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부산시는 생애 마지막까지 안녕한 존엄사(웰다잉)를 위한 '생애말기안심돌봄 서비스'의 사업 대상자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시행을 통해 가정형 호스피스 전문병원*이 의뢰한 생애말기 환자도 소득이나 재산에 상관없이 보호자가 없거나 돌봄공백이 발생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가 의뢰한 생애말기 환자 외에,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부산보훈병원 ▲부산성모병원 등 가정형 호스피스 전문병원 3곳의 임종 간호(호스피스) 대상자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생애말기 환자의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로 '생애말기안심돌봄 서비스'를 시행했다. ▲돌봄서비스 ▲임종 간호(호스피스) ▲공영장례를 연계한 완성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서비스 비용은 1시간에 최고 1만 7천800원이며,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중위소득 70퍼센트(%) 이하의 경우 시가 요금을 전액 지원한다. 서비스는 1일 4시간씩 주 5일, 1개월(4주)간 지원되고, 필요시 2개월(8주)간 연장할 수 있어 최대 3개월(12주)까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부산시는 어제(9일) 시청 소회의실1에서 5개 종합병원과 심뇌혈관질환 재발방지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력병원으로 ▲부산보훈병원 ▲삼육부산병원 ▲센텀종합병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원자력병원 ▲비에이치에스(BHS)한서병원이 참여한다. 시는 지난 2월 관내 심뇌혈관질환 특화 17개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입원환자 교육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이후 사업 참여 의료기관을 모집해 지난 5월 5개 협력병원을 선정했다. 그중 4개 병원은 뇌혈관 또는 심혈관 특화 ‘참여형’ 병원, 삼육부산병원은 두 질환을 모두 포괄하는 ‘통합형’ 병원으로 지정됐다. 이번 협약은 심뇌혈관질환 재발방지 신규 시범사업인 '심뇌안심 365 건강교실'을 6월부터 협력병원과 함께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사업계획 수립과 행정적 지원을 ▲협력병원은 '심뇌안심 365 건강교실' 운영을 맡는다. 협약 기간은 협약일로부터 3년간이다. '심뇌안심 365 건강교실'은 협력병원 퇴원환자를 대상으로 소그룹 교육을 제공하는 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부산시는 내일(11일)부터 14일까지 아시아 최대 케이(K)-콘텐츠 페스티벌인 '2025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이하 2025 BOF)'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빅 앤 밴드(Big · Band) 콘서트, 6월 11일~13일] ‘부산형 케이(K)-콘텐츠의 새로운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25 비오에프(BOF)’는 케이(K)-콘텐츠와 팬덤 문화, 전문가를 연결한 케이(K)-컬처 페스티벌로 벡스코에서 3일간 개최된다. [파크콘서트, 6월 14일] 화명생태공원에서는 부산의 아름다운 낙조와 대중음악이 어우러지는 ‘6월의 소풍’인 파크콘서트가 열린다. 올해 '비오에프(BOF)'는 기존의 케이팝(K-POP)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악장르와 신인뮤지션 시범전시(쇼케이스), 지역뮤지션 공연 등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로의 변화를 시도한다. 지금까지 비오에프(BOF)가 케이팝(K-POP) 콘서트 중심의 행사였다면 올해(2025년)는 콘서트를 넘어 양질의 케이(K)-콘텐츠를 복합적으로 결합한 진정한 의미의 ‘케이(K)-컬처 뮤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부산시는 '도시비우기 사업'의 첫 시범사업으로, 부산의 관문인 부산역 일대에 대해 오는 12일 착공에 들어가 오는 9월 중 준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시비우기 시범사업'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시민의 보행권을 제약하는 보도나 차도 위 각종 공공시설물을 제거·통합·정비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의 위치는 부산역 광장과 역앞 보행로 양방향 약 700미터(m) 구간으로, 지난해(2024년) 7월 자치구·군 수요조사 및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됐다. 부산역 일대는 약 30만 명의 철도 이용객이 있으나, 보행 폭을 고려하지 않은 화단 및 시설물, 횡단보도 주변 장애시설물, 광장기능과 보행에 방해되는 시설물들과 다양한 지주시설물로 인해 보행 방해가 가장 큰 문제점으로 분석됐다. 시는 시범사업 대상지 선정 후, 지난해(2024년)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면서 부산교통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25개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의 및 설득과 함께 경관심의 등 관련 절차를 이행했다. 이에 따라 사업구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부산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인공지능(AI) 이미지 번역 기술 기반의 외국어 메뉴판 제작 전용 플랫폼 '부산올랭(Busan Menus in all languages)'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오늘(10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올랭'은 시가 지난해(2024년)부터 전국 최대 규모로 추진해 온 '부산형 음식점 디지털 외국어메뉴판 지원사업'의 핵심 성과다. ‘부산올랭(Busan Menus in all languages)’은 부산을 방문하는 모든 이에게 다양한 언어로 ‘부산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뜻을 담았다. 또한, 내외국인 관광객에게는 ‘부산으로 오라’는 환대의 메시지를, 지역 영업자에게는 디지털 기반의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메시지도 함께 담고 있다. 이 플랫폼은 영업자가 손쉽게 외국어 메뉴판을 제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번역을 지원하는 외국어는 ▲영어 ▲중국어(간체, 번체) ▲일본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아랍어 등이다. ▲음식점 영업자가 메뉴판 사진을 게시하면, ▲인공지능(AI)이 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부산시는 지자체 최초로 해외 경험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지닌 청년을 지역기업과 연결해서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청년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자 '부산청년 글로벌잡(JOB) 챌린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2025년) 지자체 최초로 ‘해외 일경험→국내 리턴(기업-청년매칭)→지역 정주’가 이어지도록 지원 체계를 구축한 국내 복귀(리턴)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이다. 해외 현장에서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은 청년들이 귀국 후 정보 부족과 채용 불균형(미스매칭)으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기업에는 국제(글로벌) 감각을 지닌 인재를 안정적으로 연결해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부산청년 글로벌잡(JOB) 챌린지 프로젝트'는 해외 일경험 청년에게 경력 단절 없이 지역기업과의 매칭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를 안정적으로 연결해 인턴지원금을 지원, ▲구직 청년에게는 '부산청년잡(JOB)성장프로젝트'에서 실시하는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신입직원 조직 적응(온보딩) 교육 등을 지원한다. 사업은 크게 세 단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부산시는 비엔케이(BNK)부산은행,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오늘(10일) 오후 3시 시청 의전실에서 '비엔케이(BNK)부산은행 시원한 여름나기 기부물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 방성빈 부산은행장, 이수태 모금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모금회를 통해 총 2억 원 상당의 선풍기 2천500대를 전달한다. 이번 기부물품은 부산 지역 취약계층 2천400세대에 2천400대, 장애인공동생활가정 32곳에 100대가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구·군을 통해 선별된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과 시에 등록된 장애인공동생활가정 입소자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사용된다. 부산은행은 1967년 설립된 부산·경남권 대표 지방은행으로, '지역에서 얻은 이익은 지역에 환원한다'라는 경영 방침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사회공헌활동에 599억 원을 지출해 전국 지방은행 중 1위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지역민 대상 문화 공연 ‘플레이 온 부산(Play on Busan)’,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은 10일, '컴퓨터꿈나무축제 SW제작' 종목의 학생 지도를 위한 교사 직무연수를 오는 6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수는 소프트웨어교육 활성화와 교사의 프로그래밍 학생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컴퓨터꿈나무축제의 핵심 종목인 SW제작 분야 지도 방법을 실습 위주로 다루게 된다. 청주와 충주 두 지역에서 각각 ▲A반-학생 지도 시작하기 ▲B반-학생 지도 한걸음 더 ▲충주반으로 나뉜다. A반은 SW제작 기초부터 블록 코딩(엔트리) 활용법까지 초보 교사를 대상으로 한 기초 과정이며, B반은 컴퓨터꿈나무 축제 SW제작 부문의 2022~2024년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지도법을 공유하는 심화 과정이다. 또한, 충주반은 알고리즘 이해 및 암호 제작, 이진 정렬, 하노이의 탑 구현까지 포함된 실습이 예정돼 있다. 박종길 교육연구정보원장은 “교사 한 사람의 전문성이 한 명의 학생을 바꾼다는 마음으로, 미래 정보인재 양성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브라질 재외동포 초등학생에게 충북의 교사들이 실시간 온라인으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가르치는 '온라인 한국어 교육 수업'을 2023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 한국어 교육수업'은 교사 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파울루한국교육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한국어, 한국문화, 한국사 등을 교민 자녀에게 수업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충북 교사 14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브라질 교민 자녀 학생들 25명의 학생들의 수준 등을 고려하여 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참여한 교사 중 8명은 먼 이국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면서 모국을 알아가는 모습에 감동을 느껴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했다. 수업은 주 1~2회, ZOOM 등 실시간 쌍방향 플랫폼을 활용해 11월까지 총 40시간을 진행하며, 한국과 브라질이 12시간 시차로 인해 수업 대부분은 주말 새벽 5~6시나 밤에 운영 중이다. 수업은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한글 읽기, 말하기, 쓰기뿐만 아니라 전통문화, 한국 명절, 가족 이야기 등 정체성과 문화적 뿌리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학생참여위원회 중학생 위원 22명이 6월 10일부터 6월 13일까지 3박 4일간 일정으로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하며 우리 영토에 대한 소중함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최근 일본의 역사왜곡 교과서 승인 등 독도 영유권 침해에 대응하고, 영토 주권 수호 의지와 역사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독도 탐방은 울릉도․독도의 지리·생태·역사적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한 학생들은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및 안용복 기념관 견학,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탐방, △ 남극해양기지연구원과의 영상통화, △ 독도사랑 플래시몹 활동, △학생 자치 연계 독도지킴이 아이디어 나눔 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독도 탐방 프로그램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서울학생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과 나라 사랑 정신을 키우기 위한 것으로,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진행된 교육지원청별 학생참여위원회 정례회와 본청 서울학생참여위원회 발대식 및 정례회(5. 17.) 등을 통해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사전 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12월 한 달 동안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전역에서 인공눈 조설기를 활용한 ‘화이트 크리스마스’ 연출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 겨울철 울산 지역에서 보기 어려운 자연 눈을 대신해 인공눈 연출을 강화하고 특구 전역을 겨울 감성 공간으로 조성한다. 인공눈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20분간 흩날릴 예정으로 고래문화광장과 장생포옛마을 일대가 환상적인 겨울 풍경으로 변신한다. 특히 고래문화특구 곳곳에 크리스마스 포토존 구역을 설치하여 사진 명소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화이트 크리스마스 in 장생포’ 이벤트는 야간경관조명과 함께 연말 분위기를 극대화해 가족과 연인 방문객에게 특별한 겨울 추억을 제공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춘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장생포고래문화특구를 사계절 언제나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이번 겨울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올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더욱 따뜻하고 감성적인 겨울 분위기를 조성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무주반딧불축제가 지난 1일 충남 부여군 롯데리조트 사비홀에서 열린 “2025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 연차총회 및 피너클 어워즈 한국대회”에서 ‘대한민국 축제도시’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친환경 프로그램(ESG) 부문 금상’, ‘축제 경영(스폰서쉽&재정자립도)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무주반딧불축제는 2026년 2월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리는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축제 컨퍼런스 & 피나클 어워즈’에 출품되며, 아시아대회에서 수상하게 되면 제71회 세계축제협회 월드 연차총회 및 2026 피나클 어워즈 세계대회에 자동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무주반딧불축제는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을 주제로 지난 9월 6일부터 9일간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비롯한 ‘반디별 소풍’ 등 체험, ‘반딧불이 주제관’ 등 전시, ‘반디콘서트’ 등의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42만여 명이 방문해 ‘대한민국 대표 환경축제’의 위상을 확인했다. 무주반딧불축제는 ‘친환경 실천 반디서약서 작성’, ‘축제장 내 다회용기 사용 인증샷 SNS 공유’ 등 친환경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며 친환경 축제의 면모를 보여줬다.
임태희 교육감 “경기교육, 시대에 맞는 새로운 청렴 실천으로 도약해야” 도교육청, ‘경청 청신호 지원단’ 공식 출범 경기도교육청이 청렴한 경기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도교육청은 1일 북부청사에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경청(경기교육 청렴) 동행’ 행사를 열고 학부모·교원·지방공무원 136명을 ‘경청 청신호 지원단’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교육 현장에서 청렴 의지를 강화하고 청렴 문화의 지속적인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도교육청 홍보대사인 개그맨 김용명의 사회로 ▲청렴 판소리 공연 ▲2025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표 ▲청렴 60초 영상 공모전 우수작 상영 ▲청렴 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청렴의 의미와 공직자의 책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경청 청신호 지원단’은 소속 지역 내 청렴 행사 참여, 서포터즈 활동, 청렴 정책에 대한 의견 제안 등 현장 중심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이들을 교육 현장에서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는 핵심 주체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단은 청렴과 신뢰를 바탕으로 학교와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 변화를 이끄는 ‘청렴 파수꾼’
2026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청사진 공개…정책 성과·확대 방향 제시 경기도교육청이 1일 장안대학교에서 ‘2025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성과공유회’를 열고 한 해 동안의 정책 성과와 2026년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교육부 직업교육 담당자, 도내 직업계고 교장과 교사,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450여 명이 참석해 미래 직업교육의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이번 공유회에서는 평택마이스터고 연구학교 운영 사례,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의 성과, 캡스톤디자인 기반 수업 운영 사례 등이 발표됐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미래형 직업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실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2026년 직업교육 정책 추진 계획도 함께 공개됐다. 도교육청은 올해 성과 분석 결과를 토대로 검증된 우수 모델을 내년에 더욱 확대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2026년 본예산 편성 현황 ▲신산업분야 학과 개편 ▲취·창업 역량 강화 ▲산학연계 지원 확대 등으로,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체계적인 인재 육성 청사진이 제시됐다. 김혜리 진로직업교육과장은 “2025년은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의 기틀을 다진 해였다”고 평가하며 “2026년
경기도교육청, 전국 최다 부전공 자격연수로 고교학점제 대비 박차 경기도교육청이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교사의 다교과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부전공 자격연수에서 전국 최다 실적을 기록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10월 29일부터 11월 10일까지 부전공 자격연수 희망자 408명을 대상으로 선발 절차를 진행해 최종 247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26년부터 450시간, 총 30학점의 연수를 이수하게 된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산어촌이나 소규모 학교에서 ‘과목은 있지만 가르칠 교사가 없는’ 현실적인 문제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2020년 전국 최초로 부전공 자격연수를 도입해, 한 교사가 전공 외 교과까지 지도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부전공 연수는 서울대, 한국교원대, 한국외대, 단국대, 동국대 등 주요 대학이 참여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운영되고 있다. 수업 설계,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AI·데이터 활용 수업 등 교실 적용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강화했으며, 온·오프라인 혼합 수업과 동료 멘토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