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제3회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공모 시작…50명 시상, 총 4억 원 규모 ‘2025년 제3회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후보자 추천 및 공모가 시작됐다. 재단법인 인류애실천분중문화재단(약칭 분중문화재단)은 4월 28일 오전 올해 공모계획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접수에 들어갔다. 이번 제3회 분중문화상은 4월 28일부터 5월 27일까지 1차 공모를 진행한다. 최종 수상자는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8월 28일 확정되며, 시상식은 9월 13일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분당중앙교회에서 열린다. 시상 부문은 문화예술 일반과 문화취약계층으로 나뉜다. 문화예술 일반 부문에서는 성악, 기악, 뮤지컬, 대중가수, 미술, 연극, 영화, 무용,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를 발굴한다. 문화취약계층 부문은 사회적 약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선교사 자녀, 북한이탈주민 등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부터는 단체 시상을 폐지하고 개인 후보자만 추천받는다. 재단 관계자는 “인류애실천 기독문화를 알리고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시상은 총 50여 명 규모로 진행된다. 대상 1명에게는 5,000만 원, 최우수인재상 3명에게는 각 2,000만 원, 우수인재상과 인재지원상, 문화취
2024 사회적기업 전국행사, "도약하는 사회적기업, 温세상 가치 ON" 개최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2일간의 여정2024년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사회적기업 전국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가 주관한다. “도약하는 사회적기업, 温세상 가치 ON”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막식, 전시회, 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적기업 기념식으로 첫 발을 내딛다행사의 첫날 오전 10시, 사회적기업 기념식이 컨벤션 A+B홀에서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사회적기업 육성에 기여한 유공자와 우수 자치단체에 대한 포상이 예정되어 있다. 고용노동부 장관과 진흥원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하며, 사회적기업의 사회적가치 확산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정책 대담회와 국제포럼으로 심화 논의22일 오후 2시부터는 국내외 전문가와 학계, 국제기구가 참여하는 국제포럼이 열려 다양한 사례와 사회적기업의 미래 전략을 모색한다. 같은 날 오후 4시에는 민-관 협력을 주제로 한 정책 대담회가 진행된다. 현장 관계자와 정부, 학계가 모여 사회적기업의 자생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컬렉티브 임팩트를 통한 사회적기업 자생력 강화 국회 정책토론회 지난 8일 국회 정책 토론회(국회의원회관 제 8간담회의실)는 사회적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공동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각계 전문가들은 사회적기업이 직면한 예산 축소와 정책 변화의 문제를 진단하고, 현실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민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협력 모델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되었다. 개회 및 행사 목적 국회 정책 토론회는 ‘컬렉티브 임팩트(Collective Impact)’를 통해 사회적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공동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학영 국회 부의장은 사회적기업의 중요한 역할을 강조하며, 이번 토론회가 사회적기업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실질적 도움을 주는 자리이기를 희망했다. 사회적기업 정책 전환 명지대학교 이정현 교수는 사회적기업 정책 전환의 의미를 설명하며, “정부의 지원 패러다임 전환은 사회적기업들이 독립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체질 개선의 필요성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지원 축소가 초래할 수 있는 혼란과 부담도 적지 않아 현
서울시교육청 2025년 본예산 10조 8,102억원 편성 -2024년도 본예산 대비 3,503억원 축소된 10조 8,102 억원 긴축예산- 서울시교육청은 2025년 본예산 10조 8,102억 원을 편성하며 ‘희망의 서울교육, 안심하는 서울교육, 행동하는 서울교육’이라는 3대 목표를 제시했다. 이번 예산안은 2024년 대비 3.1% 감소한 것으로, 불용액이 높은 사업과 행사성 사업을 정리하고 필수적인 교육 분야에 집중했다. 희망의 서울교육 만들기 서울시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서울학습진단치유센터’를 설치하고, 다문화 및 장애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강화한다. 초등 및 중등 기초학력 향상 지원에는 총 121억 원이 배정돼 학습 결손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교육의 기본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체계적인 학습 진단과 치유를 통해 학력 회복을 도울 계획이다. 직업교육 내실화에도 126억 원이 배정되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을 지원한다. 미래 교육 대비에도 중점을 두어 AI 디지털 교과서와 스마트기기 구입에 256억 원이 투입된다. 원격수업 지원 플랫폼 구축과 학교 무선망 관리에도 예산이 할당되어, 학생들이 최신 교육 기술
고교 무상교육 경비 부담에 관한 특례 조항 연장을 강력 요청한다 지방교육재정 교부금 감소 서울시교육청은 2022년 이후 교부금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큰 재정적 압박을 받고 있다. 2022년 교부금이 7조 5,896억 원이었던 것이 2025년에는 6조 1,231억 원으로 줄어들 예정이며, 이는 1조 4,665억 원, 즉 19.3%의 감소이다. 서울시교육청의 재정 감소는 교육 현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재정 구조 전반에 압박을 주고 있다. 예산 감축 불가피 이 같은 교부금 감소로 인해 서울시교육청은 예산을 줄일 수밖에 없었다. 2023년 본예산은 12조 8,915억 원이었으나, 2024년에는 11조 1,605억 원으로 감소했고, 2025년에는 10조 8,102억 원으로 추가적인 감액이 예상된다. 예산 축소는 학급 운영과 교육 프로그램의 질 저하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교육청은 신중한 예산 집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고교 무상교육 증액교부금 일몰 고교 무상교육을 위해 도입된 증액교부금은 2024년 12월 말에 일몰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지방교육재정에 큰 위기가 찾아오고 있다. 증액교부금은 고교 무상교육에 필요한 재정을 국가와 교육청이 각각 47.5%씩
정근식 제23대 서울특별시교육감이 10월 17일 공식 취임했다. 정 교육감은 이날 오전 9시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선증을 받은 뒤, 첫 일정으로 국립현충원을 참배하며 서울 교육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어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을 만나 협력 의지를 다졌으며, 오후 2시에는 교직원과 각계 인사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정 교육감은 취임사에서 “교육의 본질을 바로 세워 아이들에게 꿈과 교사들에게 긍지를 심겠다"며 서울 교육의 미래를 약속했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 취임사, 교육의 미래를 향해[요약] 서울특별시교육감으로서의 책임감 정근식 제23대 서울특별시교육감은 10월 17일 공식 취임하며 서울 교육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그는 서울시민과 교육가족의 지지를 등에 업고 교육을 통해 서울의 미래를 책임지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의 본질을 바로 세워 서울교육의 미래를 열겠다는 의지를 다짐했다. 교육의 본질과 역할 정 교육감은 교육이 단순히 학력을 높이거나 시험을 잘 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사람의 인생을 변화시키고 사회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도구라고 강조했다. 그는 교육이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교사들에게 긍지를,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재활용선별장 및 공원시설 점검 재활용선별장 운영 실태 확인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0월 10일 성남시재활용선별장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재활용품의 분리 및 선별 과정을 직접 확인하며, 안전 관리와 작업환경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시민 참여와 선별 기술 향상, 근로자 처우 개선 등이 논의됐다.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 조우현 경제환경위원장은 재활용선별장이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성남시의회는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율동공원 시민편의시설 점검 위원회는 이어 율동공원을 방문해 전기차충전소, 황톳길, 캠핑장 부지를 둘러봤다. 특히 시민들에게 인기 있는 맨발 황톳길에 대해 높은 이용률을 평가하며,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황톳길 관리 시스템 도입과 쉼터 설치, 구역 확장 등 여러 개선 사항이 제시됐다. 황톳길 프로그램 개발 논의 황톳길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공원의 이용률을 높이는 방안도 논의됐다. 위원회는 이러한 제안들을 통해 시민들의 여가 생활이 더욱
의료사협 30년, 한국 사회에 남긴 발자취 -주민과 함께 지역기반 건강돌봄 30년 역사와 지속가능미래- 본 기사는 지난 9월 25일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의료사협) 30주년 기념 심포지엄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서막을 연 의료사협의 탄생 의료사협의 시작은 1990년대 안성에서 작은 협동조합으로 시작되었다. 주민의 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움직임에서 출발한 이 조직은 1994년 안성의료생활협동조합 창립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협동조합 모델은 이후 한국 사회에서 의료복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의료사협의 정의와 역할 의료사협은 지역 주민의 의료 복지를 위해 조직된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의료서비스를 단순한 상업적 행위로 보지 않고, 지역사회의 건강을 돌보는 공동체적 개념으로 확장했다. 이를 통해 의료사협은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의 건강권을 보호하는 데 기여했다 . 건강관과 의료사협 의료사협은 단순한 치료에 그치지 않고 예방적 건강관리에도 중점을 두었다. '건강약속 선언문'을 통해 주민과의 약속을 강조하며 건강 유지와 증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는 기존의 병원 중심 의료 시스템과 차별화된 점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경기도교육청 세계로 펄치는 중 우간다공화국 교원 위한 디지털 교육 현지 연수 경기도교육청이 10월 3일부터 10일까지 우간다공화국 캄팔라에서 현지 교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3월 체결된 MOU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우간다공화국 교원의 디지털 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도교육청은 한국의 디지털 교육 지식과 교수법을 전수하며 교원들과 소통했다. 우간다 교육체육부는 이 협력이 교육 시스템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 것이라 기대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우간다가 아프리카 교육의 선두자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6월 우간다공화국 교원을 초청해 8박 10일간 디지털 교육 연수와 학교 현장 방문 연수를 실시했다. 이 연수는 우간다의 교원들이 한국의 선진 디지털 교육 시스템을 경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우간다 교육체계에 긍정적인 변화와 협력의 기초를 마련했으며, 양국 간 교육 교류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서울시교육청 2025학년도 유.초.특수학교(유.초)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결과-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설세훈)은 2025학년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이번 접수에서 공립학교는 345명 선발에 1,217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3.53:1을 기록했다. 국립학교는 5:1, 사립학교는 10.27: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립학교의 경쟁률은 전년 대비 하락했으나, 지원자는 큰 폭으로 증가했다. 유치원 분야는 22.33:1, 초등학교는 2.54:1로 나타났다. 이번 시험의 1차는 11월 9일에 실시되며, 시험장소는 11월 1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국립학교는 한국우진학교와 서울맹학교에서 특수학교(초등) 분야로 총 3명을 선발하며, 15명이 지원해 경쟁률 5:1을 기록했다. 사립학교는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유치원, 초등) 분야에서 총 15명을 선발하며, 154명이 지원해 10.27: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2025학년도 교사 임용시험은 1차 시험 후 최종 합격자를 결정하며, 응시자들은 시험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 서진학교 방문…“특수교육에 차별 없어야”]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이 31일 강서구에 위치한 서진학교를 방문해 특수교육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내달 임시회에서 성동구에 신설 예정인 성진학교 설립 안건을 의결하기에 앞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서진학교는 2020년 개교한 공립 특수학교로, 폐교된 공진초등학교 부지에 새롭게 조성됐다. 현재 유치원부터 전공과에 이르는 34개 학급에 193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지역사회와의 조화를 이루며 운영되고 있다. 이날 최 의장은 서울시교육청 특수교육과장, 장학관, 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방학 중 운영 중인 돌봄교실 등 학교시설을 꼼꼼히 살폈다. 최 의장은 “서울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 수에 비해 공립 특수학교가 단 11개에 불과해 교육권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며 “학교를 새롭게 설립하려 해도 주민 반대에 부딪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서진학교도 개교 과정에서 많은 난관이 있었지만, 지금은 밝은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이 교육을 잘 받고 있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서울시의회는 교육 인프라 확대에 최선을 다하고, 평생교육 기반 구축에도 앞장서겠다
류기인 부장판사, 청주소년원 방문해 보호소년 격려 창원지방법원 류기인 부장판사가 7월 31일 청주소년원을 방문해 소년원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보호소년들과 직접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는 판사와 법원 관계자 6명이 함께했다. 청주소년원은 법무부 산하 기관으로, ‘청주미평여자학교’라는 명칭 아래 보호소년들의 성행 개선과 사회 복귀를 위한 교육 중심 기관이다. 이날 강문덕 청주소년원장은 시설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인성교육, 검정고시 특별반 운영 등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 역량을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 류기인 부장판사는 청주소년원의 밝고 개방적인 시설 구조에 대해 “신축 건물의 채광과 안정적인 생활환경이 인상적이다. 직원들의 보호소년에 대한 애정이 느껴진다”고 평가했다. 또한, “창원에서 보았던 학생들을 이곳에서 다시 만나니 반갑다. ‘내일의 태양은 뜬다’는 말처럼 하루하루 성실히 지내면 분명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며 보호소년들을 따뜻하게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소년원 처우에 대한 외부 사법기관의 관심을 확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청주소년원은 앞으로도 교육과 상담을 통해 소년들의 재사회화를 돕겠다는 방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만든 예술, 공존과 다양성 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일부터 12일간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제31회 경기도교원미술작품전’과 ‘제11회 사제동행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공존과 다양성Ⅱ’를 주제로, 예술을 통해 서로 다른 삶의 경험과 시선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장을 마련했다. 경기도미술교육연구회와 공동으로 기획해 미래 융합예술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작품전에는 중등 교사와 교육전문직원, 학생 등 총 78명이 참여했고, 사제동행전에는 275명의 학생이 참여해 교사와 함께 만든 결과물을 선보였다. 전시 공간은 수업 속 다양성과 차이를 존중하는 과정을 담아냈다. 올해는 특히 디지털 기반 미술교육의 새로운 시도들이 눈에 띈다. 감상자와 창작 과정 자체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예술 경험을 확장했다. 전시 내용은 감상 수업을 통한 관점 확장, 모둠 활동의 협의 과정, 정체성 탐색, 사제 협업 프로젝트, 디지털 융합예술 등 다양한 교육 현장을 반영하고 있다. 작품은 회화, 조소, 공예, 디지털아트, 서예 등 다양한 매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만든 예술을 통해 공존과 다양성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
경기도교육청, 초등스포츠강사 대상 체험 중심 연수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초등체육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한 스포츠강사 연수를 진행했다. 1일 안성 스포츠몬스터에서 열린 이번 연수는 도내 초등스포츠강사 127명이 참여한 가운데, 디지털 기반의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생의 흥미를 높이고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체육수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교수법 개선과 수업 적용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복합 스포츠 체험시설을 활용해 평소 학교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활동들을 직접 체험하며 강사들의 수업역량 향상을 도모했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체육의 디지털 전환과 실기 중심 수업 강화를 위해 연수에 다양한 체험 요소를 도입했다. 참가자들은 학생 맞춤형 수업 방식을 함께 고민하고, 강사 간 수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도교육청은 초등스포츠강사의 수업 전문성과 현장 적용 능력을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해 체험 중심 연수를 정례화하고, 학생 맞춤형 체육수업의 내실화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정책 제안도 학생 손으로…경기도 청소년 실천단, 교육 주체로 성장"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1일 남부청사에서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 4기' 정책캠프와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교육 정책의 수요자에서 주체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보여준 자리였다.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은 2022년부터 운영돼 왔으며, 학생들이 교육감 공약을 검토하고 현장에 적용된 실태를 분석해 정책을 제안하는 활동을 펼쳐왔다. 실천단은 65개 공약 실천 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조사하고, 창의적 개선 방안을 도출해냈다. 캠프는 4월부터 교직원 공약이행평가단 소속 멘토 교사들과 함께 정책 제안 역량을 기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은 관심 있는 공약을 검증한 뒤 제안서를 작성해 도교육청의 ‘e정책장터’에 직접 제출했다. 7월 캠프에서는 6개 모둠이 실행 가능성, 미래지향성, 참신성 등 10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제안한 정책을 다시 점검하고 보완했다. 이후 ‘다름과 공존하는 경기형 토론 모형’을 활용해 수정된 제안서를 제출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번에 제시된 정책에는 메타버스 기반 교수학습 시스템 개선, 학생 희망 경제교육 공유학교 운영, 학생 주도 국제교류 프로그램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