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충북도는 전국적으로 출생아 수가 급감하는 상황에서 저출생 인구위기 극복사업으로 전국 최고의 임신·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 군(郡)지역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사업을 5월 1일부터 시행한다. 먼저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이 시행된다. 도내 출산가정의 산후조리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거주요건과 소득기준에 관계 없이 신청일 기준 현재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서 출생아도 도내 주민등록 한 산모라면 단태아 50만원, 다태아 100만원을 지원한다. 2024.1.1. 이후 출산한 임산부도 소급 지원되며, 산후조리 서비스 이용 후 6개월 이내에 산모의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고 산후조리 증빙자료(영수증 등)를 제출해야 한다. 군 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에 대한 교통비 지원사업도 시행한다. 해당 사업은 도내 분만취약지역인 8개 군(보은, 옥천, 영동, 증평, 진천, 괴산, 음성, 단양)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임산부에게 임신·출산 기간 동안 산전진료 및 출산 목적의 진료를 위하여 관외진료 시 사용한 교통비를 지원하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9일, 주택관리공단 연천수레울 1단지 LH주거행복지원센터와 함께 단지 내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보조기기 세척·소독서비스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센터는 단지 내 부스를 운영해 서비스 예약 안내, 어르신, 장애인 등 보조기기 이용자들의 휠체어, 전동스쿠터, 실버카 등 다양한 이동 보조기기를 세척했다.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2022년 6월부터 전문교육을 이수한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를 가정, 기관 등으로 파견하여 연간 240건 이상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상시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최선혜 센터장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노인 등 다양한 보조기기 이용자들을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준 유관기관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으며 “관내 보조기기 이용자의 건강권 증진을 위해 열심히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함양군은 4월 30일부터 함양군 공동육아나눔터를 한들거점센터 2층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보호자들이 모여 육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아이와 함께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함양군 공동육아나눔터는 70.38㎡ 규모로 돌봄 활동공간 및 프로그램실, 수유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에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보호자를 동반한 18세 미만의 아이가 있는 가정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아이와 가족이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는 돌봄 공간으로, 보호자끼리 양육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유익한 장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함양군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앞으로 부모 참여형 놀이와 교육프로그램,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 장소 제공, 아이 돌봄 품앗이 구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경상남도는 5월부터 교육 급여(중위소득 50%이하)를 받지 않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족의 7~18세(2006~2017년생) 자녀를 대상으로 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다문화 가정에 다양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학생들이 진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국비를 지원받아 올해 처음으로 본사업을 시행한다. 신청일을 기준으로 국내 거주 다문화가족 자녀 중 한국 국적 자녀에 한정하여 지원하며, 초등학생(7~12세)은 연 40만 원, 중학생(13~15세)은 연 50만 원, 고등학생(16~18세)은 연 60만 원을 NH농협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지원 대상 자녀가 있는 다문화가족은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신분증과 신청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부모, 자녀 본인, 3촌 이내 혈족이 지원 대상 자녀의 관할 주소지 가족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5~6월 신청자는 7월에, 7~8월 신청자는 9월에, 9월 신청자는 10월에 일괄 지급하며, 11월 말까지 사용해야 한다.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 지원과 교육활동에 필요한 교재 구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목포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지난 29일 국립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 설립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아동복지시설에 종사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장과 생활복지사 80여명은 이용아동들을 돌보면서 현 서부권의 열악한 의료현실을 직접 피부로 느끼고 있으며 34년간 목포대-서부권의 의대유치를 위한 노력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날 성명은 “의과대학을 신설해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을 해결하고 지역민의 기본 의료권을 보장하라”는 내용을 발표하고 지역 의대 유치에 대한 염원과 의지를 결집해 국립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설립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미경 회장은 “전남 서부권은 의료 취약지역으로 많은 아동을 포함한 지역민이 공공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고 의료에 대한 기회가 박탈되는 상황을 해결하고 기본적인 생명권을 보장받는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이 꼭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목포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아동들이 걱정없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이를 위해 지속적인 유치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인천 서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6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100여명을 대상으로 잠실 롯데월드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 행사는 평소 나들이와 여가활동의 기회가 적은 가정에게 나들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족 구성원들의 관계가 돈독해져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고자 진행됐다. 참여 아동과 가족들은 가족 단위로 자유롭게 놀이기구를 탑승하고 퍼레이드를 관람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나들이에 참여한 아동과 부모들은 “가족들과 재밌는 놀이기구도 타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친밀감을 형성하여 긍정적 가족 관계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고, 가족 구성원들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는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구 드림스타트는 지역 자원을 연계하여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7일과 28일에 공립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8·9호점의 개소식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전했다. 개소식은 아동에게 즐거움을 선물하고자 주말 동안 진행됐으며, 이틀간 1,400명이 참여했다. 시설운영은 3월 4일부터 시작됐으며, 현재는 정원을 초과하여 대기자가 있는 상황이다. 공립지역아동센터에서는 이용 아동이 직접 만든 다과(빵과 커피)를 손님에게 대접하고, 같은 공간의 상생마을 조합에서 준비한 ‘잔치국수’로 한껏 마을잔치 분위기를 더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8호점과 9호점이 인접한 곳에 있어, 주민이 참여하는 ‘골목행사’로 아동이 상점을 운영하는 물물교환과 나눔·체험 등을 진행했다. 돌봄시설은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이용하고 있으며, 놀이(휴식)와 교육을 포함해 기존 시설과 차별을 두어 특색있는 방향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는 중학생 진로중심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다함께돌봄센터는 학부모, 입주자회, 관리사무소와 의견을 나누며 마음 놓고 마을에서 돌보는 공간이 됐다. 이규천 복지국장은 “관심이 시작되는 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오산시는 5월 21일까지 일하는 청년에게 안정적 경제 활동 기반을 제공하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입 대상자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청년이며,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의 만 15~39세 청년이 매월 10만 원씩 저축하면 정부가 월 30만 원을 지원해 3년 뒤 총 1,440만 원(본인 납입 360만 원 포함)의 적립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 100% 이하의 만 19~34세 청년은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10만 원을 지원해 3년 뒤 총 720만 원의 적립금(본인 납입 360만 원 포함)과 이자를 수령하게 된다. 정부 지원금을 전액 지원받기 위해서는 가입 후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매월 10만 원 이상을 저축해야 한다. 또한, 자산형성포털 내 온라인 교육 10시간을 이수하고, 통장 해지 사유 발생 시점부터 6개월 이내로 자금 사용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오산시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 복지로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동두천시 드림스타트는 27일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동두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공예품 만들기 프로그램 '꿈 따러 가자'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말 여가 시간을 이용해 아동들이 공예품(드림캐처)을 만들어 집중력을 높이고 성취감을 느끼면서 자기 효능감을 갖게 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라탄(섬유)으로 매듭을 만드는 것이 어려웠지만, 완성하고 나니 뿌듯했다. 집에 가서 엄마에게 자랑할 것이다”라며 즐거워했다. 또한 다른 아동은 “주말에 집에서 핸드폰만 보고 있으면 엄마한테 꾸지람을 듣는데 오늘은 칭찬받을 것 같다”라면서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함을 표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동들에게 보람 있는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주고자 프로그램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라면서 “다양한 체험을 기획하고 시행하며 끊임없이 아이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주고자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동두천시는 5월 1일부터 21일까지 일하는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의 일환인 ‘청년내일저축계좌’사업은 통장 가입 기간 3년 동안 가입자가 근로활동을 통해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매달 정부지원금 10만원에서 30만원을 추가 적립해 만기에 돌려주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가구 소득에 따라 ‘차상위 이하’와 ‘차상위 초과’로 구분되며 신청 이후 소득·재산 조사를 통해 가입유형이 결정된다. ‘차상위 이하’유형의 선정 기준은 ▲(가구소득)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연령) 만 15세이상에서 만 39세 이하 ▲(소득기준) 월 10만원 이상 근로·사업 소득 발생이며, 해당 유형으로 선정될 경우, 3년간 정부지원금 월 3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차상위 초과’ 유형의 선정 기준은 ▲(가구소득)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 ▲(연령) 만 19세 이상에서 만 34세 이하 ▲(소득기준) 월 50만원 초과~월 230만원 이하이며, 해당 유형으로 선정될 경우 3년간 정부지원금 월 10만원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은 여순10·19사건 77주년을 맞아 ‘시간을 건너는 편지쓰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1948년 여순사건 당시 가상의 인물에게 편지를 쓰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여순사건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시민들이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만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9월 24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참가자는 편지 형식으로 글을 작성해 한글 파일로 제출하게 되며, 응모 방법과 작성 기준 등 세부 사항은 (재)순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모작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을 선발하고 10월 18일 개최 예정인 ‘여순10 · 19사건주간 추모 전야제’에서 시상식을 진행한다. 특히 선정된 수상작은 ‘여순10 · 19사건주간 인문행사’의 일환으로 향후 전시, 기록집 제작 등을 통해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여순사건과 관련한 편지쓰기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여순사건 당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가 8월 한달 ‘2025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순천학당’과 ‘옥천구경(玉川九景)’ 프로그램이 순천향교와 옥천서원 일원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순천학당은 순천향교의 역사와 기록문화를 중심으로 강연, 탐방, 전통 사직제 체험 등이 포함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옥천구경 프로그램은 문화유산 탐방과 함께 가벼운 플로깅 활동을 병행해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는 참여형 행사다. 순천향교 대성전, 옥천서원 묘정비, 느티나무, 임청대, 팔마비 등 9개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며 역사 해설을 듣고 지역 자연환경도 살피는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오는 15일 진행되는 순천학당은 각각 전통 한옥 교육 공간인 ‘한옥글방’에서 진행되며, 16일은 성인 대상 전통 성년례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조선시대 성년례의 의미와 절차를 배우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20세 이상 성인 남녀 각 1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5일부터 2일 동안 ‘팔레트, 팔마를 채색하다’라는 주제로 ‘제42회 순천팔마문화제’를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팔마문화제는 청렴의 상징 ‘팔마정신’을 문화와 예술을 통해 널리 알리고 계승하는 순천 대표 문화제로, 올해 42회를 맞아 ‘청렴’이라는 주제를 전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팔레트처럼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를 마련해 생동감 넘치는 축제로 기획하고 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애민과 청렴정신의 상징인 팔마비 앞에서 진행해 의미를 더한다. 대북 공연으로 힘차게 막을 올린 뒤, 청렴 선언문 낭독과 타북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팔마정신의 상징성과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전 세대가 함께하는 화합의 행진과 팔마정신을 담은 창작 노래와 팔마댄스 퍼포먼스, 그리고 주제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예술인 및 지역상인회가 함께하여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축제로 운영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구와 저소득 주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복지기동대, 장성밀알회, 의용소방대 등 사회단체와 읍면 공직자들이 힘을 모았다고 밝혔다. 봉사자들은 젖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샤워장, 싱크대, 온수 보일러 등을 설치했다. 침수 피해를 겪은 주민과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웃의 아픔을 나누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군도 모든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서울시교육청 전국 첫 시행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유보통합 4대 상향평준화 과제 중 하나인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사업’을 오는 8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현장에서 가장 절실히 요구하는 정책임에도 인력 채용과 관리의 어려움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서울시교육청이 시범 운영에 나선다. 사업 대상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3세 학급(반) 중 교사 1명당 영유아 수가 13명을 초과하는 경우다. 교육부의 2025년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계획을 반영해 예산 범위 내에서 보조 인건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교육·보육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유치원 161개 기관(250학급), 어린이집 217개 기관(252반) 등 총 378개 기관이 참여한다. 유치원은 3세 학급에 하루 최대 5시간 교육과정지원인력 1명을, 어린이집은 하루 최대 7시간의 보조교사 1명을 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관 유형에 따라 인건비 지원 조건과 시간은 다르게 적용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이 교사-영유아 간 상호작용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3세 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