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달팽이 ‘소리숲카페’오프닝 행사 열려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청각장애인 바리스타가 함께하는 ‘소리숲카페’의 오프닝 행사를 21일 진행한다고 밝혔다.사랑의달팽이 ‘소리숲카페’는 모두에게 편안한 쉼터이자 청각장애인 바리스타가 일하며 성장하는 공간으로 마련되었다. 소리숲카페에서 함께하는 이들은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았거나 보청기를 착용해 소리를 듣고 말하는 청각장애인이다.조영운 사랑의달팽이 사무총장은 “소음이 심하거나 입 모양이 보이지 않는 경우 대화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청각장애인 바리스타들이 함께하기에 더 섬세하게 귀 기울여 들을 수 있고, 더 자세히 바라볼 수 있다”며, “신선하고 향이 좋은 커피를 매일 내리고, 손님들의 말 한마디 한 마디에 귀를 기울이며 눈을 바라보고 기쁘게 미소짓는 카페로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소리숲카페’의 수익금은 청각장애인의 사회진출 및 대중의 청각장애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는 활동에 사용된다.이번 오프닝 행사는 오는 21일(금)오후 4시 성수동에 있는 소리숲카페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인하여 100명 이내의 행사로 진행되며,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사전 신청 후 참석이 가능하다.
사회연대은행 2022년 사회적기업 육성사업 창업팀 모집(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2022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할 창업팀을 오는 1월 24일 까지 모집한다.함께만드는세상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혁신적 아이템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 초기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새로운 창업팀을 선발해 소셜미션 실현부터 사업화까지의 전 과정을 총괄 지원하며 창업공간, 사업화자금, 자원연계, 교육·멘토링을 제공한다.본 사업을 2011년부터 운영해 온 사회연대은행은 올해까지 총 306개의 창업팀을 육성했다. 지난해 2021년에는 32개 창업지원기관 중 기관만족도 1위를 기록해 내실 있는 지원 체계와 육성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이번 모집 대상은 사회 문제를 해결할 창의적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3인 이상으로 구성된 2년 미만의 초기 창업팀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팀은 사회적기업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1월 24일 까지 신청해야 한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제180회 선진복지연구회 토론회 복지 포퓰리즘 어덯게 막을 것인가'사단법인 선진복지사회연구회 제180회 정책 토론회 “복지 포퓰리즘 어떻게 막을 것인가 주제로 ”지난해 11월 10일 있었다.발제자 조성환 교수는"민주주의가 보편화되고 선진국가의 척도가 복지국가가 된 이후에, 복지는 선동적 정치지도자(세력)들이 선거 과정에서 권력 획득의 수단으로 선심성 복지 정책을 남용하면서 “국가능력과 민생복지가 불균형 상태로 전락”한다는 점이다.국가능력, 선거민주주의, 복지정책의 선심주의(인기영합주의) 경쟁의 복합적 정치과정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과도한 인기영합주의 정치와 정책은 특히 남미 국가들의 고질적인 문제가 되었고, ‘포퓰리즘’은 대개 남미 독재국가의 권력운용 수단이자 시민사회의 불안정, 개인적, 집단적 모럴해제드의 원천임은 널리 알려져 있다.한국 사회도 자본주의적 산업화, 선거민주주의의 경쟁성 심화와 더불어 ‘복지문제와 복지정책’에 대한 정파적 경쟁이 합리적 수준을 넘어 맹목화되고 교조화되면서 ‘복지 포퓰리즘’이 사회적 문제로 자리잡고 있다.물론 재정증대와 재정누수, 국가주의에 의한 제도화된 부패의 문제가 엄밀하게 논의되지 않고 있다 ” 고 했다. 황인규 기자 k
한전 사회적경제기업 해외판로 지원사업한국전력공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글로벌시장 갱쟁력 강화와 판로 다변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및 지속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 해외 진출을 추진중인 설립 3년이상 사회적경제기업의 해외판로 지원사업 대상기업을 1월 5일 부터 1월 20일 까지 사회적경제기업 10개를 모집한다.지원내용은 기업별 온.오프라인 해외진출 지원금 1000-1,500만원을 차등 지원하며, .사회적경제기업의 4개 분야 중 첫째 해외 오프라인 박람회(전시회)참가실비, 둘째 해외 온.오프라인 플랫폼 입점 마케팅비, 셋째 해외수출용 제품 생산 물류비, 넷째 해외시장 매출증대를 기대 할 수 있는 사업계획지원등 1개를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또한 모집대상 사회적경제기업중 한전 주최 국내외 판로지원 사업 참여 우수기업 선정 이력과 친환경 소재 환경친화적 공정등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기업을 우대한다.지원방법은 신청서 작성후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 사업공모(hammkke.org/business)로 제출하면 된다.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한국청년거버넌스, “연금제도 개혁 논의 "- 제42회 왁자지껄 토론회에서 연금 개혁의 청년 목소리2022년에는 어떠한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연금제도를 개선해야한다”는 청년들의 주장이 나왔다. 지난 10일 한국청년거버넌스(대표 권혁진)에 따르면, 강원도에서 청년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권아름 본부장은 지난 9일 ‘나의 2022’라는 주제로 열린 왁자지껄 토론회에서 “다음 세대를 위해서라도 연금제도를 개혁 논의가 꼭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대전에서 스타트업을 운영 중인 유효석 대표는 “4대보험에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느낀다”면서 “실질적으로 노동자들의 부담을 줄이면서 효율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잘못된 제도는 고치는 정부와 정치권의 노력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청주에 거주하는 장충현 청년은 “돈 때문에 아이를 낳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안전한 사회와 더불어 양육을 책임져주는 대한민국 사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기업에서도 남녀육아휴직과 급여지급 등에 대해 부담이 없도록 정부가 보호하는 방안을 모색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송파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주호 청년도 “한국 사회가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는 모습을 갖췄으면 좋겠다
대한민국 베스트 작가상' 대상에 김영일 작가 선정우수상 김철모 시인, 이규정 소설가, 한상용 수필가 선정한국문학세상은 2020년부터 2021년까지‘내 책 갖기’ 운동으로 출간된 도서 가운데 작품성과 인기도 등을 심사해 ‘제5회 대한민국 베스트 작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베스트 작가상’ 대상에는 김영일(수필가·시인, 한국문학세상 회장) 시집 ‘아빠의 꿈’이 선정됐다.우수상에 김철모(시인, 정읍문학회장) 시집 ‘서리꽃 피운 당신’과, 이규정(소설가, 아시아문예진흥원 감사) 소설집 ‘날품팔이 소년’, 한상용(수필가, 한국문학세상) 에세이집 ‘볼래낭개 사람들’이 당선되었다.김영일 시인(수필가)의 시집 ‘아빠의 꿈’은,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으로 근무할 때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서민의 억울함을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던 아빠들의 고달픈 일상으로 풍부한 어휘력과 탁월한 시어로 꿈과 용기를 심어주는 서정적 울림으로 현실시의 묘미를 우려냈다.김철모 시인의 시집 ‘서리꽃 피운 당신’은, 공직생활에서 경험했던 내면의 흐름이 전원생활로 바뀌어 가면서 가족의 오붓한 사랑의 하모니를 어버이의 따뜻한 가슴으로 우려내 아름답고 투명한 언어로 승화시켜 함축적인 완성미를 이끌었다.이규
2022년 주요 업무 계획 발표[군포시청소년재단]군포시청소년재단은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2021년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청소년사업의 터전을 청소년시설에서 지역사회와 온라인을 기반으로 확대하는 한 해였다면, 2022년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과 함께하는 일상 회복과 사회적 가치 구현을 주요 전략 목표로 설정하고 중점 추진 과제 다섯가지를 제시했다.첫째 청소년에게 필요한 다양한 역량 중심의 활동 경험 제공한다군포시 청소년의 자기 주도적 역량과 시민 역량 감수성 증진에 필요한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제공한다. 수동적으로 참여하는 강좌와 특강을 대신해 △4차 산업혁명 대응한 AI 융합학습, 메이커 교육 △시민 역량·감수성 증진을 위한 민주시민 교육 및 디지털미디어 문해력 교육 △지역사회 이해에 기초한 봉사단·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운영 등 ·연령대별 다양한 경험이 펼쳐지는 분야별 특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코로나19 지속에 따른 집단형 활동 어려움에 대비해 대면·비대면 혼합형 활동 등 ‘with 코로나 시대 청소년 사업’으로의 능동적 전환을 이어갈 계획이다.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변화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발휘 할
청소년·청년이 함께하는 디지털 서포터즈 모집 [성남시청소년재단]-성남시청소년재단과 카카오게임즈가 함께-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과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은 카카오게임즈와 함께하는 2022년 청소년·청년 디지털 서포터즈 15명을 오는 1월 10일(월)부터 2월 6일(일)까지 모집한다.2022년 청소년·청년 디지털 서포터즈는 청소년과 청년의 재능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며, 디지털 소외계층인 소상공인에게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자생적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성남시청소년재단과 카카오게임즈는 청소년과 청년의 재능으로 지역 사회와 같이 상생할 수 있는 그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동일한 목표를 가지고 이번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준비했다.한편 진미석 대표는“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사회적인 새로운 가치 창출과 더불어 지역 사회의 발전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준비하고 실행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말했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모두의경제 사회적협동조합이(이사장 신영규) 경남권역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예비 발굴육성을 위해 ‘2022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창업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사회적기업 창업을 준비하는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창업공간, 창업자금, 멘토링, 교육, 자원연계 등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지속적인 활동의지가 있는 팀(대표 포함 3인 이상으로 구성 필수)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창업팀 신청은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으로 온라인 접수 또는 모두의경제 사회적협동조합(창업지원기관)에 우편이나 방문접수를 통해 가능하다.이번 모집과 관련한 설명회는 오는 12일 오후 2시와 7시, 18일 오후 2시와 7시 등 총 4회에 걸쳐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10일부터 21일까지 대면상담(1대1) 도 제공한다.또한 모두의경제 사회적협동조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는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큰 역할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는 지역사회 저소득 주민에게 생산·협동·나눔의 이념과 정신을 기반으로 사회경제적 자활자립 지원서비스를 통해 삶의 질이 보장되는 지역사회 공동체 실현을 그 목적으로 하며, 근로 능력 있는 저소득층 주민이 일을 통해 자립 자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지원과 일자리를 제공해 주는 보건복지부 지정 사회복지기관이다.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는 실업·기술 부족· 자금 부족 등의 이유로 일 할 기회를 찾기 어려운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안정된 경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삶의 희망을 찾고 자활 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지원하고 있다.자활기업은 2인 이상의 수급자 또는 차상위자가 상호협력하여, 조합 또는 사업자의 형태로 탈빈곤을 위한 자활사업을 운영하는 업체로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의한 자활기업 요건을 갖추고 보장기관으로부터 인정을 받은 기업을 말한다.자활사업 참여주민은 조건부 수급자, 일반 수급자(주거급여), 자활급여 특례자, 차상위계층이 참여할 수 있다..현재 자활근로사업은 시장진입형으로 거점택배 급식 물류유통 주민두레생협만남점 서로좋은식당 증원점 서로좋은식당 탄턴점 커뮤니티케어 만남매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개선 토론회 연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오는 22일 오후 3시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 개선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현황과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재건축을 위한 제도 개선 방향과 입법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좌장은 이준배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맡는다. 발제는 두성규 목민경제연구소 대표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윤영현 대표변호사(법률사무소 정비), 박영균 감정평가사(제일감정평가법인 이사), 이우진 대표세무사(세무법인 이레)가 토론자로 나서 법률, 평가, 조세 등 각 분야의 전문적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제도의 구조적 한계와 개선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운영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 제고 △성남시 및 전국 지자체의 정책 수립에 참고할 수 있는 구체적 대안 마련 △중앙정부의 입법 개선 촉구와 지방정부 협력 체계 강화 등을 목표로 한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는 주거 환경 개선과 공공 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장성역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장성청년회의소,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동 주관 추모·기념식이 열렸다고 전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는 날이다. 고(故) 김학순 할머니(1924~1997)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해 민간에서 행사를 열어 오다가 201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장성지역에선 2018년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출범 이후 매년 기림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청년회의소 회원과 청소년 동아리 ‘소나무’(소중한 너를 향한 나의 무한한 사랑) 소속 학생, 지역 어린이집 아이들, 김한종 장성군수, 도·군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평화를 상징하는 분홍색 바람개비를 직접 만들어 화분에 꽂고, 헌화와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김한종 군수는 “광복 80주년을 하루 앞두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갖게 되어 더욱 뜻깊다”면서 “크나큰 고통 속에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현필식(54)이 ‘KPGA 레전드 클래식 4(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13일부터 14일까지 양 일간 전북 고창 소재 고창CC 비치, 블루 코스(파72. 6,86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현필식은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기록한 현필식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김정국(67), 박남신(66)과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승부에서 박남신이 파, 김정국이 더블보기를 범한 사이 현필식은 버디를 때려 넣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현필식은 “일단 아내와 골프 선수라는 꿈을 이룰 수 있게 큰 도움을 준 친구인 강두원(두원개발)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며 “현재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다. 제주프로골프회에 소속돼 훈련도 하고 대회에도 나서고 있는데 덕분에 실력이 많이 향상됐고 이렇게 우승까지 이뤄낼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남신, 김정국 등 베테랑 선수들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내년 초 문을 여는 ‘빛가람 복합혁신센터’와 ‘생활SOC 복합센터’의 공식 명칭을 시민과 함께 결정한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두 시설이 지역의 대표 생활,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징성과 친근함을 담은 명칭을 오는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공모한다. 빛가람동 199번지에 건립 중인 ‘빛가람 복합혁신센터’는 부지 2만1091㎡,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다. 수영장, 평생학습관, 청소년 문화센터, 다목적 체육관 등을 갖춘 시 최대 규모의 복합 문화시설로 시민의 여가와 배움을 아우르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빛가람동 383번지에 들어서는 ‘생활SOC 복합센터’는 부지 463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로컬푸드 직매장, 어린이도서관, 장난감도서관 등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구성해 지역민의 일상 속 편의를 높이기 위해 조성 중으로 두 건물 모두 2026년 초 개관 예정이다. 공모는 나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관내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누리집 공고문 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2025 동천 야광 축제’에서 순천의 독립운동가 백강 조경한 선생의 삶과 발자취를 테마로 한 역사 체험형 프로그램 ‘히든 페이스’를 8월 15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강 선생이 걸어온 항일 투쟁의 길을 야외 방탈출 형식으로 재구성해,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미션을 수행하며 독립 운동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백강 조경한 선생은 순천 출신의 독립운동가로 일제강점기 항일 의병 활동과 독립군 지원, 교육 보급 운동 등 다방면에서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했다. 특히, 청년들에게 독립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교육·문화 활동에 앞장섰으며 광복 이후에도 지역 사회의 계몽과 발전에 힘썼다. 시는 광복절을 맞아 이러한 백강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젊은 세대가 체험과 놀이를 통해 순천의 항일정신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히든 페이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동천 일원을 걸으며 AR(증강현실)·NFC 등 실감기술을 활용한 미션을 해결하고, 숨은 이야기와 순천의 독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