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지난 27일 학산공원 운동장에서 달서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5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2024 달서 효나눔 자원봉사 Day"를 개최했다. 2024 달서 효나눔 자원봉사 Day(데이)는 다가오는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자원봉사단체, 기업체, 가족봉사단 등 자원봉사자가 한데 모여 카네이션과‘사랑의 효나눔 상자’를 직접 만들어 지역의 홀몸 어르신에게 마음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행사는 자원봉사 마인드를 되새기는 계기를 제공하고 가정의 달을 맞아 잊혀 가는 효를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19개의 기업체·봉사단체 및 40가족 총 50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과 두유, 누룽지, 즉석국 및 생필품 등을 담은‘사랑의 효나눔 상자’는 어버이날에 맞춰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500여명의 지역 홀몸 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 장려를 위해 자원봉사자 유공자 시상과 기업 및 가족 대표 25명의 실천다짐문 낭독의 시간을 가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제주시는 일하는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저축계좌Ⅱ,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가입자를 5월 1일부터 5월 21일까지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급여·차상위 가구가 매월 10만 원에서 5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월 10만 원을 지원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차상위 이하 근로 청년과 차상위 초과 근로 청년으로 나눠 모집한다. 우선, 중위소득 50% 이하 15~39세 근로 청년의 경우는 매월 10만 원에서 5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월 30만 원을 지원한다. 중위소득 50~100% 사이 19~34세 근로 청년은 매월 10만 원에서 5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월 1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5월 1일부터 시작해 ▲희망저축계좌 II는 5월 20일, ▲청년내일저축계좌는 5월 21일까지로,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청년내일저축계좌의 경우에는 복지로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통장 만기 시 자립역량교육 이수(10시간) 및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조건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제주시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등의 피해로 발생하는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가입 대상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15세(2009년 6월 30일 이전 출생자) 이상의 장애 정도가 심한 등록 장애인이며, 보장 기간은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7월 1일까지(365일)이다. 보장 내용은 상해로 인한 사망 1,000만 원, 후유장애 발생 시 30~1,000만 원, 골절진단금 20만 원(치아파절 제외), 골절수술위로금 및 화상발생위로금 10만 원이다. 단, 상법 제732조에 따라 일부 장애 유형의 경우 사망보장이 제외된다. 2024년 4월 현재 상해보험 가입자는 4,868명이며, 제주시는 지난 18일 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대상자 4,598명에게 보험 가입 신청서와 안내문을 우편 발송했다. 이미 보험에 가입된 대상자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보장 기간이 연장되며, 신청을 희망하는 신규 대상자는 4월 22일부터 5월 17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 이후에도 연중 수시 신청이 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제주시는 오는 5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장기요양기관 운영실태 및 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것으로 양로시설 1개소, 요양시설 29개소, 주간보호시설 24개소 등 총 54개소에 대해 실시된다. 중점 점검 내용은 ▲시설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현황, ▲소방·전기·가스·시설물 등 안전관리, ▲CCTV 관리·운영 현황, ▲미세먼지 대응매뉴얼 이행 사항, ▲노인인권보호 준수 여부, ▲급식시설 관리 현황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지난해와 동일한 위반을 반복하는 시설이나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문명숙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점검으로 장기요양기관의 운영상 문제점을 파악해 보완하고, 노인 인권침해 요소가 없는지 면밀히 점검해 편리하고 안정적인 돌봄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제주시는 위기 의심가구 아동의 선제적 발굴과 필요 서비스 제공을 위한 ‘e아동행복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아동행복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사회보장 빅데이터 총 44종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아동을 조기에 발굴하고,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제주시는 위기 의심가구 아동으로 예측되는 18세 미만 아동 377명에 대해 오는 6월 30일까지 정기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읍·면·동 담당 공무원이 위기 의심가구를 방문해 아동·보호자를 직접 대면 상담하고, 복지욕구 및 양육환경을 조사한다. 조사 후 복지급여 및 서비스 신청·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가능한 공적제도를 지원하거나 민간 자원을 연계하고, 고위험으로 판단된 아동에 대해서는 경찰 또는 아동학대전담 공무원에게 신고해 사례관리를 통한 아동 안전 확보에 적극 대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아동 1,079명을 전수조사한 결과 711건에 대해 상담 및 서비스를 연계하고, 공적제도를 지원한 바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e아동행복지원사업을 통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제주시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성화 및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컨설팅’을 실시한다. 컨설팅 참여 읍면동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한경면, 이도1동, 삼도2동, 도두동, 외도동, 일도2동, 건입동 총 7개이다. 컨설팅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능에 초점을 두고, 협의체의 복지사업 역량 강화 및 실행력 촉진으로 추진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방향으로 진행된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자원 발굴, △읍·면·동 보호체계 구축, △특화사업 발굴, △전문성 강화 교육을 중점적으로 다뤄 읍면동 협의체 역량 강화로 지역 복지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컨설팅 자문단으로는 사회보장 현장 전문가인 제주국제대학교 상담복지학과 김도영 교수, 복지 in 연구소 김진훈 소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위승구 팀장·변은정 부팀장,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경애 사무국장, 봉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정득 (前)위원장, 제주시 담당공무원 등 총 7명이 참여한다. 한편 읍면동지역사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경남 복지 1등'의 주역인 의령군 사회복지공무원들이 지난 26일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고 ‘2024년 경남 복지 만족도' 1등을 다짐했다. 의령군은 2년마다 조사되는 경남도 사회조사 ’복지 분야 만족도‘ 조사에서 2022년 6개 복지 분야에서 1위를 휩쓸었다. 이날 4.26 위령제 참배를 시작으로 의령군 사회복지공무원 40여 명은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역량 강화교육을 했다. 정명숙 사회복지과장, 구강회 주민생활지원과장 등 군 복지정책을 총괄하는 두 부서 공무원과 일선에서 복지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13개 읍면 사회복지공무원 대부분이 이번 워크숍에 참석했다. 이들은 직장 내 대인관계 소통을 위한 MBTI 활용 교육을 듣고, '의령형 복지서비스' 발전 방안에 대한 난상토론을 이어갔다. 사회복지 공무원들은 전국 최초로 95세 어르신에게 100만 원 지급하는 ’장수축하금‘, 어르신 관절 예방을 위해 전 경로당에 도입한 ’입식테이블·의자‘, 70세 이상 전체 노인들을 대상으로 이·미용비, 목욕비 혜택을 주는 ‘노인 이·미용비 및 목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다가구주택, 고시원, 선학음식문화거리 등에서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 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2명은 전기, 수도, 가스 등 요금이 체납돼 경제적 위기에 처해 있거나 실직,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에 전반적인 도움이 필요한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세대주택과 반지하 세대를 방문했다. 또한 복지정보가 부족해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이웃에 관심을 갖고 협력해 달라는 내용을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들에게 알리는 거리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문미자 민간위원장은 “선학동이 갖고 있는 다양한 자원들이 복지위기가구에게 닿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사회 내에 있는 위기가구가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완주군장애인복지관 장애인인권정보지원센터가 용진 대영아파트 주민들과 ‘인권 마을 만들기’ 사업을 진행한다. 29일 완주군에 따르면 인권 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들이 인권의 가치를 이해하고 인권을 실천하는 인권 문화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인권 문화 형성 및 확산을 위해 마을활동가를 모집,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장애인인권정보지원센터는 인사 나눔 캠페인을 시작으로 인권 문화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아파트단지 전체 엘리베이터에 인사 스티커를 부착하고 인사 나눔 보드판을 설치해 이웃 간 인사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을 마련했다. 마을 대표와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활동 사항을 공유하고 캠페인 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완주군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인권 마을 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라고, 용진대영아파트 뿐만 아니라 향후 완주군 관내 여러 마을에서 상호 간 존중과 배려가 확립된 마을 공동체가 더 많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력 투구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다양한 제약으로 안정된 일자리 확보가 어려운 장애인들의 경제활동 참여 및 일할 권리 보장을 위해 2024년 장애인공공일자리 사업에 258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1,900여명의 장애인에 다양한 공공일자리 유형을 제공해 장애인들이 다양한 직무 경험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장애 유형별로 ▲전일제 408명 ▲시간제 180명 ▲복지일자리 1,007명 ▲시각장애인안마사 파견 56명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보조 100명 ▲전북형 최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140명 등 6개 사업에 1,891명이 참여한다. 근로시간에 따라 전일제, 시간제로 나누어 지원하고 직업능력에 따라 참여형, 특수교육연계형으로 구분하고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 특화형 일자리로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시각장애인안마사 파견사업 등 장애유형별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은 공공 및 복지행정 업무보조, 환경도우미, 주차단속, 사무보조, 사서보조, 보육도우미 등 42개 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1일 ㈜이레가축약품 김영국 대표(사진 가운데)가 3년 연속 최고 한도액을 나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레가축약품은 나주시 세지면에서 동물의약품, 동물용 의료기기 등의 도소매 및 수출입을 통해 축산 의료 환경 개선에 힘쓰는 유수 기업이다. 김영국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작된 2023년과 2024년 나주시에 당시 한도액인 500만 원을 각각 기부한 바 있으며, 한도액이 2천만 원으로 늘어난 올해에도 최고 한도액인 2천만 원을 나주시 고향사랑기부제에 기탁하는 등 3년 동안 총 3천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쾌척했다. 김영국 대표의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에 대한 열정은 비단 나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지난 7월 영암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나눔을 실천했고 배우자인 황은선 이사(오른쪽 두 번째)는 지난 2월 해남군에 최고 한도액을 기부했다. 이처럼 부부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지역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찬사받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영국 대표와 배우자인 황은선 이사가 참석하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미국 콜로라도주 오로라시의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2026년 하반기 완공 목표)에 힘을 보내기로 했다. 시는 10월 21일 오후 3시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한영현 국제로타리3600지구 성남모란로타리클럽 회장, 이승우 미국 오로라시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건립위원회 이사장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로라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을 통한 국제 교류 및 협력 업무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과 역사적 가치 계승 △국제 교류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 △기념비 건립을 위한 모금 활동과 시민 참여 확대 △행정적 지원 및 교류 행사 협조 등이다. 이번 협약은 성남시가 지난해 1월 미국 오로라시 방문 때 교민 사회가 추진 중인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 소식을 들은 것이 계기가 됐다. 시는 최근 1년 8개월간 6.25참전유공자회 등을 통해 모은 성금 1940만원을 지난 9월 오로라시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건립위원회에 전달하는 등 꾸준히 협력해 왔다. 오로라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는 현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인공지능(AI) 시대 농업과 식품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국제포럼을 개최하며 K-푸드테크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한다. 나주시는 오는 10월 24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 월드푸드테크협의회와 함께 ‘2025 월드 아그리 푸드테크(Agri-FoodTech) 포럼’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 시대, 농업과 푸드테크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며 농림축산식품부의 푸드테크 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춰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산업 동향과 혁신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는 필리핀 아그리-푸드산업 동향,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의 지속가능성 활동사례, 식품업사이클링을 통한 기능성 소재 연구 등 8개의 주제 발표와 패널 토의로 구성된다. 주제 발표에는 마누엘 마다니(네덜란드), 곽중기(롯데중앙연구소) 등 8명이 토론에는 신맹호(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한국 대표), 강호진(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농무관) 등 6명이 참여해 농업과 식품산업의 글로벌 흐름을 폭넓게 조망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
2025 사회적경제 전주 박람회, 지역과 연대하는 경제의 새 길을 열다 개최 배경과 의미 2025년 가을, 전북 전주시가 ‘제7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지로 확정됐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을 공유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연대의 장으로 기획됐다. 전주시는 사회적경제 중심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전국적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 행사 개요와 일정 박람회는 2025년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전주시청 노송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슬로건은 ‘사회연대경제로 세상을 이롭게’로 정해졌으며, 기념행사, 전시·판매관, 정책홍보관, 체험관 등으로 구성된다. 온라인 프로그램과 시민참여 이벤트도 함께 운영돼 오프라인과 디지털을 결합한 열린 축제로 기획됐다. 민관협력의 새로운 모델 이번 박람회는 민간과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협력 모델이 특징이다. 사회적경제기업과 시민단체가 주도하고 전주시가 행정적 지원을 맡았다. 민관공동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기업, 학계, 지역사회가 연대하여 실질적 협력 구조를 구축했다. 이는 사회적경제가 행정 중심에서 시민 중심으로 이동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명세빈과 이세희가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 찐 자매 케미스트리를 발산한다. 오는 25일(토)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윤혜성,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극 중 박하진(명세빈 분)은 서울 자가에 대기업을 다니는 부장 남편 김낙수(류승룡 분)와 명문대 다니는 아들 김수겸(차강윤 분)을 둔 알뜰한 가정주부. 카드사 영업왕 출신으로 김낙수와 결혼 후 겉으로 보기에는 남 부럽지 않은 삶을 살고 있는 듯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좁아지는 남편의 입지와 불투명한 가족의 노후 준비를 고민하는 중이다. 반면 박하진이 업어 키운 늦둥이 동생 박하영(이세희 분)은 박하진이 벌어온 학비로 대학을 나와 아나운서 준비한다고 몇 년간 돈만 낭비하는 듯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