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장흥군은 시각·청각장애인의 방송 접근권 향상을 위한 2025년 시각·청각장애인용 TV 보급 사업을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시청자미디어재단과 방송통신위원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장애인이 방송을 편리하게 시·청취할 수 있도록 스마트 돋보기, 포커스 확대, 자막 분리 등 시·청각장애인 특화 기능이 있는 TV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보건복지부 등록 시각·청각장애인 또는 국가보훈부 등록 눈·귀 상이등급자이며,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게 무상으로 보급하고 차상위 초과자는 5만원의 자부담이 있다. 단, 지원 대상이라도 2019~2024년 시각·청각장애인용 TV 수령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TV 보급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무상 보급은 4월 21일부터 5월 9일까지, 유상 보급은 6월 9일부터 6월 2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장애정도, 연령 등 우선순위에 따라 보급 대상으로 선정되며, 장흥군에서는 2019~2024년까지 224명의 시각·청각장애인이 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1일 농산유통과 대회의실에서 2025년 청년후계농 선발을 위한 면접평가를 실시했다. 청년후계농 선발 모집에 34명이 지원했으며, 이번 면접시험은 1차 서면평가를 통과한 29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영농추진 의지․성장 가능성․목표의식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청년후계농 선발은 청년층의 농업 진입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는 주요 정책 중 하나다. 선발 된 청년후계농에게는 영농정착 지원금(최대 3년, 최대 3천6백만원)과 정책자금(융자금 최대 5억)이 지원된다. 영농정착 지원금의 경우 청년농업 희망카드를 통해 농자재구매, 교육비, 장비 임대료 등 영농 관련 용도로 지원금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농산유통과장은“청년후계농 선발을 계기로 창업 초기 자금 마련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하길 바라고, 이를 통해 장흥군 농업의 미래를 책임지고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장흥군에서 일곱째 아이를 출산한 가정이 있어 지역 사회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김성 장흥군수가 직접 방문해 축하하고, 따뜻한 격려와 함께 출산 장려 의지를 다졌다. 이번에 방문한 가정은 장흥읍에 거주하는 박제정·김해숙씨 부부로, 이날 이성숙 여성단체협의회장도 함께 방문해 출산 가정에 소고기, 미역 등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 장흥군에 일곱째 아이가 태어난 것은 2015년 이후 10년 만이다. 이들 부부는 2005년 첫 아들을 시작으로 올해 4월에 일곱째 딸을 낳아 3남 4녀의 다자녀 가정을 이뤘다. 박 씨 부부는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이 너무 예쁘고, 가장 큰 힘이자 삶의 원동력”이라며 “우리 가정의 사례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작은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강화해오고 있다. 특히 민선 8기 출범 이후 출산장려금을 다섯째아 기준 1,200만원으로 상향했으며, 민간산후조리비를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등 출생률을 높이고 인구 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장흥군 2025년 사무관 승진자 교육생 일동이 21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총 7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기탁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작은 정성이 장흥군의 젊은 인재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교육 환경을 조금이라도 개선하고, 후배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데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은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에 대한 공직자들의 깊은 애정을 엿볼 수 있는 좋은 예”라며, “이러한 기부 문화가 계속 이어져 장흥군의 미래를 밝힐 우수한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기부금은 장흥군의 학생들에게 지원되어, 학문에 정진하는 지역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지난 10년 사이 국내 중도입국 청소년 수가 약 2.1배 증가(2014년 5,602명→ 2024년 11,987명)한 가운데 서울시가 문화 차이, 한국어 능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도입국 청소년에게 언어·문화·정서 등 개인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는 시범사업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본국에서 태어나 성장하다가 한국으로 이주한 ‘중도입국 청소년’의 안정적인 학습과 한국 사회 적응을 돕는 '동행 커넥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범사업에 선정된 4개 자치구에서 관내뿐만 아니라 인근지역까지 포함해 만 9세~24세 중도입국 청소년을 둔 다문화 또는 외국인 주민 40가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도입국 청소년’에는 다문화가족·재외동포·전문인력·영주권자의 중도입국 자녀, 북한이탈주민이 외국인과 결혼해 제3국에서 출생한 자녀 등이 포함(이민정책연구원, 2021년)되며 시는 올해 시범사업에서 입국 2년 이내 청소년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중도입국 청소년은 한국어 미숙, 정보 부족, 정체성 혼란 등으로 공교육 진입이 어렵고 입학 후에도 중도탈락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보건복지부는 4월 23일부터 장애인 보조견 동반출입 관련 '장애인복지법 시행령·시행규칙'일부 개정령이 시행된다고 밝혔다.2024년 10월 22일 개정된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그 시행을 위한 후속 조치로 시행령,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장애인복지법 시행령'일부개정령의 주요 내용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장애인 보조견 인식개선 홍보사업을 할 때 장애인 보조견의 필요성에 관한 사항, 법 제40조제3항에 따른 장애인 보조견 동반출입 거부 금지에 관한 사항, 그 밖에 장애인 보조견 동반출입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의 내용을 포함하도록 했다. 또한, 홍보는 홍보영상 및 홍보간행물의 제작·배포, 장애인 보조견 인식개선 교육, 그 밖에 장애인 보조견 동반출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실시할 수 있으며, 위 홍보사업은 장애인복지법 제25조제1항에 따른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홍보사업과 연계하여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장애인복지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의 주요 내용은 장애인 보조견의 동반출입을 거부할 수 있는 정당한 사유를 의료기관의 무균실, 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22일 세종시립도서관에서 아이돌보미 봉사단 ‘섬섬옥수’ 두 번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아이돌보미 12명이 참여해 세종시립도서관 내 도서를 정리하고 자료실 환경을 정비하는 등 도서관 업무 운영을 지원했다. 2024년부터 시작된 ‘섬섬옥수’는 지역 내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상생 가치를 실현하고자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돌보미 선생님은 봉사활동에 대해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 되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큰데,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더욱 더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태수 센터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아이돌보미 선생님의 단단한 연대감과 함께 돌봄 업무에서 오는 고충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 내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1: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옹진군은 초고령사회에 발맞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한 분도 빠짐없이 살피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약 한달간,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1,886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보건복지부 사업 지침에 따라, 기존에는 ▲ 실제로 혼자 거주 중인 노인 ▲ 고령 부부·조손가정 노인 ▲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노인 ▲ 고독사 및 자살 위험이 높은 노인 등의 대상에서 ▲직역연금 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까지 확대되면서 보다 폭넓은 복지 접근이 가능해졌다. 특히,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독거노인 1,886명을 우선 발굴대상으로 선정해, 생활지원사(59명)가 1:1로 가정방문을 통해 신청 단계부터 서비스 제공 전반에 걸쳐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대해 잘 알지 못해 지원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지역 곳곳에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는 등 홍보 활동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독거노인들의 돌봄과 복지 사각지대를 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김포시는 '김포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수당 수급 대상을 4월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그 배우자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에는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수급자가 사망하면 배우자에게 수당이 지급됐으나, 앞으로는 수급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월 5만 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시는 지원 대상이 기존 167명에서 약 400명으로 두 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6·25전쟁 또는 월남전에 참전한 유공자가 사망한 배우자로 신청일 기준 김포시에 주소를 두고, 사망 당시 가족관계등록부에 배우자로 등재되어 있어야 한다. 지급 신청 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제출하면 되고, 적격 여부를 확인해 매월 25일에 지급된다. 시는 미 수급자에게 실질적 혜택이 제공되도록 인천보훈지청을 통해 대상자 데이터를 확보해 신청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시 홈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김포시는 일하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오는 5월 2일부터 5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정 소득 기준을 충족한 청년이 매월 10만원 이상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10만원 또는 30만원까지 3년동안 매칭 지원을 통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년 모집 대상은 청년내일저축계좌(차상위 초과)는 만 19세~34세의 청년으로 개인소득은 월 50만원 ~ 250만원이면서, 가구 소득은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청년내일저축계좌(차상위 이하)는 만 15세~39세 청년으로 개인소득은 10만원 이상이고, 가구 소득은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여야 한다. 신청은 복지로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하면 서면 심사를 거쳐 최종 가입 여부가 결정되며, 최종 선정 결과는 8월 중에 안내할 예정이다. 신청 시에는 재직증명서, 소득금액증명원 등 소득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성남시의회,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 참석…안보와 보훈의 가치 되새겨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6월 30일 성남시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에 참석해 국가안보와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국내외 안보 환경 속에서 국가와 지역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안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이들의 공헌을 기억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의 중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안광림 부의장은 “튼튼한 안보 없이는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보장할 수 없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 없이는 건강한 국가 정신을 확립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더욱 깊이 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 부의장은 또 “성남시의회는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국가를 위한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는 안보 문제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와 함께, 국가유공자에
경기도교육청, 학생 주도 진로설계 지원…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진로교육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7월 1일 남부청사에서 ‘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를 개최하고, 진로교육의 방향성과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진로교육법’과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 활성화 조례’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리는 정기 자문회의다. 위원으로는 도의원, 대학 교수, 학교 관계자, 지역사회 인사, 학부모 등 총 11명이 참여해 경기진로교육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중등 진로전담교사의 역량 강화 방안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체험교육 내실화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학생의 창의성과 자기주도성을 높이기 위한 창업교육 활성화 방안도 함께 다뤄졌다. 경기도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과 기술 발전 속도에 맞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반영한 진로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학교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생이 직접 진로를 탐색하고 계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진로교육은 학생이 자신의 꿈을 현실로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 장애인 독서권 보장 위한 자료서비스 운영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이 장애인의 독서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책을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책을 직접 배달해주는 것으로, 독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는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이용자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자료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이용자는 도서, 음성도서(TAPE, CD), 점자도서, 큰글자도서 등 총 15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재택방문과 택배를 통해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은 자료서비스 전담 직원을 배치해 도서 대출과 반납, 도서 검색, 희망도서 신청 등 전반적인 도서관 이용을 지원한다. 이로써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독서 기회를 실질적으로 높이고 있다. 또한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을 위한 맞춤형 자료꾸러미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학생들의 장애 유형과 교육 수준에 맞춘 특수교육과정 연계 도서를 학교로 직접 지원함으로써, 장애 학생들이 독서 기반 교육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교직원 2차 피해 막는다…전국 최초 변호사 선임비 지원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정당한 직무 수행 중 범죄 피해를 입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형사재판 증인 출석 등과 관련한 법률비용 지원 근거를 명문화해 교직원의 2차 피해를 막고, 안정적인 공무 수행을 돕겠다는 취지다. 도교육청은 최근 ‘경기도교육감 소속 공무원 등의 직무관련 소송비용 지원 조례’ 개정안을 확정하고 7월 중 도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8월 중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임태희 교육감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경기 에듀-키퍼(Edu-Keeper) 법률 지원 시스템’의 사례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결과물이다. 조례가 개정되면 교직원이 범죄 피해자로서 가해자 형사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때, 도교육청이 변호사 선임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경기도교육청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해 2025년까지 ‘경기교육 변호사 인력풀’을 337명으로 확대 구성하고, 교직원 대상 법률지원 연수와 홍보물 제작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직원이 법적 문제로 인한 2차 피해 없이 교육활동에 전념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대상학생 위한 방학 중 돌봄 대폭 확대 경기도교육청이 여름방학부터 특수교육 대상학생을 위한 방학 중 돌봄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특수교육 종일반 운영 기간을 방학 중까지 연장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학기 중 돌봄 운영을 방학 기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도내 283개 학급(유치원 201개, 초등학교 7개, 특수학교 75개)이 여름방학부터 돌봄을 상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방학 중 돌봄 인력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학교별 여건에 맞게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특수학교 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돌봄도 확대된다. ‘특수학교 초1~2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은 방학과 학기 중 모두 운영되며, 2024년에는 초등 1학년 대상 14교에서 시행되었고, 2025년에는 초등 2학년까지 확대해 29개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초등 3~6학년 및 중·고등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2024년 여름방학에는 12개교, 겨울방학에는 28개교가 참여했으며, 2025년에는 참여 학교를 36개교로 확대하고 각 지역 교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