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달 30일 남양주형 재가의료급여사업의 일환으로 의료급여 수급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여가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의료급여 수급자가 정서적 지지를 받고 사회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자 추진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조안면 소재 대가농원 딸기 농장에 방문해 △딸기 따기 △잼 만들기 △찐빵 만들기 △서로 간 관계 맺기 등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평생 장애와 질병으로 나들이 한번 제대로 해본 적이 없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따뜻한 날씨도 만끽하고 맛있는 딸기도 먹으며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원경희 복지행정과장은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문화 활동에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들에게 긍정적인 정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는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재가의료급여 사업을 확장해 개인별 욕구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다. 이에 따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하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2024년 현장학습체험(성장캠프)‘칙칙봄봄! 부산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다양한 역사·문화 장소와 자연환경을 가진 부산 여행을 통해 건전한 또래 문화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교 밖 청소년과 실무자 총 14명이 참여했다. 캠프 1일차에는 서울역 역사해설투어를 시작으로 송도해상케이블카, 용궁구름다리, 흰여울문화마을 관광 등을 진행했으며, 2일차에는 부산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부산 곳곳을 관광하며 해변열차, 루지, 짚라인 등의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3일차에는 요트투어를 통해 힐링의 시간을 보내며 여행을 마무리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학교에서 수학여행을 못 가봐서 아쉬웠는데 꿈드림에서 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부산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고,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조재영 센터장은 “청소년들과 함께해서 너무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지역 업체인 풍년당(대표 원상권)에서 지난 30일 아동복지시설에 우유 3,000개(41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풍년당은 2016년부터 나비대축제, 국향대전 등 매년 지역축제를 맞아 아동복지시설 아동을 위해 우유 등 유제품을 기탁해오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원상권 풍년당 대표는 “우리 지역 아동시설을 이용하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만규 함평부군수는 “매년 축제 때마다 나눔을 실천해 주신 원상권 대표님에게 감사드리며, 작은 나눔이 지역사회에 따뜻함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지난 4월 29일부터 영광에서 열린 제32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가 5월 1일 폐회식을 끝으로 3일간의 대화합의 장이 종료되었으며, 이번 폐회식을 마지막으로 지난 1년간 대회 준비를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던 전라남도 양대체전이 마무리되었다. 제32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는 도내 22개 시‧군 선수 임원 등 5,000여 명이 참가하고 21개 종목으로“위대한 영광에서 펼쳐라 희망의 꿈”이라는 구호 아래 치러졌으며 22개 시‧군 선수단들의 우정과 화합의 무대가 펼쳐졌다. 폐회식은 영광 및 전라남도, 차기 개최지인 장성군 홍보영상과 트로트 축하공연으로 식전 행사를 진행하였고 경기종목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상영, 성적발표, 종합시상, 폐회사, 대회기 강하 및 다음 장애인체전 개최지인 장성군으로 대회기 전달, 환송사, 폐회선언 및 성화 소화 순으로 진행됐다. 장애인체전 성적으로는 종합성적 1위 여수시에 이어 순천시 2위, 영광군이 3위를 차지하고 전년도 대회 대비성적이 월등히 향상된 시‧군에 수여하는 성취상은 영광군이 수상, 장려상은 장성군이 수상했으며 모범선수단상은 영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행정안전부는 자원봉사자가 자원봉사활동 중 입을 수 있는 손해에 대한 경제적 보상을 통해 안전한 봉사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2024년 자원봉사종합보험’의 신규 계약을 체결하고 5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종합보험은 자원봉사활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자원봉사활동 중 입은 피해에 대해 보험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기관별로 운영되던 자원봉사보험을 전국 표준 보장항목 및 금액을 마련해 통합·표준화하고 보장성과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해 2016년부터 통합계약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보험은 자원봉사활동 중 피해를 입은 전국의 모든 자원봉사자에게 적용된다.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등 자원봉사 시행기관을 통해 자원봉사활동 중이었음을 인정받는 경우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보험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원봉사활동에 직접 참여 중인 때는 물론, 활동 장소로 이동, 숙박 등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든 상황을 포함하며, 플로깅과 같은 비공식·일회성 자원봉사와 국외에서의 자원봉사활동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경산시는 4월부터 9월까지 경산시 가족센터와 원거리 등의 이유로 평소 센터 이용이 어려운 다문화가족 100여 가정을 대상으로 읍·면지역으로 찾아가는 '다(多)행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용성면을 시작으로 남산(자인), 하양(와촌), 압량, 진량 순으로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2024년은 다문화 가족의 실태조사, 각종 정보제공, 가족 구성원 간 관계 향상을 위한 내용으로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찾아가는 읍·면 순회교육은 2012년부터 12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 구성원 간 상호이해 증진으로 관계향상을 도모하고 여러가지 정보제공으로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을 주는프로그램이다. 경산시가족센터 정유희 센터장은 “경산시가족센터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들이 상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다문화가족은 경산시 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지역 일정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난 4월 30일 고난도 사례관리 가구에 대한 서비스 연계 및 개입 방안 논의를 위하여 ‘2024년 희망복지지원단 제1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관문동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하여 대구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대구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구의료원, 선린종합사회복지관, 신용회복위원회 대구지부 등 사례관리 담당자 15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자살시도 비수급 가구에 대한 정신 건강, 부채, 다양한 욕구와 위기 사유가 해소될 수 있도록 연계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참여 기관들이 모여 소통할수록 다양한 해결 방안이 도출되고, 사례관리 가구가 직면한 위기 상황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통합사례회의를 활성화하여 지역보호체계를 구축해 나가는데 상호 협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보건복지부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5월 1일부터 5월 27일까지,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은 6월 1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오는 7월 3일부터 시행되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서 하위법령에 위임한 과태료 부과 기준, 장기요양요원의 고충 미처리 시정 신청 절차 등에 관한 세부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이다.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입법예고안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부와 장기요양기관의 장이 종사자 권익 해소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장기요양요원의 고충해소를 위한 시정 신청 절차 규정하고, 시정명령 미이행 기관에 대한 과태료 부과 기준 신설했다.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규칙」 입법예고안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장기요양요원의 권익보호를 위한 장기요양기관장의 안내사항, 작성 서식 등 시정 신청에 필요한 세부사항, 관할 지자체의 사실확인 조사 기한에 관한 사항을 신설했다. 보건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과 관련 기관・단체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nb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국가보훈부는 무주택 고령 국가유공자와 선순위 유족에 대한 주거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임대아파트인 수원 보훈복지타운에 대한 입주 자격을 5월 1일부터 확대한다고 밝혔다. 수원 장안구에 위치한 총 452세대의 보훈복지타운은 현재 만 65세 이상의 고령 국가유공자와 선순위 유족만 입소가 가능하며, 생애 한 번이라도 국가유공자 주택 특별공급 또는 대부를 받은 경우, 그리고 국가유공자 선순위 유족이라도 자녀인 경우에는 입소가 불가하다. 이에 따라 그동안 해당 임대아파트에 들어오고 싶어도 오지 못한 젊은 층의 국가유공자 본인을 비롯해 주택 특별공급 또는 대부를 받은 지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입소가 불가한 국가유공자, 그리고 해외에 거주하고 있으나 고국으로 돌아와 살려고 하는 국가유공자의 선순위 유족(자녀) 등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다. 국가보훈부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주거시설 입주지원 업무처리지침을 개정해 입주 자격을 만 19세까지 확대하고, 국가유공자 선순위 유족 중 자녀 제한 규정을 폐지했다. 또한, 최근 3년 이내 특별공급을 받지 않았거나 현재 주택 대부가 없는 경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거제시가 지난 4월 25일 박위 위라클 팩토리 대표를 초청해 ‘2024년 거제시민자치대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9년부터 시작된 거제시민자치대학은 희망, 안전, 역사, 심리 등 다양한 주제로 새로운 지식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시민 맞춤 명사초청 강연이다. 지난 달 25일에는 박위 위라클 팩토리 대표가 “우리 모두에게 기적을, 위라클”이라는 강연을 주제로 배리어 프리의 의미와 장애를 뛰어넘는 긍정적 삶의 태도에 대한 메시지 전달로 청소년수련관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5월 개최될 거제시민자치대학은 김동환 대안금융경제연구소 소장이 강연을 맡을 예정이며, 문의사항은 거제시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으로 하면 된다.
임태희 교육감, “전국 최초 AI 서‧논술형 평가 도입” -경기도교육청, ‘하이러닝’ 기반 AI 평가시스템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8일 전국 최초로 ‘하이러닝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서‧논술형 평가로, 교육 본질 회복과 학생 성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시스템은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국어, 사회, 과학 교과에서 먼저 적용된다. 교사가 설계한 평가 기준에 따라 AI가 학생 답안을 자동 채점하고, 맞춤형 피드백까지 제공한다. 모든 과정이 ‘하이러닝’ 플랫폼에서 원스톱으로 이루어진다. 주요 기능으로는 손 글씨 답안을 디지털 문자로 변환하는 OCR 기능과 AI 자동 채점 및 평가 피드백, 평가 전 과정의 표준화 운영 도구가 포함된다. 학생별 맞춤형 피드백과 평가 누적 조회도 가능해 학생 성장을 지원하고 학교 평가의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임태희 교육감이 제안한 ‘미래 대학입시 개혁안’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임 교육감은 평가의 객관성 확보와 교사의 평가 부담 완화, 채점부터 피드백까지 체계적 관리를 강조해왔다. 도교육청은 오는
경기도교육청, 캄보디아 바탐방주 교육복지 모델 지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8일 남부청사에서 ‘2025년 교육복지사업 국제교류 협력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에는 캄보디아 바탐방주 교육부와 태화복지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교류는 바탐방주 교육부가 지역사회 협력 기반 교육복지 체계 구축에 관심을 보이며 경기도교육청의 정책을 벤치마킹하고자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도교육청은 교육복지 정책 추진 배경과 성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바탐방주에 적합한 교육복지 모델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연수는 도교육청과 바탐방주 교육부의 기관 소개로 시작해 ▲경기도교육청 주요 교육정책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배경과 성과 ▲교육복지안전망 운영 현황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오산시 문시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운영하는 현장을 직접 살펴봤다. 참석자들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구체적인 지원 시스템을 배우고 실질적 교육복지 방안을 모색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정기 네트워크 운영과 공동 연수 프로그램 기획 등 지속 가능한 국제 협력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으로 캄보디아 바탐방주 교육부와의 협력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민·관·학 금연 캠페인 성료학생 건강증진센터 주관…체험형 프로그램 호응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난 18일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민·관·학이 함께하는 금연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도민들의 건강한 삶과 실천적 교육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캠페인은 경기도교육청 산하 학생건강증진센터가 주관하고, 경기도, 경기도금연사업지원단, 을지대학교, 의정부시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다양한 기관이 함께했다. 현장에는 도민 200여 명이 참여해 체험과 특강 프로그램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1부에서는 ‘플로깅(환경 정화 활동)’과 건강 체험 공간 운영이 진행됐다. 학생건강증진센터는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 팔찌 만들기, 폐활량 측정, 약물중독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여형 교육으로 학생과 시민들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2부에서는 을지대학교 의정부 캠퍼스에서 ‘신종담배의 건강 위해’를 주제로 금연 특강이 열렸다. 도민들은 최신 담배 제품의 유해성에 대한 정보를 공유받고 건강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가졌다. 학생건강증진센터는 보건·의료 특화 학교 밖 학습터로 2024년 개관 이후 학
경기미래교육의 학교 상(像), 현장 교원과 함께 논하다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미래교육의 학교 콜로키움’을 열고 미래교육 속 학교의 새로운 역할과 방향을 모색했다. 도교육청은 18일 남부청사에서 현장 교원들과 함께 학교 중심의 정책 논의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450여 명의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이 사전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기미래교육, 학교를 논하다’ 정책 소통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콜로키움은 특정 주제를 놓고 자유롭게 토론하며 공동의 이해를 높이는 참여형 행사다. 행사는 ‘경기미래교육의 학교, 무엇이어야 하는가?’라는 주제 발제로 시작했다. 이어 경기미래교육 속 학교의 역할과 가치, 자율적 운영 시스템 구축, 지역과 연계한 학습 생태계 확장, 교육과정 운영 및 교원 역량 강화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지정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플로어 토론을 통해 교육 현장 경험과 정책을 긴밀하게 연결하며 실질적인 소통의 장으로 만들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논의를 통해 미래교육 속 학교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추진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지명 도교육청 학교교육정책과장은 “경기미래교육의 학교는 확장된 배움의 장으로 기능을 새롭게
경기 미래 농업 인재, 네덜란드 협력 통해 글로벌 비전 키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미래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해 네덜란드와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18일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에서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미래첨단농업학교’ 조성사업에 참여 중인 학생들을 격려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네덜란드 농업·생명과학 개발 교육·연구 기관 네트워크인 ‘아에레스(Aeres)’와 지속 가능한 농업교육 국제교류 협약을 맺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4월부터 아에레스 대학 교수진과 함께 ‘국제협력 리서치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과정에는 여주자영농고와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 학생 20명이 선발돼 참여하고 있으며, 첨단·정밀 농업 기술을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배우고 있다. 학생들은 선진 농업 기술을 익히며 미래 농업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 후에는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강호진 농무관이 ‘네덜란드 첨단농업을 통해 본 한국 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특강을 통해 진로를 구체화하고 글로벌 농업 비전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닉 노벨 농무참사관은 “네덜란드 사례를 통해 한국 농업 발전을 이끌 전문 농업인이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