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학교에서 배우고 꿈꾸며 성장한다 학교 밖 어린이 교육체험 공간 활성화 -용산어린이정원 거점형 늘봄센터 1호 지정, 서울시 거점형 키움센터 지역연계 대폭 확대 늘봄학교 운영 대상 확대 및 정착 기반 마련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4년 2학기부터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운영을 전면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부터 초등 2학년까지 확대할 계획의 일환으로, 2024년 3월에 38개교로 시범 운영을 시작한 이후 5월에는 150개교로 확대한 데 이어, 2학기부터는 초1학년 전체로 확대하여 늘봄학교 운영의 정착 기반을 마련했다.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전담 인력 및 프로그램 확보 이번 전면 확대 시행을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학교별 전담 인력과 강사,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각 학교에는 늘봄 전담 인력을 조기에 배치해 7월 1일부터 업무를 시작했으며, 4일간의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2학기 준비를 철저히 완료했다. 강사와 프로그램 측면에서는 교육청 자체 인력풀 351명, 3개 대학(서경대, 서울교대, 숙명여대) 연계 강사 124명과 프로그램 33개, 서울시와 북부지방산림청 등 공공기관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강사와
서울시교육청, 시도교육청 최초로 생태전환교육 교과서 개발 생태전환교육, 학교 교육과정에서 중요성 높아져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5년 초등 3~4학년과 중학교 1학년에 적용될 생태전환교육 교과서 3종과 교사용 지도서 3종을 개발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는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이루어진 성과로, 생태전환교육이 교육과정 내에서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이번 교과서 개발은 환경교육의 법적 의무화와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생태전환교육이 반영된 흐름에 맞추어 진행됐다. 생태전환교육, 의무적 시행과 학교자율시간으로 확대 예정 생태전환교육은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는 생태전환교육이 명시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의 적용 범위는 계속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개정 교육과정에서 새롭게 도입된 ‘학교자율시간’은 생태전환교육을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교육청, 정책 연구를 통해 생태전환교육 기반 마련 서울시교육청은 2022년 생태전환교육 교육과정 및 교과서 개발을 위한 정책 연구를 진행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2학기부터 서울시 내 모든 특수학교에서 초등 1학년을 대상으로 늘봄학교를 전면 시행한다. 늘봄학교는 방과 후 돌봄과 교육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장애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통합교육의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번 조치는 교육부가 올해 2학기 모든 특수학교에 늘봄학교 도입을 약속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그러나 특수교육 현장에서는 장애 학생이 배제되거나, 늘봄 공간의 부족, 지원 인력 확보의 어려움 등 준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2월부터 특수학교 교장단 회의를 시작으로 늘봄추진단 TF를 구성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서울시교육청은 학부모 수요조사를 통해 30억 2천8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아동친화적 환경 구축과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또한, 14개 지역기관과 협력해 우수한 교육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258명의 전문 강사 인력풀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특수학교가 겪고 있는 강사 수급 문제를 해소하고, 학교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이번 늘봄학교 추진에서 중요한 것은 특수학교 전담 인력의 배치다. 서울시교육청은 늘봄
경기도교육청, 2학기 개학 대비 안전 강화 경기도교육청이 2학기 개학을 앞두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학교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했다. 이번 조치는 7월과 8월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집중호우 및 태풍 대비 시설 점검 도교육청은 특히 옹벽, 절토사면 등 취약시설과 배수시설 점검을 각 학교에 요청했다. 이와 함께, 호우 피해로 재해복구 공사가 진행 중인 학교에는 경사면 방수포 설치, 공사장 진출입로 차단시설 등의 안전시설을 추가 설치하도록 권고했다. 위험 요소에 대한 사전 점검과 관리 또한 강조하며 안전 예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 중이다. 폭염 대비 학습 환경 개선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냉방시설과 전기시설에 대한 점검도 강화하고 있다.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에어컨과 같은 냉방장치의 작동 상태를 점검하는 것은 물론, 전력 과부하로 인한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한 예방 조치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 화재 취약시설 점검 강화 소방시설과 급식실을 포함한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도 확대했다. 특히, 임대형 민자사업(BTL)으로 지어진 학교들도 새롭게 점검 대상으로 포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국장 협의회 개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2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열린 2024년 3분기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국장 협의회에서 대한민국 공교육의 신뢰와 사랑받는 공교육 실현을 위해 모든 관계자가 힘을 합칠 것을 강조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기도교육청 주관으로 17개 시도교육청 교육국장,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및 교육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 주요 내용 협의회는 교육부의 주요 교육정책 안내,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정책 공유, 시도교육청별 교육정책 현안 주제 토의, 교육정책 우수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주요 논의 주제는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기초학력 책임 지도 방안과 교원의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역량 강화 추진 방안 등이 있었다. 스마트워크 운영시스템 참관 참석자들은 경기도교육청의 ‘스마트워크 운영시스템’을 둘러보며, 인공지능 및 교육정보기술(에듀테크) 기반의 미래교육 환경 구축과 운영 방식을 참관했다. 이를 통해 선진화된 교육 환경 조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임태희 교육감의 환영사 임 교육감은 환영사에서 참석한 교육국장들이 평생 교육 분야의 전문가로서 대한민국 교육정책을 이끌고 있다고 평가하며, 공교육의 중심이 되는
“배달료에 숨은 폭리 막는다”… 박정훈 의원,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 발의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송파갑)이 10일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이라 불리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대형 배달앱 기업들의 과도한 수수료 부과와 이중 전가 구조로 인한 자영업자의 고통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이번 개정안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대기업 플랫폼이 중개수수료, 결제수수료, 광고비 등의 명목으로 영세 입점업체에 과도한 비용을 부과하고, 이를 다시 소비자 가격에 반영해 전가하는 이중 착취 구조를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재 배달앱은 음식 가격의 2.0~7.8%를 중개수수료로 부과하고 있으며, 여기에 결제 수수료, 부가세, 배달비까지 합치면 총 주문 금액의 약 30%를 플랫폼이 가져가는 구조다. 예를 들어 2만 원짜리 음식을 팔아도 가맹점주는 6천 원의 배달 비용을 떠안아 수익을 내기 어려운 실정이다. 박 의원은 “배달의민족의 2024년 기준 매출은 4조3천억 원, 영업이익은 6,400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이 15%에 달해 제조업 평균의 3배 수준”이라며 “독일·미국계 자본이 국내 플랫폼을 통해 자영업자 이익을 과도하게 흡수
초등 교직사회, 명예퇴직 증가에 '허리' 무너진다 정년이 보장된 교사임에도 자발적으로 교단을 떠나는 명예퇴직자가 해마다 늘고 있다. 특히 고연차 교사들이 대거 퇴직하면서 교직사회의 ‘허리층’ 붕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교육위원회·서울 강동구갑)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국‧공립 초등학교 명예퇴직자는 3,119명으로 사상 처음 3,000명을 돌파했다. 5년 전인 2020년 2,379명에서 꾸준히 증가한 수치다. 명예퇴직 비율도 눈에 띄게 상승했다. 2020년 1.33%에서 2021년 1.21%, 2022년 1.29%, 2023년 1.63%로 이어져, 2024년에는 1.74%를 기록했다. 이는 정년을 남긴 교사들이 갈수록 조기 퇴직을 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778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596명), 부산(267명), 인천(242명), 경남(228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퇴직자는 대부분 경력 20년 이상 고경력자로 알려져 있어, 교직사회 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중간 인력의 이탈이 뼈아프다. 진 의원은 “교사들의 자발적 퇴직이 늘고 있는 현실은 교육 현장의 피로도를 반영한다”며 “교직사회가
경기공유학교, 학생 맞춤형 교육의 새 지평 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경기공유학교 성장‧나눔의 날’을 11월까지 도내 31개 지역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여건과 특색을 살린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교육공동체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공유학교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연결해 학생에게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도교육청의 대표적 교육협력 모델이다. 현재 도내 학생 10만 4천여 명이 5,800여 개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안성의 ‘바우덕이 풍물공유학교’, 양평의 ‘두물 두바퀴 생태공유학교’, 과천의 ‘국립과천과학관 과학탐구공유학교’ 등은 지역 특성을 살린 대표 사례다. 각 지역은 문화, 생태, 과학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성장‧나눔의 날 행사에서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 지자체가 함께 소통하며 교육적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공연과 체험, 공감 토크, 현장 설문 이벤트 등으로 참여자들이 직접 의견을 나누며
‘2028 대입’ 첫 세대 위한 전략 제시…송파구 입시설명회 개최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20일 오전 10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고등학교 1학년생 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4차 입시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2028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편에 따른 첫 적용 세대인 고1 학생과 학부모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효과적인 대입 전략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수능 과목 구조와 학생부 기재 방식 등 변화된 입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강연은 서울특별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윤상형 영동고 교사가 맡는다. ▲2028 대입제도 변화 ▲탐구 주제 설정 요령 ▲학생부 관리 전략 등을 중심으로 2시간가량 진행되며, 실질적인 입시 준비 방법과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는 ‘송파런 누리집(https://www.songpa.go.kr/learn)’에서 선착순 400명까지 신청 가능하며, 송파구 관내 고등학생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송파구 교육협력과(02-2147-2471)로 문의하면 된다. 송파구는 올해 총 5회에 걸쳐 입시설명회를 진행 중이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국내 최고이자 최장수 예능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이 '충청남도 태안군' 편을 방송하는 가운데, '트롯 여신' 양지은과 윤태화가 스페셜 듀엣무대를 꾸민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을 45년 동안 변함없이 지켜온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12일(일)에 방송되는 2136회 '충청남도 태안군' 편에서는 본선에 오른 15개 참가팀이 '태안군 청소년수령관 야외무대'에서 유쾌한 흥과 끼를 뽐내며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진정한 축제를 완성한다. 이와 함께 인기 가수들의 축하무대가 더해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돋운다. 먼저, 명실공히 트롯여제 양지은이 오프닝 무대에 올라 '영등포의 밤'을 열창해 축제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리고, 배턴을 이어받은 감성트롯퀸 윤태화가 '마지막 정거장'으로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뒤이어 머루다래의 '진또배기', 성민지의 '거울 공주'가 이어지며 시원스런 가창력 퍼레이드를 펼친다. 피날레 공연은 '보컬 괴물' 강문경의 '더하기 곱하기' 무대로 꾸며져 객석의 흥을 절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