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대전 동구는 목척교 일원에서 치매 예방 및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2024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치매환자를 둔 가족들과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걷기코스를 함께 걸으며 치매로 인한 어려움을 공감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에 뜻을 모았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치매는 개인이 감당하기엔 너무나 큰 어려움이 있어, 우리 사회 전체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범사회적 활동을 지속해나가곘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합천군 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 30일 합천 청와대세트장에서 김해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김해시 임주택 복지국장 외 직원들의 방문을 맞이하여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김해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합천의 주요관광지인 해인사를 방문하여 자유 탐방하였으며, 오후에는 영상테마파크를 방문해 청와대세트장 세종실에서 합천군 자원봉사협의회와 시군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김해시 옥정표 협의회장은 “회원들의 합천 방문을 너무 환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합천군 자원봉사협의회가 앞으로 지금처럼 좋은 활동을 함께 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철 협의회장은 “운석충돌구의 고장인 합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늘 현장에서 고생하고 계신 김해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를 항상 응원할 것이며, 남은 일정도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대구광역시 시민건강놀이터는 5월 3일부터 6월 11일까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100인의 건강플래너’ 양성 교육프로그램 6회에 걸쳐 실시한다. 100인의 건강플래너는 마을단위 건강사업활동가로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돌보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교육과정을 통해 건강 분야의 지식을 습득하고 상담역량을 길러 지역 공동체 내에서 노년기 건강 돌봄을 위해 주민들과 협력하고 소통하는 가교 역할을 담당한다. 교육내용은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올바른 혈압·혈당 측정법과 약물 복용 수칙, 일상생활에서 발생하기 쉬운 노년기 안전사고 예방법, 건강·영양·운동 관련 궁금증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양성된 건강플래너는 각 보건소의 AI·l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해 6월 3일부터 9월 27일까지 주 1회 이상 활동을 진행한다. 구·군별 어르신 건강클럽에 매칭해 노년기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건강 활동 디자인과 상담을 수행한다. 강연숙 대구광역시 건강증진과장은 “시민 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대구광역시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시각장애인 밀집 거주지역 및 보행수요가 많은 교차로에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와 횡단보도 보행신호등 잔여시간표시기 확대 설치를 추진 중이다. 신호등에 설치하는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는 버튼 및 리모컨을 통해 시각장애인에게 횡단보도의 방향이나 보행신호를 음성으로 알리는 장치이다. 현재 대구광역시는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를 585개소 2,878대를 설치 운영 중이며, 이중 558대(19%)는 지능형 음향신호기이다. 지능형 음향신호기는 IoT 기술이 적용된 디지털 방식의 음향신호기로 고장 여부 및 작동상태 등을 원격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할 수 있고, 음향 크기도 원격으로 조정할 수 있어 고장 시 능동적 대처와 신속한 민원 처리가 가능하다. 대구광역시는 2021년 경찰청 표준규격이 개정(IoT 음향신호기 추가)된 이후 매년 지능형 음향신호기 설치 비율을 늘리고 있다. ’24년에는 지능형 IoT 음향신호기 130대(신설 70, 교체 60)를 5월 말까지 설치할 예정이며, 특히 ’19년 부터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동두천시는 사회,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관내 위기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기 위해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신청을 5월 24일까지 받는다. 지원 대상자는 9세 이상에서 24세 이하의 위기청소년(은둔 청소년, 저소득한부모 가족 자녀 등)으로 생활, 건강, 학업, 자립, 상담, 법률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청소년 본인, 보호자, 청소년지도자. 교원, 사회복지사, 청소년 담당 공무원 등이 청소년이 거주하고 있는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선정 기준은 소득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로 지자체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적합 대상자 및 지원 금액, 기간 등이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 “모든 위기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지만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긴급복지지원법', '의료급여법', '사회복지사업법' 등 이미 지원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동일한 내용의 중복지원은 불가하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서울시가 일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청년 자립에 필요한 씨앗자금 마련을 돕는 ‘이룸통장’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2018년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시작한 ‘이룸통장’은 현재까지 중증장애인 3,594명과 약정을 체결했고 총 2,115명이 3년 만기 저축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중증장애청년들이 모은 저축액은 총 227억 5,800만 원에 달한다. 서울시는 올해도 이룸통장 참가자 700명을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자가 일정 금액(10·15·20만 원)을 선택해 저축하면 선택 금액과 상관없이 서울시가 매월 15만 원을 추가로 적립해 주는 방식이다. 3년 만기 시 본인 저축액을 포함해 최대 1,260만 원과 이자를 받는다. 저축액이 10만 원일 경우 만기 적립금 900만 원(본인 저축액 360만 원+매칭 지원금 540만 원), 15만 원일 경우 1,080만 원(본인 저축액 540만 원+매칭 지원금 540만 원), 20만 원일 경우 1,260만 원(본인 저축액 720만 원+매칭 지원금 540만 원)과 이자를 받는다. 올해로 6년째인 이룸통장으로 모은 자금은 중증장애청년들의 교육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평택시는 지난 4월 26일 가족여가 문화 활동 경험이 부족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대상 가족 16가구(50명)를 대상으로 춘천의 남이섬으로 1박2일 드림가족캠프를 다녀왔다. 이번 가족캠프는 일상 생활권을 벗어난 여행지에서 부모-자녀가 자연스럽게 소통할 기회를 제공해 가족 간 관계가 개선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지역 문화 탐방으로 레일바이크, 남이섬, 스위스 테마파크 등을 견학하면서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별히 저녁 오락 활동을 통해 참가 가족들과의 협동, 경쟁,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가족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참여 가족의 한 부모는 “안 왔으면 후회할 뻔한 가족여행이었고 춘천닭갈비, 가평 메밀국수와 같은 지역 특산 음식부터 가족과 함께하는 오락 시간까지 세심하게 준비한 드림스타트에 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평택시 아동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가족의 사랑과 행복을 느끼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서울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약자와의 동행’ 행사를 추진한다.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저소득, 다문화 두 쌍의 부부에게 광나루 한강공원 장미원에서 야외결혼식과 제주도 신혼여행을 선물한다. 서울시는 이번 기회에 가족들과 잊지 못할 뜻깊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KB증권과 협력해 작년 2번의 야외결혼식에 이은 3번째 결혼식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광나루 한강공원 장미원 야외결혼식은 4일 13시에 열린다. 올해는 대상 부부가 여느 신혼부부들처럼 결혼식에 더해 신혼여행도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제주도 2박3일 여행경비를 지원한다. 광나루한강공원 장미원은 장미 약 20,000주가 식재되고, 장미 산책로, 장미 터널, 장미 아치 등 특색있는 구조물이 설치된 장미 명소다. 서울시 공공예식장으로 개방하고 있다. 무료 야외결혼식은 서울시 미래한강본부가 기획하고, 결혼식 비용과 제주도 2박3일 여행경비는 KB증권이 전액 후원하며, 예식 진행은 서울시 공공예식장 사업을 추진하는 전문 예식업체가 맡는다. 이번 결혼식 주인공 중 한 쌍의 부부는 고물을 수거하며 생계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드림스타트센터 2층 영상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사업에 참여하는 아동들의 부모들을 대상으로 3차례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부모교육은 드림스타트 2층 영상회의실에서 이틀간 3회에 걸쳐 실시됐으며, 대구남구가족센터의 전문강사와 연계하여 부모와 자녀의 건강한 소통을 주제로 의사소통 방법 및 감정 코칭 등의 강연이 펼쳐졌으며, 총 120여명이 참석하여 큰 호응과 높은 참여를 이끌어 냈다. 이날 부모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 자녀를 대하는 모습을 되돌아보게 됐고, 아이의 마음 상태에 따라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교육 소감을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저소득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 사업으로, 남구 드림스타트는 매해 필수 서비스인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부모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지역 아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사업 평가 7회 연속 우수 지자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대구 남구는 대구 남구가족센터이 4월 26일 『아이돌보미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이돌보미는 남구 지역 내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직접 찾아가 시간제·종일제 아이 돌봄을 제공하는 인력으로 남구가족센터에는 81명이 소속되어 있다. 이번 아이돌보미 역량강화교육은 남구가 생활인구 50만 도시를 목표로 결혼, 임신·출산, 보육, 교육, 일자리, 문화관광, 주거정책을 추진하는 ‘무지개 프로젝트’에 발맞춰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돌봄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주요 직무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고 아이돌봄서비스 질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무지개 프로젝트를 보다 강도 높게 원스톱으로 추진하여, 남구의 미래인 아이들을 잘 성장시키고 누구나 살고 싶은 활기찬 명품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태희 교육감, “전국 최초 AI 서‧논술형 평가 도입” -경기도교육청, ‘하이러닝’ 기반 AI 평가시스템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8일 전국 최초로 ‘하이러닝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서‧논술형 평가로, 교육 본질 회복과 학생 성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시스템은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국어, 사회, 과학 교과에서 먼저 적용된다. 교사가 설계한 평가 기준에 따라 AI가 학생 답안을 자동 채점하고, 맞춤형 피드백까지 제공한다. 모든 과정이 ‘하이러닝’ 플랫폼에서 원스톱으로 이루어진다. 주요 기능으로는 손 글씨 답안을 디지털 문자로 변환하는 OCR 기능과 AI 자동 채점 및 평가 피드백, 평가 전 과정의 표준화 운영 도구가 포함된다. 학생별 맞춤형 피드백과 평가 누적 조회도 가능해 학생 성장을 지원하고 학교 평가의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임태희 교육감이 제안한 ‘미래 대학입시 개혁안’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임 교육감은 평가의 객관성 확보와 교사의 평가 부담 완화, 채점부터 피드백까지 체계적 관리를 강조해왔다. 도교육청은 오는
경기도교육청, 캄보디아 바탐방주 교육복지 모델 지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8일 남부청사에서 ‘2025년 교육복지사업 국제교류 협력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에는 캄보디아 바탐방주 교육부와 태화복지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교류는 바탐방주 교육부가 지역사회 협력 기반 교육복지 체계 구축에 관심을 보이며 경기도교육청의 정책을 벤치마킹하고자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도교육청은 교육복지 정책 추진 배경과 성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바탐방주에 적합한 교육복지 모델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연수는 도교육청과 바탐방주 교육부의 기관 소개로 시작해 ▲경기도교육청 주요 교육정책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배경과 성과 ▲교육복지안전망 운영 현황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오산시 문시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운영하는 현장을 직접 살펴봤다. 참석자들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구체적인 지원 시스템을 배우고 실질적 교육복지 방안을 모색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정기 네트워크 운영과 공동 연수 프로그램 기획 등 지속 가능한 국제 협력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으로 캄보디아 바탐방주 교육부와의 협력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민·관·학 금연 캠페인 성료학생 건강증진센터 주관…체험형 프로그램 호응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난 18일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민·관·학이 함께하는 금연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도민들의 건강한 삶과 실천적 교육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캠페인은 경기도교육청 산하 학생건강증진센터가 주관하고, 경기도, 경기도금연사업지원단, 을지대학교, 의정부시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다양한 기관이 함께했다. 현장에는 도민 200여 명이 참여해 체험과 특강 프로그램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1부에서는 ‘플로깅(환경 정화 활동)’과 건강 체험 공간 운영이 진행됐다. 학생건강증진센터는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 팔찌 만들기, 폐활량 측정, 약물중독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여형 교육으로 학생과 시민들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2부에서는 을지대학교 의정부 캠퍼스에서 ‘신종담배의 건강 위해’를 주제로 금연 특강이 열렸다. 도민들은 최신 담배 제품의 유해성에 대한 정보를 공유받고 건강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가졌다. 학생건강증진센터는 보건·의료 특화 학교 밖 학습터로 2024년 개관 이후 학
경기미래교육의 학교 상(像), 현장 교원과 함께 논하다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미래교육의 학교 콜로키움’을 열고 미래교육 속 학교의 새로운 역할과 방향을 모색했다. 도교육청은 18일 남부청사에서 현장 교원들과 함께 학교 중심의 정책 논의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450여 명의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이 사전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기미래교육, 학교를 논하다’ 정책 소통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콜로키움은 특정 주제를 놓고 자유롭게 토론하며 공동의 이해를 높이는 참여형 행사다. 행사는 ‘경기미래교육의 학교, 무엇이어야 하는가?’라는 주제 발제로 시작했다. 이어 경기미래교육 속 학교의 역할과 가치, 자율적 운영 시스템 구축, 지역과 연계한 학습 생태계 확장, 교육과정 운영 및 교원 역량 강화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지정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플로어 토론을 통해 교육 현장 경험과 정책을 긴밀하게 연결하며 실질적인 소통의 장으로 만들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논의를 통해 미래교육 속 학교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추진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지명 도교육청 학교교육정책과장은 “경기미래교육의 학교는 확장된 배움의 장으로 기능을 새롭게
경기 미래 농업 인재, 네덜란드 협력 통해 글로벌 비전 키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미래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해 네덜란드와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18일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에서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미래첨단농업학교’ 조성사업에 참여 중인 학생들을 격려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네덜란드 농업·생명과학 개발 교육·연구 기관 네트워크인 ‘아에레스(Aeres)’와 지속 가능한 농업교육 국제교류 협약을 맺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4월부터 아에레스 대학 교수진과 함께 ‘국제협력 리서치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과정에는 여주자영농고와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 학생 20명이 선발돼 참여하고 있으며, 첨단·정밀 농업 기술을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배우고 있다. 학생들은 선진 농업 기술을 익히며 미래 농업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 후에는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강호진 농무관이 ‘네덜란드 첨단농업을 통해 본 한국 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특강을 통해 진로를 구체화하고 글로벌 농업 비전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닉 노벨 농무참사관은 “네덜란드 사례를 통해 한국 농업 발전을 이끌 전문 농업인이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