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4월 23일, 올해 첫 번째『똑!똑! 주민에게 찾아가는 복지 한마당』행사를 화정종합사회복지관(금곡동 소재)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복지 한마당은 어르신,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에 직접 찾아가서 각종 복지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덕천보건지소의 암 예방 관리 및 상담, 혈압혈당 체크 △노인복지용구종합센터의 복지용구 점검 △오티콘보청기의 무료 청력검사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의 대형 이불빨래 서비스 △SK텔레콤 이동서비스센터의 휴대폰 필름 교체 서비스 △북구자원봉사센터의 스마트폰 사용교육 등 15개 기관 16개 분야의 주민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북구는 지속적으로 지역주민의 생활현장으로 찾아가는 현장복지를 실현하여 지역복지 증진에 노력 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 한편, 북구는 다가오는 5월 21일 덕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2차 찾아가는 복지 한마당’을 개최하여 주민에게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25일 드림스타트 4층 프로그램실에서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제1차 외부 슈퍼비전을 개최했다. 외부 슈퍼비전은 위기 아동 가정의 사례 개입 방향과 실행과정 전반에 대하여 전문가의 자문과 피드백을 받는 과정을 말한다. 이번 제1차 외부 슈퍼비전은 전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광혁 교수가 슈퍼바이저로 나섰다. 이날 진행된 슈퍼비전에서는 저소득 고위험 아동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아동 통합 사례 관리사들의 개입 사례들을 다면적으로 분석하고 전문성 향상을 위한 자문을 제공함으로써 아동 통합 사례관리 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건실 아동정책과장은 “현장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복합적 사례에 대해 다양하고 포괄적인 접근방법을 익혀 사례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슈퍼비전을 통해 드림스타트 가정 아동들이 좀 더 나은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군산시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의령군은 25일 서동생활공원 다목적구장에서 열린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23회 의령군 장애인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체장애인협회 의령군지회(지회장 이진배)가 주관해 열린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은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구호로 장애인 및 장애인가족, 장애인 단체와 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치러졌다. 의령군 합창단 및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1부는 모범장애인과 장애인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포상, 교통약자 콜택시 전달 및 경품 추첨을 하는 자리가 마련됐고, 2부는 각 읍·면별 대표 노래자랑 등 한마음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에서 밥차를 운영해 장애인 가족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의령군 여성단체협의회 등 봉사단체 회원 50여 명은 이날 행사에 장애인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세세히 살폈다. 기부도 넘쳐났다. 세영ENG(대표 강석봉)는 라면, 하늘내린농장(대표 양재명)는 수박, 대한한돈협회 의령군지부(지부장 채영국)는 돼지고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김제시는 김제 전역을 대상으로 사회단체·시민단체 및 공무원 등이 힘을 합쳐 청결한 환경조성을 위한 ‘클린김제만들기’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환경 정화 활동은 38개의 지역 사회단체, 주민단체와 공무원 400여명이 함께 쓰레기 무단투기가 자주 발생하는 취약 지역을 돌며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도로변의 어지러워진 환경을 정비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모악산 뮤직페스티벌, 보리밭 축제 등 지역 축제를 앞두고 김제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청정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분리 배출을 실천하도록 독려하는 캠페인을 병행 추진하여 평소 깨끗한 거리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시 청소자원과 관계자는“생활 쓰레기는 시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로 나날이 늘어가는 생활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처리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대한 줄여 나가겠다”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고 확산시켜 시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익산시 장애인거주시설 '홍주원'이 시설 명칭을 '햇살정원'으로 변경하고 25일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 한정수 전북특별자치도의원,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 지역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햇살정원은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 기능보강사업에 선정됐다. 2022년 신용동 소재의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 2월 이전을 완료했다. 시설은 총 면적 902.9㎡에 4층 규모로 1층은 식당, 2층은 여자 생활실, 3층은 남자 생활실, 4층은 사무실 등의 공간으로 조성됐다. 중증 장애인에 대한 개별 지원과 지역사회 연계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햇살정원 운영법인인 창혜복지재단의 김민진 이사장은 "안전한 거주환경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장애인이 지역사회 울타리 안에서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햇살정원을 통해 장애인들이 더 나은 서비스를 받으며 생활하기를 바란다"며 "익산시 또한 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복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복도식의 기숙사 구조가 아닌 2~3인실 위주의 방과 거실을 갖춘 ‘집과 같은’ 노인요양시설이 서울시내 곳곳에 조성된다. 작년에 선정된 9개소에 이어 올해도 5개를 선정·조성하고 2030년까지 170개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돌봄이나 의료복지가 필요한 어르신이 증가함에 따라 보다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안심돌봄가정’을 선정·지원한다고 밝혔다. ‘안심돌봄가정’이란 서울형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이다. 즉, 기존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노인복지법'상 5~9명 정원의 소규모 노인의료복지시설)에 서울시에서 마련한 ‘안심돌봄가정 표준안’을 적용해 ‘유니트케어(Unit Care)’ 구조가 도입된 시설이다. 서울시가 2023년 최초로 도입한 ‘유니트케어 구조’는 인간중심 돌봄을 위한 시설환경 구조로, 기존 복도식에서 발생하는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3~4인 위주의 생활실을 탈피하기 위한 것으로 특별실을 비롯한 2~3인실 위주의 생활실과 공용거실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개인영역과 공용공간을 구분하고 집과 같은 공간구성으로 어르신에게 정서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국가보훈부 경기북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4월 24일‘2024년 제3회 제대군인 창업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국가보훈부 제대군인일자리과의 2024년도 제대군인 창업 워크숍 추진계획에 따라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 초기 단계인 5년 이상 중・장기 복무 제대(예정)군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워크숍을 통해 통합 제공함으로써 창업 준비가 부족한 제대군인의 창업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하여 개최하게 됐다. 워크숍에서는 소상공인, 기술창업 등 창업 유형별 전문가 및 창업정책 관계자가 직접 강의를 통해 창업 준비 또는 초기 창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부지원사업 소개와 사업계획서 작성 △실패하지 않는 창업전략 △SNS 기반 영상제작과 마케팅 팁 등의 내용으로 구성하여 강의를 진행했다. 앞으로도 경기북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 여러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제대군인에게 다양한 취업교육과 일자리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4일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장애인을 비롯한 장애인 가족, 장애인복지 관련 종사자와 지역복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800여 명이 참여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화합하는 흥겹고 온정이 넘치는 ‘2024년 고흥군 장애인 어울림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장애인 4개 단체(지체장애인협회, 신체장애인복지회, 시각장애인협회, 농아인협회)와 고흥군장애인복지관으로 구성된 장애인 어울림한마당 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추진됐다. 식전 행사로 퓨전국악 ‘한맥’팀이 흥을 돋우고 1부 기념식과 2부 어울림 한마당으로 나눠, 1부에서는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5명), 감사패 수여(2명), 장학금 전달(2명),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가수 ‘지원이’ 등 5명의 축하공연과 읍·면별 노래자랑, 전동스쿠터, 50인치 TV, 전기밥솥, 선풍기 등 푸짐한 경품 추첨으로 많은 장애인 가족에게 행복을 주며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실외에서는 5개 사회복지시설(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협의회, 노인복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5일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 강당에서 장애인 관련 시설·단체 등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대덕구지회(회장 박찬진)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주제로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건강한 사회통합을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가수 김대성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및 국민의례, 내빈 소개, 유공자 표창,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 분야에서 활동하는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모범장애인에는 대전지체장애인협회 대덕구지회, 대전시각장애인연합회 대덕구지회 소속 회원 5명이, ‘장애인복지 유공자’는 대전지체장애인협회 대덕구지회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2명이 각각 선정돼 대덕구청장상을 받았다. 박찬진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대덕구지회 회장은 “장애인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동등한 권리를 누리고, 삶의 행복 가치를 높여 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소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4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 염민섭 노인정책관을 초청해 ‘어르신 1천만 시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대책’이라는 주제로 ‘제365회 보성자치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공무원, 노인시설 분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내 외 노인 복지정책의 최근 이슈를 조명하고 어르신 1천만 시대에 발맞춘 다양한 고령화 정책과 사업 육성 전략을 공유했다. 염 정책관은 ‘어르신의 행복이 곧 우리 모두의 행복이다.’라고 말하며, 2025년 대한민국 초고령 사회 진입 예측에 따라 독거 어르신 비율 증가, 요양과 돌봄 수요 급증 등에 따른 어르신 종합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보건복지부 역점 과제인 고령층 주거지원 확대, 편안하고 안전한 일상,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 집으로 찾아오는 의료 요양, 부담 덜어주는 간병 돌봄, 어르신 중심 통합 지원 체계 등을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노인 일자리 및 보수 확대, 무인 단말기(키오스크) 및 이동통신 앱(모바일 앱) 편의 제공, 스마트 경로당 지원, 디지털 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1일 ㈜이레가축약품 김영국 대표(사진 가운데)가 3년 연속 최고 한도액을 나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레가축약품은 나주시 세지면에서 동물의약품, 동물용 의료기기 등의 도소매 및 수출입을 통해 축산 의료 환경 개선에 힘쓰는 유수 기업이다. 김영국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작된 2023년과 2024년 나주시에 당시 한도액인 500만 원을 각각 기부한 바 있으며, 한도액이 2천만 원으로 늘어난 올해에도 최고 한도액인 2천만 원을 나주시 고향사랑기부제에 기탁하는 등 3년 동안 총 3천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쾌척했다. 김영국 대표의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에 대한 열정은 비단 나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지난 7월 영암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나눔을 실천했고 배우자인 황은선 이사(오른쪽 두 번째)는 지난 2월 해남군에 최고 한도액을 기부했다. 이처럼 부부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지역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찬사받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영국 대표와 배우자인 황은선 이사가 참석하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미국 콜로라도주 오로라시의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2026년 하반기 완공 목표)에 힘을 보내기로 했다. 시는 10월 21일 오후 3시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한영현 국제로타리3600지구 성남모란로타리클럽 회장, 이승우 미국 오로라시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건립위원회 이사장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로라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을 통한 국제 교류 및 협력 업무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과 역사적 가치 계승 △국제 교류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 △기념비 건립을 위한 모금 활동과 시민 참여 확대 △행정적 지원 및 교류 행사 협조 등이다. 이번 협약은 성남시가 지난해 1월 미국 오로라시 방문 때 교민 사회가 추진 중인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 소식을 들은 것이 계기가 됐다. 시는 최근 1년 8개월간 6.25참전유공자회 등을 통해 모은 성금 1940만원을 지난 9월 오로라시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건립위원회에 전달하는 등 꾸준히 협력해 왔다. 오로라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는 현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인공지능(AI) 시대 농업과 식품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국제포럼을 개최하며 K-푸드테크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한다. 나주시는 오는 10월 24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 월드푸드테크협의회와 함께 ‘2025 월드 아그리 푸드테크(Agri-FoodTech) 포럼’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 시대, 농업과 푸드테크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며 농림축산식품부의 푸드테크 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춰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산업 동향과 혁신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는 필리핀 아그리-푸드산업 동향,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의 지속가능성 활동사례, 식품업사이클링을 통한 기능성 소재 연구 등 8개의 주제 발표와 패널 토의로 구성된다. 주제 발표에는 마누엘 마다니(네덜란드), 곽중기(롯데중앙연구소) 등 8명이 토론에는 신맹호(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한국 대표), 강호진(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농무관) 등 6명이 참여해 농업과 식품산업의 글로벌 흐름을 폭넓게 조망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
2025 사회적경제 전주 박람회, 지역과 연대하는 경제의 새 길을 열다 개최 배경과 의미 2025년 가을, 전북 전주시가 ‘제7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지로 확정됐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을 공유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연대의 장으로 기획됐다. 전주시는 사회적경제 중심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전국적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 행사 개요와 일정 박람회는 2025년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전주시청 노송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슬로건은 ‘사회연대경제로 세상을 이롭게’로 정해졌으며, 기념행사, 전시·판매관, 정책홍보관, 체험관 등으로 구성된다. 온라인 프로그램과 시민참여 이벤트도 함께 운영돼 오프라인과 디지털을 결합한 열린 축제로 기획됐다. 민관협력의 새로운 모델 이번 박람회는 민간과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협력 모델이 특징이다. 사회적경제기업과 시민단체가 주도하고 전주시가 행정적 지원을 맡았다. 민관공동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기업, 학계, 지역사회가 연대하여 실질적 협력 구조를 구축했다. 이는 사회적경제가 행정 중심에서 시민 중심으로 이동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명세빈과 이세희가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 찐 자매 케미스트리를 발산한다. 오는 25일(토)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윤혜성,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극 중 박하진(명세빈 분)은 서울 자가에 대기업을 다니는 부장 남편 김낙수(류승룡 분)와 명문대 다니는 아들 김수겸(차강윤 분)을 둔 알뜰한 가정주부. 카드사 영업왕 출신으로 김낙수와 결혼 후 겉으로 보기에는 남 부럽지 않은 삶을 살고 있는 듯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좁아지는 남편의 입지와 불투명한 가족의 노후 준비를 고민하는 중이다. 반면 박하진이 업어 키운 늦둥이 동생 박하영(이세희 분)은 박하진이 벌어온 학비로 대학을 나와 아나운서 준비한다고 몇 년간 돈만 낭비하는 듯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