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응웬안 기자 | 양주시는 서정대학교와 함께 '2024년 상반기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정규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주요 과정은 ▲ 자연 숲 전문가 1급 자격 과정 ▲ 인지 활동 맞춤 강사 양성 과정 ▲ 요가 강사 양성 과정 ▲ 카페 핸드드립 전문가 과정 ▲ 스마트폰 강사 양성 과정 ▲ 라탄 공예 강사 양성 과정 ▲ AI드론 영상 제작 과정 등 다양한 주제로 정규 8개, 특강 14개로 구성했다. 관내 거주하는 50세(1975년생)부터 69세(1956년생)까지의 베이비부머 세대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 참여자들은 행복캠퍼스 내 베이비부머를 위한 공유 공간을 활용하여 학습자 간 교류의 기회와 일자리 연계도 지원받을 수 있다. 강수현 시장은“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에서 베이비부머의 성공적인 생애 전환과 인생 재설계를 지원하고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교육 이후에는 동아리 활동, 사회공헌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응웬안 기자 | 백경현 구리시장은 2월 2일 오전 10시 30분 새성동교회에서 열린 구리시기독교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인사말에서 “구리시기독교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이영훈 전임 회장님의 공로에 깊이 감사드리고, 제47대 신임 김호경 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백 시장은 “올해 신년 화두는 도약할 준비를 하고 세상으로 힘차게 나간다는 뜻을 담아 비도진세(備跳進世)로 잡았다.”라며, "구리시와 구리시기독교연합회가 함께 도약하여 세상으로 힘차게 나아가는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응웬안 기자 | 대구 중구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중구 근대골목 일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계산예가(서성로 6-1)’와 ‘이상화·서상돈 고택’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제기차기, 윷놀이, 투포, 고리던지기, 한복(근대복)체험, 느린우체통 체험 등 민속체험과 룰렛게임, 양궁체험, 박터트리기 등의 새로운 골목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공연연주, 아트체험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장구체험, 아트체험도 준비되어 있어 더욱 풍성한 설맞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또 ‘약령시 관광안내소 앞(약령시한의약박물관)’에는 포토존으로 이동형 홍보차량인 청라버스를 배치해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설 당일(2.10.)에는 청라버스가 동성로(구 대구백화점 앞, 14시~16시)에 머물며 더욱 많은 방문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구에서는 연휴동안 동성로 일원에 골목문화해설사도 배치해 관광객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근대골목 관광해설을 지원 할 예정이다. 또 관광객 편의 및 안전을 위한 관광안내소 4곳(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응웬안 기자 | 의정부시 신곡노인종합복지관은 2월 5일 복지관 3층 강당에서 갑진년 설명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화합의 자리로 어르신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가수 비니쌤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어르신 생신잔치 ▲내빈 축사 ▲기념사진 촬영 등을 진행했다. 특히, 어르신들이 새해 건강을 기원하며 행복한 설을 맞을 수 있도록 투호놀이, 팽이돌리기, 윷놀이, 땅따먹기 등 전래놀이 체험과 캘리그라피, 네일아트, 양말목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예전에 즐기던 전래놀이를 하면서 어릴 적의 나로 돌아간 것 같다”며, “복지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추운 겨울에 소외될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명절의 온기를 나눠준 복지관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갑진년 새해에도 모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응웬안 기자 | 구리시는 구리알뜰교복은행 주관으로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구리시청 1층 대강당에서 ‘2024년도 교복 물려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구리시 관내 16개 중·고등학교 전체가 참여했으며, 중학교 9개교(갈매중, 구리중, 구리여중, 교문중, 동구중, 서울삼육중, 인창중, 장자중, 토평중) 및 고등학교 7개교(갈매고, 구리고, 구리여고, 서울삼육고, 수택고, 인창고, 토평고)의 졸업생이 교복 기증에 동참했다. 경기도교육청의 예산지원으로 운영되는 구리알뜰교복은행은 졸업생에게 기증받은 4,500여 점의 교복을 항균 세탁해 품목별 1,000~5,000원 이내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교복 구입에 따른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수익금은 학교별 교복 기증 및 판매 비율에 따라 학교발전기금으로 기탁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알뜰교복은행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는 기부와 녹색소비를 실천하고, 자원봉사자에게는 봉사의 기회를 제공하는 일석삼조의 좋은 행사다. 해를 거듭할수록 구리알뜰교복은행이 더욱 풍성해지도록 구리시가 적극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응웬안 기자 | 평택시 송탄관광특구 신장쇼핑몰 야외무대가 미디어아트 미술관으로 변신했다. 평택시는 지난 3일 ‘미디어아트 미술관 및 관광안내 키오스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일 열린 준공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이관우 평택시의회 부의장과 국회의원,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 및 미디어아트 미술관과 관광안내 키오스크를 직접 관람했다. 미디어아트 미술관은 투명LED전광유리를 사용하여 만들었으며, IOT인터랙션 콘텐츠 명화 영상 17편과 송탄관광특구 홍보영상 2편, 포토존영상 5편 등 총 24편으로 구성되어있어, 지역 주민들의 관광·문화 수요를 채워주고 찾고 싶은 관광명소로 변화를 시도 한다. 관광안내 키오스크는 신장쇼핑몰 3대, 팽성안정쇼핑몰 2대 등 총 5대를 설치하여 주요관광지, 관광정보 및 상점안내 등 정보를 제공하고 영어지원이 가능하여 외국인 관광객 편의를 도모할 전망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미디어아트 미술관 및 관광안내 키오스크의 주기적인 콘텐츠 교체 및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많은 시민에게 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응웬안 기자 | 이천시립어린이도서관은 3월 5일부터 초등학생 어린이 대상 독서 챌린지 ‘태어난 김에 도서관일주’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태어난 김에 도서관일주’는 도서관 내 10개의 주제 내에서 30권의 도서를 직접 선택하고 독서하며, 도서관을 구석구석 탐독해보는 이용자 주도형 독서 챌린지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에게는 임무를 수행할 ‘독서 다이어리’를 제공한다. ‘독서 다이어리’에 주제 분류별 도서를 대출하여 감상문을 작성하고, 문장 완성 미션 및 보물지도를 완성하면 탐험 완주에 성공한다. 30권을 기간 안에 모두 읽고 미션을 수행한 완주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2024년 한 해 동안 총 1~4기 운영하며, 참가기간은 3개월씩이다. 1기는 2월 19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이천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20명 모집하며, 3월 5일부터 6월 4일까지 운영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태어난 김에 도서관일주'를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의 편식을 예방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즐겁게 책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응웬안 기자 | 경기도 의왕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의왕시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한 착공식이 5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착공식은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과 축사, 착공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의왕문화예술회관은 의왕시가 22년이라는 오랜 준비기간을 거쳐 첫 삽을 뜨는 지역 숙원사업으로, 시비 545억원, 도비 20억원, 특별교부세 8억원 등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이다. 고천동 100-6번지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9,924.64㎡ 규모로 세워질 의왕문화예술회관은 738석의 대공연장과 211석의 소공연장을 비롯해 전시실과 편의시설 등이 조성된다. 시설 외관은 옛 지명 ‘골우물’을 형상화해 설계했다. 문화예술회관이 건립되면 다목적 공연장으로 전문성과 대중성을 갖춘 공연시설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뮤지컬을 비롯해 콘서트, 발레 등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 공연으로 문화공연에 갈증을 느꼈던 의왕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응웬안 기자 | 부산 남구의 6개 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2024년 설을 맞이하여 주민들에게 가정용 주방칼을 무료로 갈아드리는 주민행복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행복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1.30 대연5동을 시작으로 2.6 대연3동, 용호1동, 우암동, 문현3동, 2.7 대연4동에서 개최된다. 명절 무료 칼갈이 사업은 2021년 대연5동에서 처음 시작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매회 참여자가 늘어나는 주민 호응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다. 올해는 인근 동의 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적극 참여하여 주민들의 행복한 명절 나기에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전문가의 손길로 정성스럽게 칼갈이를 하여 무뎌진 칼이 새 칼로 변신하는 것처럼 명절을 맞이하는 주민분들의 마음도 깨끗하게 새단장하여 행복한 명절을 맞이하시길 바란다. 이런 뜻깊은 행사에 주최해주신 6개 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응웬안 기자 | 울진군 왕피천공원에서는 설 연휴인 9일부터 12일까지 특별할인 및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설 연휴 동안 울진군민과 동반한 고객들에게는 왕피천케이블카는 탑승료 군민할인 (4,000원 할인)을, 울진아쿠아리움은 입장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울진아쿠아리움에서는 물범 생태 설명회, 수달 먹이 주기 퍼포먼스, 꼬북이 맘마 속 특별한 선물 뽑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더불어 케이블카와 아쿠아리움 광장에 윷놀이, 투호, 널뛰기, 굴렁쇠 등 민속놀이체험존을 설치 운영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설날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케이블카와 아쿠아리움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이벤트를 제공함으로써 설연휴 소중한 시간을 선물할 것”이라며 “울진 왕피천공원이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운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제도와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2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현장에 울진 왕피천 케이블카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축제 방문객들에게 현장 룰렛을 통한 무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 참여 가정에 ‘연말 문화 선물’…정책상 수상금으로 쉼과 응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연말을 맞아 학습 지원 현장에서 함께해 온 학생과 가정에 따뜻한 쉼을 선물했다. 서울시교육청은 12월 27일,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센터의 진단·성장 지원을 성실히 이어온 학생과 보호자에게 응원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재원은 교육청이 ‘서울형 기초학력 지원체계’로 수상한 「대한민국 올해의 정책상」 상금 300만 원을 활용해 의미를 더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2월 12일, 매일경제신문 주최·한국경제인협회 후원의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정책상’에서 제민상을 수상한 바 있다. 행사는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와 함께 그리는 꿈’을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과 보호자 300여 명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그동안의 노력을 돌아보고, 학습 여정에 대한 격려를 나눴다. 교실 안에서의 배움, 학교 안·밖의 지원이 이어지는 현장의 땀과 마음이 문화 체험이라는 휴식으로 연결된 자리였다. 정책상을 대표 수상한 이상수 교육정책국장은 “이번 수상은 서울학습
경기교육발전특구 정책연구 성과 공유로 지역교육 혁신 확산 모색 경기도교육청은 24일 북부청사에서 ‘2025년 경기교육발전특구 정책연구 결과 공유 및 성과나눔회’를 열고 교육발전특구 정책연구 결과와 7개 시범지역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중심 교육혁신 모델의 성과를 점검하고, 지속 가능한 확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성과나눔회에는 고양·김포·파주·양주·포천·동두천·연천 등 7개 시범지역의 시군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경기도교육청 본청 관계 부서, 경기도교육연구원, 컨설팅 지원단, 정책연구진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여건을 반영한 교육혁신 모델의 가능성과 과제를 함께 논의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경기교육발전특구 교육혁신 모델 확산 방안’을 주제로 정책연구용역 최종 결과를 발표하고, 현장 담당자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을 통해 연구 결과의 현장 적용 방안을 점검했다. 특히 성과관리 체계 고도화와 지역 간 연계 활성화의 필요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2부에서는 7개 시범지역이 추진한 지역별 특색사업을 공유했다. 글로컬 교육 기반 조성, 디지털 기반 학습 지원, 지역 자원과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
이웃의 겨울을 담그다…민주평통 송파구협의회, ‘통일대사와 함께 김장나눔’ 펼쳐 이번 행사는 탈북민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남과 북의 삶을 잇는 현장 속 교류의 자리였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송파구협의회는 지난 12월 23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인 ‘통일대사와 함께 김장나눔’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탈북민이 함께 참여하는 자리로 마련돼, 통일을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정병구 회장을 비롯해 이혜숙 송파구의회 의장, 위정희 여성위원장, 이장규 수석부회장, 노학래 2지회장, 이기정 3지회장,이 함께했다.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통일대사, 자원봉사자, 탈북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양념을 버무리며 김장을 함께했다. (사진)전달 정병구 회장 이혜숙 구의장 이장규 수석부회장 김세환 1지회장 김장 현장은 형식보다 사람의 온기가 먼저였다. 서로의 삶을 이야기하며 손을 맞추는 과정 속에서 통일은 추상적 구호가 아닌 ‘함께 살아가는 일상’으로 다가왔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지역 내 취약계층과 독거 어르신, 복지 사각지대 가정에 전달됐다. 김치를 전하며 안부를 묻는 짧은 대화가 연말의 정을 더했다. (사진 전달 노학래 지회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광진구는 12월 24일 광진미래기술체험관(아차산로 402, 엔씨이스트폴 지하1층)의 개관을 기념하는 시설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2월 23일 문을 연 광진미래기술체험관은 총면적 1,585제곱미터(약 480평)로 서울시 자치구 4차산업 교육시설 중 단연 최대 규모다. 입구에는 자리한 15미터 길이의 초대형 엘이디(LED)로 광진구의 미래 모습을 구현했다. 체험관 내에는 디지털 기반 몰입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전시체험존, 로봇·코딩, 자율주행 등을 학습할 수 있는 교육체험존을 비롯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활동 공간 ‘에이아이(AI) 플레이그라운드’, 드론 존 등 최신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관내 초중고 학교장 및 학부모 대표, 초등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체험관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다채로운 프로그램 체험에 나섰다. 행사는 영국 사이버스테인사에서 개발한 타이탄 로봇의 첨단 기술과 예술을 결합한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키 2미터 40센티미터의 로봇은 아이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등 춤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양의 겨울밤이 오랜만에 밝아졌다. 불빛이 켜지자 사람들의 발걸음도 자연스럽게 멈췄고, 조용하던 거리는 웃음과 대화로 채워졌다. 충남도립대학교와 청양군이 함께 준비한 ‘청춘야행 점등식’이 지난 24일부터 청양군 청춘거리 일원을 밝히며, 겨울 야간 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날 청춘거리에는 점등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거리 곳곳에 조명이 켜졌고, 겨울 감성을 살린 빛 연출과 함께 소규모 공연과 버스킹이 이어졌다.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년, 지역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거리를 오가며 사진을 찍고 공연을 지켜보는 모습이 곳곳에서 연출됐다. 특히 점등 이후 청춘거리 곳곳에 사람들이 머무르기 시작하면서, 평소 야간에는 조용하던 거리 풍경이 확연히 달라졌다는 평가다. 방문객들은 “밤에 이렇게 걸어본 건 오랜만”이라며, 조명이 더해진 거리 분위기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청춘야행 점등식은 단순히 지역에 불을 밝히는 행사가 아니라, 겨울철에도 사람들이 머무를 수 있는 거리 환경을 실험한 현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충남도립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