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교육감 “좋은 정책, 교실에서 실천돼야 성공한다” 경기도교육정책자문위원회 제4기 출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8일 남부청사 아레나홀에서 제4기 경기도교육정책자문위원회 전체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7개 분과 140명의 위원이 참석해 경기교육의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과 비전을 제시했다. 자문위원회는 경기교육의 방향과 계획 수립, 주요 정책 현안, 신규 추진 정책에 대한 자문 활동을 맡는다. 제4기 위원회는 학교자치, 교육과정, 교육협력, 인재개발, 교육행정, 교육재정 등 7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으로는 박주형 경인교대 교수가 선출됐다. 회의는 운영 전반 안내와 정책 성과 공유, 위원장 선출, 위촉장 수여, 분과별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분과별 회의에서는 위원장 선출과 운영 방향, 향후 일정 논의가 이어졌으며, 담당 부서가 주요 정책 사업을 사전에 설명했다. 임 교육감은 “기업이 좋은 제품을 만들어도 현장에서 사용되지 않으면 실패하듯, 교육정책도 교실에서 교사와 학생이 실천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며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교사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정책보다는 현장의 짐을 덜어주는 방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연출 송해성·박홍수, 극본 김운경·김효석, 제공 SLL,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TME그룹) 측은 28일, 꿈과 사랑을 향한 박석철(이동욱 분)과 강미영(이성경 분)의 마지막 걸음을 궁금케 하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여기에 ‘석철 패밀리’ 완전체의 만남까지 포착돼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방송에서는 힘든 시간을 지나 다시 서로의 위안이 된 박석철과 강미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오상열(한재영 분)의 욕심으로 가속화된 명산실업의 내부 분열과 극으로 치달은 삼준건설과의 라이벌 싸움은 점차 박석철을 옥죄어왔다. 박석철을 칼로 찌른 범인이 장우석(오승백 분)으로 밝혀지는 엔딩은 충격을 안기며 최종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박석철과 강미영이 써 내려갈 운명적 로맨스의 마지막 페이지를 궁금케 한다. 먼저 늦은 밤 책상에 앉아 편지를 쓰는 박석철은 어린 시절 강미영에게 진심이 담긴 연애편지를 건네던 문학 소년으로 돌아간 듯한 모습이다. 과연 편지 속 담긴 박석철의 진심은 어떤 모습일지 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전여빈이 세상에서 가장 착한 여자의 은밀한 두 얼굴로 변화무쌍한 매력을 드러낸다. 오는 9월 29일(월) 밤 10시 첫 공개될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는 인생리셋까지 카운트다운 3개월, 한 방을 꿈꾸며 시한부 재벌 회장과 계약 결혼을 감행한 흙수저 여자 경호원이 막대한 유산을 노리는 이들을 피해 3개월간 신분을 바꾸고 살아남아야 하는 범죄 로맨스 드라마. 극 중 전여빈은 인생 리셋을 꿈꾸는 흙수저 경호원 김영란 역을 맡았다. 지독한 가난과 가정폭력으로 인해 늘 메마른 삶을 살던 김영란은 경호를 담당하던 가성그룹 회장에게서 달콤한 제안을 받게 된다. 시한부인 회장이 죽은 뒤 3개월 간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살아남으면 막대한 유산을 독차지할 수 있다는 것. 바닥보다 더 아래의 인생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김영란은 과감히 회장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완벽한 스펙을 가진 가상의 인물 '부세미'로 변신해 새로운 하루를 살아가기 시작한다. 과연 부세미의 탈을 쓴 김영란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은수 좋은 날’의 주연 배우 김영광이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와 함께 이영애를 향한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 오는 9월 20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 슬링샷스튜디오)은 가족을 지키고 싶은 학부모 강은수와 두 얼굴의 선생 이경이 우연히 얻은 마약 가방으로 벌이는 위험 처절한 동업 일지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김영광은 명문대 재학, 매력적인 외모, 유쾌한 성격까지 겸비한 새로여중학교 방과후 미술강사이지만, 뒤로는 강남의 유명클럽 ‘메두사’에서 VIP들만 상대하는 유명 MD로 살아가는 이중적인 인물 ‘이경’ 역을 맡았다. 표면적으로는 건전한 바른 생활 청년이자 훈훈한 선생이지만, 칼같이 선을 지키며 내면의 비밀을 감추고 있는 캐릭터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김영광은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로 “무엇보다 이영애 선배님과 함께 연기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 이영애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서는 “선배님의 집중력과 에너지를 현장에서 직접 느끼면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JTBC ‘백번의 추억’이 김다미-신예은-허남준의 첫사랑 포스터를 공개했다. 그 시절, 눈이 부시게 찬란한 설렘이 느껴지는 오래된 필름 사진 같은 이미지가 눈길을 끈다. 9월 1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와 종희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 오늘(28일) 공개된 포스터는 고영례(김다미), 서종희(신예은), 한재필(허남준)의 환하게 빛나는 미소 속에 오가는 첫사랑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하며, 누구에게나 있었던 몽글몽글한 추억을 소환한다. 이에 한 시절의 풍경을 넘어, 다시는 돌아갈 수 없기에 더 간절한 그때의 시간을 포착한 듯 아련함을 자아낸다. 그런데 80년대 청춘 3인방의 감정의 화살표가 얽히고 설켜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누구보다 끈끈한 영례와 종희의 우정 사이에 재필을 향한 감정이 겹쳐지기 때문. 친구이자 첫사랑으로 얽힌 관계는 웃음과 설렘만큼 갈등과 아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