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빛가람혁신도시)에 입주한 이전 공공기관들이 기록적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라남도 나주지역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주 최대 400㎜에 이르는 집중호우가 나주 지역을 강타해 동강면, 문평면, 금천면 등 저지대 농경지와 주택 다수가 침수됐으며 벼, 채소, 과수 등 주요 농작물은 물론 축사 침수 및 가축 폐사, 시설하우스 붕괴 등 농업·축산 분야 전반에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농어촌공사 등 빛가람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300여 명은 지난 7월 22일부터 자발적으로 침수 피해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복구 활동에는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전력거래소, 농식품공무원교육원, 한전KDN,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등 8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폭염 속에서도 동강면, 문평면 일대 침수 농경지를 찾아 폐작물 수거 및 폐기, 침수 시설물 청소와 복구 작업을 펼치며 피해를 입은 농가를 적극 지원했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5월 영산강 정원에서 녹화한 ‘KBS 전국노래자랑 나주시편’이 오는 8월 3일 낮 12시 10분 KBS1을 통해 전국에 방영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송은 2017년 이후 8년 만에 나주에서 진행된 공개 녹화로 녹화 당일에 시민과 관람객 3천여 명이 함께하며 나주의 흥과 열정 쏟아내며 참여 열기를 보였다. 이날 무대에는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15개 팀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노래와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김성환, 박서진, 윤수현 등 초청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더해져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녹화는 민선 8기 핵심 프로젝트인 ‘영산강 르네상스’ 사업의 거점지인 영산강 정원에서 진행됐다. 이곳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생태정원으로 현재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조성 중인 나주의 대표 명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국노래자랑 방영을 통해 나주의 문화와 생태 관광자원이 전국에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영산강 정원에서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5년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통해 민선 8기 역점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시정 핵심과제에 대한 실행 전략을 모색했다. 28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국 단위로 진행했으며 민생 밀착형 정책부터 지역 주요 현안까지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생활 현안으로는 주차난 해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 방안 등이 다뤄졌고 남평읍 복합청사 신축, 빛가람 혁신도시 복합시설 운영, 기후에너지부 유치 등 주요 정책사업에 대한 부서별 보고와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하반기에는 시정의 추진 동력을 재정비하고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드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철저한 과제 검토와 강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적극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나주시는 오는 하반기 ‘2025 나주 영산강축제’, ‘MBN 전국 마라톤 대회’, ‘국제농업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를 앞두고 있어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 참여 확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청년의 공공기여 활동 참여를 장려하고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전남 최초로 ‘청년 활력소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나주시는 오는 7월 28일부터 대상 청년을 모집해 분기별 30만 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신규 시책으로 광주전남 최초로 시행하며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하는 24세(2001년생) 청년에게 소득 지원을 통해 청년 자립 기반 마련과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최근 1년 이상 나주시 거주 중인 2001년생 청년으로 올해 하반기(3, 4분기) 두 차례 운영한다. 신청자는 분기별 지정된 기간 내 복지시설, 환경정화 등 봉사활동, 나주시 주관 및 후원 행사 참여, SNS 정책 홍보, 청년 커뮤니티 활동 등 4개 분야 중 1개 이상에 참여해야 한다. 활동 계획서와 실적 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시는 활동 실적과 자격 요건 등을 검토해 분기별 30만 원 상당의 모바일 나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지급된 상품권은 나주시 가맹점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미래를 좌우할 핵심 전략사업들의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나주시는 윤병태 나주시장이 지난 24일 강상구 부시장과 함께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해 지역 핵심 현안을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윤 시장은 국정기획위원회 기획분과, 경제분과 등을 방문하고 안도걸 기획분과 위원과의 면담을 통해 지역 핵심 현안의 국정과제 반영을 강력히 건의했다. 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기반 에너지밸리 조성, 2차 공공기관 혁신도시 이전, 나주 RE100 클러스터 산단 조성, 국가하천 영산강 치수보강 및 수질개선, 새 정부 ‘기후에너지부’ 나주 유치, 광주~나주 광역철도 건설까지 총 7개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새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나주시가 역점 추진 중인 사업들이 새 정부의 정책 기조와 부합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중앙부처와의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한 행보로 마련했다. 윤 시장은 “나주가 에너지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고 국가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4일 금성원 아동양육시설에서 보호대상 아동의 사회성 향상과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슬기로운 사회생활’ 첫 번째 행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아동양육시설 아동 35명을 대상으로 음악이 결합 된 창작 상황극을 만들어 공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아동들은 스스로 역할을 정하고 서로 소통과 협업을 통해 프로그램을 완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처음엔 긴장되고 어색했지만 친구들과 함께해서 좋았다”며 “내 감정을 연기로 표현하니 마음이 후련했다”고 진솔한 감정을 표현했다. 나주시는 자립준비아동들을 위해 일상생활 기술, 자산관리, 진로 탐색 등 다양한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자립지원전담기관과 연계해 보호종료 후에도 개인별 맞춤형 사례관리 및 생활용품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자립 준비 아동들이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협동과 소통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호대상 아동들이 다양한 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동강면 현장에서 안유성, 조혜경 셰프와 함께 정성 어린 한 끼를 전달하며 이웃의 아픔을 함께했다. 25일 나주시에 따르면 ‘흑백요리사’로 잘 알려진 안유성 셰프는 지난 24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나주시 동강면 대지리 일대에서 군 장병과 침수 피해 주민들을 위한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장에서는 전복삼계죽, 갈비찜, 오리훈제볶음 등으로 구성된 총 350인분의 따뜻한 식사가 제공됐다. 연일 이어진 폭염 속에서 복구 작업에 힘쓰고 있던 군 장병과 자원봉사자, 주민들은 정성스레 준비된 식사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안유성 셰프는 “호우 피해 소식을 듣고 현장에 직접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한 끼의 힘으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급식 지원에는 ‘전남 1호 조리명장’ 조혜경 셰프도 함께해 봉사와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안유성 셰프는 지난해 12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당시에도 무안공항으로 찾아가 유가족과 의료진을 위해 전복죽과 곰탕을 대접한 바 있다. &n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반복되는 이상기후로 인한 과수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미세살수장치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나주시는 기존 관정을 활용한 효율적인 시설 보급을 통해 농가의 설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생산 기반을 보호하는 기후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배를 포함한 주요 과수작물이 이상저온과 폭염으로 인한 생육 장애, 착과 불량, 품질 저하 등 복합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에 주목하고 재해 예방 중심의 실질적 대응책으로 미세살수장치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미세살수장치는 과수 꽃눈 보호와 일소 피해 예방에 효과적인 장비로 저온기에는 살수를 통한 열 방출로 냉해를 막고 폭염기에는 과수 온도를 낮춰 피해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기존 국비 지원사업과 차별화된 방식으로 운영한다. 새로 관정을 시공하는 대신 기존 중형관정이나 수동관수가 설치된 농가에 추가 자재(호스 등)만 설치하는 방식으로 추진해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설치 단가는 1ha당 약 800만 원으로 시는 우선 기존 관정이 있는 농가를 중심으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청년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청년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청년이 체감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23일 윤병태 시장 주재로 관내 청년들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청년과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며 정책 수요자인 청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윤병태 시장의 의지가 담긴 자리였다. 이번 간담회는 시가 역점 추진하는 ‘청년 활력소득 지원사업’을 비롯해 청년정책 소개, 자유토론,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청년들은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 청년 예술인 활동 지원 방안, 자립을 위한 주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제안을 쏟아냈다. 특히 나주시가 올해 하반기부터 광주전남 최초로 본격 시행하는 ‘청년 활력소득 지원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대상 선정 기준, 지원 범위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청년의 자립과 도전을 위해 청년의 정책 참여 기회가 확대되길 원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여름철을 맞아 실내수영장 등 물놀이 시설을 찾는 이용객들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수상 안전요원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나주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시민 14명이 참여했다. 교육대상자는 시에서 실시한 사전 수영평가를 통과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됐으며, 2일간 이론 교육과 실기 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첫날 진행된 이론 교육에서 위기 대응 절차, 응급 및 구조 장비 사용법 등에 대한 강의를 수강했으며 둘쨋날 실기 교육에서는 구조영법 및 잠수 등 실제 구조방법을 실습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교육은 인명구조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 습득뿐만 아니라 수상안전요원 자격증 발급 과정도 포함되어 있어 교육 참석자에게 취업 기회도 제공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수영장 안전교육이 쾌적하고 안전한 나주 실내수영장 이용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 옥태훈 인터뷰 - ‘제네시스 대상’ 수상 소감은? 일단 아직 실감은 나지 않는 것 같다. (웃음) 대회 최종라운드에 경기력이 좋지 않아 조금 시무룩하기는 하지만 ‘제네시스 대상’이라는 타이틀을 태어나서 받게 돼 영광이다. ‘제네시스 대상’을 탈 수 있음에 감사하고 더욱 더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다. -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직행, DP월드투어 시드 자격을 획득했다. 해외투어 계획은? 일단 12월 초에 미국으로 건너가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을 준비할 계획이다. 다음주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가 끝나고 난 뒤에는 웨이트 트레이닝 등 근력 강화 운동을 하면서 잘 준비하겠다. DP월드투어는 3월 정도부터 뛸 계획이다. 1~2월에는 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 ‘제네시스 대상’에 가장 기뻐하는 사람은? 어머니가 가장 기뻐하신다. (웃음) 이번 대회 앞두고 ‘잘해야 한다’고 말씀하셔서 나름 압박감도 있었다. 16번홀에 어머니가 좋아하는 김건모 가수의 ‘빗속의 여인’을 노래로 선정했다. - 올 시즌 스스로 100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태국의 사돔 깨우깐자나(27.Sadom KAEWKANJANA)가 2025 시즌 KPGA 투어 ‘명출상(신인상)’을 차지했다. 사돔 깨우깐자나는 2일 종료된 ‘2025 렉서스 마스터즈’에 출전하지 않았다. 이번 대회 전까지 ‘명출상(신인상) 포인트’ 부문에서 총 1,710.79포인트를 쌓아 1위에 자리한 사돔 깨우깐자나는 2위인 Rodrigo KH LEE(38.브라질)에 1,225.79포인트, 3위 임채욱(30.프롬바이오)에 1,292.18포인트 앞서게 되며 ‘명출상(신인상)’의 수상을 확정했다. KPGA 투어 우승자에게는 ‘명출상(신인상)’ 포인트 900포인트, 2위에게는 480포인트, 3위에게는 405포인트가 지급되고 있다. 시즌 최종전인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에서 Rodrigo KH LEE, 임채욱이 출전해 우승을 한다 해도 순위를 역전할 수 없다. Rodrigo KH LEE는 제네시스 포인트 55위, 임채욱은 제네시스 포인트 64위에 위치해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에 나선다.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김재호 인터뷰 1R : 1언더파 71타 (버디 3개, 보기 2개) T20 2R : 이븐파 72타 (버디 3개, 보기 3개)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 T18 3R : 4언더파 68타 (버디 6개, 보기 2개)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 T1 FR : 3오버파 75타 (버디 2개, 보기 5개)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 우승 -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다. 우승 소감은? 우선 대회를 개최해주신 렉서스코리아와 우승을 할 수 있게 최고의 컨디션으로 코스를 만들어 주신 페럼클럽 고문성 대표님, KPGA 김원섭 회장님께도 감사하다. 우승을 할 것이라는 생각을 전혀 못해서 소감을 준비하지 못했다. 그저 감사하다. (웃음) - 16번홀(파3)에서 아버지 김용희 감독의 유니폼을 입고 플레이를 했는데? 원래는 그런 이벤트를 아예 못하는 성격이다. 이번 대회를 위해 렉서스코리아에서 정말 많은 준비를 하셨다고 들었고 KPGA와 대회 흥행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싶은 생각으로 시도했다. 아버지께 감사한 마음도 있었다. 또 이전까지는 사실 나만의 캐릭터가 없었다. 나이가 있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O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개최된 ‘2025 울산-KBO Fall League’는 NC 다이노스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NC는 1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12-1로 꺾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NC는 지난해 결승전에서 롯데에게 패한 아픔을 깨끗하게 설욕하며 대회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NC는 2천만원의 우승 상금을 획득했고, 준우승팀 롯데는 1천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낙동강 더비’로 많은 관심을 모은 이날 결승전은 NC의 1회말 공격에서 사실상 승패가 결정됐다. 1회말 신재인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린 NC는 4번타자 오영수의 2루타로 2점을 더해 3-0으로 달아났다. NC는 계속된 찬스에서 김범준과 홍종표의 추가 적시타로 1회에만 6점을 득점했다. NC는 3회초 1점을 내줬지만 4회말 공격에서 밀어내기 볼넷과 사구로 다시 2점을 뽑았고, 경기 후반 김범준과 신재인의 적시타 등으로 4점을 더해 결국 12-1 대승을 거뒀다. 지난 9월 개최된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번으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S2 ‘불후의 명곡’에서 15년 차 싱어송라이터 호륜이 위너 강승윤과의 특별한 인연을 전한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이하 ‘불후’)은 700회 넘게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오늘(1일) 방송되는 729회는 ‘2025 청춘 마이크’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호륜은 15년 차 싱어송라이터이자 K팝 아이돌과 작업한 음악 프로듀서로 자신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이에 MC 이찬원이 “강승윤 인생에 은인이라는 얘기가 있더라”라며 운을 떼자, 호륜은 “은인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중학생 때부터 클래식 기타를 같이 했다”라더니 “강승윤이 오디션 프로그램 신청 전화를 제가 해줬다. 제가 권유해서 나갔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런가 하면, 호륜은 이날 무대에 서지 못할 뻔했음을 밝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연습생 생활도 하고, 2012년에는 가수 계약 시도도 있었지만, 계속 무산되고 미뤄졌다. 그래서 4개월 전에 ‘가수를 그만해야겠다’는 생각에 짐을 싸서 고향으로 내려갔었다”라고 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