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예천군노인복지관(관장 김정표)은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8일 오전, 65세 이상 지역 어르신 400여 명을 모시고 '2025년 어버이날 孝사랑 잔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동 군수, 강영구 군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이 참석했으며,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개회사, 장기이용 어르신 기념품 증정, 지역 가수 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어르신들께 달아드린 카네이션은 예천양수발전소에서 지원을 받았으며 예천군은 어버이날을 맞아 읍면장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김정표 관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르신들을 모시고 행사하게 되어 기쁘며,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힘들고 어려운 시절, 어르신들의 땀방울은 지금의 예천을 만들어 낸 원동력이다”며, “오랜 세월 묵묵히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예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노인복지관은 예천군에서 아시아복지재단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경상남도는 ‘공존과 성장, 희망의 경남’이라는 2025년 도정방향에 발맞추어 여름방학 기간 도내 중·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진로체험 및 어학능력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도내 중학교 1학년 학생 75명을 선발해 ‘경상남도 청소년 영어캠프’를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경상국립대학교 국제처 언어교육실에서 위탁받아 운영한다. 이번 캠프 참가자들은 몰입식 영어교육환경에서 원어민과 생활하며 실생활 상황별 대처 능력을 높이고 다양한 활동과 체험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끌어올릴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된다. 도는 이번 캠프를 통해 교육기회에서 소외당하는 학생이 없도록 지원하여 학습동기를 높이고 다양한 꿈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안전하게 캠프가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도 빈틈없이 할 계획이다. 도는 7~8월 방학기간 도내 고등학생 400명을 대상으로는 ‘경남 청소년 꿈 캠프’도 개최한다. 꿈 캠프는 지난해 참가자 88%가 만족한다고 답하여 학생 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경상남도는 기존의 개별법 중심 피해자 보호사업이 디지털 범죄, 스토킹, 빈곤 등 복합적 폭력 피해 상황과 가족폭력 가정 미성년 자녀 등에 대한 피해자 보호에는 한계가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새로운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여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긴급전화 1366경남센터를 거점기관으로 지정하고, ‘여성폭력 피해자 광역단위 통합지원사업’과 ‘젠더폭력 재발방지 통합관리사업’을 통해 도내 지원시설과 연계한 통합적·지속적 지원체계로 대응을 강화했다. 지난해 정부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여성폭력 피해자 광역단위 통합지원사업은 거점기관인 여성긴급전화 1366경남센터 주관으로 도, 경찰, 사회보장협의체, 법률기관 등으로 협업체계를 구축해 디지털 범죄, 스토킹, 빈곤 등 복합적 폭력 복합 피해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빈틈없은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상담소가 설치되지 않았거나 지원이 원활하지 않은 시군(의령, 산청, 함양)에는 찾아가는 방문 상담을 실시하여 지역간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 있다. 아울러, 경상남도는 전국 최초로 ‘젠더폭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광양시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장성군 일원에서 열린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광양시장애인체육회가 종합 3위를 차지하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광양시 선수단은 200여 명이 참가해 금메달 33개, 은메달 31개, 동메달 26개의 메달을 획득했고, 최종 점수 39,627점을 기록하며 1위 순천시, 2위 여수시에 이어 종합 3위를 달성했다. 광양시는 볼링, 양궁, 축구, 테니스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골볼, 론볼, 배드민턴, 승마, 파크골프에서 2위, 게이트볼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다양한 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특히 개인 종목에서는 우수한 성적을 보인 선수들이 다수 배출됐다. ▲육상 박선희·허성길 선수(100m·200m·400m)와 ▲역도 서민환 선수(72kg급 종합·웨이트리프트·파워리프팅)는 나란히 3관왕에 올랐다. ▲양궁 강희오 선수(컴바인 20m·25m) ▲볼링 김은유·김준모 선수(개인전·2인조) ▲테니스 신선호 선수(단식·복식) ▲배드민턴 이채환 선수(단식·복식)는 각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임실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어르신 25명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독거노인 및 이웃과의 왕래가 적은 노인 등 평소 주변의 관심이 필요한 이웃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또한, 건강음료를 함께 드리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특히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는 말벗이 되어 따뜻한 위로와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임실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다양한 맞춤형 복지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돌봄 공동체 역할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박만식 위원장은“어버이날 하루만 감사를 전하는 날이 아닌 지속적으로 찾아뵙고 안부를 묻는 효 사랑 실천의 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7일 복지관을 방문하고 이용하는 어르신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주제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임실동중학교와 연계하여 학생들이 어르신 맞이를 해주며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식전 행사로 선배시민시낭송봉사단에서 공연을 비롯하여 북부권노인복지관 민요팀의 공연을 더해 흥겨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효행자 표창장 수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고, 다양한 체험부스 활동과 중식 제공 후 축하공연을 마지막으로 뜻깊은 행사를 마무리했다. 또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서는 서비스를 받으시는 750명의 어르신에게 카네이션과 어버이날 선물을 드리고,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50명에게도 감사선물세트를 전달했으며, 경로당 10개소에 물품 등을 나누며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정학성 관장은“부모님 세대의 헌신과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행사에 참여한 모든 어르신이 따뜻한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nb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제주마을 내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전수 기초조사를 실시한 뒤, 총 66가구를 선정해 세부 조사와 종합복지상담을 진행했다. 이 중 다수 가구에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이번 조사는 주거 취약환경에 놓인 가구의 생활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 총 66가구를 대상으로 방문상담 및 유선상담을 병행해 도출된 서비스 연계 건수는 총 99건으로, 연계분야는 ▲긴급복지 ▲맞춤형 급여(생계‧주거‧의료) ▲공공임대주택 연계 ▲반찬지원 ▲푸드뱅크(마켓) ▲복지멤버십 등 다양한 분야로 나뉘었다. 특히, 복지욕구가 복합적이고 문제해결을 위해 체계적 접근 및 장기적인 개입이 필요한 4가구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했다. 고연희 동장은 “제주마을의 생활실태를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도움이 필요한 가구는 지속적으로 밀착형 지원을 이어가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동해시는 최근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하는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전국 공공도서관과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며,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동해시립발한도서관과 태백시립도서관 두 곳만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동해시지부와 협력해,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발한도서관에서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한 체계적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도서관 견학 1회 ▲맞춤형 책놀이 수업 8회 ▲현장 중심의 문화체험 2회 등 총 11회차로 구성된다. 특히 지적·발달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그림책을 활용해, 단순한 읽기를 넘어 책과 연계된 체험 활동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과 몰입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은 도서관 견학과 문화체험이다. ‘사서와의 만남’을 주제로 한 도서관 견학은 도서관 이용 교육, 시설 견학, 퀴즈 활동 등을 통해 참여자들이 도서관을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은 지난 4월 30일 재단 9층 중회의실에서 서울청년센터 마포‧서초‧성동‧영등포‧은평센터와 가족돌봄청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청년센터는 청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정책 종합지원센터로서 기능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 전역에 15개소가 운영 중이다. 올해 재단은 가족돌봄청년의 돌봄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정신‧신체‧가사‧관계‧자기돌봄, 애도프로그램 등 돌봄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하고, 지역 내에서 문화‧여가, 취업지원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청년센터와 연계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서울청년센터 마포‧서초‧성동‧영등포‧은평센터는 클라이밍, 숲테라피체험, 금융교육, 주거정책 안내, 나눔냉장고 등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재단과 서울청년센터는 가족돌봄청년 발굴 및 사업홍보,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및 연구 등 가족돌봄청년의 일상 회복 및 사회적 경험 확장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5월 8일 어버이의 날을 앞둔 가운데, 서울시 기술교육원을 통해 제2의 삶으로 기술 명가를 꿈꾸는 부자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동부캠퍼스 건축인테리어과 수료생 남시정(58세)씨와 현대건축시공과 수료생 남규호(28세)씨다. 서울시는 산업 수요에 맞는 인력을 양성하고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의 기술교육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부, 남부, 동부, 북부 등 4개의 기술교육원 캠퍼스를 운영 중이다. 특히, 수료생 중 취업대상자의 약 70%가량은 취업에 성공한 가운데, 이와 같은 기술인재 전문기관, 서울시 기술교육원의 진가를 먼저 알아본 건 아버지 남씨였다. 본래 보습학원 강사와 원장으로 23년간 일해왔던 남씨는 성적 중시의 교육 현장을 떠나 인생 2막에 하고 싶은 걸 찾던 중 어릴 때부터 남달랐던 손재주를 소소한 취미로 즐기기 위해 공방을 열었다. 이후 건축 현장과 목공 분야를 보다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점차 들면서 서울시 기술교육원 동부캠퍼스 하반기 야간 건축인테리어과에 지난 2020년에 입교했다. 남시정(58세)씨는 “서울시 기술교육원에서 제대로 된 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미국 오렌지카운티 풀러턴시에 운영 중인 ‘성남 비즈니스센터(K-SBC)’를 통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가시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최근 6개월간 127개사의 미국 진출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약 1133억원(79,374,000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 실적을 거뒀다. 2023년 6월 개소해 올해로 2주년을 맞은 K-SBC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한 미국 현지 수출종합지원센터다. 기업전시관, 제품 판매장,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K-뷰티와 첨단기술 등 약 30개사의 제품을 전시·판매 중이다 올 상반기 주요 실적은 △아마존 입점 10개사 △온·오프라인 전시기업 50개사 △현지 전시회 및 바이어 초청행사 43개사 △해외 인증 및 법인설립 컨설팅 12개사 △공유오피스 및 연락사무소 제공 10개사 △물류지원 2개사 등이다. 또한 지난 4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해 입주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홍보했으며, 오는 6월 ‘시니어·웰빙 리빙 상담회’, 11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상반기에만 총 4300여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이 판매되어 지역경제에 큰 힘을 보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판매량의 3.8배에 달하며, 2024년 전체 판매액의 2배 이상을 상반기에만 달성한 성과다. 이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지역 상권에 대한 애정이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시는 상반기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5,000억 원 규모의 특별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오는 7월부터 상품권 할인율을 6%로 조정하고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20만 원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 속에서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한 특별발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 상품권 사업의 효과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운용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으며, 성남시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만 14세 이상이면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구매할 수 있고, 지류 상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영등포구가 어린이,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을 방해하는 전신주에 ‘안전보호대’를 설치해 생활안전 강화에 나섰다. 안전보호대는 고탄성 소재로 만들어져, 사람이 부딪힐 경우 충격을 흡수해 머리나 몸의 부상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색상도 경고표지색(노랑 바탕 검정 줄무늬)으로 표시하여 눈에 쉽게 띄도록 했다. 구는 보행자가 전신주에 부딪혀 다치는 사고를 예방하고자, 이설이 어려운 전신주 40곳을 우선 선정해 7월 안으로 안전보호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설치 대상은 ▲보도 폭이 좁은 구간 ▲어린이 보호구역 등 보행량이 많은 지역 ▲기존 보호시설이 부족한 장소 등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앞서 당산동 구립 선재어린이집 앞, 어깨동무 어린이집 등 4곳의 전신주에 안전보호대 시범 설치를 마쳤다. 구는 이와 함께 사고 위험이 크거나 보행 불편을 유발하는 전신주의 철거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3월 대림1동 주민센터 맞은편 전신주와 5월 도림동 영도교회 앞 전신주 철거를 마쳤다. 이후 당산동 골목 등 3곳의 전신주를 순차적으로 철거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금천구가 안양천을 주민들이 즐겨찾는 명소로 만들기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안양천은 총 31.88km 길이의 하천이다. 경기도 의왕시 백운산 서쪽에서 발원하여 군포시, 안양시, 광명시와 서울 금천구, 구로구, 양천구, 영등포구 등을 지나 성산대교 서쪽에서 한강에 합류한다. 이 가운데 금천구를 지나는 구간은 총 7.64km이다. 이에 금천구는 2019년 금천한내장미원을 시작으로 약 2km의 안양천변에 68종 15만주 이상의 장미를 식재해 장미길을 조성했다. 또한 안양천변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하며 스카이로켓향나무, 에메랄드그린 등 미세먼지 저감 수종 1400여주도 함께 심었다. 안양천을 지나는 서울둘레길 13코스 정비를 통해서는 주민들의 안양천 이용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주말농장으로 운영하는 도시농업체험장 텃밭과 안양천 내 한내천 파크골프장, 안양천 수변길 반려견 놀이터 등도 안양천 명소화의 요소다. 행정구역을 넘어 협력하고 있는 것 역시 금천구가 힘쓰고 있는 부분이다. 지난 23일에는 금천구청에서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종로구가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구민들은 구정 주요 정책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도로 열선 설치 확대, 종로 비상벨 도입, 어르신 돌봄카 운행 등이 80% 이상의 긍정 평가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만 18세 이상 구민 8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지난달 9일부터 12일까지 모바일 방식으로 진행했다.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5%포인트다. 구정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는 61.5%가 ‘잘하고 있다’고 답해 2주년 대비 23.2%포인트 상승했다. 종로구의 10대 주요 정책에 대해서는 겨울철 안전과 교통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둔 ‘도로 열선 설치 확대’가 86.9%로 가장 큰 호평을 얻었다. 전국 최초로 도입한 119 연계 ‘종로 비상벨 설치’는 84.8%의 주민이 지역 사회 안전 체감도를 크게 높였다고 답했다. 전국 최초 어르신 돌봄카 역시 82.2%의 지지를 받아 대중교통 사각지대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밖에도 ‘놀러와! 대학로 차 없는 거리’는 80.1%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