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고령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사례관리 아동 중 28명을 대상으로 고령영생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5월부터 6월까지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중 5~6학년을 대상으로 질병예방 및 조기발견, 검진 결과에 따른 치료 연계를 실시하며 고령영생병원에서 검진비의 30% 정도를 후원했다. 검진항목은 기초검사, 혈액검사, 영상검사 등 41개 항목이며 향후 검진결과를 토대로 질환이 의심되는 아동에게는 영양교육, 간염 예방 접종 지원, 치료비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령군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사업으로 대가야문화누리 2층 가족행복과로 상담할 수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서울시는 오는 4월 26일 오전 11시, 금천외국인주민센터를 수탁 운영 중인 사회복지법인 티뷰크사회복지재단과 함께 ‘외국인·다문화 부부’를 위한 합동결혼식 '우리 결혼했어요'를 개최한다. 합동결혼식은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 및 금천외국인주민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2쌍의 부부가 참여할 예정이다. 2011년부터 서울시가 운영해 온 대표적인 다문화가정 지원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는 경제적 이유로 예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에게 결혼식의 전 과정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결혼이민자의 다수는 언어·문화 차이, 외로움, 경제적 어려움 등 다양한 생활상의 고충을 겪고 있다. 실제로 결혼이민자의 응답을 살펴보면, 언어 문제(25.6%), 외로움(20.8%), 경제적 어려움(19.9%)을 주요 어려움으로 꼽았다. 또한 전체 절반에 가까운 47.2%가 월평균 300만 원 미만의 소득으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 2021년 전국다문화가족실태조사) 서울시는 다문화 부부의 현실에 공감하며,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서귀포시는 4월 23일, 가파도 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자동차 정기검사'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정기검사는 섬 지역 주민들이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기 위해 섬 밖으로 자동차를 운반하는 데 드는 비용과 시간을 덜어주고, 보다 안전한 자동차 관리와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2006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도 서귀포시와 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가 합동검사반을 편성하여 12대의 자동차를 대상으로 정기검사를 실시했으며, 각종 자동차 관련 민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자동차관리법'에 따르면 자동차 소유자는 자동차의 성능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신규등록 이후 일정기간마다 정기검사를 받아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최소 4만 원에서 최고 6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기 힘든 섬 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회이며, 자동차 정기검사 적기이행을 위한 홍보활동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보건복지부는 4월 25일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의료급여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의료급여 정책 심의기구인 중앙의료급여심의위원회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방안은 2024년 7월 25일 정부가 발표한 의료급여 제도 개선방향을 구체화하고 의료접근성 제고 방안 등을 보완한 것이다. 의료급여 제도는 의료비의 91.3% (건강보험 64.9%)를 보장하며, 저소득층의 의료비 부담 완화와 의료 접근성 향상에 기여해왔다. 의료급여 수급자의 의료이용은 유사한 성향의 건강보험 가입자와 비교했을 때 1인당 외래 진료비(232.3만 원)는 1.4배, 외래 이용일수(36.7일)는 1.3배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급자의 건강이 실제로 개선되고 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의료급여 총지출은 2024년 11조 6천억 원이며 2034년에는 약 23조 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대상자 확대 및 보장성 강화 등의 정책수요는 계속 확대되고 있어 제도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비 지원 중심 정책에서 건강한 삶 지원으로 관심을 전환하고 제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4일 거창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이용자와 종사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어르신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운동회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사업을 수행하는 거창노인통합지원센터와 거창효노인통합지원센터가 연합하여 센터 이용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신체활동과 정서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른 아침부터 운동회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기관 종사자들과 한 팀이 되어 카드 뒤집기, 박 터트리기, 장기 자랑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서로 한 마음으로 소속된 팀을 응원하는 등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현장은 웃음과 활기로 가득한 화합의 장이 됐다. 이경은 거창노인통합지원센터 시설장은 “앞으로 기관 간 연계와 협력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말했다. 유수상 거창효노인통합지원센터 시설장은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소외되지 않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nbs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최영일 순창군수가 지난 24일 노인회관 3층 강당에서 열린 노인대학 특강에 특별 강사로 참여해‘행복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진정성 있는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순창군 노인대학의 공식 초청으로 마련된 자리로,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순창군 노인대학(학장 강병문)은 지난 3월 20일 개강 이후 오는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2시간씩, 총 30주간 진행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노후 삶의 활력을 더해주는 평생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의는 노인 건강관리, 여가활동, 특강, 일반상식, 지역탐방, 기업체 견학 등 다채로운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의 배움의 열정을 실현하고 사회적 소속감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특별 강사로 나선 최영일 군수는“어르신들의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언제였는가?”라는 질문으로 강연을 시작하며, 삶의 의미와 행복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은 각자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행복한 순간들을 공유했고, 강연장은 잔잔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광양시는 학습 소외계층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습 참여가 어려운 시민의 자기 계발과 자아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은 시민이 원하는 학습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습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인당 최대 35만 원까지 지원된다. 광양시는 올해 총 301명(일반 269명, 장애인 32명)을 선정해 평생교육이용권을 발급할 계획이다. 자격 요건은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우선순위가 부여된다. 단, 국가장학금 수혜자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므로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1차 접수는 4월 24일부터 5월 14일까지 진행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후 2차 모집은 6월 중 진행되며, 어르신 및 디지털 취약계층,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 시민으로 대상이 확대될 예정이다. 이용권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nbs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순천시 송광면 덕동마을에서 지난 24일 우리동네복지기동대를 주축으로 마중물보장협의체, 119생활안전순찰대, 더클린협동조합, 이장단 등 여러 민·관 단체가 협력하여 취약계층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오랫동안 방치된 쓰레기로 인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참여 단체들은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청소 및 방역, 안전, 쓰레기 처리 등 전반적인 생활환경 개선 작업에 힘을 모았다. 우리동네복지기동대와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사전에 대상 가정을 발굴하여 정서적 지지와 집수리 서비스 연계 등 전방위적인 도움을 제공했고, 더클린협동조합은 전문 장비를 활용해 묵은 때와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특히, 119생활안전순찰대는 대상 가구 외에도 마을이장과 함께 독거노인 10여 가구를 더 찾아가 안전 점검과 전등 교체, 안전손잡이 설치 등의 서비스로 실질적인 주거 안전 확보에 기여했다. 송광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대장 이성형)는 “각 단체가 손발을 맞춰 함께하니 훨씬 효율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4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다목적홀에서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순천시 주최,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노관규 순천시장, 순천시의회 의원, 유관 시설 및 단체, 장애인과 가족 등 1,000여 명이 함께 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는 장애인 및 국가대표 국악단, 순천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축하공연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1부 행사에서는 ‘장애를 넘어 마음으로 하나 되는 순천’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2부 문화탐방에서는 참가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순천만국가정원을 둘러보며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을 만끽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 자리가 장애인식 개선과 사회통합의 의미를 되새기고 더 나은 내일을 여는 작은 발걸음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순천시는 앞으로도 장애를 넘어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장애인 위생용품비 지원 △최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순천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5월 21일까지 3주간 2025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저소득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청년지원 사업이다. 3년간 근로 및 사업활동을 유지하며 저축하는 청년에게 근로장려금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일하는 청년으로, 연령⸱소득기준⸱가구기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가구소득에 따라 ‘차상위이하’ 또는 ‘차상위초과’로 구분된다. ‘차상위이하’ 저축계좌의 세부기준은 신청 시 만15~39세 이하, 근로⸱사업소득 월10만 원 이상,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이하에 해당해야 하며 매월 3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적립한다. ‘차상위초과’ 저축계좌의 세부기준은 신청 시 만19~34세 이하, 근로⸱사업소득 50만원 초과~250만원 이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초과~100% 이하에 해당해야 하며 매월 1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적립한다.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21일까지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7월 1일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시정성과와 향후 전략을 담은 브리핑을 통해 순천은 끊임없이 미래를 창조해 온 도시이며, 이제는 정원과 3대 경제축 등을 기반으로 치유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도시 위상과 시민들의 자부심 높아져 2023년 개최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7개월 만에 준비해 대한민국을 깜짝 놀라게 했다. 순천의 위상과 도시에 대한 자부심은 높아졌고 많은 도시들이 순천을 따라서 정원박람회를 준비하거나 도시계획을 변화시키고 있다. 517개가 넘는 국가기관 등이 방문하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로부터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를 위기에서 구해낸 도시라고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국민 5명 중 1명이 다녀간 국가정원은 에버랜드를 제친 국내 1위 관광지가 됐고, 지난해에도 425만명이 방문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마중물이 되고 있다. 순천을 방문한 국제기구에서도 순천의 생태철학 리더십과 경쟁력이 전 세계에 공유할 매우 큰 가치를 지닌다고 평가했고, 시는 지난해 UN-해비타트 등이 주관하는 아시아도시경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이 주최한 『2025 성남창업경연대회(도전! S-스타트업)』 시상식이 6월 30일,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본 대회는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전국의 유망 창업기업을 선발하고, 기술성과 시장성을 종합 평가해 총 8개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을 넘어 전국의 예비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의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바이오헬스, 인공지능(AI), 스마트 제조, 감정 인터페이스,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팀들이 대거 수상해, 성남의 창업지원 플랫폼으로서 산업 전반의 미래 주자들을 조기 발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 ㈜바이오아쳐스 영예의 대상은 '약물 운반 시스템을 이용한 경구용 GLP-1RA* 비만 치료제 개발'을 제안한 ㈜바이오아쳐스에게 돌아갔다. 기존 주사제 중심의 비만 치료 시장을 대체할 수 있는 경구형(먹는) 치료제로서 미국 특허 2건을 출원 중이며 2025년 5월,총 7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확보하며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GLP-1RA :
서울교육청, 학교 소송지원 대폭 강화…7월부터 ‘법률 SOS’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오는 7월부터 학교가 법적 분쟁의 부담을 덜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소송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최근 학교 복합시설 운영과 관련한 민원과 소송이 급증하면서, 학교 현장의 업무·예산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추진한 조치다. 이번 대책은 지난 5월 발표한 ‘교육활동 침해 대응 법률지원 방안’이 교원을 위한 것이었다면, 이번에는 학교 자체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소송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법률 자문을 기존 1인 체제에서 다층적 전문가 자문으로 확대한다. 고위험 사안 발생 시 교육청 홈페이지에 구축되는 ‘학교 법률 SOS’ 플랫폼을 통해 신청을 받고, 교육청 소속 변호사와 고문변호사 등 3인 이상의 법률 자문을 제공한다. 또한 학교가 직접 부담해오던 소송 비용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최대 1천만원 한도의 소송비용을 교육청이 직접 집행하고, 변호사 선임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소송 경험이 부족한 교직원이 혼자 대응해야 했던 한계를 보완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고난이도 소송 발생 시에는 교육청 학교소송지원단을 중심으로 학교, 지원청, 법률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학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민선8기 3주년을 맞은 7월 1일,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현장 소통'으로 새 아침을 열었다. 이 구청장은 이날 오전 7시, 성내하니공원을 찾아 강동구 생활체육광장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배드민턴 동호회원 40여 명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주민들은 “천호동에 공공수영장이 없었는데, 3월에 천호어울림수영장이 열어서 저렴한 비용으로 수영을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요즘 높은 건물들도 많아지고 동네에 활력이 많아졌다”라며 안부를 전했다. 이어 구청으로 자리를 옮긴 이 구청장은 구청 주차장에 ‘직원 격려 커피 트럭’을 마련하고 출근하는 구청 직원들에게 직접 커피를 건네며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이 구청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노력해 주신 직원들 덕분에 강동구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라며 감사를 아끼지 않았다. 9시에는 정례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해 구정 현안을 논의하며 본 업무를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구청장은 앞서 진행된 ‘정책 아이디어 제안 공모’에서 선정된 공무원 등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구의 발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했다. 이수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산업단지 내 정주여건 개선과 근로환경 향상을 위한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기업과 근로자가 모두 만족하는 산업단지 환경 조성에 본격 나선다. 나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5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가운데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32억6000만원(국비 20억원 포함)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990년대 조성돼 현재 약 97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동수오량농공단지를 대상으로 오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인도 정비, 공원 및 근로자 쉼터 조성, 생활편의시설 설치, 노후 우오수관 정비 등 근로자의 안전과 편의를 향상시키는 다양한 정비사업으로 구성했다. 동수오량농공단지는 기계, 금속, 식품, 전기부품 등 제조업체 중심으로 구성돼 지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만 시설 노후화로 정주 여건과 기반시설 개선에 대한 입주 기업과 근로자의 요구가 지속돼 왔다. 시는 이번 거리조성사업을 통해 산단 내 일상 환경의 질을 개선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