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해 11월부터 위기가구 신고포상금제를 시작한 후 첫 수혜자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김성숙(53) 씨다. 김 씨는 신당5동에서 염색방을 운영하고 있는데 단골손님인 A씨가 올해 초 부쩍 야윈 것을 보고 걱정이 되어 이야기를 나누다 딱한 사정을 알게 됐다. A씨는 “최근 직장을 잃은 후 건강까지 나빠졌는데, 수입이 없어 치료는커녕 끼니도 챙기지 못한다”고 했다. 김 씨는 A 씨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자 이후 염색 값을 받지 않았다. 김 씨는 이에 그치지 않고 지난 2월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A씨를 도와줄 방법이 없는지 문의했고, 동주민센터도 적극 나섰다. A씨는 지난 3월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되어 매월 생계비와 주거비를 받게 됐다. 구는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운 김성숙(53) 씨에게 ‘중구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조례’에 근거해 26일(금) 포상금 10만원을 지급한다. 포상금 10만원은 25개 자치구 중 가장 큰 금액이다. 한편 중구는 지난 한 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1,014가구를 발굴해 1,291건의 복지서비스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6일 원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지하 대강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강원아동복지센터 임진묵 센터장의 “들어는 봤지만 잘 알지 못하는 아동학대”라는 주제로 영·유아를 최일선에서 보살피고 직접 부딪히는 어린이집 원장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아동학대 인식을 개선·강화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아동학대 예방 교육은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아동학대 개념 및 관련 법률, 아동학대 의심 징후, 아동학대 신고 방법, 피해 아동 보호 절차, 신고 의무자 역할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집 원장들은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고 의무자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교육 내용에 만족도를 높게 평가했다 보육아동과 김도희 과장은 “아동학대는 심각한 사회 문제이며, 모든 시민이 아동학대 예방에 동참해야 한다. 특히, 어린이집 원장들은 아이들과 직접적인 접촉이 많기 때문에 아동학대 신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29일 아동권리보장원과 아동권리증진 및 돌봄서비스 전문성 강화를 통한 아동,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동권리보장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아동의 권리 보장과 아동복지 관련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지원하는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아동 권리 및 돌봄 관련 발전 방안 ▲아동돌봄 종사자 전문성 강화 방안 ▲아동권리 교육 콘텐츠 개발 및 활용 ▲아동권리 콘텐츠 홍보와 관련해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을 통해 재단 아동돌봄광역지원센터는 아동권리보장원에서 개발한 교육 콘텐츠를 활용 경기도 내 돌봄 근로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돌봄 근로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해 돌봄 근로자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자긍심을 지닌 전문가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아동돌봄광역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이 아동권리보장원과 보건복지부 교육 인증처로 지정받아 체계적 교육 운영은 물론 교육 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아산시 송악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26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 아산 안부살핌 앱 ‘잘 지내YOU’ 설치 및 사용방법을 안내했다. 손준배 추진단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완화되고 지역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며 돌아볼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서 송악면장은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모색하며 힘써주시는 행복키움단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조기 발굴하고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광명시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선)은 지난 26일 해피모아자원봉사단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청남도 당진 일대에서 힐링 나들이 ‘해피모아, 다 함께 떠나유(YOU)’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지역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해피모아자원봉사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팀 간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수목원 관람 ▲조별 사진 미션 ▲전통주 빚기 ▲양조장 관람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박상규 해피모아자원봉사단 9기 회장은 “팀별로 봉사활동을 진행하다 보니 서로 교류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런 기회를 통해 다양한 팀과 소통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며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하며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동력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선 철산복지관 관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항상 발 벗고 나서주는 해피모아자원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들이를 통해 활력을 얻고 앞으로도 열심히 봉사활동에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철산복지관 경로식당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해피모아자원봉사단은 25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광명시 희망복지지원단(무한돌봄센터)은 지난 26일 시 복지정책과 사례관리지원팀 주관으로 공공부문 지역 협력 기관의 사례관리 연계‧협력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와 지역 내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 희망복지지원단을 소개하고 기관별 사업홍보를 통해 대상자에게 적합한 서비스 연계와 지원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나누었다. 이번 간담회는 시 희망복지지원단이 사례관리 컨트롤타워(control tower) 역할을 맡아 사례관리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밀착 공공복지 서비스를 강화하는 방안을 공유하고 지역통합돌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복지공동체를 확립하는 자리가 됐다. 박준영 복지정책과장은 “통합사례의 체계적인 운영 방향성을 논의하는 시간을 통해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업무가 효율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위기가정을 촘촘하게 관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홍보를 위해 “찾GO 알리GO 돕GO 복지사각지대 제로(ZERO) 캠페인”을 왜관시장에서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협의체 위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단체(왜관읍새마을부녀회, 희망봉사단, 뚜레박 등)가 함께 참여해 유동인구가 많은 왜관재래시장을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 복지 정보(복지사각지대 발굴, 호이복지톡, 긴급지원제도) 안내와 홍보물품을 나눠 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 발견 시 적극적으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차영식 왜관읍장은“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함께 참여해주신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리며, 제도를 알지 못해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주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시흥시가 지난 27일 정왕동 미관광장에서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함께 봄, 가치 봄’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놀이체험마당과 벼룩시장(플리마켓) 등 총 3부에 걸쳐 진행됐다. ▲1부에는 누림예술단ㆍ아리랑예술단ㆍ장애인 통합 오케스트라 ‘아인스바움’ㆍ한울림 민요공연이 ▲2부에는 북 콘서트가 ▲3부에는 헤라밸리댄스ㆍ장애인어울림합창단ㆍ더크로스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행사엔 정왕종합사회복지관, 시흥대야종합사회복지관,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시흥시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 두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시흥시수어통역센터 등 30여 개 기관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흥시 장애인과 비장애인 약 600여 명이 참여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올해 역시 시흥시는 시 전역에서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특수학교 설립 추진, 장애인 전동보장구 충전기 설치, 장애인 직업재활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고성군은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4월 30일(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고성종합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1981년 제정된 기념일로, 장애로 차별받지 않은 공정한 사회가 되길 바라는 소망이 담긴 뜻깊은 날이다. 기념식에는 함명준 고성군수를 비롯해 지역 장애인 단체장, 장애인들과 가족, 관계기관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하며 식전 축하공연, 기념식, 후원품 전달 등의 순서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고성군장애인연합회가 주관하고 고성군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기념행사는 장애인과 그 가족, 자원봉사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로 장애인들의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기념식은 고성군 지적장애인협회의 난타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개회식으로 유공자 포상, 대회사, 격려사, 특별행사(결혼식) 등으로 진행되며, 2부에서는 후원품 전달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수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제천시는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홈페이지 ‘복지다담’을 정식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천시 장애인 맞춤형 홈페이지 제작은 ‘소외없는 건강복지’ 실현을 위한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장애인 맞춤형 통합 복지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홈페이지 ‘복지다담’은 ▲장애인등록 ▲맞춤 복지서비스 ▲장애인일자리 ▲장애 이해하기 ▲우리동네 복지마당 ▲유용한 정보 메뉴로 구성했다. 메인화면에 장애인 복지서비스 통합검색, 제천시 복지시설 안내, 장애인․청소년․어르신 등 이용자별 자주 찾는 정보 등으로 분류 배치해 빠르게 원하는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장애인 복지서비스 통합검색’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으로 일원화하고 장애 유형, 생애주기 및 관심사에 따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한눈에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 전자점자 및 음성지원(TTS) 서비스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정보 접근성을 도우며 수어 검색 기능을 탑재해 청각장애인들이 쉽게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했
경기국제교육, 세계로 잇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2025 성장·나눔의 날’ 개최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국제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2025 성장·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5일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홀에서 열렸으며, 국제교류 리더십 참가자와 교육지원청 국제협력 담당자,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관심을 보여줬다. 올해 행사 주제는 ‘Global Edubridge: 경기교육, 세계를 품고 미래로’였다. 교육원은 올해 주요 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제시하며 국제교육의 확장성과 미래지향적 흐름을 강조했다. 특히 국제교류, 세계시민교육, 외국어교육, IB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의 사례가 발표돼 국제교육이 학생과 학교의 변화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행사는 인사이트 세션, 성장나눔 세션, 비전토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2025년 주요사업 추진 결과와 향후 핵심 방향이 보고됐다. 성장나눔 세션에서는 IB 교육의 학교 적용 사례, 다문화교육 실천 내용,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방식, 학생 영어교육 프로그램 사례 등이 발표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비전토의 세
2026학년도 국제고·외고·자사고 지원율 공개…전반적 감소세 속 학교별 희비 엇갈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2026학년도 국제고, 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지원율은 학교 유형에 따라 소폭의 등락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는 자사고 중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국제고는 일반전형 2.60대 1, 사회통합전형 1.40대 1을 기록해 지난해와 거의 같은 흐름을 보였다. 외국어고 6개교는 일반전형이 1.75대 1로 소폭 상승했으며, 사회통합전형은 0.79대 1로 예년과 비슷했다. 반면 서울 방식 자사고 14개교는 일반전형 1.17대 1, 사회통합전형 0.36대 1로 모두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고는 오히려 일반전형 2.96대 1로 소폭 상승했고 사회통합전형은 소폭 하락했다. 교육청은 올해 서울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약 2,800명 증가하고, 대광고의 일반고 전환으로 자사고 전체 모집정원이 249명 줄어든 점을 올해 지원 추이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자사고 지원율 하락은 학교별 선발 방식에도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완전추첨 대상 학교와 지원율 120% 이하 학
잡월드사거리 교통혼잡 해소, 분당구청–HD현대–한국잡월드 상생 협약 체결 분당구청이 지역의 상습 교통혼잡 지점을 개선하기 위해 HD현대, 한국잡월드와 손을 잡았다. 분당구청(구청장 김광병)은 지난 4일 ‘잡월드사거리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근 시간대 통근버스 대기로 인한 정체와 불법 주정차로 발생하던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핵심은 한국잡월드가 보유한 대형버스 주차장을 HD현대 통근버스의 퇴근 시간대 임시 주차 공간으로 무상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처럼 도로변에서 버스가 줄지어 대기하던 상황이 해소되고, 일부 버스가 부지 내부로 들어가면서 차량 흐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분당구청은 이번 조치로 잡월드사거리 일대의 교통혼잡이 크게 완화되고, 시민들의 이동 불편도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HD현대 통근버스가 퇴근 시간대 사거리 주변에서 대기하면서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사례가 반복돼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분당구청은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함께 고려해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이런 과정에서 한국잡월드가 유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익산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오는 6일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페스티벌-멍룡이 게임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도소세트장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은 멍룡이 게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체험 '반려동물 김장체험'을 운영한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재료를 버무려 만드는 김장 체험은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차를 만들고 즐기는 '티타임 다도체험', 보석도시 익산을 주제로 한 '고백 팔찌·키링 만들기', 두부 펫푸드 만들기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어질리티 체험, 사진 촬영 부스, 음악회 등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하동군시니어합창단(단장 강용기)이 오는 12월 11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깊어지는 겨울밤,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음악적 울림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연말 공연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동군시니어합창단은 2014년 9월 창단 이후 지역 내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 전국 합창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야생차축제,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노인의 날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였다. 올해 열리는 ‘제4회 정기연주회’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단원들의 성장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합창단은 지난 1년간 꾸준한 정기 연습과 보컬 트레이닝, 파트별 보강 훈련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고령의 단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회 연습에 성실히 참여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과정은 공연 전반에 감동적인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감성과 장르를 담아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