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 “되살림운동 기후위기 대응과 함께 펼치는 생활실천운동-버려질 유리병, 우유갑·멸균팩, 헌옷, 종이상자로 자원순환운동 펼쳐-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한살림)은 2009년도(병재사용운동 기준)부터 조합원, 생산자와 함께 쉽게 버려질 뻔한 자원을 모아 다시 쓰고, 덜 버리는 ‘되살림운동’을 하고 있다. 네 가지 되살림운동(유리병,우유갑.멸균팩,헌옷,종이상자)은 한살림이 친환경 농산물 이용 확대를 넘어, 기후위기에 대응해 조합원과 함께 펼치는 생활실천운동이다.2009년부터 유리병을 세척해서 다시 쓰는 ‘병재사용운동(병되살림)’은 한살림의 대표 자원순환운동이다. 현재 약 70여 품목이 재사용병으로 포장.공급되고 있으며, 2020년 한 해 동안 약 40만 개의 유리병이 모였다. 모인 유리병은 한살림 자체 세척시설에서 한 번 더 세척돼, 연계된 가공산지의 포장재로 재사용된다.또한 정부가 운영하는 빈용기 보증금제에 포함되지 않은 품목 중, 자체적으로 용기를 회수, 세척, 재사용하는 곳은 국내에서 한살림이 유일하다. 한살림에서 자원순환업무를 담당하는 이세준 한살림연합 기후위기대응팀 실무자는 “시중에 있는 공용 유리병들은 무겁고 내구성이 약해 수집, 운송, 세척,
‘미래 게임 체인저, 새 역사의 장을 열다’KF, 창립 30주년 특별 기획 ‘2021 KF 한라포럼’ 성황리 종료KF (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획한 ‘2021 KF Mt. Halla Forum’(이하 2021 KF 한라포럼)이 9월 3일(금) 막을 내렸다.2021 KF 한라포럼은 홈페이지 등록자 600여명을 넘기며 첫째 특별, 둘째 기획, 셋째 KF 30주년, 넷째 젊은 혁신가, 다섯째 제주 미래, 여섯째 제주 체험 6개 세션에서 ‘우리의 미래를 바꿀 게임 체인저는 무엇인가’ 질문을 던지며 문화, 과학, 건축, 환경,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분야의 연사들과 게임 체인저로 여는 새로운 미래를 탐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KF 한라포럼에 참석한 청중은 “기술이라는 것은 결국 인간을 위해 만들어지는 것인데, 윤리 의식과 공감 등 어떤 것이 본질적으로 중요한지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지식이 아닌 지혜가 없어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는 말이 인상 깊었다. 항상 원 밖에 있는 세계에서 새로운 창조물이 탄생한다는 이야기를 통해 미래를 향한 생각의 틀을 넓힐 수 있는 시간
레드리본사회적협동조합은 사회주택 지역자산화를 통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다레드리본사회적협동조합은 에이즈 인식개선과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감염인의 자활 지원을 위해 2013년 7월 1일 설립되었다. 감염인과 비감염인, 후원자 조합원이 함께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이 공간은 감염인들에게 일터이자 , 꿈을 키우는 꿈터이고 마음을 나누는 소통의 공간이다. 미션은 에이즈 인식개선과 HIV감염인 자활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위해 소셜카페 빅핸즈 및 편의시설 운영, 소셜 플랜처아즈 Green groove 사업 등의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다..수익사업으로는 소셜카페 빅핸즈 매점을 7개 운영 중에 있다. (5호점은 조합원 책임 경영매장 운영 , 7호점은 Green groove 테스트 매장으로 운영중)편의시설 3개 매장 운영, 온라인 쇼핑물 입점, 제조시설 완비(로스팅, 베이커리)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또한 사회적 가치 사업으로 빅핸즈 레드 케어 (HIV 감염인 의료연대기금 사업).빅핸즈 우애기금(조합원 소액대출 사업), 사회적 주택 꿈담채 운영(HIV감염인 입주), 지역 연대 사업 (사회주택, 사회적 자산화 , 지역연대 활동)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하고 있다.레드리본
2021년 성남청년 갭이어 참가자 모집‘청년들의 공허한 마음, 2021년 성남청년 갭이어 참자가 모집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은 성남시 청년들이 느끼는 현재의 불만과 미래의 불안을 기대와 희망으로 바꿔줄 2021년 성남청년 갭이어 참가자를 오는 9월 10일 까지 모집한다. 성남청년 갭이어는 청년들이 맹목적 스펙 쌓기와 구직 활동에 내몰려,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스스로 삶을 모색하는 기회가 부족하다.,특히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보호 종료되는 아동은 만 18세에 충분한 자립 기반 없이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2021년 성남청년 갭이어는 자아 성장 큐레이션 플랫폼 밑미와 협력하여 리추얼케어인 셀프케어, 만나고 싶었던 인생의 멘토와 삶을 바라보는 소통의 시간인 멘토링, 심리 카운슬러와 함께 자존감 홀로서기인 상담프로그램까지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진미석 대표는‘코로나19로 더욱더 힘든 시기를 보내는 청년들에게 성남청년 갭이어가 작지만 큰 울림을 줄 수 있는 가치 있는 계기가 되리라.’라며 강조했다. 이번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성남시청소년재단 청년정책실로 문의하면 된다. 황인규 기자 kse
충남광역자활센터- 충남지식재산센터 업무협약 체결지난 31일 충남광역자활센터(센터장 노병갑)는 충남지식재산센터와 취약계층 취창업 활성화, 지식재산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필요한 역량과 자원을 상호 작용하여 충남 내 자활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되었다.주요 협약내용은 첫째 충청남도 지역 내 지식재산 관련된 업무협력 체계 구축, 둘째 양 기관의 사업 지원정책 홍보 및 교육정보 상호제공, 셋째 사회적경제 영역의 지식재산권 연계사업 발굴 및 수행을 통한 자활사업 판로 지원, 넷째 취약계층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한편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자활을 위한 노력으로 충남 내 자활기업을 대상으로 브랜드, 디자인 개발 및 컨설팅을 연계하여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협력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임팩트피플스, 5060 세대 라이프스타일 조사 플랫폼 ‘에이풀’ 서비스 개시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는 1일부터 5060 세대 라이프 스타일 조사 플랫폼 에이풀(Aful)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유한킴벌리, 함께일하는재단 지원 아래 우리 사회의 초고령화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설립된 임팩트피플스는 시니어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 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설립된 시니어 소셜벤처다.에이풀 서비스는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5060 세대에 자신이 속한 5060 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해 일과 취미 생활, 건강 등에 대한 솔루션을 자연스럽게 스스로 찾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이름은 높은 구매력으로 여유로운 장밋빛 인생 2막을 시작한 50~69세 시니어(Senior)를 의미하는 신조어 ‘A세대’에서 따왔다.지난 1년간 임팩트피플스는 매주 리서치를 통해 5060 세대의 일·사랑·취미·건강·소비 트렌드에 이르기까지 각종 라이프 스타일 정보와 콘텐츠를 축적해 왔다. 올해 8월 홈페이지 개편과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데 이어 1일에는 모바일 전용 앱을 출시했다. 임팩트피플스는 앞으로 에이풀의 조사 주제·범위를 확대해 기존 주간 단위 리
-올해 실직근로자 휴·폐업한 개인사업자에게 가구당 100만 원 지원-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근로자 또는 휴·폐업한 개인사업자 중 만 18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에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는 ‘2021년 코로나19 함께 극복 토닥토닥 지원금’ 사업을 1일부터 실시한다.작년에 이어 SGI서울보증이 후원하고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본 사업은 지원 자격을 갖춘 가정에 가구당 100만 원의 긴급생계비를 지원해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다.첫째 2021년 이후 실직근로자 또는 휴·폐업한 개인사업자, 둘째 2003년 1월 1일 이후 출생 자녀를 둔 가족, 셋째 중위소득 76%~120%(4인 가구 기준 소득 5,582,000원 미만, 단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제외)의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가구가 사업에 지원할 수 있다.사회연대은행은 저소득 빈곤층의 창업을 지원해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도모하는 국내 대표 사회적 금융복지기관이다. 2003년부터 정부 부처, 기업, 민간과 협력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약 3000개 업체에 600여억 원의 자금을 지원해왔다. 황인규 기자 ksen@ksen.
사람이 숨 쉬는 집, 휴먼 연극 도봉 홈타운’도봉구 예술인들은 장기화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뭉쳤다. 연극, 가족극, 뮤지컬 등 장르를 아우르는 4명(배우 김지혜, 이수현, 김지영, 김예진)의 연극배우들과 신진 배우들은 지역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구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도봉문화재단 ‘2021 지역문화예술인 지원사업’에 참여해 2개의 연극과 퍼포먼스 전시로 구성된 휴먼연극 ‘사람이 숨 쉬는 집 - 도봉 홈타운’을 9월 13일까지 유튜브(YouTube)에서 무료로 송출한다.‘사람이 숨 쉬는 집 - 도봉 홈타운’은 도봉평화문화진지가 가진 장소적 특징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공연이다. 자칫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도봉평화문화진지를 집에 얽힌 추억과 기억, 소소한 행복과 슬픔으로 채워 구민생활문화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도봉평화문화진지의 평화동(5동) 영상스튜디오와 세미나실을 활용해 두 개의 따듯한 공연(‘엄마의 엄마가 필요해’, ‘바스락 바스락’)과 감각적인 퍼포먼스 전시로 구성된다.사업에 참여한 햇살놀이터 이수현 배우는 “사람이 숨 쉬는 집 - 도봉 홈타운은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할머니라는 공통된 모티브를
추석맞이 가치사는 경남마켓 우수상품 특판점경남 사회적경제기업 수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추석주간을 맞아 6일(월)부터 20일(월)까지 14일간 서울 도봉구 창동 농협하나로마트 내 공감마켓정 특판장에서 열리는 ‘추석맞이 가치사는 경남 마켓’에 참여한다. 이번 특판전은 올해 2월에 열린 ‘설맞이 가치사는 경남 마켓’에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 기회 제공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이를 통해 전국단위의 판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이러한 특판전엔 도내 21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며, 커피, 차류, 떡, 누룽지, 부각, 참기름, 불고기, 떡갈비, 명란김, 빵, 장류, 어묵, 도자기, 수제 가방, 스카프, 도마 등의 제품으로 구성된다. 또한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전시, 상품관리, 판매 등 종합적인 판매지원과 더불어 수수료 할인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 등을 지원하고 있다.특히 이번 특판전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의 사회적경제기업 지원기관(모두의경제사회적협동조합, 경남대학교공동체지원단, 경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경남광역자활센터)이 공동주관하였으며, 공감마켓정 운영사인 ㈜함께일하는세상에서 특판전 운영을 맡고 있다. 김인
청각장애 아동에 소리 ‘선선 線 禪 ’ 전시회 열려 청각장애인 지원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청각장애아동의 수술비 마련을 위한 ‘선선線禪’ 전시가 3일부터 한 달간 서울 강남의 ‘만두카’ 전시장에서 열린다고 1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요가 사진을 찍는 곽용섭 작가의 ‘선’과 마음 글씨를 쓰는 삼여 김종건의 ‘선’ 작품을 선보인다.특히 이번 전시는 작품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청각장애 아동의 인공달팽이관 수술비 지원으로 쓰일 예정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 지난 2017년 세계 요가페스티벌을 통해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는 곽용섭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청각장애로 소리를 잃은 아동에게 소리를 선물하고자 전시를 기획했다고 전했다.한편 ‘선선線禪’ 전시는 서울 만두카 쇼룸(신사동 가로수길) 핀포인트(pin_point) 지하1층과 3층에서 열리며,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오픈식은 4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송파구,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침수 피해는 없다” (사진)서강석 송파구청장 ,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장맛비가 잦아지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침수 피해 제로를 목표로 수방 시설물 긴급 점검에 나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26일 풍납빗물펌프장과 풍납나들목 육갑문 등 주요 수방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설비 가동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가 잦아지며 수방체계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서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지방행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현장에 발을 들였다. 이날 점검은 단순 시설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가동을 통해 비상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지를 직접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아산병원 인근에 위치한 풍납빗물펌프장에서는 고압모터펌프의 작동 상태와 수문 자동제어 시스템까지 하나하나 확인했다. 이 펌프장은 비상 시 분당 15,000톤의 빗물을 한강으로 배출할 수 있어 지역 내 침수 대응의 핵심시설로 꼽힌다. 이어 서 구청장은 풍납동의 저지대 주택가를 찾아 물막이판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나누며 취약점 보완을 당부했다. 송파구는 반
서울시교육청 예산, 시민이 직접 감시한다…‘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서울시교육청의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집행 이후에도 낭비 사례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그간 교육위원회와 예결특위에서 활동해온 이 의원은 "교육청의 무분별한 예산 편성과 집행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시민 참여다.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예산의 낭비나 부당 집행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시민 제보로 인해 제도 개선이 이뤄져 예산이 절감되거나 추가 수입이 발생할 경우, 기여자에게는 성과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담겼다. 단순한 신고를 넘어 실질적인 보상까지 염두에 둔 구성이다. 또한 교육청은 예산 절감 사례와 낭비 사례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개해야 하며, 그 내용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서울로 7017, ‘보행자전용길’로 법적 명확화…킥보드·자전거 통행 차단 서울의 대표적 도심 보행로인 서울로 7017이 앞으로 킥보드와 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진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서울로의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로 7017은 지난 2017년 개장 이래 서울의 상징적 보행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현행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어 킥보드와 자전거, 일부 차량의 무분별한 진입이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고자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규정했다. 이로써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법적으로 금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며, 향후 단속과 관리에도 보다 일관성과 실효성이 기대된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
성남시의회, 부산서 의정역량 강화 연수 실시 성남시의회는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부산에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시의원 27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17명이 함께 참여해 변화하는 의정 환경에 대응하고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한 전문성 향상에 집중했다. 연수에서는 ▲공공기관 4대 폭력 예방교육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의정활동 특강 등이 진행돼 실제 의정활동에 접목 가능한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인공지능을 활용한 강의는 최근 행정 환경의 디지털화 흐름 속에서 의원들의 정책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연수단은 도시재생의 대표 성공 사례로 꼽히는 감천문화마을을 방문해 도시재생과 지역문화 활성화 방안을 직접 살펴보았다. 현장에서는 성남시의 도시재생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사점을 도출했다.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을 찾은 자리에서는 부산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로부터 해당 시설의 재개발 추진 과정을 청취했다. 17년간 지지부진했던 체육시설 재정비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사례는 장기간 방치된 시설 문제를 안고 있는 성남시에도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제10회 교직원 디지털 사진 공모전 시상식 열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가 6월 27일 ‘제10회 교직원 디지털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선여행: 동심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도내 교직원 205명이 참여해 사진 205점을 출품했다. 이 중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 입선 33점 등 총 39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자 가족과 지인, 관계자, 심사위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작품 공유, 심사 총평, 수상자 소감 발표 등이 이어졌고, 작품 속에 담긴 이야기들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수상작은 6월 27일부터 7월 25일까지 센터 1층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센터 누리집(www.gew.kr)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전시도 병행된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는 향후 수요조사를 통해 ‘찾아가는 전시회’도 추진할 계획이다. 피성주 관장은 “이번 공모전에 인상 깊고 감각적인 사진들이 많이 출품됐다”며 “전시가 교직원에게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