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부산 북구 덕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 내 식당에서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내가 요리왕'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내가 요리왕' 사업은 중·장년층 등 은둔형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이웃 주민들과 사회관계망 형성을 통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고독사를 예방하며, 나아가 이웃 돌봄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매월 1회, 대상자들이 직접 요리를 만들고 완성된 음식을 이웃과 나눠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날 행사에는 덕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요리 보조 및 강사 역할을 맡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요리 강사로 참여한 신영이 협의체 위원은 “요리 수업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기쁨을 전하고, 재능기부를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보람차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요리 수업은 처음이었는데, 매우 흥미롭고 재밌었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수업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노계희 덕천1동장은 “지역 사회 내 소외된 중장년 1인 가구에게 이웃과 자연스럽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부산 북구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와 모범장애인을 선정해 ‘제10회 부산광역시 북구 모범장애인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모범장애인’ 부문에서는 이해영 씨(33세)와 강나리 씨(24세)가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이해영 씨는 장애인 직업훈련을 통해 취득한 자격증으로 재택 취업에 성공하여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했고, 강나리 씨는 현재 파크골프 선수로 활동하면서 우수한 실력을 발휘하여 북구 구민으로서 명예와 자긍심을 드높였다. ‘장애인 복지’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심승보 씨(29세)는 발달장애인 예술 작가로 활동하면서, 미술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벽을 허무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왔다. 또한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여, 인식의 ‘배리어 프리(barrier-free)’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오태원 구청장은 “신체의 장애가 인생의 장애가 될 순 없다는 말처럼, 자신의 능력 안에서 장애라는 한계를 긋지 않고, 마음껏 능력을 펼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부산 중구는 4월 24일, ‘행복24, 우리동네 보안관’으로 신규 위촉된 업소에 위촉장 및 현판을 전달하였다. ‘행복24, 우리동네 보안관’은 생활밀착형 업소들로 구성된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으로 2019년 첫 시행되었으며, 현재 104개소가 촘촘한 복지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구청장은“민관 협력을 통해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복지 위기가구를 발견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관내 생활밀착형 업소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익산시가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지역사회와 힘을 모은다.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청소년안전망을 강화하고자 25일 '교사 간담회'와 '1388청소년지원단 상반기 회의'를 개최했다. 교사 간담회는 지역 중·고등학교 교사들과 함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과 맞춤형 지원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위기청소년 지원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효과적인 정보 공유 방법을 집중적으로 모색했다. 1388청소년지원단 회의에서는 지난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상반기 위기청소년 지원 방안과 지원단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민간 참여 조직으로 회원 37명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1,530만 원 상당의 장학금과 물품을 지원하며, 청소년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간담회에 참가한 한 교사는 "청소년 지원을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돼 기쁘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아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청주시와 부강이엔에스(주) 25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에너지복지 나눔사업을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이번 사업은 시 관계자와 부강이엔에스(주) 임직원 등 30여명이 서원구 산남동의 저소득 가구 12곳을 방문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시와 부강이엔에스(주)는 지난 16일 사전 방문을 통해 각 가정의 전기설비 상태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가구별 맞춤형 지원을 준비해왔다. 이를 통해 3~4명씩 조를 이뤄 각 가정을 방문해 △노후 전등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 △낡은 스위치, 콘센트의 부품 교체 및 보수 △전기안전 점검 등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작은 전등 하나의 교체가 어르신들께는 큰 안도감과 편안함을 드릴 수 있다”며 “민간 기업과 함께 이어가는 이 따뜻한 나눔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규식 부강이엔에스(주) 대표는 “기술과 마음을 보탤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숨 쉬는 사회공헌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부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기쁨을 누렸다. 서대문구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최근 홍제폭포광장 일대에서 ‘제29회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2,000여 명이 함께하는 가운데 서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복지분과가 주최하고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했으며 서대문구가 후원했다. ‘행복 200%, 꿈을 현실로’라는 서대문구의 슬로건 아래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진정한 ‘함께’를 실천하자는 취지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장애 인식개선 부스와 장애인 고용 정보 부스를 방문하고 체험활동과 공연을 즐겼으며 웃음소리가 퍼지고 박수가 울리는 가운데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가 자연스럽게 허물어졌다. 행사는 다양한 식전 공연에 이어 기념사와 축사, 유공자 표창, 사연 나눔 등으로 진행됐다.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에서는 8명이 ‘올해의 장애인상’을, 구민 8명과 공무원 2명이 ‘함께하는 동행상’을 받았다. ‘사연 나눔’에서는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꿈을 현실로 이룬 한 장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 내 장애아동 전담 어린이집 3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 인형극을 진행했다. 전문 극단이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해 ‘다름을 이해하고 모두가 존중받는 세상’을 주제로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와 인권 평등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취지다. 광산구는 장애아동의 문화적 접근성을 고려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아이들이 공연을 통해 보고 듣고 느끼며 인권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인형극은 25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29일, 30일 총 3회 진행한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2023년부터 아동권리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아동과 성인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다양한 인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울산 남구는 2025년 상반기‘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사업 모니터링’을 실시해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구민 복지체감도 향상에 나섰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담팀을 설치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굴하고, 지역 내 복지 자원과 연계해 지원하는 제도다. 남구는 2020년 9월 울산 최초로 전 동(14개 동)에 보건복지팀 설치를 완료했으며, 2022년 6월부터는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해 복지와 건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번 모니터링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14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복지업무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해 서비스 운영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진도 함께 참여해 민관이 협력하는 가운데 ▲ 복지사각지대 발굴 ▲ 통합사례관리 수행 ▲ 찾아가는 방문상담 ▲간호직 공무원의 주민 건강욕구 대응 ▲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 업무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으며, 동별 업무 격차 해소를 위한 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울산 남구는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확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조기에 발견해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거나 관련 기관에 신고하는 등의 활동을 하는 무보수·명예직 자원봉사자를 말한다. 성별·연령 제한 없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남구청 희망복지지원단에 상시 신청 가능하다. 간단한 확인 절차 후 위촉장을 교부받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남구는 이들에게 ▲ 우수활동자 표창 ▲ 자원봉사 시간 인정 ▲ 명절 감사서한문 발송 ▲ 정기적인 교육과 정보제공을 통해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남구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은 공공기관과 통장, 자생단체 ,생활업종 종사자(공인중개사, 편의점, 음식점, 약국 등) 등 828명이 활동 중이며, 지난 해 공적서비스 53명과 민간자원 81명, 총 134명의 위기가구를 발굴한 바 있다. 남구 관계자는 “복지는 서로를 향한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함안시니어클럽은 지난 22~23일 이틀에 걸쳐 노인일자리참여 어르신 600여 명과 함께 함안군 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문화활동 ‘행복한 봄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어르신들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맑고 따뜻한 날씨 속에서 어르신들은 함안의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둘러보며 봄기운을 만끽했다. 행사 당일에는 도시락과 간식이 제공되어 여유로운 야외식사를 즐길 수 있었으며, 흥미로운 보물찾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동심으로 돌아가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데 열중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고, 보물찾기 이벤트 참여자들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증정됐다. 함안시니어클럽 관계자는 “이번 나들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노인일자리 참여자 석○연(가야읍, 88세)은 “함께 나들이를 나오니 마음이 환해지고 젊어진 기분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7월 1일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시정성과와 향후 전략을 담은 브리핑을 통해 순천은 끊임없이 미래를 창조해 온 도시이며, 이제는 정원과 3대 경제축 등을 기반으로 치유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도시 위상과 시민들의 자부심 높아져 2023년 개최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7개월 만에 준비해 대한민국을 깜짝 놀라게 했다. 순천의 위상과 도시에 대한 자부심은 높아졌고 많은 도시들이 순천을 따라서 정원박람회를 준비하거나 도시계획을 변화시키고 있다. 517개가 넘는 국가기관 등이 방문하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로부터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를 위기에서 구해낸 도시라고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국민 5명 중 1명이 다녀간 국가정원은 에버랜드를 제친 국내 1위 관광지가 됐고, 지난해에도 425만명이 방문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마중물이 되고 있다. 순천을 방문한 국제기구에서도 순천의 생태철학 리더십과 경쟁력이 전 세계에 공유할 매우 큰 가치를 지닌다고 평가했고, 시는 지난해 UN-해비타트 등이 주관하는 아시아도시경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이 주최한 『2025 성남창업경연대회(도전! S-스타트업)』 시상식이 6월 30일,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본 대회는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전국의 유망 창업기업을 선발하고, 기술성과 시장성을 종합 평가해 총 8개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을 넘어 전국의 예비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의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바이오헬스, 인공지능(AI), 스마트 제조, 감정 인터페이스,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팀들이 대거 수상해, 성남의 창업지원 플랫폼으로서 산업 전반의 미래 주자들을 조기 발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 ㈜바이오아쳐스 영예의 대상은 '약물 운반 시스템을 이용한 경구용 GLP-1RA* 비만 치료제 개발'을 제안한 ㈜바이오아쳐스에게 돌아갔다. 기존 주사제 중심의 비만 치료 시장을 대체할 수 있는 경구형(먹는) 치료제로서 미국 특허 2건을 출원 중이며 2025년 5월,총 7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확보하며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GLP-1RA :
서울교육청, 학교 소송지원 대폭 강화…7월부터 ‘법률 SOS’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오는 7월부터 학교가 법적 분쟁의 부담을 덜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소송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최근 학교 복합시설 운영과 관련한 민원과 소송이 급증하면서, 학교 현장의 업무·예산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추진한 조치다. 이번 대책은 지난 5월 발표한 ‘교육활동 침해 대응 법률지원 방안’이 교원을 위한 것이었다면, 이번에는 학교 자체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소송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법률 자문을 기존 1인 체제에서 다층적 전문가 자문으로 확대한다. 고위험 사안 발생 시 교육청 홈페이지에 구축되는 ‘학교 법률 SOS’ 플랫폼을 통해 신청을 받고, 교육청 소속 변호사와 고문변호사 등 3인 이상의 법률 자문을 제공한다. 또한 학교가 직접 부담해오던 소송 비용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최대 1천만원 한도의 소송비용을 교육청이 직접 집행하고, 변호사 선임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소송 경험이 부족한 교직원이 혼자 대응해야 했던 한계를 보완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고난이도 소송 발생 시에는 교육청 학교소송지원단을 중심으로 학교, 지원청, 법률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학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민선8기 3주년을 맞은 7월 1일,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현장 소통'으로 새 아침을 열었다. 이 구청장은 이날 오전 7시, 성내하니공원을 찾아 강동구 생활체육광장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배드민턴 동호회원 40여 명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주민들은 “천호동에 공공수영장이 없었는데, 3월에 천호어울림수영장이 열어서 저렴한 비용으로 수영을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요즘 높은 건물들도 많아지고 동네에 활력이 많아졌다”라며 안부를 전했다. 이어 구청으로 자리를 옮긴 이 구청장은 구청 주차장에 ‘직원 격려 커피 트럭’을 마련하고 출근하는 구청 직원들에게 직접 커피를 건네며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이 구청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노력해 주신 직원들 덕분에 강동구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라며 감사를 아끼지 않았다. 9시에는 정례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해 구정 현안을 논의하며 본 업무를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구청장은 앞서 진행된 ‘정책 아이디어 제안 공모’에서 선정된 공무원 등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구의 발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했다. 이수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산업단지 내 정주여건 개선과 근로환경 향상을 위한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기업과 근로자가 모두 만족하는 산업단지 환경 조성에 본격 나선다. 나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5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가운데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32억6000만원(국비 20억원 포함)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990년대 조성돼 현재 약 97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동수오량농공단지를 대상으로 오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인도 정비, 공원 및 근로자 쉼터 조성, 생활편의시설 설치, 노후 우오수관 정비 등 근로자의 안전과 편의를 향상시키는 다양한 정비사업으로 구성했다. 동수오량농공단지는 기계, 금속, 식품, 전기부품 등 제조업체 중심으로 구성돼 지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만 시설 노후화로 정주 여건과 기반시설 개선에 대한 입주 기업과 근로자의 요구가 지속돼 왔다. 시는 이번 거리조성사업을 통해 산단 내 일상 환경의 질을 개선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