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 매뉴얼 보급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2일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의 현장 안착을 위해 사용자 이해자료와 연수자료집을 제작해 하이러닝 플랫폼을 통해 배포했다. 이번 자료는 교사들이 평가시스템을 쉽게 활용하도록 돕고,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은 채점 과정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 상반기 시범 운영을 마친 뒤 7월부터 중·고등학교 1학년 국어, 사회, 과학 교과에 도입됐으며, 지난 9월부터는 초등학교까지 확대 적용 중이다. 이번에 배포된 이해자료에는 시스템의 도입 배경, 주요 기능, 교과별 적용 사례, 발전 방향이 담겼다. 교과 개설과 평가 설계, 과제물 관리, AI 채점, 학생별 결과 생성까지 단계별 활용 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해 교사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시스템을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사 연수 지원을 위해 마련된 연수자료집에는 학교급별·교과별 6차시 강의안이 포함됐다. 이를 기반으로 표준화된 교육과정을 현장에 확산하고, 교사들의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도 운영된다. 교육청은
성남시의회, 제2회 성남시장배 유소년 드론축구대회 참석 성남시의회가 미래 세대의 혁신 기술 체험과 스포츠 정신을 격려하기 위해 드론축구대회 현장을 찾았다.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과 의원들은 21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성남시장배 유소년 드론축구대회에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응원했다. 이번 대회는 성남페스티벌(9월 19일~28일)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기획돼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장으로 마련됐다. 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예선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대한드론축구협회연맹(KDSA) 공인 심판이 배정돼 공식 경기 형식으로 운영됐다. 현장에는 단순한 경기만이 아니라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함께 열렸다. VR 체험과 AI 로봇 체험존이 운영돼 청소년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시민들에게도 큰 관심을 모았다. 드론과 로봇 등 첨단 기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면서 교육적 가치와 재미를 동시에 담아냈다는 평가다. 안광림 부의장은 “드론축구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혁신 기술과 연결된 미래형 종목”이라며 “성남시의회도 청소년들이 기술과 문화를 아우르며 성
경기도교육청, 전국기능경기대회에 104명 학생 대표 출전 경기도교육청이 20일부터 26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도내 28개 직업계고 학생 104명이 출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선발된 1,725명의 선수와 심사위원, 지도교사, 학부모, 시민 등 약 1만여 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숙련기술 축제다. 경기도 대표단은 50개 직종 중 46개 종목에 출전하며, 직업계고 학생들의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무대를 마련했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매년 직업훈련과 기능 수준 향상을 위해 개최되며, 입상자에게는 해당 직종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상위득점자 2명(팀)은 국가대표 선발 평가전을 거쳐 2028년 일본에서 열리는 제49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출전 자격을 얻게 된다. 2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홍정표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업교육 담당자, 직업계고 학교장과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학생 선수단을 격려했다. 홍 부교육감은 “그동안 땀 흘려 준비한 학생 대표들과 지도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학생들의 실력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기회
경기도교육청, 글로벌 교육 선도할 ‘경기안산1교’ 설립 추진 다문화·일반학생 함께 성장하는 통합 국제학교 모델 제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2일 안산시 대부도문화센터에서 (가칭)경기안산1교 설립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2028년 9월 개교를 목표로 한 새로운 학교 모델에 큰 관심을 보였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학교 설립 계획을 발표하며 다문화 학생과 일반 학생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공립형 중·고 통합 국제교육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학교 설립 목적, 운영 방향, 미래 글로벌 인재 양성의 필요성이 공유됐다. (가칭)경기안산1교는 다문화 학생과 일반 학생의 어울림 교육을 기반으로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영어와 제2외국어를 포함한 이중언어 교육, IB 교육, 글로벌 리더 양성, 진로·진학 지원, 문화·예술·체육 특화 교육 등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다문화 학생에게는 한국어 집중 교육을 제공해 학습 적응을 지원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학교 설립 과정을 더욱 구체화하고, 사립학교의 장점을 접목한 자율적 교육과정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 교원을 확
임태희 교육감, “저경력 교직원 주거 문제 적극 해결하겠다” 안성교육지원청, 교직원 관사 확대·제도 개선 추진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이 저경력 교직원의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위해 관사 공급 확대와 제도 개선에 나섰다. 안성교육지원청은 민간 아파트 임차 확대, 저경력 교직원 우선 배정, 장기 거주 지원 등을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교육의 연속성과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안성은 경기 남부 외곽 지역으로 대중교통 불편과 열악한 주거 환경 탓에 신규 교직원들이 빠른 시일 내 연고지로 전출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교육지원청은 2024년 광덕 교직원 공동사택 40실을 준공하고, 2025년 민간 아파트 17세대를 임차해 신규 교직원에게 제공했다. 그러나 여전히 수요를 충족하기 어렵다. 2025년 3월 기준 공동사택 입주 신청자 137명 중 82명이 탈락할 정도로 공급 부족이 심각하다. 이에 따라 안성교육지원청은 2026년부터 민간 아파트 15~20세대와 LH 행복주택 10세대를 추가로 임차해 약 60명의 교직원을 수용할 계획이다. 동시에 현행 2년으로 제한된 관사 사용 기간을 최대 5년까지 연장하고, 저경력 교직원 우선 배정 규정을 마련해 안정적
경기도교육청, 전국영농학생축제서 역대 최고 성적 경기도교육청이 제54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며 전국 농업교육을 선도하는 위상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충북 청주에서 열렸으며 전국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 96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경기도에서는 농업계고 학생 102명이 출전해 금상 8개, 은상 16개, 동상 18개 등 총 42개의 상을 휩쓸었다. 특히 교육부장관상 3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3개 등 장관상 6개를 차지하며 단연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축제는 ▲전공경진 ▲과제이수 발표 ▲실무능력경진 ▲글로벌리더십 대회 ▲골든벨 ▲예술제 등 21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경기도 대표 학생들은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실무능력과 창의성을 뽐냈다. 전국적으로 21개가 수여된 장관상 가운데 6개를 차지한 성과는 경기 농업교육의 경쟁력을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도교육청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해 미래 농업을 이끌 전문 인력을 길러내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 기반을 다지기 위해 농업계고 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 현장에서 배우는 이론과 실습이 실제 농업 현장과 연결되고, 나아가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가족과 함께한 ‘통일 톡톡! 청소년 공감 캠프’ 성료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통일 톡톡! 청소년 공감 캠프’ 1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대 간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고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쉽게 이해하도록 기획됐다.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캠프에는 총 773팀이 신청해 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최종 38명(14가족)이 선정됐다. 그동안 공무원 연수 중심으로 운영되던 율곡연수원은 이번 기회를 통해 처음으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시설을 개방했다. 연수원 측은 이를 계기로 교육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연수 과정은 미래통일교육센터 관람, 통일 굿즈 제작, DMZ 평화체험, 통일교육 특강, 가족 활동 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제3땅굴과 평화 전망대 등 분단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학생들이 분단 현실과 안보 상황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 학생들은 북한이 가까이에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표현하며 하루빨리 통일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소감을 남겼다. 이영창 원장은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배우고 체험하며 세대 간
임태희 교육감 “선한 영향력 체험이 자연스러운 인성교육의 과정”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학부모들에게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선한 영향력 체험이 자연스러운 인성교육의 과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은 22일 수원 남부청사에서 제3회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를 열고 인성교육을 주제로 한 학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시리즈는 12일과 15일에 이어 진행됐으며, ‘존중과 공감으로 자라는 아이, 마음을 키우는 인성교육’을 주제로 2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 교육은 ▲경기 인성교육 정책 안내 ▲임태희 교육감 특강 ▲숭실사이버대 이호선 교수의 명사 특강으로 꾸려졌다. 학부모들은 경기교육의 인성교육 정책 방향을 듣고 자녀 교육에 있어 가정과 부모의 역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이 지향하는 인재상은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학생”이라며 “인성교육은 머리가 아닌 몸과 가슴으로 배우는 과제”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아이들의 인성을 기르기 위한 별도의 시간을 마련해 봉사활동과 신체활동 속에서 즐거움과 에너지를 얻고 선한 영향력을 체험하게 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러운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은 이번 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급격한 고령화와 1인가구 급증, 은둔형 외톨이 등 새로운 복지사각지대 출현 등 다방면에서 복지수요가 증가하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복지정책 중추 역할을 수행하는 복지재단의 역할이 중요해지며 전국 46개 지자체에서 설립해 운영 중으로, 이 중 5곳은 최근 3년 이내 출범했다. 고양특례시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민선 8기 복지분야 1호 공약인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을 차근히 추진 중이다. 재단은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정책개발과 예산관리 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경기도와 최종 협의를 마쳐 조례 제정과 예산 편성 등 마지막 행정절차만 남겨 두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108만 대도시에 걸맞은 합리적 복지체계 구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급변하는 사회와 복지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민복지재단을 설립해 시민 한 분 한 분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대상 약 44만 명, 복지시설 865개 道 내 최다… 예산 규모도 10년 사이 48% 증가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09시, 서대문구 연희숲속쉼터를 찾아 ‘2025 서울사회복지사 등반대회’에 참석한 사회복지사들과 소통하고, 헌신과 노고를 격려했다. ‘서울사회복지사 등반대회’는 복지 영역에서 서울 시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이 등반을 통해 서로의 결속을 다지고, 건강한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갖는 연대의 장이다. 오 시장은 “사회복지사 여러분이 계셔서 서울시가 약자와의 동행, 동행 매력 특별시를 이끌어가는 데 정말 큰 힘이 된다”라며, “복지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사 여러분들이 더욱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각별히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국제교육, 세계로 잇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2025 성장·나눔의 날’ 개최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국제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2025 성장·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5일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홀에서 열렸으며, 국제교류 리더십 참가자와 교육지원청 국제협력 담당자,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관심을 보여줬다. 올해 행사 주제는 ‘Global Edubridge: 경기교육, 세계를 품고 미래로’였다. 교육원은 올해 주요 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제시하며 국제교육의 확장성과 미래지향적 흐름을 강조했다. 특히 국제교류, 세계시민교육, 외국어교육, IB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의 사례가 발표돼 국제교육이 학생과 학교의 변화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행사는 인사이트 세션, 성장나눔 세션, 비전토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2025년 주요사업 추진 결과와 향후 핵심 방향이 보고됐다. 성장나눔 세션에서는 IB 교육의 학교 적용 사례, 다문화교육 실천 내용,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방식, 학생 영어교육 프로그램 사례 등이 발표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비전토의 세
2026학년도 국제고·외고·자사고 지원율 공개…전반적 감소세 속 학교별 희비 엇갈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2026학년도 국제고, 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지원율은 학교 유형에 따라 소폭의 등락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는 자사고 중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국제고는 일반전형 2.60대 1, 사회통합전형 1.40대 1을 기록해 지난해와 거의 같은 흐름을 보였다. 외국어고 6개교는 일반전형이 1.75대 1로 소폭 상승했으며, 사회통합전형은 0.79대 1로 예년과 비슷했다. 반면 서울 방식 자사고 14개교는 일반전형 1.17대 1, 사회통합전형 0.36대 1로 모두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고는 오히려 일반전형 2.96대 1로 소폭 상승했고 사회통합전형은 소폭 하락했다. 교육청은 올해 서울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약 2,800명 증가하고, 대광고의 일반고 전환으로 자사고 전체 모집정원이 249명 줄어든 점을 올해 지원 추이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자사고 지원율 하락은 학교별 선발 방식에도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완전추첨 대상 학교와 지원율 120% 이하 학
잡월드사거리 교통혼잡 해소, 분당구청–HD현대–한국잡월드 상생 협약 체결 분당구청이 지역의 상습 교통혼잡 지점을 개선하기 위해 HD현대, 한국잡월드와 손을 잡았다. 분당구청(구청장 김광병)은 지난 4일 ‘잡월드사거리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근 시간대 통근버스 대기로 인한 정체와 불법 주정차로 발생하던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핵심은 한국잡월드가 보유한 대형버스 주차장을 HD현대 통근버스의 퇴근 시간대 임시 주차 공간으로 무상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처럼 도로변에서 버스가 줄지어 대기하던 상황이 해소되고, 일부 버스가 부지 내부로 들어가면서 차량 흐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분당구청은 이번 조치로 잡월드사거리 일대의 교통혼잡이 크게 완화되고, 시민들의 이동 불편도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HD현대 통근버스가 퇴근 시간대 사거리 주변에서 대기하면서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사례가 반복돼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분당구청은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함께 고려해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이런 과정에서 한국잡월드가 유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익산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오는 6일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페스티벌-멍룡이 게임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도소세트장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은 멍룡이 게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체험 '반려동물 김장체험'을 운영한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재료를 버무려 만드는 김장 체험은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차를 만들고 즐기는 '티타임 다도체험', 보석도시 익산을 주제로 한 '고백 팔찌·키링 만들기', 두부 펫푸드 만들기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어질리티 체험, 사진 촬영 부스, 음악회 등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하동군시니어합창단(단장 강용기)이 오는 12월 11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깊어지는 겨울밤,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음악적 울림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연말 공연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동군시니어합창단은 2014년 9월 창단 이후 지역 내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 전국 합창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야생차축제,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노인의 날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였다. 올해 열리는 ‘제4회 정기연주회’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단원들의 성장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합창단은 지난 1년간 꾸준한 정기 연습과 보컬 트레이닝, 파트별 보강 훈련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고령의 단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회 연습에 성실히 참여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과정은 공연 전반에 감동적인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감성과 장르를 담아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