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불곰’ 이승택(30.경희)이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이승택은 30일부터 나흘간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 동, 서코스에서 열리는 ‘2025 렉서스 마스터즈’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다. 이승택은 “2015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이후 처음으로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고 웃은 뒤 “영광이고 감회가 새롭다. 대회 2연패를 이뤄내기 위해 매 라운드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출사표를 밝혔다. 이승택은 ‘KPGA 투어 QT’를 통해 2015년 KPGA 투어에 입성했다. 투어 데뷔 이후 2017년 ‘카이도 투어챔피언십’, 2023년 ‘KB금융 리브챔피언십’, 2024년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 등 준우승만 3차례 거뒀다. 특히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에서는 연장전에서 잠정구를 3번이나 치는 등 ‘찬스’에 약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2024 렉서스 마스터즈’ 우승으로 자신을 향한 평가를 뒤집었다. 대회 최종일 선두에 2타 차 뒤진 공동 2위로 경기를 시작한 이승택은 첫 홀인 1번홀(파4)에서 보기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10월 27일(월)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2차전의 시구자와 애국가 제창자가 확정됐다. 한국시리즈 2차전 시구에는 MBC 청룡과 LG 트윈스의 오랜 팬인 배우 김소연이 나선다. 김소연은 ‘펜트하우스’, ‘구미호뎐1938’, ‘정숙한 세일즈’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으며, 취약 계층 아동 지원 및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 등 꾸준한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2차전 애국가는 성악가 겸 크로스오버 뮤지션 신문희가 맡는다. 신문희는 제2의 애국가로 불리는 ‘아름다운 나라’ 원곡을 불렀으며, 깊은 울림과 진정성 있는 목소리로 국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해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O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개최한 2025년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이 10월 25일 원주 상지여자고등학교 수업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은 KBO 리그 은퇴 선수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과 함께 티볼을 체험하고 지도하는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안전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티볼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학교 체육 활성화, 그리고 야구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6년 처음 시작된 이후 10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매년 학생들에게 티볼의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 5월 7일 서울 가락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전국 초등학교 190개교와 여자 고등학교 10개교에서 티볼교실을 진행했다. 특히 여자고등학교 수업을 통해 여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야구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KBO는 참가한 모든 학교에 강사 파견 및 170만원 상당의 티볼 용품과 글러브를 제공했다. 원주 상지여자고등학교 1학년 홍서주, 이다영 학생은 “강사님들께서 너무 잘 가르쳐 주셔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티볼을 구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 이정환 인터뷰 1R : 이븐파 71타 (버디 3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 T59 2R : 6언더파 65타 (버디 7개, 보기 1개)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 T1 3R : 2오버파 73타 (버디 4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 중간합계 4언더파 209타 T12 FR : 7언더파 64타 (버디 8개, 보기 1개)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 우승 - 드디어 통산 3승을 달성했다. 우승 소감과 경기 돌아보면? 우선 지금도 우승을 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이 곳 골프장 코스를 리노베이션한 뒤 첫 우승이라 더욱 영광스럽다. 코스 적응을 잘 해서 운 좋게 우승을 한 것 같다. 또한 군 전역 후 첫 승을 이렇게 큰 대회서 하게 돼 정말 기쁘다. 그동안 여러 차례 우승 찬스를 잡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하려고 그랬나 싶을 정도로 기쁘다. 오늘 경기는 뭘 하든 잘 됐다. 공이 나간 줄 알았는데 살았고… (웃음) 이런 날이 있어야 우승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물 같은 하루였다. 이 자리에 있는 것이 신기하다. 솔직히 ‘코오롱 한국오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가 낭만과 현실을 오가는 이 시대 가장을 그리며 웰메이드 작품의 탄생을 알렸다. 지난 25일(토) 첫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윤혜성,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에서는 대기업 재직 25년 차 부장 김낙수(류승룡 분)의 롤러코스터 같은 하루가 펼쳐지며 첫 방송부터 전 세대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ACT 영업 1팀을 이끄는 부장 6년 차 김낙수는 내년이면 임원이 될 것이라는 부푼 기대를 안고 애사심에 충만한 얼굴로 하루의 일과를 시작했다. 나이는 어리지만 직급은 같은 후배를 견제하고 상사보다는 저렴하지만 팀원보다는 비싼 가방을 들고 싶어 적당한 가격선을 맞추는 김낙수만의 품위 유지 생활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렇듯 매사 위, 아래를 살피며 적당한 눈치와 처세로 제 입지를 다져온 김낙수는 골프 접대 자리에서 운 좋게 홀인원을 해내며 뜻밖의 횡재를 맞이했다. 좌우지간 상사는 회사에 좋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S 새로운 연애 리얼리티 ‘누난 내게 여자야’의 MC 한혜진&황우슬혜가 연하남과의 연애 경험을 고백했다. 27일(월) 첫 방송되는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는 로맨스를 지켜볼 ‘누나 대표’ 한혜진X황우슬혜, ‘연하남 대표’ 장우영X수빈이 시작부터 과몰입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VCR은 “누나, 같이 데이트 갈래?”라는 연하남의 적극적인 플러팅으로 시작됐다. 연하남들의 매력에 연상녀들도 “귀엽다고 해야 하나? 그냥 예뻐 보였어요”, “연하도 이렇게 남자로 느껴질 수 있구나”라며 마음을 열었다. 이를 바라보던 한혜진은 “심장이 막 쾅쾅쾅 뛴다”며 얼굴을 붉혔고, 황우슬혜도 “누나라고 해주니까 좋던데?”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한혜진은 “내가 정말 나이가 찼구나 싶었다. 남동생에게서 ‘누나’ 소리를 평생 들어왔는데 그 ‘누나’가 다가 아니었다”라며 연하남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황우슬혜 또한 “남동생이 부르는 거랑 저분이 ‘누나’ 하는 건 완전 다르다”며 공감했다. 장우영은 “본인에게 ‘누나’ 한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까지 좋아하냐고 어리둥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로코 시그니처’ 배우 정소민이 ‘우주메리미’에서 감정의 결을 새로 썼다. 지난 24일(금), 25일(토)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극본 이하나/ 연출 송현욱, 황인혁)에서 정소민은 생계형 디자이너 유메리로 분해, 가짜 결혼 속 진짜 감정을 피워내며 섬세한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우주메리미’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달달살벌한 90일간의 위장 신혼기를 그린 드라마다. 5회에서 메리는 전 우주(서범준 분)의 연락이 온 사실을 김우주(최우식 분)에게 숨긴 채 명순당과의 협업을 시작했다. 이어 메리는 우연히 회사에서 우주와 백상현(배나라 분)을 함께 마주쳤고, 갑작스러운 만남에 가짜 남편인 우주에게 은근히 눈치를 주는 등 혼신의 신혼부부 연기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장면에서 정소민은 현실감 넘치는 ‘신혼부부 모멘트’를 완벽하게 표현하며 로코의 정석을 보여줬다. 그런가 하면 메리는 우주와 일상을 공유하는 사이가 됐고, 과거 생일에 부모를 잃어 가족들에게도 축하받지 못했던 그의 생일을 진심으로 챙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전여빈과 주현영의 관계가 인생 리셋 프로젝트에 새로운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에서 불신과 신뢰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고 있는 김영란(전여빈 분)과 백혜지(주현영 분)의 관계성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김영란과 백혜지는 가성호(문성근 분) 회장의 저택에서 각각 경호원과 가사도우미로 처음 만났다. 백혜지는 김영란을 보자마자 같이 밥을 먹고 영화를 보러 가는 친구가 되자고 요청했지만 가난으로 인해 하루하루가 버거웠던 김영란은 백혜지에게도 벽을 치기 바빴다. 하지만 가성호 회장이 죽고 김영란이 상속인으로 떠오르면서 두 사람의 관계도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백혜지가 가성호 회장의 유산을 노린 가선영(장윤주 분) 남매의 습격으로부터 김영란의 탈출을 도와주면서 본격적으로 김영란의 인생에 끼어들기 시작한 것. 특히 백혜지는 가선영의 지시로 김영란을 찾아다니는 최집사(김재화 분), 양철수(황재열 분)에게 미묘한 태도를 취하는 한편, 김영란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이영애가 남편 배수빈과 딸 김시아를 지키기 위해 최후의 결단을 내린다. 25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토일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슬링샷스튜디오) 11회에서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모든 것을 내려놓은 강은수(이영애 분)와 박도진(배수빈 분)의 눈물 어린 이별이 그려진다. 앞서 은수는 자신이 저지른 범죄 사실을 딸 박수아(김시아 분)가 알게 될까 두려워하며 유학을 준비했다. 하지만 수아가 친구와 함께 약의 운반책 아르바이트를 하다 경찰에 붙잡히면서 상황은 돌이킬 수 없게 됐다. 장태구(박용우 분)에게 또 한 번 약점을 잡힌 은수는 딸만큼은 죄의 굴레에 빠지게 할 수 없다는 마음으로 발버둥쳤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에는 위기에 놓인 가족을 지키기 위해 도진과 수아에게 한국을 떠나라고 애원하는 은수의 절박한 모습이 담겼다. 병세가 악화 된 도진은 은수를 팔아서 번 돈으로는 살 수 없다며 모든 걸 버리고 자수하자고 말한다. 도진은 자신 때문에 은수가 범죄의 길에 들어섰다고 자책하며 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속 김 부장 패밀리 류승룡, 명세빈, 차강윤의 찐 가족 케미스트리가 기대되고 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윤혜성,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에서 한 가족으로 호흡을 맞출 류승룡(김낙수 역), 명세빈(박하진 역), 차강윤(김수겸 역)이 2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서로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고백해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먼저 가정을 지탱하는 기둥 김낙수 역의 류승룡은 극 중 김낙수(류승룡 분)가 사랑하는 아내 박하진(명세빈 분)과 아들 김수겸(차강윤 분)에게 해주고 싶었던 말을 대변해 눈길을 끈다. “제가 낙수라면 하진에게는 ‘미안하고, 고맙다’라는 말을 전하고 싶었다. 낙수가 표현이 서툴러서 말로는 잘 못 하지만 결국 가족 때문에 버텨온 사람이기 때문에 함께 해준 아내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 말”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들 김수겸 캐릭터에게는 “‘너는 너답게 살아라’라고 말해주고 싶다.
경기도교육청, 2026년 1월 1일 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 단행…현장·역량 중심 배치 경기도교육청이 2026년 1월 1일 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총 1,87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 가운데 519명이 승진했다. 직급별로는 3급 4명(승진 1명), 4급 24명(승진 6명), 5급 329명(승진 71명), 6급 이하 1,521명(승진 441명)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인사를 통해 경기미래교육의 지속과 확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현장 이해도가 높고 역량 있는 직원을 주요 보직에 배치했다. 교육정책과 행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정책 성과가 학교 현장에서 체감되고 실행되도록 하는 데 인사의 방향을 맞췄다.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보다 유연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행정 체계를 구축하는 데도 초점을 뒀다. 특히 인사 공개 시기를 앞당겨 후임자의 업무 인계인수 기간을 충분히 확보했다. 이를 통해 행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근무지 이동에 따른 개인적 준비 여건도 개선했다. 공직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인사 상담 제도를 수요자 중심으로 개선해 ‘찾아가는 인사 상담’을 확대
경기도교육청, ‘2025 크리스마스 씰’ 증정…결핵 예방 참여 확산 경기도교육청이 결핵 예방과 퇴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5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열었다. 경기도교육청은 16일 남부청사에서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와 함께 증정식을 개최하고, 결핵 퇴치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은 「결핵예방법」 제25조에 근거해 매년 추진되는 연례 사업이다.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공익 캠페인으로, 교육 현장을 중심으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올해 모금된 성금은 결핵환자 조기 발견을 비롯해 대국민 결핵 예방 홍보, 의료취약계층 검진 지원, 학생 결핵 치료, 65세 이상 노인 결핵환자 화상 복약 관리, 시설 입소 결핵환자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예방부터 치료,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에 활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2025년 크리스마스 씰은 세계 씰 콘테스트에서 주목받은 ‘브레드이발소’ 시즌2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됐다. 친근한 이미지와 함께 행운의 메시지를 담아 학생과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매년 도내 각급 학교에 크리스마스 씰 모금 안내를 하고 있으며, 학생과 교직원이 자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5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기부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시민 참여 기반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기념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기부문화 확산에 힘써온 기부자와 지역 사회공헌에 노력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하여 유공자 표창 수여 등을 진행했다. 또한 행사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와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함께 진행했으며 37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부자, 복지기관, 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장으로 이어졌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에서는 시민 참여와 현장 아이디어가 돋보인 우수사례를 소개·공유했다. 또한 정책토론회에서는 전문가, 복지기관, 시민이 함께 기부문화 활성화를 해외 사례 및 제언 등을 논의하여 부천시의 기부문화의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해 준 기부자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는 지역복지 체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15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중증정신질환자와 가족을 위한 가족송년회 ‘가족애(愛) 온기’ 행사를 15일 개최했다. 이번 가족송년회는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가족, 관계자들이 참여해,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노력해 온 당사자와 가족을 격려하고, 서로의 노고를 위로하며 연대의 의미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회복지원사업부의 사업 보고, 당사자와 가족의 이야기 나눔, 회복 영상 시청, 레크레이션, 가족 노래자랑 등이 진행돼,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회복 과정에서의 의미를 되새겼다. 시는 앞으로도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을 위한 회복 지원과 가족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 기반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회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오늘 이 자리가 한 해의 어려움을 위로하고 새해를 희망으로 맞이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화성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인천중구노인복지관(관장 김세원)은 지난 12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올 한 해 운영한 56개 취미교실 프로그램의 마무리를 기념하는 ‘제33회 취미교실 종강기념식 및 작품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 박길정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복지관 소속 어르신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와 교류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종강기념식에서는 취미교실 운영에 헌신한 우수 강사들과 훌륭한 성과를 거둔 어르신에게 상장을 전달하며, 참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국 카카오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디지털 생활 사례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은 어르신 수강생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또한, 작품발표회에서는 기체조, 통기타, 난타 등 9개 팀이 참여한 공연 발표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공연은 회원들의 활기찬 에너지를 보여주며 큰 박수와 호응을 불렀다. 끝으로, 작품전시회에서는 그간 수강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기회가 마련됐다. 서예, 미술, 수묵담채화 등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