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9일 도양읍 무연고 독거노인이 전·월세 주택에서 생활하다 병원 치료 중 사망한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의 공영장례에 이어 유품 정리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무연고 등 고독사 가구 유품 정리사업’으로 연고가 없거나, 가족관계 해체 등으로 연고자가 시신 수습을 거부하는 경우 지원하는‘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비 지원’ 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그동안 가족 및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살다가 홀로 사망한 취약계층의 경우, 사망 후에 거주지의 집기류와 유품 등을 처리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자원봉사자나 민간기관 등의 도움으로 처리할 수밖에 없어 이웃 주민들의 불편은 물론 임대인에게도 큰 부담이 됐다. 이에 군은, 고인의 생전 거주지의 유류품 처리, 특수 청소·소독 등으로 고인의 삶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전문 청소업체를 통한 유품 정리와 주변 이웃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시행됐으며, 가구당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1인 가구에 대한 고독사 문제가 증가하고 있는 요즘, 사망자의 사후 복지에도 행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남원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남원시 평생학습관에서 제철 딸기로 쨈을 만들어 판매에 나선다. 수제 딸기쨈 판매는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업으로 수익금 일부는 관내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딸기쨈은 관내에서 재배된 잘익은 딸기 1,000㎏을 직접 구입해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만든 사랑이 듬뿍 담긴 웰빙 수제 딸기쨈이다. 인영희 여성단체협의회장은 “회원들이 서로 나누며 봉사하는 마음이 우리사회를 밝고 따뜻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나눔, 화합이 가득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단체협의회는 14개의 단체로 이루어져 있으며 청소년, 소외계층,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 및 사랑 나눔 실천과 여성 지도자로서 역량 강화교육 및 사회참여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김포시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들이 목돈을 마련하여 든든하게 사회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청년내일저축계좌’ 대상자를 오는 5월 1일부터 5월 21일까지 15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78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의 가입요건은 신청 당시 근로중인 만19세부터~34세까지 청년중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원 초과~ 230만원 이하이고, 청년이 속한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 본인이 매월 10만원이상을 3년간 적립하면 정부에서는 매월 10만원의 장려금과 이자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소득이 있는 청년은 추가 지원 필요성에 따라 만15~39세까지 가입 가능하고, 지원금 또한 월 30만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신청은 복지로를 통해서 신청 가능하며, 부득이하게 방문 신청이 필요한 경우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신청시에는 소득을 증빙할수 있는 재직증명서 또는 소득금액증명원과 임대차계약서 등을 준비하여야 하며, 대상자 선정은 가구의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8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 증대와 복지향상을 위해 운영 중인 ‘남원시 장애인·노인 전동보장구 안심보험’의 보장 내용을 5월부터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급 확대로 이와 관련된 사고가 함께 증가하고 있어 가해자인 장애인이나 노인이 배상능력이 없을 경우 피해 보상 문제가 사회적 갈등 요인으로 대두됨에 따라 남원시는 2023년부터 사고 발생 시 피해를 보상해야 하는 장애인과 노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피해자가 신속하게 제대로 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전동보장구 안심보험 가입 지원 제도를 도입했으며, 5월부터는 사고당 보상한도를 당초 2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사고당 피보험자 자부담이 없도록 보장을 대폭 강화한다. 지원 대상은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남원시 거주 등록장애인 및 만 65세 이상 노인으로 남원시민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전출 시에는 자동 해지된다. 또한 사고가 발생한 지역에 관계 없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도 지역 아동·청소년 비만율 증가에 따른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과 국산 제철과일의 소비 확대를 위해 전년 예산 대비 44%가 늘어난 109백만원을 투자하여'어린이 식습관 개선 신선편이 과일간식 등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3월 관내 초등학교 학교장, 돌봄교실 및 방과후교실 이용 학생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44개 학교·82개 교실·1,705명의 학생들이 신청했으며, 5월부터 주 1 ~ 2회, 연간 20회 이상 컵과일을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업체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업소의 인증을 득한 업체로 식품위생법 기준에 따라 전처리, 조각과일 등 신선 편의 식품 제조 등에 적합한 시설을 갖춘 업체를 선정했으며, 신선도 유지를 위해 전용 냉장설비를 갖춘 차량으로 섭취 당일 공급업체에서 학교로 직접 공급한다. 공급 과일은 친환경 또는 GAP 인증을 받은 과실 및 과채로 동일한 종류의 과일(과채)이 연속 3회 이상 제공하지 않도록 하고, 제철 농산물 수급 상황에 따라 가능한 제주산 농산물을 우선 공급하도록 하여 지역 농산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노숙인과 저소득층 시민의 자존감을 회복시키고 자립의지를 북돋아 주는 오세훈표 ‘약자와의 동행’ 대표사업인 ‘희망의 인문학’이 올해 한층 강화된 과정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부터는 마음의 근육을 키우는 인문학 강의는 물론 참여자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자격증 취득, 취업 연계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까지 더해진다. 또한 관계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수강생 자조 모임 운영도 지원한다. 서울시는 지난 2022년 10년 만에 다시 개설돼 올해로 업그레이드 3년차를 맞이한 희망의 인문학 2024년 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희망의 인문학에는 1,000명의 노숙인과 저소득시민이 참여한다. 오세훈 시장의 제안으로 2008년 시작한 ‘희망의 인문학’은 소외계층이 세상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자아성찰을 통해 자존감과 삶의 의지를 다지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2008~2012년 5년간 4,0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2012년 중단됐다가 10년 만인 2022년 다시 시작한 이후 2022년 303명, 2023년에는 총 69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희망의 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5월 어버이날 및 가정의 달을 맞아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대상자 102명에게 생활교육 중 신체건강분야 ‘엄마표 고추장 만들어孝’를 오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엄마표 고추장 만들어孝’를 통해 신체적 활동을 촉진시키고 전통문화를 계승한다는 자부심과 스트레스 완화 효과를 얻는 한편 직접 담근 고추장을 음식으로 사용할 수 있어 만족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최명희 사회복지사는 “홀로 지내는 어르신에게 식욕이 저하되고 영양섭취의 불균형이 발생하기 쉬운 계절에 고추장 만들기를 통해 건강 상담과 치매 위험도 등도 함께 점검하면서 체험학습으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고추장 만들기 생활교육을 통해 계량화된 정확한 제조법과 저장 요령을 알려주고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사회적 연결성을 강화하고 건강한 식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알파세대 어린이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전국 최초의 종합계획으로 지난해 5월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서울 어린이행복 프로젝트'가 1주년을 맞았다. 서울시는 심각한 저출생 속에서 어린이를 우선으로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가 중요한 만큼, 지난 1년간의 실천 노력과 성과를 토대로 올 한해 480억 원을 투입, 보다 대폭 확대‧강화된 '어린이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어린이 존중문화의 확산을 위해 어린이 패스트트랙 행사규모를 대폭 키운다. 지난해 11월 고척돔에서 개최된 ‘롤드컵(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시범적으로 도입한 ‘어린이 패스트트랙’은 ‘어린이를 존중하고, 권익을 보호하려는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큰 시발점이 됐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상반기만 80만명 규모의 스포츠 및 문화 행사 등에서 운영하게 되며. 어린이를 동반한 입장객은 긴 줄을 설 필요 없이 전용 입구로 바로 입장 가능하여, 부모의 양육스트레스를 완화할 뿐 아니라,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들이 직접 정책의 주인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경상북도다함께돌봄센터협회는 지난 26일 부터 27일 1박 2일간 영천시 보현산자연휴양림에서 마을돌봄터 센터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북 마을돌봄터 센터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처음으로 경북형 다함께돌봄센터인 ‘마을돌봄터’ 센터장의 전문성 제고와 초등돌봄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워크숍 첫째 날에는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와 연계해 아동권리 인식증진을 위한 ‘아동 참여권의 이해’ 교육, 마을돌봄터 실천사례를 공유하며 아동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돌봄 프로그램을 위한 고민의 장이 됐다. 둘째 날에는 돌봄프로그램을 위한 지역문화 체험의 일환으로 국내 2번째 길이를 자랑하는 영천시 관광명소 ‘보현산댐 출렁다리’를 방문해 건강한 돌봄을 실천할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곽은자 영천시 가족행복과장이 참석해 마을돌봄터 종사자들을 환영하며 “협회의 첫 워크숍을 영천시에서 개최하게 되어 환영하며,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 돌봄현장의 최일선에서 종사하고 있는 마을돌봄터 센터장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드린다. 마을돌봄터의 발전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화순군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이불세탁차량을 운영한다. 화순군은 29일 화순군청 앞 광장에서 열린 이동세탁차량 전달식에 이어 관내 오지 마을의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이동 이불빨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이동세탁차량 전달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김동극 전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양동만 화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 협의체 위원이 함께했다. 구복규 군수는 “우리 군은 세탁물 수거에서 세탁, 배달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화순사평빨래방에 이어 이번에 오지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빨래방 서비스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의 쾌적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조성하게 됐다”라며, “어르신들 안부 살피기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화순군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3년 이동세탁차량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모금회로부터 1억 1천여만 원, 개인이 7천여만 원을 기탁해 총사업비 1억 8천여만 원으로 이동세탁차량을 주문․제작했다. 2.5톤 화물차에 4대의 세탁기를 갖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은 여순10·19사건 77주년을 맞아 ‘시간을 건너는 편지쓰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1948년 여순사건 당시 가상의 인물에게 편지를 쓰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여순사건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시민들이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만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9월 24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참가자는 편지 형식으로 글을 작성해 한글 파일로 제출하게 되며, 응모 방법과 작성 기준 등 세부 사항은 (재)순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모작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을 선발하고 10월 18일 개최 예정인 ‘여순10 · 19사건주간 추모 전야제’에서 시상식을 진행한다. 특히 선정된 수상작은 ‘여순10 · 19사건주간 인문행사’의 일환으로 향후 전시, 기록집 제작 등을 통해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여순사건과 관련한 편지쓰기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여순사건 당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가 8월 한달 ‘2025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순천학당’과 ‘옥천구경(玉川九景)’ 프로그램이 순천향교와 옥천서원 일원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순천학당은 순천향교의 역사와 기록문화를 중심으로 강연, 탐방, 전통 사직제 체험 등이 포함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옥천구경 프로그램은 문화유산 탐방과 함께 가벼운 플로깅 활동을 병행해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는 참여형 행사다. 순천향교 대성전, 옥천서원 묘정비, 느티나무, 임청대, 팔마비 등 9개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며 역사 해설을 듣고 지역 자연환경도 살피는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오는 15일 진행되는 순천학당은 각각 전통 한옥 교육 공간인 ‘한옥글방’에서 진행되며, 16일은 성인 대상 전통 성년례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조선시대 성년례의 의미와 절차를 배우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20세 이상 성인 남녀 각 1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5일부터 2일 동안 ‘팔레트, 팔마를 채색하다’라는 주제로 ‘제42회 순천팔마문화제’를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팔마문화제는 청렴의 상징 ‘팔마정신’을 문화와 예술을 통해 널리 알리고 계승하는 순천 대표 문화제로, 올해 42회를 맞아 ‘청렴’이라는 주제를 전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팔레트처럼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를 마련해 생동감 넘치는 축제로 기획하고 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애민과 청렴정신의 상징인 팔마비 앞에서 진행해 의미를 더한다. 대북 공연으로 힘차게 막을 올린 뒤, 청렴 선언문 낭독과 타북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팔마정신의 상징성과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전 세대가 함께하는 화합의 행진과 팔마정신을 담은 창작 노래와 팔마댄스 퍼포먼스, 그리고 주제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예술인 및 지역상인회가 함께하여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축제로 운영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구와 저소득 주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복지기동대, 장성밀알회, 의용소방대 등 사회단체와 읍면 공직자들이 힘을 모았다고 밝혔다. 봉사자들은 젖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샤워장, 싱크대, 온수 보일러 등을 설치했다. 침수 피해를 겪은 주민과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웃의 아픔을 나누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군도 모든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서울시교육청 전국 첫 시행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유보통합 4대 상향평준화 과제 중 하나인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사업’을 오는 8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현장에서 가장 절실히 요구하는 정책임에도 인력 채용과 관리의 어려움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서울시교육청이 시범 운영에 나선다. 사업 대상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3세 학급(반) 중 교사 1명당 영유아 수가 13명을 초과하는 경우다. 교육부의 2025년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계획을 반영해 예산 범위 내에서 보조 인건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교육·보육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유치원 161개 기관(250학급), 어린이집 217개 기관(252반) 등 총 378개 기관이 참여한다. 유치원은 3세 학급에 하루 최대 5시간 교육과정지원인력 1명을, 어린이집은 하루 최대 7시간의 보조교사 1명을 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관 유형에 따라 인건비 지원 조건과 시간은 다르게 적용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이 교사-영유아 간 상호작용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3세 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