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미추홀구 도화 2·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영모)는 지난 16일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생 화보! 청춘 어게인! 장수 사진 촬영’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취지로 기획된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시작돼 총 7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촬영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머리 손질과 화장을 받은 후 밝은 미소로 촬영에 임했으며, 사진 촬영은 노규상 협의체 위원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완성된 사진은 보정 및 인화 과정을 거쳐 액자에 담아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영모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인생 여정이 담긴 아름다운 장수 사진은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어르신들께 행복한 추억을 선물해 주신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민관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인천 미추홀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7일 24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에버랜드에서 ‘1차 문화·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도 첫 검정고시를 마친 청소년들에게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치유의 시간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자연 속에서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며 공동체 의식을 더욱 높이는 시간을 가졌으며, 조별 활동을 통해 다양한 직업군을 탐색하는 체험에도 참여했다. 특히 공연기획자, 사육사, 공연자 등 여러 직업을 간접적으로 경험함으로써 진로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체험은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직업을 체험함으로써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7일 미추홀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제1차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경계선 지능 등 위기청소년에 대한 통합 지원과 지역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효과적으로 개입하기 위해 구성된 지역 기반 협의체로, 관내 청소년 관계기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기구다. 이날 회의에는 인천시교육청 가정형 위(Wee)센터 H2O,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 미추홀구청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 인천시 아동보호전문기관, 미추홀구가족센터, 법무부 인천스마일센터, 미추홀경찰서, 미추홀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인천사랑병원 생명위기대응센터, 법무부 인천청소년비행예방센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등 총 20개 기관이 참석해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경계선 지능을 가진 위기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에 중점을 두고, 사례 공유를 통해 기관 간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아울러 올해 기관별 서비스 운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영덕군의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지역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정성과 응원의 마음이 모여 17일 기준 누적 성금이 59억 7천만 원을 넘어섰다. 먼저, 영덕군 산림조합 임직원들과 영덕군산림조합법인단체가 각각 1,400만 원을, 해남군 의용소방대원들이 1,238만 원을, 고든통상주식회사와 ㈜그린텍 이정곤 대표, ㈜도둠 김명희 대표가 각각 1,000만 원을 영덕군에 기탁했다. 이어, 울진군 의료원 직장협의회가 665만 원, 강구정치망협회, ㈜제이엠멀티, ㈜해인건축-토목 종합설계사무소와 ㈜해인건설이 각각 500만 원, 해남읍 남성 의용소방대들이 440만 원, (사)영덕군 미용사협회와 영덕시장 번영회가 300만 원을 마련해 온정을 전했다. 또한, 국민의 힘 울진군 당협 일동과 서울 영해고등학교 28회 동창회가 각각 200만 원을, 경주 전기기사회, 구미영덕군 향우회, 오촌초등학교 19회 동창회, 창수중학교 5회 동창회, 영덕군 의용소방대원들이 각각 100만 원을, (사)대한미용사회 경상북도지회가 50만 원을 기탁하며 힘을 보탰다. 이날 기준, 영덕군에 모인 산불 피해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인천 계양구 작전1동이 ‘성진유품’, ‘신명라이온스클럽’과 협력해 지역 내 홀몸어르신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모았다. 지난 4월 16일, 8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35년 가까이 낡은 컨테이너 가건물에서 생활해온 어르신의 거주지를 방문했다. 내부에는 오랜 시간 방치된 옷가지와 가전제품, 각종 고물과 생활 쓰레기가 가득 차 있었으며, 이를 대대적으로 청소하고 정비했다. 이 과정에서 성진유품에서는 폐기물을 철저히 분류·수거하고, 재활용품 판매 수익과 함께 후원금 20만 원을 어르신께 전달해 실질적인 도움을 더했다. 이날 처리된 폐기물의 양은 무려 1톤 트럭 4대 분량에 달했으며, 모든 작업은 무료 봉사로 진행됐다. 청소가 마무리된 후, 어르신의 주거지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번 사업은 단기간의 일회성 지원이 아니었다. 어르신은 고물을 재산처럼 여겨 폐기물 정리에 큰 거부감을 보였고, 거동이 불편해 스스로 정리하는 것도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작전1동에서는 봉사단체 간 지속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인천 서구는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장애인 한마당 행사'를 장애인·장애인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청라블루노바홀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매년 4월 20일로 지정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인천서구장애인총연합회(회장 이경임) 주최로 열렸다. 기념식에서는 서구 장애인단체에서 활동하는 모범장애인과 시설종사자, 장애인복지에 기여한 유공자 등 19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서구청장 표창 11명, 서구의회 의장 표창 3명, 국회의원 표창 5명 등이다. 이어지는 장애인 한마당 행사에는 서구장애인총연합회 홍보대사로 임명된 가수 박상민씨와 배우 안정훈씨가 참석, 장애인단체와 함께 초청공연을 꾸몄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차별과 편견 없는, 모두가 행복한 서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무안군 운남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난 17일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해당 가구는 보일러 기름통에서 기름이 누수돼 심한 악취가 발생했을 뿐만 아니라 보일러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특히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이 커 신속한 조치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복지기동대원들은 즉시 현장을 방문해 낡은 기름통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벽지와 장판도 새롭게 시공해 어르신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김지열 운남면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현장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남면 복지기동대는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태희 교육감 “서울대교수회 수능 확대 제안, 미래 교육 정면 배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서울대교수회의 대입 개편 제안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임 교육감은 18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2025 주요업무 심층토론회’에서 “서울대교수회의 제안은 전국 시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미래 교육 방향성과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4일 서울대교수회가 발표한 수능 확대 등 ‘대한민국 교육개혁 제안’을 겨냥한 것이다. 임 교육감은 “서울대 교수회가 제안한 수능 확대는 학생의 미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교육의 본질에서 벗어난 방향”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수능을 3회 또는 4회 실시하는 제안에 대해서도 “과도한 시험 부담을 유발해 사교육만 증가시킬 것”이라며 “유·초·중등 교육 현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임 교육감은 또 “교육부와 국가교육위원회가 서·논술 중심의 사고력 평가,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방향의 2028년 개편안을 이미 제시했으며, 경기도교육청은 이를 기반으로 2032년까지 미래형 입시개혁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경기교육은 창의력, 자기주도성, 협업능력 같은 미래역량을 중심에 두고 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울산 남구는 관내 청소년시설 4개소가 2025년도 공모사업에서 7개 사업에 선정되며, 총 3,770만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문수청소년센터와 청소년차오름센터, 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총 4개의 기관이 참여했으며, 청소년 활동과 진로탐색, 문화예술, 정서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고르게 선정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문수청소년센터는 울산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신산업 활용 미래혁신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200만 원을 확보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4차 산업 기반 기술에 대한 이해와 실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청소년차오름센터는 2개의 사업에 선정되며, 총 1,12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청소년차오름센터는‘해양쓰레기 업사이클링 자원봉사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보호와 자원순환 교육을 연계한 청소년 자원봉사를 운영하고, ▲‘4차 산업 기반 친환경 미래 자동차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 모빌리티와 융합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제주시는 최근 클린하우스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 540명에게 야광 안전조끼, 쿨팔토시, 쿨스카프로 구성된 하절기 안전용품을 지급했다. 이번 지급은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하여 현장 근무자의 건강 상태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제주시는 폭염·한파 등에 따른 냉·온열 질환에 취약한 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복무관리 가이드라인’을 읍·면·동에 배포하여 산업재해 예방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복권기금 약 69억 원을 투입하여 클린하우스 요일별 배출 도우미 540명의 인건비를 지급하는 등 취약지구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홍권성 생활환경과장은 “클린하우스 도우미들이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안전용품을 지급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공공데이터 활용·분석 아이디어를 공모(4.14~5.14)해 ‘수요지 분석을 통한 가로쓰레기통 설치 적합지 분석’을 최우수로 뽑는 등 모두 5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최우수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성남시 유동 인구 분포와 공공·상업 기반 시설(인프라)을 반영해 가로쓰레기통 수요량을 산출, 150개 간격으로 1500개 설치 방안을 제안한 내용이다. 해당 아이디어는 서울시립대학교 사선재 등 3명으로 구성된 ‘이이사’팀이 제안했다. 성남시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가로쓰레기통 설치 사업과 관련한 데이터를 활용해 심도 있게 분석하고, 최적의 설치 위치를 찾고자 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상 수상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우수상 수상 아이디어는 △판교 제2·3 테크노밸리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한 버스노선 최적화 및 신규 노선 제안 △혼잡지수와 결핍지수를 고려한 가로쓰레기통 입지 분석 등 2건이 선정됐다. 장려상 수상 아이디어는 △지역상품권, 지역상권 연계 노인 소비자 지원방안 △성남시 스타트업 트랜드와 인공지능 에이전트(AI Age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가 전국 최초의 시민 참여형 점포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힙스토어 오디션’을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다. 이 오디션은 동네에 숨은 보석 같은 가게를 발굴해 시민과 함께 키워가는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다. 참가 점포 모집은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이 주관하며, 신청 접수는 오는 7월 25일까지 받는다. ‘힙스토어 오디션’은 시민이 추천과 투표로 유망 점포를 선정해 상권의 개성을 살리고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힙스토어(Hypstore, Hyper Local Store)는 슬리퍼를 신고도 갈 수 있을 만큼 가까운, 개성이 넘치는 동네 가게를 뜻한다. 성남시에서 1년 이상 영업 중인 점포형 소상공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재단 사무실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선정 점포를 5곳에서 8곳으로 늘리고, 점포당 지원금도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두 배 상향했다. 온라인 시민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8월 24일까지 최종 8개 점포를 선정하며, 선정된 점포에는 ‘힙스토어 인증 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위례지구 4차 산업 클러스터의 핵심 부지에 ‘포스코 글로벌센터(가칭)’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에 본격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센터는 위례택지개발지구 내 도시지원시설 용지 4만9308㎡ 부지에 조성되며, 지하 5층·지상 12층 규모로 교육연구·업무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건물은 건축면적 1만7916㎡(축구장 2.5배), 연면적 25만2270㎡로, 대지의 형상에 순응하는 유선형 조형미를 반영해 설계됐다. 시는 최근 포스코홀딩스로부터 건축허가 신청을 접수했으며, 관계기관 협의와 경기도 사전승인을 거쳐 올해 안에 인허가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29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 계열사 연구·지원 인력이 입주해 포스코의 첨단기술 전진기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센터 완공 시 생산, 부가가치 창출, 고용, 지방세 수입 등에서 향후 10년간 약 16조원의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조속한 인허가 절차를 통해 위례지구 4차 산업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과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도봉구 쌍문4동은 지난 6월 23일 주민과 함께하는 안전반상회를 개최했다. 이번 안전반상회는 여름철 반복되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역 주민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주민 30여 명은 풍수해 대비 교육에서 수방용 양수기 사용법, 물막이판 설치 방법 등을 배우며 실전 역량을 키웠다. 실습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직접 나서 참여자들을 도왔다. 주민 A씨는 “말로만 듣는 것보다 직접 체험해보니 더 기억에 남고 실제 상황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쌍문파출소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및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최근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수법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소개하고, ‘보이스피싱 지킴이 앱’ 등 예방 수단 활용 방법을 안내했다. 참여자들은 “매우 현실적인 교육이어서 크게 와닿았다.”, “안전에 대해 조금 더 경각심을 갖게 됐다.” 등의 반응을 내놨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반상회는 행정과 주민, 경찰이 협력해 실제 현장에서 함께 위험을 살피고 대응방안을 모색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기록적인 폭염이 해마다 반복되면서 구민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서울 도봉구는 무더위쉼터 운영을 비롯해 폭염 취약계층 보호, 폭염저감시설 운영 등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하며 폭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2025년 도봉구 여름철 종합대책’을 수립, 5월 15일부터 폭염대책 상황관리 특별전담반(T/F)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폭염대책 종합지원상황반을 24시간 가동하고 있다. 무더위쉼터는 지난달 초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도봉구청 내 1곳, 동주민센터 14개소와 경로당 133개소, 복지관 9개소, 쌍리단길 플랫폼 모두온 총 158개소가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운영하며,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평일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휴일·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연장 운영시간은 시설별 운영 여건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야간 무더위쉼터도 3개소 마련했다. 도봉동, 방학동, 쌍문동 권역 각각 1개소씩이다. 이용 대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