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김해장애인복지기관네트워크 합동으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지역 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함께하는 봄, 함께여는 세상’ 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해장애인복지기관네트워크는 장애인복지관 및 단체 8곳이 함께 활동하며 지역 내 장애인의 복지 및 권익 증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장애인복지서비스 지원체계를 마련하고자 매년 장애인식개선 캠페인과 작품 공모전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김해대학교(장애지원센터), 인제대학교(장애학생지원센터·특수교육과), 가야대학교(사회복지학과) 3개 대학 4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장애인 관련 단어를 올바르게 배울 수 있도록 설계한 장애인권낱말 맞추기, 우리동네불편한 진실찾기 등을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인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은 “평소 장애인 인권에 대해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행사를 통해 내가 놓치고 있었던 부분들을 많이 느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서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지난 17일 장유사 "좋은인연"과 함께 '제45회 장애인의 날 맞이 나눔급식'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장애인의 날 맞이 나눔급식 행사는 사회봉사단체인 좋은 인연에서 식재료비 200만원을 전액 후원받아 갈비탕, 해물부추전. 버섯미나리초회, 과일샐러드 등으로 구성된 식사를 지역장애인 200여명에게 제공했다. 또한 “좋은인연” 회원들이 배식에 동참하여 장애인의 날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유사 "좋은인연" 추현진회장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서부지역 장애인들에게 맛있는 밥상을 선물할 수 있고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 맛있는 밥상을 위해 노력하여주신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이하 직원분들게 감사하다.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김해시복지재단 임주택 대표이사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서부지역 장애인 및 가족들이 복지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도움을 주신 장유사 "좋은인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장애인과 가족들이 복지관에서 더욱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김해시는 18일 김해학생체육관과 연지공원 일원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해시장애인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장애인과 가족, 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참여형 축제로, 장애 인식 개선과 상호 이해, 화합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식전행사에서는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아코디언 밴드 ‘내친구’, 김해시장애인부모회 ‘새솔앙상블’,발달장애인 밴드 ‘G.CAP’, 의 난타 공연 등 장애 예술인의 무대가 펼쳐져 큰 박수를 받았다. 기념식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양한교 김해시장애인단체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가족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홍태용 김해시장은 “장애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행복한 김해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카드섹션 퍼포먼
박달중, 학부모와 함께 ‘상호존중 등교 맞이’ 진행 경기도교육청은 18일 안양시 박달중학교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상호존중 등교 맞이’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공동체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박달중은 ‘하하 호떡호떡 상호존중 등교 맞이’라는 이름으로, 학생들의 등굣길에서부터 존중과 환대의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했다. 학부모회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호떡을 나누며 학생들을 반겼고, 학교 구성원 모두가 존중받는 문화의 출발점을 함께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남양주 다산한강초에서 열린 ‘교육공동체 약속 선포식’에 이은 두 번째 릴레이 행사다. 도교육청은 이러한 릴레이 형식의 실천 활동을 통해 구성원 간 신뢰 회복과 협력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학부모가 단순한 후원자 역할을 넘어 학교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주체로 나선 점이 이번 행사의 가장 큰 의미다. 교육공동체가 공동의 책임 아래 갈등을 줄이고 협력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도교육청은 올해를 ‘상호존중 학교문화 정착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자율운영교를 중심으로 다양한 모범 사례를 발굴하고 있
안양시, 도시정비법 개정 설명회 연다…“주민 중심 정비사업 추진” 안양시는 오는 6월 4일부터 시행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에 따라, 주민 주도의 정비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 개선사항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4월 2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청 별관 2층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 절차를 포함한 도시정비법 개정 핵심 내용을 설명하고, 재개발·재건축 추진 절차와 토지등소유자의 정의 및 동의 방식 등을 안내한다.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어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도시정비법 개정사항을 반영해 수립한 ‘2030 안양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변경)’을 5월 중 고시할 예정이다. 계획안에는 신규 정비예정구역 24개소를 포함해 용적률, 기반시설 등 부문별 계획과 단계별 추진계획이 담긴다. 특히 주민의 정비 의지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정비계획 입안 절차를 명확히 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노후 주거지역의 계획적 정비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신속한 정비사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바쁜 농번기, 일손 걱정에 육아까지 짊어진 농업인들을 위해 충북 증평군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청년농업인 등 농업인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창의파크 내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에서 긴급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이번 긴급돌봄은 주말에도 운영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농업은 계절과 날씨에 따라 일손이 필요한 만큼, 평일뿐 아니라 주말에도 농사일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 현실을 반영했다. 이에 따라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농업인 부모들은 주말에도 아이를 안전하게 맡기고 일터로 나설 수 있게 됐다. 돌봄 대상은 6세부터 12세 아동 및 초등학생이며, 정원 20명 규모로 운영된다. 정원 외 아동이라도 긴급돌봄이 필요한 경우에는 유연하게 수용하며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이들은 전문 돌봄 인력의 지도 아래 창의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하루를 보내고, 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어느 주말 오전, 지오베이스볼 야구훈련장. 야구방망이에 공이 맞는 소리만이 울려 퍼진다. 이처럼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쉴새없이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주인공은 바로 E.T. 야구단 선수들. “저는 유니폼 입고 공 던지는 게 진짜 제일 좋아요. 친구들이랑 야구하는 날은 기분이 막 하늘로 가요.” “처음에는 힘들었는데 지금은 야구가 제일 재밌어요. 언젠가는 홈런도 치고 싶어요!” 이처럼 훈련장 위에서 서로를 향한 응원과 땀방울은 장애를 뛰어넘어 성장과 소통의 순간들을 만들어 가고 있다. 오는 4월 20일은 1981년부터 나라에서 지정한 ‘장애인의 날’이다.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광주광역시 동구는 ‘발달장애인 E.T. 야구단’을 운영하며 이에 발맞춰 장애인친화도시로 나아가고자 ‘함께의 가치’를 실현해가고 있다. E.T. 야구단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으로 추진 중인 야구단으로 발달장애 청소년들에게 평등한 기회와 가능성을 제공하고자 2016년 광주동구장애인복지관 주도로 창단했다. E.T.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한국도로교통공단 문경운전면허시험장은 경상북도경찰청과 함께 15일 의성 단촌치안센터에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대상으로 분실·훼손된 운전면허증을 무상 발급하는 등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문경운전면허시험장은 의성 단촌치안센터를 시작으로 청송파출소, 영양 석보파출소, 안동 강남파출소 등 오는 24일까지 산불피해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5회 운영할 예정이며, 이동민원실에 방문하는 주민들에게는 (사)라이프오브더칠드런에서 지원한 약 300만원 상당의 기부물품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문경운전면허시험장 이종상 단장은 “이번 이동민원실을 통해 산불 피해로 운전면허증을 분실한 특별재난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 하루종일,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발 역할을 하고 있는 ‘장애인콜택시’와 ‘장애인버스’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20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장애인콜택시와 서울장애인버스 무료운행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장애인콜택시는 20일 오전 0시부터 24시까지, 24시간 동안 무료 운행되며 보행상 장애나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기존 1~3급)이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모바일앱, 시설공단누리집 또는 전화로 예약 가능하며, 이용가능 장애인으로 등록이 되어 있지 않다면 사전에 콜센터에서 신청 후 예약하면 된다. 바우처 택시(티머니 온다)는 정상 유료 운행한다. 콜택시 외에 장애인과 보호자 등이 함께 탑승할 수 있는 ‘서울장애인버스’도 이날 하루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휠체어 이용 장애인 1인을 포함해 8인 이상 탑승 할 경우 이용이 가능하다. 버스 이용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한편, 공단은 최근 약자동행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나들이 지원사업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8일 성주주민운동장에서 ‘찾아가는 푸드트럭’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력유지지원 실천약속 캠페인의 일환으로, 여성 근로자가 재직 중인 도내 기업을 직접 방문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간식을 제공함으로써 근로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직장 내 긍정적인 일‧생활균형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찾아가는 푸드트럭’ 행사는 경상남도와 여성가족부의 지원으로 회당 100명 규모로 총 20회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도내 8개 지역새일센터와 협력하여 다양한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경남지역 새일센터에 구인을 등록한 기업, 여성친화일촌기업,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기업 등을 우선으로 하며 인근 기업 간 공동 신청도 가능하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경남새일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 및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민영 경남새일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 근로자들이 일터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끼고, 기업에 대한 소속감과 만족도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공공데이터 활용·분석 아이디어를 공모(4.14~5.14)해 ‘수요지 분석을 통한 가로쓰레기통 설치 적합지 분석’을 최우수로 뽑는 등 모두 5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최우수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성남시 유동 인구 분포와 공공·상업 기반 시설(인프라)을 반영해 가로쓰레기통 수요량을 산출, 150개 간격으로 1500개 설치 방안을 제안한 내용이다. 해당 아이디어는 서울시립대학교 사선재 등 3명으로 구성된 ‘이이사’팀이 제안했다. 성남시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가로쓰레기통 설치 사업과 관련한 데이터를 활용해 심도 있게 분석하고, 최적의 설치 위치를 찾고자 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상 수상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우수상 수상 아이디어는 △판교 제2·3 테크노밸리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한 버스노선 최적화 및 신규 노선 제안 △혼잡지수와 결핍지수를 고려한 가로쓰레기통 입지 분석 등 2건이 선정됐다. 장려상 수상 아이디어는 △지역상품권, 지역상권 연계 노인 소비자 지원방안 △성남시 스타트업 트랜드와 인공지능 에이전트(AI Age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가 전국 최초의 시민 참여형 점포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힙스토어 오디션’을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다. 이 오디션은 동네에 숨은 보석 같은 가게를 발굴해 시민과 함께 키워가는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다. 참가 점포 모집은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이 주관하며, 신청 접수는 오는 7월 25일까지 받는다. ‘힙스토어 오디션’은 시민이 추천과 투표로 유망 점포를 선정해 상권의 개성을 살리고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힙스토어(Hypstore, Hyper Local Store)는 슬리퍼를 신고도 갈 수 있을 만큼 가까운, 개성이 넘치는 동네 가게를 뜻한다. 성남시에서 1년 이상 영업 중인 점포형 소상공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재단 사무실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선정 점포를 5곳에서 8곳으로 늘리고, 점포당 지원금도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두 배 상향했다. 온라인 시민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8월 24일까지 최종 8개 점포를 선정하며, 선정된 점포에는 ‘힙스토어 인증 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위례지구 4차 산업 클러스터의 핵심 부지에 ‘포스코 글로벌센터(가칭)’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에 본격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센터는 위례택지개발지구 내 도시지원시설 용지 4만9308㎡ 부지에 조성되며, 지하 5층·지상 12층 규모로 교육연구·업무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건물은 건축면적 1만7916㎡(축구장 2.5배), 연면적 25만2270㎡로, 대지의 형상에 순응하는 유선형 조형미를 반영해 설계됐다. 시는 최근 포스코홀딩스로부터 건축허가 신청을 접수했으며, 관계기관 협의와 경기도 사전승인을 거쳐 올해 안에 인허가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29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 계열사 연구·지원 인력이 입주해 포스코의 첨단기술 전진기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센터 완공 시 생산, 부가가치 창출, 고용, 지방세 수입 등에서 향후 10년간 약 16조원의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조속한 인허가 절차를 통해 위례지구 4차 산업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과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도봉구 쌍문4동은 지난 6월 23일 주민과 함께하는 안전반상회를 개최했다. 이번 안전반상회는 여름철 반복되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역 주민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주민 30여 명은 풍수해 대비 교육에서 수방용 양수기 사용법, 물막이판 설치 방법 등을 배우며 실전 역량을 키웠다. 실습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직접 나서 참여자들을 도왔다. 주민 A씨는 “말로만 듣는 것보다 직접 체험해보니 더 기억에 남고 실제 상황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쌍문파출소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및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최근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수법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소개하고, ‘보이스피싱 지킴이 앱’ 등 예방 수단 활용 방법을 안내했다. 참여자들은 “매우 현실적인 교육이어서 크게 와닿았다.”, “안전에 대해 조금 더 경각심을 갖게 됐다.” 등의 반응을 내놨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반상회는 행정과 주민, 경찰이 협력해 실제 현장에서 함께 위험을 살피고 대응방안을 모색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기록적인 폭염이 해마다 반복되면서 구민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서울 도봉구는 무더위쉼터 운영을 비롯해 폭염 취약계층 보호, 폭염저감시설 운영 등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하며 폭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2025년 도봉구 여름철 종합대책’을 수립, 5월 15일부터 폭염대책 상황관리 특별전담반(T/F)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폭염대책 종합지원상황반을 24시간 가동하고 있다. 무더위쉼터는 지난달 초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도봉구청 내 1곳, 동주민센터 14개소와 경로당 133개소, 복지관 9개소, 쌍리단길 플랫폼 모두온 총 158개소가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운영하며,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평일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휴일·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연장 운영시간은 시설별 운영 여건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야간 무더위쉼터도 3개소 마련했다. 도봉동, 방학동, 쌍문동 권역 각각 1개소씩이다. 이용 대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