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2025 직업계고 취창업박람회’ 참여 기업 모집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오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직업계고 취․창업박람회’에 참여할 우수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고졸 채용 행사로, 도내 107개 직업계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1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채용관 ▲창업관 ▲정책관 ▲특별관 ▲학교홍보관 ▲취업 토탈 솔루션존 등 6개 구역으로 구성돼 현장 채용과 창업 정보를 동시에 제공한다. 참여 기업에는 기본 부스가 무료로 제공되며, 현장에서 우수 학생과의 1:1 채용 면접 기회도 마련된다. 또 고용 및 취업 지원 기관들의 정책 정보도 안내돼, 기업 입장에서는 도내 직업계고 인재를 발굴하고 기업 인재상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채용 설명회를 넘어서 산학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성과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경기도교육청은 박람회를 직업계고 고졸 채용의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참가 신청은 박람회 공식 누리집(goe-jobfair.co.kr)에서
경기온라인학교, 실시간 화상 강좌로 여름방학 학습 책임진다 경기도교육청이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8일부터 8월 28일까지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구성된 ‘경기온라인학교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고 기초학력과 창의적 사고를 함께 키우기 위한 강좌로 마련됐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지난 제1차 실시간 화상 강좌에서 조기 마감된 인기 강좌를 포함해, 온라인학교 홈페이지의 ‘강좌개설요청 게시판’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정책 공감 톡!톡!’을 통해 수렴된 현장 의견을 반영해 구성됐다. 개설된 강좌는 총 16개로 ▲디지털 드로잉 ▲나도 1인 크리에이터 ▲작곡 유니버스 ▲로블록스 코딩 ▲그림책으로 키우는 문해력 교실 ▲생각이 자라는 독서 논술 교실 등 창의 진로탐색형 강좌와, ▲초등 수학 자신감 업! 기초 탄탄 복습 클래스 ▲꿈 다리 별별 학습 코칭 등 기초학습 지원 강좌로 나뉜다. 모든 강좌는 실시간 쌍방향 방식으로 운영되며, 12명에서 20명 규모의 소규모 수업으로 진행돼 강사와 학생 간 활발한 소통과 개별 피드백이 가능하다. 경기도교육청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가질
경기도 학생들, 생명안전 문제 해결에 나선다 4.16생명안전교육원, ‘2025 S.O.S 프로젝트’ 운영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이 경기도 중·고등학생 71명을 대상으로 ‘2025 생명안전 학생주도 S.O.S(Save Our Safety)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이 주체가 되어 생명안전, 생명살림, 생명존중 등 사회적 문제를 직접 탐구하고 해법을 실천하는 활동으로 기획됐다. 프로젝트는 7월 28일부터 8월 23일까지 약 4주간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팀을 구성해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원인을 분석한 뒤 해결책을 제시하는 과정에 몰입한다. 중간 점검과 걸림돌 해결, 결과물 제작을 포함한 18차시의 활동을 통해 성과발표회까지 이어지는 실천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스스로 사회적 문제 해결의 주체가 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각 팀은 멘토 교사와 함께 지역과 학교, 사회 속 문제를 깊이 있게 파악하고, 실현 가능한 방안을 실행에 옮긴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생명안전 의식과 시민 역량을 함께 강화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전명선 4.16생명안전교육원장은 “학생들이 실천을 통해 생명안전의 가치를 내면화하고, 건
서울시교육청, ‘AI와 미래교육 포럼’ 개최…디지털 시민성 교육 논의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오는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제3차 AI와 미래교육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AI와 디지털 시민성’을 주제로, AI 시대에 필요한 소통 능력과 시민성 교육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은 ‘AI와 디지털 소통의 미래’를 주제로 이재신 중앙대 교수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디지털 기반 공감 토크’라는 새로운 방식의 토론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주제에 대한 의견과 동의율을 예측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시각을 체험하게 된다. 정근식 교육감과 이재신 교수, 안경진 네이버웨일 리더, 김초희 교사, 최영남 교사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둘째 날에는 김아미 미디어리터러시 연구자가 ‘AI·디지털 세대를 위한 디지털 시민성 교육’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디지털 시민성 교육이 개인 실천을 넘어 사회 제도 전반의 보완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된다. 이어 두 개의 세션에서는 어린이 미디어 이용 실태, 아동 권리 보호, 국내외 디지털 시민성 교육 사례 등이 발표된다. 발표자로는 김창숙 한국언론진흥재단 연구원, 황인형 변호사, 김지운
"경기도교육청, 2025 융합과학토론(UI챌린지) 성황리 종료…미래형 인재 양성 박차"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주관한 ‘2025 융합과학토론(UI 챌린지)’가 지난 26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형 창의융합교육의 대표 사례로, 학생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중심으로 실제 생활과 연계한 문제를 탐구하고 토론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UI 챌린지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1단계와 2단계로 나눠 진행됐다. 중·고등학교 222개교에서 총 964팀, 1,928명의 학생이 참가해 열띤 탐구와 토론 활동을 펼쳤다. 1단계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SDGs 목표를 설정해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보고서와 영상을 제출했다. 이후 심사를 거쳐 각급 학교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16개 팀이 2단계 대면 토론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창의적 해결책을 제시하며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1단계 과제를 돕는 온라인 특강 4회를 열었으며, 2단계 토론 준비를 위한 실행학습도 2회 진행했다. 아울러 지도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3기수에 걸친 융합과학토론 직무연수
“책 속에서 피서를… 송파책박물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풍성” (사진) 송파책발물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풍성 서울 송파구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위해 송파책박물관에서 시원한 실내 교육 프로그램 3종을 운영한다. 일정은 7월 29일부터 8월 14일까지로, 책 전시와 연계한 놀이와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전국 최초의 공립 책 전문 박물관인 송파책박물관은 아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여왔다. 이번 여름방학에도 연령별 맞춤 교육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전시 이해를 돕고 독서 흥미를 북돋우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저학년 가족을 위한 ‘플레이타임 @책박물관’은 미션 수행 방식으로 운영되며, 박물관 곳곳을 지도 따라 탐험하고 퀴즈와 놀이를 병행해 참여를 유도한다. 특별한 하루를 보물 상자에 담아가는 추억 만들기도 포함돼 있다. 고학년 대상 ‘책박물관에 왔더니 내가 사랑박사라고?!’는 현재 전시 중인 <책 속에 꽃 핀 사랑>전을 배경으로 한다. 어린이들이 책 속 고민을 해결하는 ‘사랑 박사’가 되어 보는 구성이다. 터널북 만들기 등 창의적 활동도 곁들여졌다. 모든 연령이 참여 가능한 ‘두근두근, 깜짝! 퀴즈 수레’는 박물관 내 여
“GTX 성남역 복합환승센터, 국가예산 반영 긍정적” 한병도 예결위원장, 성남 현안 해결 간담회 참석-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당 분당갑지역위원회(위원장 이광재)가 공동 주관한 ‘분당·판교 현안사업 추진 간담회’가 24일 오후 성남시의회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인 한병도 의원이 초청돼 성남 주요 현안에 대한 예산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시민과 언론, 시·도의원, 성남시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논의된 핵심 현안은 총 1,333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세 건의사업으로, 군 공항 이전부지 실태 연구, GTX-A 성남역 복합환승센터 조성, 양영초 체육관 건립, 삼평동 국민체육센터 조성, 전통시장 활성화 등이다. 특히 GTX 성남역 복합환승센터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한병도 위원장은 “국토부 확인 결과 분위기가 긍정적이다. 환승센터 안이 구체화되면 예산 반영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광재 위원장은 “성남의 미래 교통과 경제를 견인할 거점”이라며 조속한 추진을 강조했다. 이준배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국회와 지자체, 시민이 함께 해법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분당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서초캠퍼스 찾아 AI 인재 양성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서초 제1선거구, 국민의힘)이 지난 7월 23일 고속터미널역 인근 청년취업사관학교 서초캠퍼스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열고 교육생과 강사진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에는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도 함께했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플랫폼으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실무 교육부터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 전역에 22개 캠퍼스가 운영 중이며, 서초캠퍼스에서는 AI 기반 데이터 분석가 과정과 디지털 뮤직 콘텐츠 프로듀서 과정을 중심으로 실무형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박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교육에 참여한 청년들과 직접 대화하며 교육의 질과 현장의 목소리를 확인했다. 그는 “단순한 훈련기관이 아니라, 이 공간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싶었다”며 “강사와 교육생의 열정을 보며 잘 운영되고 있음을 체감했다”고 말했다. 또한 박 위원장은 “청년들이 대학을 졸업해도 원하는 일자리를 얻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이처럼 현장 중심의 AI 실무 교육이 중요하다”며 “정책에 현장
한여름 석촌호수, 젊은 예술과 마주하다…‘그린 공감’展 열려 (사진) 한여름 석촌호수, 젊은 예술과 마주하다…‘그린 공감’展 열려 송파구가 청년예술인 전시 <그린 공감>展을 내달 24일까지 석촌호수 서호의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 연다. 이번 전시는 청년작가 지원 프로그램 ‘더 임팩트’의 세 번째 전시로,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감성과 따뜻한 공감을 전한다. 참여 작가는 ▲김민지(디지털아트) ▲신주화(서양화) ▲며리(최미열, 서양화) 3인이다. 김민지 작가는 디지털 콜라주와 일러스트를 결합해 일상의 기시감과 추억을 풀어내고, 신주화 작가는 색연필과 오일 파스텔로 자연과의 유대를 섬세하게 그려낸다. 며리는 빛과 바람 속 해방감을 새와 자연 풍경으로 담아내며 다양한 매체로 여유와 위안을 전한다. 전시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신주화 작가와 함께하는 ‘새동전 초상화 클래스’에서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자신의 얼굴을 직접 그려보며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본다. 며리 작가와 함께하는 ‘내 손안의 포켓 수채화 클래스’는 석촌호수의 풍경을 수채화로 담아보는 시간이다. 체험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며, 수업에 따라 재료비가 발생할 수
경기공유학교, 지역 넘어 세계로… 깊이 있는 진로교육 확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줄이고 학생 맞춤형 학습 기회를 넓히기 위해 ‘경기공유학교’의 운영 범위를 타 시도와 해외 대학까지 확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군포, 연천, 파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지역 밖 대학 및 전문기관과 협력해 운영되고 있다. 대표 사례로는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와 연계해 운영 중인 ‘연극과 말’, ‘연기’ 과목의 학점인정형 프로그램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공 교수의 수업과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진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연천교육지원청은 제주 국립국제교육원과 손잡고 ‘에이드 글로벌리더십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학생들은 온라인 영어 회화 수업과 국제사회 관련 토론을 통해 글로벌 감각을 키우고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4일간의 글로벌 역량 캠프도 예정돼 있다. 파주교육지원청은 영국 센트럴 랭커셔 대학교와 협력해 ‘글로벌 리더십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전쟁과 평화’, ‘노벨상 수상자’ 등을 주제로 한 온라인 강의와 파주 비무장지대 연계 프로젝트 수업이 학생들의 국제적 시각과 탐구 능력을 키우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경기국제교육, 세계로 잇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2025 성장·나눔의 날’ 개최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국제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2025 성장·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5일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홀에서 열렸으며, 국제교류 리더십 참가자와 교육지원청 국제협력 담당자,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관심을 보여줬다. 올해 행사 주제는 ‘Global Edubridge: 경기교육, 세계를 품고 미래로’였다. 교육원은 올해 주요 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제시하며 국제교육의 확장성과 미래지향적 흐름을 강조했다. 특히 국제교류, 세계시민교육, 외국어교육, IB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의 사례가 발표돼 국제교육이 학생과 학교의 변화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행사는 인사이트 세션, 성장나눔 세션, 비전토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2025년 주요사업 추진 결과와 향후 핵심 방향이 보고됐다. 성장나눔 세션에서는 IB 교육의 학교 적용 사례, 다문화교육 실천 내용,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방식, 학생 영어교육 프로그램 사례 등이 발표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비전토의 세
2026학년도 국제고·외고·자사고 지원율 공개…전반적 감소세 속 학교별 희비 엇갈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2026학년도 국제고, 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지원율은 학교 유형에 따라 소폭의 등락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는 자사고 중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국제고는 일반전형 2.60대 1, 사회통합전형 1.40대 1을 기록해 지난해와 거의 같은 흐름을 보였다. 외국어고 6개교는 일반전형이 1.75대 1로 소폭 상승했으며, 사회통합전형은 0.79대 1로 예년과 비슷했다. 반면 서울 방식 자사고 14개교는 일반전형 1.17대 1, 사회통합전형 0.36대 1로 모두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고는 오히려 일반전형 2.96대 1로 소폭 상승했고 사회통합전형은 소폭 하락했다. 교육청은 올해 서울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약 2,800명 증가하고, 대광고의 일반고 전환으로 자사고 전체 모집정원이 249명 줄어든 점을 올해 지원 추이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자사고 지원율 하락은 학교별 선발 방식에도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완전추첨 대상 학교와 지원율 120% 이하 학
잡월드사거리 교통혼잡 해소, 분당구청–HD현대–한국잡월드 상생 협약 체결 분당구청이 지역의 상습 교통혼잡 지점을 개선하기 위해 HD현대, 한국잡월드와 손을 잡았다. 분당구청(구청장 김광병)은 지난 4일 ‘잡월드사거리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근 시간대 통근버스 대기로 인한 정체와 불법 주정차로 발생하던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핵심은 한국잡월드가 보유한 대형버스 주차장을 HD현대 통근버스의 퇴근 시간대 임시 주차 공간으로 무상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처럼 도로변에서 버스가 줄지어 대기하던 상황이 해소되고, 일부 버스가 부지 내부로 들어가면서 차량 흐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분당구청은 이번 조치로 잡월드사거리 일대의 교통혼잡이 크게 완화되고, 시민들의 이동 불편도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HD현대 통근버스가 퇴근 시간대 사거리 주변에서 대기하면서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사례가 반복돼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분당구청은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함께 고려해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이런 과정에서 한국잡월드가 유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익산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오는 6일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페스티벌-멍룡이 게임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도소세트장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은 멍룡이 게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체험 '반려동물 김장체험'을 운영한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재료를 버무려 만드는 김장 체험은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차를 만들고 즐기는 '티타임 다도체험', 보석도시 익산을 주제로 한 '고백 팔찌·키링 만들기', 두부 펫푸드 만들기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어질리티 체험, 사진 촬영 부스, 음악회 등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하동군시니어합창단(단장 강용기)이 오는 12월 11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깊어지는 겨울밤,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음악적 울림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연말 공연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동군시니어합창단은 2014년 9월 창단 이후 지역 내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 전국 합창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야생차축제,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노인의 날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였다. 올해 열리는 ‘제4회 정기연주회’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단원들의 성장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합창단은 지난 1년간 꾸준한 정기 연습과 보컬 트레이닝, 파트별 보강 훈련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고령의 단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회 연습에 성실히 참여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과정은 공연 전반에 감동적인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감성과 장르를 담아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