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충남도는 2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보건복지부 주관 ‘2025 공공기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 공공기관 구매·계약 업무 담당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도 설명 △생산·판매시설 소개 △홍보 부스 관람 등 순으로 진행했다. 복지부는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관련 공공기관의 인식제고 및 구매 독려를 위해 우선구매 제도와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구매 방법 및 우선구매 관리시스템 운영 방법, 우선구매 제도와 관련된 각종 평가지표를 안내했다. 교육 후 참석자들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홍보부스에서 직접 생산품을 살펴보고 구매 상담을 실시했다. 도내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은 총 38곳으로 △사무용품(복사용지·문서파일·재생토너카트리지) △베이커리 △곡류 △생활용품(종량제봉투·화장지·종이컵) △판촉물 인쇄 △소독·방역서비스 △세탁서비스 △LED 조명 등을 판매하고 있다. 정부는 중증장애인 고용 확대와 근로 장애인 소득 안정을 위해 경쟁고용이 어려운 중중장애인 고용 생산시설 생산품이나 제공하는 용역·서비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김제시는 25일 금산사 일원에서 ‘2025년 장애인과 함께 하는 걷기대회’가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 주간을 기념해 도내 장애인들의 교류를 확대하고 사회활동 참여를 통해 장애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매년 시・군을 순회하며 진행하고 있으며, (사)한국장애인복지관 전북협회(회장 이명재)가 주최하고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승택)이 주관해 도내 14개 장애인복지관 이용자와 종사자 등 35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모악산 산책로를 따라 금산사까지 걷는 코스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자연 속에서 건강한 여가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초청 가수들의 공연과 함께 아이스크림, 팝콘 등 간식을 나누며 참가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전북협회 이명재 회장은 “걷기대회는 도내 14개 장애인복지관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이며, 천년 고찰 금산사를 품고 있는 아름다운 모악산에서 행사를 열도록 협조해 주신 관계 기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평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개교(대관령중학교, 대화중학교)를 선정하여 76명 학생을 대상으로 4월 25일부터 5월 9일까지 청소년 자살 예방 게이트키퍼(Gate Keeper) 양성 프로그램 '생명사랑 틴틴교실'을 운영한다. 자살 예방 게이트키퍼 양성 교육은 주변에 자살 위험이 있는 사람을 파악해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에게 알려줄 수 있는 사람을 양성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 인증 게이트키퍼 양성프로그램으로 나를 위한 실천(합리적 생각하기), 우리를 위한 실천(게이트키퍼 양성 교육)으로 나눠 진행된다. 김진옥 군 의료지원과장은 “아동·청소년이 생명 존중에 대한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부모, 교사, 정신건강 관계기관 등이 협력하여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진안군이 청년 창업가들의 성공적인 출발을 돕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군은 25일, 진안군농업기술센터 3층 소교육장에서 ‘2025년 청년창업 지원사업 선정자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8명의 창업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진안군은 지난 2019년부터 지역 청년들의 창업 초기 비용을 지원하고, 유망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는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도 외부 전문가를 통한 서류·면접 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선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보조사업의 집행 절차와 정산 요령, 사후관리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전달하고, 참여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 진행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본격적인 보조사업 추진에 돌입한다. 아울러 창업 아카데미를 통해 청년 창업가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창업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활력 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보조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교정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제복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25일 오후,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소재한 대전교도소를 찾는 현장 행보에 나선다. 강정애 장관은 이날 대전교도소에서 6·25전쟁 당시 대전교도소를 방호하다 순직한 교도관 16명과 지난 2004년 근무 중 순직한 고(故) 김동민 교감 등 순직 교정공무원에 대한 추모비 참배를 시작으로, 중앙통제실과 보호실, 수용동, 작업장 등 교정근무자들의 근무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특히, 강정애 장관은 신용해 법무부 교정본부장과 함께 대전교도소에 근무하는 교도관들에게 500명분의 커피 등 음료와 간식을 직접 전달하며, 열악한 직무환경 속에서도 수용자 교정·교화와 사회복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교도관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신용해 법무부 교정본부장, 윤창식 대전지방교정청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교정 현장의 업무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할 예정이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군·경·소방, 해양경찰, 교도관 등 제복근무자분들의 헌신을 알리고, 국민과 함께 감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보건복지부는 제26차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하고, ➊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23∼’27) ’25년 시행계획안, ➋ 공공기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 및 계획안, ➌ 유엔 장애인권리협약 제2·3차 국가보고서 권고사항 이행계획안, ➍ 시각장애인을 위한 법령정보 전자점자 제공을 통한 법령정보 접근성 향상 등 4개의 안건을 심의‧보고 후 확정했다. 1.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23~’27) ’25년 시행계획 주요내용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23~’27)에 따라 복지, 건강, 교육 등 9대 분야*에서 장애인 권익을 증진하기 위한 ’25년 시행계획을 마련했다. '복지·서비스'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은 기존 ‘활동지원 기반 모델’(’24.7~’25.6월, 8개 지자체)을 보완하여 개인예산 기초 바우처를 1종(활동지원)에서 4종(활동지원+주간 및 방과후 활동, 발달재활)으로 확대한 ‘바우처 확대 모델’을 시범운영(’25.4~’25.9월, 9개 지자체)한다. 장애등록을 하지 않더라도 발달재활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연령기준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은 제45회 장애인의 날과 장애주간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2025년 장애이해공모전’을 개최했다. 이 공모전은 매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에 맞춰 진행되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포스터, 동시, 슬로건 등 세 분야의 작품을 공모한다. 올해는 구례 지역 7개 초등학교에서 총 228점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들은 구례군미술협회, 구례문화원 등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구례군장애인복지관장상 16점과 특별상 8점이 선정됐다. 특히 올해 특별상은 구례군청, 구례교육지원청, 구례경찰서, 구례소방서, 전남지체장애인협회 구례군지회, 국립공원공단 지리산전남사무소, 농협중앙회 구례군지부, 구례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등 8개 기관이 수여해 의미를 더했다. ‘2025 장애이해공모전’ 시상식은 학생들의 따뜻한 시선과 창의적인 표현으로 더욱 빛났다. 수상 학생들의 가족도 함께 참석해 감동을 나누는 축하의 장이 됐다. 한 수상자의 부모는 “작품을 준비하면서 아이가 장애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배운 흔적이 보여 대견하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청학노인복지관과 하나키즈 어린이집이 지난 25일 상호 유기적인 협력 • 협조 체계를 구축 및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청학노인복지관 정현배 관장과 하나키즈 어린이집 이혜순 원장을 비롯한 소속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 • 협조체계 ▲양 기관의 프로그램 및 행사 시 자원 연계 • 활용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청학노인복지관 정현배 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협력체계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카자흐스탄 교육부와 실질 협력 약속…“학생만을 생각하며 함께 가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카자흐스탄 교육부 장관과 만나 실천 중심의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단순한 업무협약(MOU)을 넘어 실무 중심의 교류 확대에 뜻을 모았다. 24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교육부에서 열린 이번 만남에서 임 교육감과 가니 베이셈바예프 교육부 장관은 교육환경 변화, 기술 전문교육, 단계별 교육교류 방안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임 교육감은 3단계 교육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1단계는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2단계는 온라인학교 확대, 3단계는 교사 및 학생 간 상호교류다. 특히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을 통해 이중언어 교육과 심리정서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경기온라인학교’를 전 세계에 개방해 지역에 관계없이 공정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카자흐스탄 교육부는 경기도의 직업계고와 협력한 기술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교사 교류, 분교 설립 등을 제안하며 협력 의지를 내비쳤다. 베이셈바예프 장관은 “경기온라인학교는 카자흐스탄의 지역 다양성과 유사성이 있어 특별한 관심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안양시, 경로당 맞춤형 평생학습 ‘그린나래’ 본격 운영 안양시가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그린나래’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관내 경로당 29개소에서 상반기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그린나래’는 고령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족, 친구, 건강, 일, 존엄사 등 노년의 주요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된 맞춤형 경로당 방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시는 올해 총 50개소 경로당에서 이 사업을 펼칠 계획이며, 각 경로당별 특성과 요구에 맞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주 1회 90분씩 10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노년기에 필요한 생활 습관 개선, 정신적 건강 관리, 사회적 관계 증진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레크리에이션, 원예, 체조, 게임, 스마트폰 활용 등 실용적이고 흥미로운 주제를 통해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다. 안양시는 노인통합교육지도사를 양성해 전문성을 더하고 있다. 지난해 23명의 지도사를 배출해 프로그램에 배치했으며, 올해는 더욱 강화된 강사진으로 구성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시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안양시 관계자는 “고령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7월 1일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시정성과와 향후 전략을 담은 브리핑을 통해 순천은 끊임없이 미래를 창조해 온 도시이며, 이제는 정원과 3대 경제축 등을 기반으로 치유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도시 위상과 시민들의 자부심 높아져 2023년 개최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7개월 만에 준비해 대한민국을 깜짝 놀라게 했다. 순천의 위상과 도시에 대한 자부심은 높아졌고 많은 도시들이 순천을 따라서 정원박람회를 준비하거나 도시계획을 변화시키고 있다. 517개가 넘는 국가기관 등이 방문하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로부터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를 위기에서 구해낸 도시라고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국민 5명 중 1명이 다녀간 국가정원은 에버랜드를 제친 국내 1위 관광지가 됐고, 지난해에도 425만명이 방문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마중물이 되고 있다. 순천을 방문한 국제기구에서도 순천의 생태철학 리더십과 경쟁력이 전 세계에 공유할 매우 큰 가치를 지닌다고 평가했고, 시는 지난해 UN-해비타트 등이 주관하는 아시아도시경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이 주최한 『2025 성남창업경연대회(도전! S-스타트업)』 시상식이 6월 30일,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본 대회는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전국의 유망 창업기업을 선발하고, 기술성과 시장성을 종합 평가해 총 8개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을 넘어 전국의 예비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의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바이오헬스, 인공지능(AI), 스마트 제조, 감정 인터페이스,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팀들이 대거 수상해, 성남의 창업지원 플랫폼으로서 산업 전반의 미래 주자들을 조기 발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 ㈜바이오아쳐스 영예의 대상은 '약물 운반 시스템을 이용한 경구용 GLP-1RA* 비만 치료제 개발'을 제안한 ㈜바이오아쳐스에게 돌아갔다. 기존 주사제 중심의 비만 치료 시장을 대체할 수 있는 경구형(먹는) 치료제로서 미국 특허 2건을 출원 중이며 2025년 5월,총 7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확보하며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GLP-1RA :
서울교육청, 학교 소송지원 대폭 강화…7월부터 ‘법률 SOS’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오는 7월부터 학교가 법적 분쟁의 부담을 덜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소송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최근 학교 복합시설 운영과 관련한 민원과 소송이 급증하면서, 학교 현장의 업무·예산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추진한 조치다. 이번 대책은 지난 5월 발표한 ‘교육활동 침해 대응 법률지원 방안’이 교원을 위한 것이었다면, 이번에는 학교 자체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소송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법률 자문을 기존 1인 체제에서 다층적 전문가 자문으로 확대한다. 고위험 사안 발생 시 교육청 홈페이지에 구축되는 ‘학교 법률 SOS’ 플랫폼을 통해 신청을 받고, 교육청 소속 변호사와 고문변호사 등 3인 이상의 법률 자문을 제공한다. 또한 학교가 직접 부담해오던 소송 비용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최대 1천만원 한도의 소송비용을 교육청이 직접 집행하고, 변호사 선임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소송 경험이 부족한 교직원이 혼자 대응해야 했던 한계를 보완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고난이도 소송 발생 시에는 교육청 학교소송지원단을 중심으로 학교, 지원청, 법률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학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민선8기 3주년을 맞은 7월 1일,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현장 소통'으로 새 아침을 열었다. 이 구청장은 이날 오전 7시, 성내하니공원을 찾아 강동구 생활체육광장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배드민턴 동호회원 40여 명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주민들은 “천호동에 공공수영장이 없었는데, 3월에 천호어울림수영장이 열어서 저렴한 비용으로 수영을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요즘 높은 건물들도 많아지고 동네에 활력이 많아졌다”라며 안부를 전했다. 이어 구청으로 자리를 옮긴 이 구청장은 구청 주차장에 ‘직원 격려 커피 트럭’을 마련하고 출근하는 구청 직원들에게 직접 커피를 건네며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이 구청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노력해 주신 직원들 덕분에 강동구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라며 감사를 아끼지 않았다. 9시에는 정례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해 구정 현안을 논의하며 본 업무를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구청장은 앞서 진행된 ‘정책 아이디어 제안 공모’에서 선정된 공무원 등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구의 발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했다. 이수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산업단지 내 정주여건 개선과 근로환경 향상을 위한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기업과 근로자가 모두 만족하는 산업단지 환경 조성에 본격 나선다. 나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5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가운데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32억6000만원(국비 20억원 포함)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990년대 조성돼 현재 약 97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동수오량농공단지를 대상으로 오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인도 정비, 공원 및 근로자 쉼터 조성, 생활편의시설 설치, 노후 우오수관 정비 등 근로자의 안전과 편의를 향상시키는 다양한 정비사업으로 구성했다. 동수오량농공단지는 기계, 금속, 식품, 전기부품 등 제조업체 중심으로 구성돼 지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만 시설 노후화로 정주 여건과 기반시설 개선에 대한 입주 기업과 근로자의 요구가 지속돼 왔다. 시는 이번 거리조성사업을 통해 산단 내 일상 환경의 질을 개선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