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양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30일 양평동부청 소년문화의집에서 학교 밖 청소년과 학부모 23명을 대상으로 『필사 문장력특강』의 저자인 김민영 작가를 초대해 ‘필사의 힘’이란 주제로 독서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에서 김민영 작가는 많은 독서 방법 중 필사를 “섬세하게 글을 읽고 느끼는 것”이라며 ‘낯선 길 산책’에 비유했다. 꿈드림 센터 학부모와 청소년들은 필사를 하면 좋은 책과 필사 방법, 이를 활용한 자기 문체를 만드는 글쓰기 실천법을 학습했다. 강연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필사의 이로움을 먼저 알고 필사 독서를 하게 되어 좋았다”고 했으며 한 청소년은 “필사로는 자기 문체를 갖지 못한다는 잘못된 오해를 풀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은 꿈드림 센터장은 “이번 독서특강을 시작으로 학교 밖 센터를 나와 다양한 청소년 문화공간에서 학교 밖 청소년 강연이 열리고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양평군 용문면에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9세~24세 청소년 중 취학의무를 유예했거나 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서귀포시는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저소득층과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개선사업(난방)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주거급여수급자 제외), 차상위 계층이거나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구이며, 올해에는 8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사업을 통해 가구 당 최대 330만원 상당의 벽과 천장의 단열공사, 창문 창호공사, 노후 보일러 교체공사를 자부담 없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접수 하여야 한다. 다만, 2년 이내 동일사업으로 지원을 받거나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사회복지시설의 경우에는 건축물 기준 준공연도가 10년이 경과하고, 2022년 이후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수혜내역이 없는 시설로써, 등유 및 LPG연료를 사용하는 시설을 지원한다. 서귀포시는 1개 시설(전국 250개 시설)을 지원할 예정으로, 최대 1,100만원 가량의 시설개선 공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에 의하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 복지 방안에 대해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감과 동시에 에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목포시 하당보건지소가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의 재활촉진과 일상생활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들의 정서 안정, 신체 활동 독려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균형감각 향상 재활운동 ▲사회체험 자립활동 ▲정서지지 자조모임 ▲재가장애인 모바일 재활케어 서비스 등으로 구성됐다. 거동이 가능한 장애인을 대상으로는 짐볼과 소도구를 이용한 재활운동을 운영하고 음식점 매장 내 키오스크를 이용한 무인결제, 나들이, 영화보기 등 다양한 신체활동과 사회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립활동과 장애인 가족 및 보호자 정서적 지지를 위한 자조모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거동이 불편한 재가 장애인에 대해서는 모바일을 통해 건강정보와 긍정메세지를 전달하고 꽃과 식물을 통한 원예치료와 균형능력 향상을 위한 자가관리 운동법 영상물을 제공하여 재활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재활 프로그램이 활동 범위가 제한된 장애인들의 재활 습관 및 의지를 고취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참여를 희망하는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은 하당보건지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동두천시가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와 수강료를 최대 30만 원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 접수를 5월 2일부터 시작한다. 올해는 응시료뿐만 아니라 수강료까지 실비 지원하며, 개인당 30만 원 범위에서 지난해 지원 여부, 응시 횟수, 신청 횟수 등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고, 지원 연도 기준 청년 연령(출생연도로 시군 조례에 따른 청년 연령)이어야 한다. 본 지원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하지만 응시료는 응시 당시 미취업, 수강료는 수강 시작일부터 완료일까지만 미취업 상태면 된다. 특히 이번 사업 신청 때 취업 여부는 관계가 없다. 또한 취업자 중 1년 미만 단기간 노동자는 미취업자로 간주한다. 응시료는 어학 시험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5종, 국가전문자격 248종, 공가공인 민간자격 96종 총 909종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국가전문자격 248종이 추가된 것이며 국가전문자격 중 자동차 운전면허는 1종 특수면허만 지원한다. 한편 수강료는 응시료 지원 분야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수원시가 현충일인 6월 6일, 수원시 거주 국가유공자 유족과 동반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서울·대전 현충원 왕복버스를 운행한다. 수원시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호국정신을 기리고자 국가유공자 유족(동반가족 포함 3인 이내)에게 국립 서울현충원(서울 동작구)·대전 현충원(대전 유성구)을 왕복 운행하는 버스 등을 지원한다. 대형버스 8대(약 320명 탑승)를 운영한다. 수원시 거주 국가유공자와 유족, 보호자 2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5월 17일까지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방문이 어려운 사람은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 연령, 장애 등급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발 후 문자메시지로 안내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자유와 민주주의를 누리며 살고 있다”며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현충원에 다녀오시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파주시는 올해 임산부 1,000명에게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한다. 시는 임산부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2024년 경기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경기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임신부 또는 2023년 1월 1일 이후에 출산한 산모에게 연간 48만 원 상당(자부담 9만 6천 원)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3월 850명을 1차 대상자로 선정하고 4월 30일에 150명을 추가 선정해 총 1,000명에게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25일까지 신청한 198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임산부는 12월 15일까지 온라인 쇼핑몰에서 1인당 매월 4회 이내 자부담 20%를 납부하면 총 48만 원 한도 내에서 우수한 친환경농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다. 파주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조성하고,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 먹거리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어린이 건강과일 사업’, ‘친환경 우수농산물 지원사업’ 등 다양한 먹거리 정책을 추진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파주시는 지난달 30일 문산행정복지센터에서 올해 첫 ‘이동상담센터’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이동 상담센터’는 지리적인 어려움으로 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상담원이 직접 찾아가 보건, 복지, 일자리, 금융, 주거 분야의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100여 명의 복지 대상자 및 취약계층이 참여했으며, 파주시청, 문산읍, 파주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센트럴제일안과, 연세송내과, 문산종합사회복지관, 표정바이정표(미용실), 일자리센터, 신용회복위원회, 주거복지지원센터 등 5개 분야 12개 기관에서 상담 및 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센트럴제일안과와 연계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을 찾은 문산읍 주민 조모 씨는 “높은 물가에 어디를 가는 것도 망설여지는데 자주 다니는 행정복지센터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현욱 복지정책과장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서비스 실천을 위해 한자리에서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파주시는 오는 13일까지 청년 창업자 11명에게 월 최대 임차료 5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지역 내 청년 창업자의 임차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참여 자격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34세 이하 청년으로, 공고일 기준 사업자 등록일이 1년 이내면서 파주시에 사업장을 운영하는 창업자면 신청 가능하다. 취업 중이거나 사업장 임차료 일부를 일정 기간 면제받는 자, 임대인에게 임차료 지급 증빙 서류를 발급받을 수 없는 경우 등은 제외되며, 관내 전통시장 7개소 내 창업자는 우대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청년청소년과로 방문하거나(대리 신청 불가) 전자우편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모집 마감일 18시까지 도착분만 유효하다.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발하며, 선발된 참여자는 6개월간 임차료의 50%(최대 50만 원)를 지원받게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더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파주시는 앞으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의정부시는 4월 3일부터 25일까지 의정부시니어클럽 불법카메라단속사업단 등 14개 노인일자리사업 활동현장을 점검했다. 사업단 담당자와 시 관계자가 함께 노인들의 근무실태 및 안전상태를 확인했다. 또 사업 운영 시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노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수렴된 의견들은 노인일자리사업에 반영해 운영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시니어금융업무지원단에 참여 중인 한 노인은 “일을 함으로써 대인관계도 맺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돼 자부심을 느낀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마은정 노인장애인과장은 “올해 의정부시는 어르신들의 경력과 역량을 활용하고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했다”며, “일자리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존경받고 즐겁게 일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의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예산은 지난해보다 46억 원 늘어난 182억 원이다. 이를 통해 80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4천397명의 노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공주시는 지난 30일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5회 공주시 장애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주시 장애인연합회 주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최원철 시장과 임달희 공주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그리고 공주시 장애인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충남남부장애인복지관 소속 장애인 브라스밴드인 희망울림관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표창과 후원금 전달 등이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모범장애인과 장애인 복지 발전 기여자 13명이 공주시장과 공주시의회 의장의 표창을 받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증진에 기여한 5명이 공주경찰서장과 공주시장애인연합회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장원석 회장은 “장애인에게 많은 관심과 격려를 해주는 모든 시민에게 감사하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 함께하는 공주를 만들자”라고 당부했다. 최원철 시장은 “민선 8기 시정 가치인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 공주를 만들기 위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 장애인의 날 슬로건처럼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에 모든
임태희 교육감, “전국 최초 AI 서‧논술형 평가 도입” -경기도교육청, ‘하이러닝’ 기반 AI 평가시스템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8일 전국 최초로 ‘하이러닝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서‧논술형 평가로, 교육 본질 회복과 학생 성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시스템은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국어, 사회, 과학 교과에서 먼저 적용된다. 교사가 설계한 평가 기준에 따라 AI가 학생 답안을 자동 채점하고, 맞춤형 피드백까지 제공한다. 모든 과정이 ‘하이러닝’ 플랫폼에서 원스톱으로 이루어진다. 주요 기능으로는 손 글씨 답안을 디지털 문자로 변환하는 OCR 기능과 AI 자동 채점 및 평가 피드백, 평가 전 과정의 표준화 운영 도구가 포함된다. 학생별 맞춤형 피드백과 평가 누적 조회도 가능해 학생 성장을 지원하고 학교 평가의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임태희 교육감이 제안한 ‘미래 대학입시 개혁안’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임 교육감은 평가의 객관성 확보와 교사의 평가 부담 완화, 채점부터 피드백까지 체계적 관리를 강조해왔다. 도교육청은 오는
경기도교육청, 캄보디아 바탐방주 교육복지 모델 지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8일 남부청사에서 ‘2025년 교육복지사업 국제교류 협력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에는 캄보디아 바탐방주 교육부와 태화복지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교류는 바탐방주 교육부가 지역사회 협력 기반 교육복지 체계 구축에 관심을 보이며 경기도교육청의 정책을 벤치마킹하고자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도교육청은 교육복지 정책 추진 배경과 성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바탐방주에 적합한 교육복지 모델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연수는 도교육청과 바탐방주 교육부의 기관 소개로 시작해 ▲경기도교육청 주요 교육정책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배경과 성과 ▲교육복지안전망 운영 현황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오산시 문시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운영하는 현장을 직접 살펴봤다. 참석자들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구체적인 지원 시스템을 배우고 실질적 교육복지 방안을 모색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정기 네트워크 운영과 공동 연수 프로그램 기획 등 지속 가능한 국제 협력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으로 캄보디아 바탐방주 교육부와의 협력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민·관·학 금연 캠페인 성료학생 건강증진센터 주관…체험형 프로그램 호응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난 18일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민·관·학이 함께하는 금연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도민들의 건강한 삶과 실천적 교육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캠페인은 경기도교육청 산하 학생건강증진센터가 주관하고, 경기도, 경기도금연사업지원단, 을지대학교, 의정부시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다양한 기관이 함께했다. 현장에는 도민 200여 명이 참여해 체험과 특강 프로그램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1부에서는 ‘플로깅(환경 정화 활동)’과 건강 체험 공간 운영이 진행됐다. 학생건강증진센터는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 팔찌 만들기, 폐활량 측정, 약물중독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여형 교육으로 학생과 시민들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2부에서는 을지대학교 의정부 캠퍼스에서 ‘신종담배의 건강 위해’를 주제로 금연 특강이 열렸다. 도민들은 최신 담배 제품의 유해성에 대한 정보를 공유받고 건강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가졌다. 학생건강증진센터는 보건·의료 특화 학교 밖 학습터로 2024년 개관 이후 학
경기미래교육의 학교 상(像), 현장 교원과 함께 논하다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미래교육의 학교 콜로키움’을 열고 미래교육 속 학교의 새로운 역할과 방향을 모색했다. 도교육청은 18일 남부청사에서 현장 교원들과 함께 학교 중심의 정책 논의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450여 명의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이 사전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기미래교육, 학교를 논하다’ 정책 소통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콜로키움은 특정 주제를 놓고 자유롭게 토론하며 공동의 이해를 높이는 참여형 행사다. 행사는 ‘경기미래교육의 학교, 무엇이어야 하는가?’라는 주제 발제로 시작했다. 이어 경기미래교육 속 학교의 역할과 가치, 자율적 운영 시스템 구축, 지역과 연계한 학습 생태계 확장, 교육과정 운영 및 교원 역량 강화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지정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플로어 토론을 통해 교육 현장 경험과 정책을 긴밀하게 연결하며 실질적인 소통의 장으로 만들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논의를 통해 미래교육 속 학교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추진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지명 도교육청 학교교육정책과장은 “경기미래교육의 학교는 확장된 배움의 장으로 기능을 새롭게
경기 미래 농업 인재, 네덜란드 협력 통해 글로벌 비전 키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미래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해 네덜란드와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18일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에서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미래첨단농업학교’ 조성사업에 참여 중인 학생들을 격려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네덜란드 농업·생명과학 개발 교육·연구 기관 네트워크인 ‘아에레스(Aeres)’와 지속 가능한 농업교육 국제교류 협약을 맺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4월부터 아에레스 대학 교수진과 함께 ‘국제협력 리서치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과정에는 여주자영농고와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 학생 20명이 선발돼 참여하고 있으며, 첨단·정밀 농업 기술을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배우고 있다. 학생들은 선진 농업 기술을 익히며 미래 농업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 후에는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강호진 농무관이 ‘네덜란드 첨단농업을 통해 본 한국 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특강을 통해 진로를 구체화하고 글로벌 농업 비전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닉 노벨 농무참사관은 “네덜란드 사례를 통해 한국 농업 발전을 이끌 전문 농업인이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