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광양시 다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 24일 ‘우리집 불만제로’ 던지는 소화기 배부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다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사업으로, 협의체는 다압면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홀로 사는 장애인 등 화재 취약계층 92세대에 던지는 소화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협의체는 소화기 배부뿐만 아니라, 119지역대 및 의용소방대와 협력해 화재 예방 및 대처 요령에 대한 소방 안전교육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전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발굴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영생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다압면의 화재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균 다압면장(공공위원장)은 “다압면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무안군 삼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은영, 양성문)는 지난 23일 취약계층 홀몸 노인 30가구를 대상으로 ‘홀몸 노인 따수미(이불)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 처음 추진된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낡고 오래된 이불을 교체해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을 선물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도록 지원하는 복지 지원 활동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새 이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도 함께 살피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양성문 민간위원장은“홀몸 어르신들이 따뜻한 간절기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우리 사회가 소외된 이웃의 안부를 더 자주 묻고, 함께하는 정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은영 삼향읍장은 “협의체 회원님들 덕분에 항상 든든하고 감사한 마음이 가득하다”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더 세심하고 살뜰하게 살피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새 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 ‘저소득 가정 집수리 사업’ 등 6개 복지 사업 등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진주시복지재단은 25일 재단 회의실에서 지역 내 노인통합지원센터 6개소 대표자와 간담회 개최 및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노인복지 관련 정보 공유와 현장의 의견 수렴, 재단과 센터 간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각 센터의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 지역사회의 연계 방안 등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간담회 직후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진주시복지재단과 노인통합지원센터 6개소가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복지증진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와 협약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진주시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와 협약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여 어르신을 비롯한 소외된 이웃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어버이날을 앞둔 4월 25일, 리라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원생들이 정성껏 만든 카네이션을 전달 받았다. 이 카네이션은 복지관이 진행 중인 어버이날 정서지원사업 ‘사랑해孝, 함께해孝’의 일환으로, 정서적 지지가 절실한 65세 이상 재가장애인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됐다. 색종이를 한 장 한 장 접어, 서툰 글씨로 “건강하세요”라 적은 원생들의 따뜻한 마음은, 복지관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소정의 선물세트와 함께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총 40세대 어르신댁을 찾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승배 관장은 “아이들이 만든 이 한 송이의 꽃에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어르신들께 그 마음까지 잘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찾아뵐 예정”이라며 “우리가 전하는 건 선물이 아니라 ‘잊지 않고 있습니다’라는 메시지”라고 덧붙였다. 강경숙 원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이 전해진다고 하니 아이들도 매우 기뻐했다”며, “나눔과 공경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영주시장애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영천시는 2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가정위탁부모 25명을 대상으로 정기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위탁부모의 전문성과 양육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다양한 사례 중심의 강의와 함께 △가정위탁제도 및 지원 △위탁아동의 자립 및 심리적 특성 이해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의 내용을 통해 위탁아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과적인 양육 방안을 제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위탁부모는 “아동에 대한 이해와 위탁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꼈다”며, “아동 양육에 있어 어떻게 실천해 나가야 할지 방향을 찾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최기문 영천시장은 “가정위탁은 단순한 보호를 넘어, 아이들의 삶에 따뜻한 울타리가 되어주고 희망을 안겨주는 일이다”라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여러분의 노고에 보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위탁부모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영천시의 가정위탁 현황은 친인척 위탁 23명, 친인척 외 위탁 5명, 전문위탁 2명 등 총 30명이 위탁보호를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안양시, 청년 식생활 자립 위한 ‘공유밥상·청년토랑’ 운영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가 청년들의 건강한 식생활 자립을 돕기 위해 맞춤형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센터는 25일부터 청년 대상 소셜다이닝 ‘안양 Sol 공유밥상’과 조리실천 교육 ‘싱그러운 청년토랑’을 범계역 청년출구에서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한 식재료 선택과 조리법을 익히고, 또래 청년들과의 교류를 통해 지속가능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안양 Sol 공유밥상’은 4월 25일과 5월 30일 금요일 저녁에 진행되며, 제철 재료를 활용해 저탄소 식경험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4월에는 ‘봄나물밥과 달래장’, ‘봄채소 샐러드’를, 5월에는 ‘로즈마리 감자샐러드’와 ‘여름채소 샌드위치’를 함께 만들고 나눠 먹는다. ‘싱그러운 청년토랑’은 4월 26일과 5월 31일 토요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제철 식재료 구매부터 보관, 조리까지 스스로 한 끼를 완성하는 법을 배운다. 4월에는 ‘봄 채소 포켓볼’과 ‘과일비네거 샐러드’, 5월에는 ‘그린월남쌈’과 ‘우리장 활용 소스’ 조리법을 다룬다. 박미진 센터장은 “청년의 일상에 맞춘 교육을 통해 건강한
안양시, 청년정책 서포터스 50명 위촉…청년과 시 잇는 가교 역할 기대 안양시가 청년정책 홍보와 제안에 앞장설 청년정책 서포터스 50명을 위촉했다. 시는 24일 오후 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5년 청년정책 서포터스 위촉식’을 열고, 공개 모집을 통해 최종 선발된 청년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서포터스는 오는 12월까지 활동하며 일자리, 주거, 복지 등 청년 삶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정책을 제안하고, 총 69개의 청년정책을 시민에게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이번 위촉식에서는 팀 구성, 팀장 선출, 자기소개 등 상호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시는 MBTI 성향을 반영한 개인 명함을 제작해 서포터스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였다. 이들은 8개 팀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되며, 연말에는 워크숍과 함께 활동 우수자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특별도시 안양’을 목표로 청년자율예산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정책이 청년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 서포터스가 시와 청년을 연결하는 든든한 다리가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시, 여권 신청 대기시간 줄이기 위해 ‘도움창구’ 운영 안양시가 여권 신청 민원인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신청 절차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여권 도움창구(헬프데스크)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4월부터 안양시청 별관 1층 종합민원실에 도움창구를 마련하고 청년 인턴을 배치해 운영에 나섰다. 도움창구는 여권신청서 작성 시 혼선을 빚기 쉬운 영문 성명 로마자 표기, 사진 규격 확인, 우편 배송 서비스 안내 등 주요 절차를 현장에서 바로 안내한다. 최근 해외여행 수요 증 특히 영문 표기와 사진 규격 오류 등으로 재작성하는 경우가 많아 시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도움창구 운영을 검토해왔다. 시 관계자는 “여권 신청 과정에서 생기는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줄이고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5월부터는 외교부의 제도 개선으로 병역미필자도 10년 유효기간의 일반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여권 우편 수령 시 대리인이 수령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23일 철원군 주민생활지원실, 갈말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철원군 보건소, 철원경찰서가 힘을 모아 2025년 찾아가는 희망+이동상담소를 군탄 1리 경로당에서 첫 시행했다. 군 희망복지지원팀에서 초기상담을 통해 위기가구를 파악했으며, 갈말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초기상담을 바탕으로 복지관련된 전반적 상담을 시행했다. 또한, 철원군보건소 건강증진팀은 혈압·혈당 등 체크롤 통한 주민들의 건강상담을 진행했고, 철원경찰서는 노인분들의 실종을 방지하고 발생시 신속한 발견을 위한 지문 사전등록을 실시했다. 또한, 복지퀴즈를 진행하여 복지 제도에 대한 인식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갈말읍 이용탁 읍장은 “바쁜 시기에 갈말읍 주민분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모여주신 기관 분들, 장소를 마련해주신 군탄1리 이장님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거동불편 등 행정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분야별 원스톱 전문상담을 실시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제도 홍보 강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철원군 노인전문요양원은 화재 대응 역량 강화로 어르신 안전과 생명 보호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상·하반기 소방 안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철원군노인전문요양원은 4월 24일 화재 발생 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 안전 모의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초기 화재 진압 ▲대피 유도 절차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철원군노인전문요양원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시설 내 화재 예방·대응 매뉴얼을 재정비하고, 소방 점검과 안전 교육을 실시해 어르신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영종 주민생활지원실장은 “화재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정기적인 소방안전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요양원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입소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7월 1일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시정성과와 향후 전략을 담은 브리핑을 통해 순천은 끊임없이 미래를 창조해 온 도시이며, 이제는 정원과 3대 경제축 등을 기반으로 치유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도시 위상과 시민들의 자부심 높아져 2023년 개최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7개월 만에 준비해 대한민국을 깜짝 놀라게 했다. 순천의 위상과 도시에 대한 자부심은 높아졌고 많은 도시들이 순천을 따라서 정원박람회를 준비하거나 도시계획을 변화시키고 있다. 517개가 넘는 국가기관 등이 방문하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로부터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를 위기에서 구해낸 도시라고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국민 5명 중 1명이 다녀간 국가정원은 에버랜드를 제친 국내 1위 관광지가 됐고, 지난해에도 425만명이 방문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마중물이 되고 있다. 순천을 방문한 국제기구에서도 순천의 생태철학 리더십과 경쟁력이 전 세계에 공유할 매우 큰 가치를 지닌다고 평가했고, 시는 지난해 UN-해비타트 등이 주관하는 아시아도시경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이 주최한 『2025 성남창업경연대회(도전! S-스타트업)』 시상식이 6월 30일,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본 대회는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전국의 유망 창업기업을 선발하고, 기술성과 시장성을 종합 평가해 총 8개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을 넘어 전국의 예비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의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바이오헬스, 인공지능(AI), 스마트 제조, 감정 인터페이스,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팀들이 대거 수상해, 성남의 창업지원 플랫폼으로서 산업 전반의 미래 주자들을 조기 발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 ㈜바이오아쳐스 영예의 대상은 '약물 운반 시스템을 이용한 경구용 GLP-1RA* 비만 치료제 개발'을 제안한 ㈜바이오아쳐스에게 돌아갔다. 기존 주사제 중심의 비만 치료 시장을 대체할 수 있는 경구형(먹는) 치료제로서 미국 특허 2건을 출원 중이며 2025년 5월,총 7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확보하며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GLP-1RA :
서울교육청, 학교 소송지원 대폭 강화…7월부터 ‘법률 SOS’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오는 7월부터 학교가 법적 분쟁의 부담을 덜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소송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최근 학교 복합시설 운영과 관련한 민원과 소송이 급증하면서, 학교 현장의 업무·예산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추진한 조치다. 이번 대책은 지난 5월 발표한 ‘교육활동 침해 대응 법률지원 방안’이 교원을 위한 것이었다면, 이번에는 학교 자체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소송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법률 자문을 기존 1인 체제에서 다층적 전문가 자문으로 확대한다. 고위험 사안 발생 시 교육청 홈페이지에 구축되는 ‘학교 법률 SOS’ 플랫폼을 통해 신청을 받고, 교육청 소속 변호사와 고문변호사 등 3인 이상의 법률 자문을 제공한다. 또한 학교가 직접 부담해오던 소송 비용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최대 1천만원 한도의 소송비용을 교육청이 직접 집행하고, 변호사 선임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소송 경험이 부족한 교직원이 혼자 대응해야 했던 한계를 보완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고난이도 소송 발생 시에는 교육청 학교소송지원단을 중심으로 학교, 지원청, 법률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학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민선8기 3주년을 맞은 7월 1일,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현장 소통'으로 새 아침을 열었다. 이 구청장은 이날 오전 7시, 성내하니공원을 찾아 강동구 생활체육광장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배드민턴 동호회원 40여 명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주민들은 “천호동에 공공수영장이 없었는데, 3월에 천호어울림수영장이 열어서 저렴한 비용으로 수영을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요즘 높은 건물들도 많아지고 동네에 활력이 많아졌다”라며 안부를 전했다. 이어 구청으로 자리를 옮긴 이 구청장은 구청 주차장에 ‘직원 격려 커피 트럭’을 마련하고 출근하는 구청 직원들에게 직접 커피를 건네며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이 구청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노력해 주신 직원들 덕분에 강동구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라며 감사를 아끼지 않았다. 9시에는 정례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해 구정 현안을 논의하며 본 업무를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구청장은 앞서 진행된 ‘정책 아이디어 제안 공모’에서 선정된 공무원 등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구의 발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했다. 이수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산업단지 내 정주여건 개선과 근로환경 향상을 위한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기업과 근로자가 모두 만족하는 산업단지 환경 조성에 본격 나선다. 나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5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가운데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32억6000만원(국비 20억원 포함)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990년대 조성돼 현재 약 97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동수오량농공단지를 대상으로 오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인도 정비, 공원 및 근로자 쉼터 조성, 생활편의시설 설치, 노후 우오수관 정비 등 근로자의 안전과 편의를 향상시키는 다양한 정비사업으로 구성했다. 동수오량농공단지는 기계, 금속, 식품, 전기부품 등 제조업체 중심으로 구성돼 지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만 시설 노후화로 정주 여건과 기반시설 개선에 대한 입주 기업과 근로자의 요구가 지속돼 왔다. 시는 이번 거리조성사업을 통해 산단 내 일상 환경의 질을 개선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