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광주시 시범 사업인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 서비스’가 6월부터 전국으로 확대된다. 24시간 돌봄 외에도 개별형‧그룹형의 주간활동 서비스가 추가된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광주시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사업’을 확대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를 오는 6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한다. 이를 위해 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30일까지 서비스 이용자를 신청받는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자해·타해 등 도전행동으로 인해 기존 복지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장애의 정도가 극심한 발달장애인에게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합돌봄서비스는 24시간 개별, 주간 개별, 주간 그룹형 등 세가지 유형으로 나눠 서비스한다. 이 서비스는 광주시가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사업’이 2022년 국정과제로 선정되고, 같은 해 발달장애인법이 개정돼 올해 6월 전국적으로 확대‧시행하게 됐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등록된 지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칠곡군은 현대인들의 심신 치유 및 건전한 원예활동 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봄꽃 원예치료 프로그램' 4월 29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봄꽃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플라워테라피를 접해보고 싶은 일반 군민 25명을 대상으로 5월 7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4회과정) 오후 2시부터 4시에 칠곡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꽃 소개 및 관리법 등 기본 이론은 물론 ▲카네이션 꽃바구니 ▲봄꽃리스 ▲호접란병꽂이 만들기 등 실생활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실습교육 중심으로 알차게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꽃에 관심 있는 칠곡군민으로 5월 3일까지 이메일 접수를 통해 25명 선착순 신청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원예기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다이로움 이동 밥차가 익산 동서남북 곳곳을 누비며 든든한 한 끼와 행복을 전하고 있다. 익산시는 이웃을 위한 기부와 자원봉사자들의 봉사로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하는 다이로움 밥차가 24일 배산체육공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행복 나눔 마켓에서 시작한 다이로움 밥차는 올해로 3년 차를 맞아 이동 밥차뿐만 아니라 문화가 있는 밥차로 운영하고 있다. 문화가 있는 다이로움 밥차는 한 끼 식사와 함께 이웃들의 재능 기부로 이뤄진 문화 공연도 선보이고 있다.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이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교류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날 부송종합복지관과 서동 로터리 봉사단의 도시락 배부와 더불어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여성회관 강사진이 재능 기부로 장구춤, 남도 민요, 한국 무용 및 댄스 공연을 펼쳐 흥겨운 한마당을 만들었다. 또한, 다사랑치킨이 치킨을 후원해 도시락을 더욱 푸짐하게 구성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매주 밥차가 멈추지 않고 운영되는 것은 이웃을 돕고자 하는 지역 단체와 기업, 시민들의 따뜻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강화군 장애인복지관이 지난 22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활동지원사,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장애인의 날(매년 4월 20일)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재활 의욕을 고취하고 복지 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정된 날로, 강화군 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편견을 극복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조성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1부는 장애인과 복지관 직원이 함께하는 기타 연주와 수어 발표, 라인댄스, 장애 인식개선 및 예방 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는 색소폰 연주와 강화사랑 문화예술단의 버스킹 공연이 어우러진 야외부스를 운영하며 먹거리, VR 체험, 족욕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또한, 강화군보건소의 ‘찾아가는 건강 체크 교실’, 특수교육지원센터의 ‘나만의 드립백 만들기’ 프로그램도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강화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칠곡군은 지난 23일 주민주도 이웃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맞춤형 봉사단인 ‘희망수납기동대’등 17명이 관내 취약가구를 방문하여 봄맞이 정리수납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가구는 조손가구로 4명의 가족 구성원들이 좁은 공간을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리 수납 개선 활동을 통하여 쾌적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되었다. 희망수납기동대는 정리수납전문가 2급 자격 과정을 수료한 후,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결성된 단체로 이번이 두번째 활동이다. 김경숙 희망수납기동대 회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함께 할 수 있어 보람찬 하루였다.”고 말했다. 서명화 복지정책과장은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참여해주시는 희망수납기동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재능기부로 이어지는 봉사활동으로 지역 내 나눔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칠곡군에서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정리 수납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고양특례시는 5월 1일부터 21일까지 저소득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 희망자는 신분증, 근로 증빙서류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 및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저소득 청년이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매월 본인적립금을 저축하면 정부가 매월 10만∼30만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해 주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이다. 가구소득에 따라 청년내일저축계좌(차상위이하 또는 차상위초과)로 구분되며 통합접수 후 재산조사를 통해 가입유형이 결정된다. 청년내일저축계좌(차상위이하)의 세부기준은 ▲(가입연령) 신청 당시 만 15∼만 39세 이하 ▲(소득기준) 근로·사업소득 월 10만원 이상인 청년 ▲(가구소득)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이다. 청년내일저축계좌(차상위초과)는 ▲(가입연령) 신청 당시 만 19∼만 34세 이하 ▲(소득기준) 근로·사업소득 월 50만원 초과∼월 230만원 이하인 청년 ▲(가구소득)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100%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연천군은 지난 24일 연천군종합복지관에서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기초의료급여수급권자 대상으로 ‘보고듣고말하기 생명지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자살 암시 사인을 알아채기 위한 ‘보기’, 자살 생각과 삶의 이유를 공감하는 ‘듣기’ , 안전점검 목록을 확인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의뢰하는 ‘말하기’ 과장으로 이뤄졌으며, 교육 참석자 대상으로 정신건강을 점검하는 우울·자살 척도검사도 함께 실시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우울·자살 척도검사를 통해 자살고위험군 발견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서비스 연계 및 의료급여사례관리 대상자로 등록하여 집중관리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발달장애 어린이가 던진 공과 몸의 움직임을 인식해 벽면 영상이 반응하고, 어린이가 만든 점토 작품이 디지털 화면으로 들어가 클레이 애니메이션처럼 움직인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발달장애인에게 다양한 신체활동과 치료 환경을 제공하는 ‘서울시 스마트발달트레이닝센터’가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만족과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2026년까지 현재 4개소인 스마트발달트레이닝센터를 8개소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발달트레이닝센터’는 장애인들이 놀이를 즐기며 치료에 몰입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프로그램에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확장현실(XR) 등 디지털 기술을 적용, 상호작용과 감각통합치료를 지원하는 공간이다. 서울시는 지난 2021년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강동구)·양천해누리복지관(양천구) 2곳을 시작으로 2022년에 영등포장애인종합복지관(영등포구), 남부장애인복지관(동작구) 2곳을 추가로 조성했다. 센터에서 운영 중인 상세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미션을 수행하며 벽면을 오르는 ‘클라이밍 콘텐츠’, 점선잇기·사칙연산 퍼즐·키오스크 훈련 등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춘천시가 이달부터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해충 방역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해충 비켜 건강한 우리 집’ 사업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추진된다. 취약 가구에 바퀴벌레, 초파리, 개미 등 해충의 유입경로를 차단하고, 퇴치해 질병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규모는 40가구며, 전문 방역업체가 직접 대상 아동 가정에 방문해 8월까지 총 2차례의 방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정 내 오염 발생 구역 확인과 해충 발생 장소 등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충박멸과 세균방제를 위한 소독을 한다. 방역 이후에는 방역업체에서 점검도 진행한다. 대상자는 가정 방문 시 해충 취약 판단 가구를 우선 선정했고, 대상 가구 서비스 이용 희망 의사를 확인한 후 최종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해충 비켜 건강한 우리집』 사업을 통하여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의 신체적 정서적 발달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여수시 서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서교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경로당 행복맞춤 서비스’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경로당 행복맞춤 서비스’는 매월 1회, 서교동 관내 5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건강상담, 혈압·혈당 체크, 수지침, 뜸 등을 제공하는 지사협 특화사업이다. 이날 경로당 이용 어르신 20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자원봉사자 등 10명이 참여, 맞춤서비스 지원과 함께 ‘어르신 낙상 예방’ 교육도 진행됐다. 최선환 민간위원장은 “지난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아 수지침, 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 게됐다”며 “노인성 질환으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에게 적절한 치료 및 건강관리가 이뤄져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능력이 강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심순섭 서강동장은 “백세 시대,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기를 위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정과 사랑이 넘치는 서강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강동 지사협은 올해 연합모금사업 ▲찾아가는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개선 토론회 연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오는 22일 오후 3시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 개선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현황과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재건축을 위한 제도 개선 방향과 입법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좌장은 이준배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맡는다. 발제는 두성규 목민경제연구소 대표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윤영현 대표변호사(법률사무소 정비), 박영균 감정평가사(제일감정평가법인 이사), 이우진 대표세무사(세무법인 이레)가 토론자로 나서 법률, 평가, 조세 등 각 분야의 전문적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제도의 구조적 한계와 개선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운영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 제고 △성남시 및 전국 지자체의 정책 수립에 참고할 수 있는 구체적 대안 마련 △중앙정부의 입법 개선 촉구와 지방정부 협력 체계 강화 등을 목표로 한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는 주거 환경 개선과 공공 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장성역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장성청년회의소,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동 주관 추모·기념식이 열렸다고 전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는 날이다. 고(故) 김학순 할머니(1924~1997)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해 민간에서 행사를 열어 오다가 201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장성지역에선 2018년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출범 이후 매년 기림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청년회의소 회원과 청소년 동아리 ‘소나무’(소중한 너를 향한 나의 무한한 사랑) 소속 학생, 지역 어린이집 아이들, 김한종 장성군수, 도·군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평화를 상징하는 분홍색 바람개비를 직접 만들어 화분에 꽂고, 헌화와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김한종 군수는 “광복 80주년을 하루 앞두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갖게 되어 더욱 뜻깊다”면서 “크나큰 고통 속에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현필식(54)이 ‘KPGA 레전드 클래식 4(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13일부터 14일까지 양 일간 전북 고창 소재 고창CC 비치, 블루 코스(파72. 6,86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현필식은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기록한 현필식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김정국(67), 박남신(66)과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승부에서 박남신이 파, 김정국이 더블보기를 범한 사이 현필식은 버디를 때려 넣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현필식은 “일단 아내와 골프 선수라는 꿈을 이룰 수 있게 큰 도움을 준 친구인 강두원(두원개발)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며 “현재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다. 제주프로골프회에 소속돼 훈련도 하고 대회에도 나서고 있는데 덕분에 실력이 많이 향상됐고 이렇게 우승까지 이뤄낼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남신, 김정국 등 베테랑 선수들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내년 초 문을 여는 ‘빛가람 복합혁신센터’와 ‘생활SOC 복합센터’의 공식 명칭을 시민과 함께 결정한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두 시설이 지역의 대표 생활,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징성과 친근함을 담은 명칭을 오는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공모한다. 빛가람동 199번지에 건립 중인 ‘빛가람 복합혁신센터’는 부지 2만1091㎡,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다. 수영장, 평생학습관, 청소년 문화센터, 다목적 체육관 등을 갖춘 시 최대 규모의 복합 문화시설로 시민의 여가와 배움을 아우르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빛가람동 383번지에 들어서는 ‘생활SOC 복합센터’는 부지 463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로컬푸드 직매장, 어린이도서관, 장난감도서관 등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구성해 지역민의 일상 속 편의를 높이기 위해 조성 중으로 두 건물 모두 2026년 초 개관 예정이다. 공모는 나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관내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누리집 공고문 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2025 동천 야광 축제’에서 순천의 독립운동가 백강 조경한 선생의 삶과 발자취를 테마로 한 역사 체험형 프로그램 ‘히든 페이스’를 8월 15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강 선생이 걸어온 항일 투쟁의 길을 야외 방탈출 형식으로 재구성해,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미션을 수행하며 독립 운동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백강 조경한 선생은 순천 출신의 독립운동가로 일제강점기 항일 의병 활동과 독립군 지원, 교육 보급 운동 등 다방면에서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했다. 특히, 청년들에게 독립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교육·문화 활동에 앞장섰으며 광복 이후에도 지역 사회의 계몽과 발전에 힘썼다. 시는 광복절을 맞아 이러한 백강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젊은 세대가 체험과 놀이를 통해 순천의 항일정신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히든 페이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동천 일원을 걸으며 AR(증강현실)·NFC 등 실감기술을 활용한 미션을 해결하고, 숨은 이야기와 순천의 독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