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28일 원광대학교 프라임관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원광 아너스클럽 기념식에서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원광 아너스클럽’은 학업 성취도와 잠재력을 두루 갖춘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과 맞춤형 리더십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원광대학교의 인재 발굴 프로그램으로 이날 특강에는 학생과 교직원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특강은 일방적인 내용 전달이 아닌 학생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교육자로서의 길을 걸으며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전북 출신 인재들의 수도권 유출 해결 방안 △전북형 AI 교육의 활용 전략 △전북 교육발전특구 사업 △대학생을 위한 추천 활동 등에 대해 물었다. 서 교육감은 총장 시설 전북대와 익산대 통합을 이끌어내고, 로스쿨을 유치한 점 등을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꼽았다. 교육감으로서 가장 이루고 싶은 꿈으로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기초기본학력을 탄탄히 다지고,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신장시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 방지를 묻는 질문에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 5월 28일 오창 제이원 호텔에서 ‘2025.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조사사례나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및 관련 시행령에 근거하여,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폭력 사안 조사 지원을 내실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진천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수는 전담조사관별 1건 이상의 실제 조사 사례를 준비하여 발표하고, 상호 컨설팅을 진행함으로써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었다. 진천교육지원청 서강석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 전담조사관들이 조사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여,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 대한 전문성을 높여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학교와 유기적인 협력으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산업재해 예방 및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제고를 위해 도 소속 현업업무 근로자 및 노인일자리 종사자들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산업안전보건교육을 맟춤형으로 실시하고 있다.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농어업인회관에서 도·행정시 현업업무 근로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공단, 제주근로자건강센터 등 유관기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총6시간의 법정 교육시간 인정과 함께 실습 중심으로 실시된다. 제주도는 사업의 업무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근로자 스스로 위험요소를 인식하고 안전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특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20일과 22일 양일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관리자 및 노인 근로자 등 총 65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 근로자에게 특화된 안전작업 요령, 사고 예방 방법, 보호구 착용법 등 실생활 중심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조상범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건강실장은 “안전은 단순한 지침이 아닌 일상 속에서 스스로 실천해야 할 원칙”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 제주항일기념관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한 달간 〈제주항일기념관 스탬프 투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항일기념관 내·외부에 설치된 스탬프를 찾아보며 각 현충시설과 제주지역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스탬프 투어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제주항일기념관 경내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 및 관광객은 연령 제한 없이 당일 현장에서 체험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스탬프는 3·1독립운동기념탑, 애국선열추모탑, 창열사 등 기념관 경내 현충시설과 전시실 내에 설치되어 있으며, 스탬프 투어 지도를 모두 완성한 참가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배태미 보훈청장은 “이번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들이 현충시설에 관심을 갖고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e경남몰 입점 설명회 및 입점 업체 만남의 날’을 이달 28일과 29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 원자재·물류비 증가, 판로 확보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e경남몰 입점을 통한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판매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28일 오후 2시 경남 진주시 경남농업기술원 미래종합교육관 1층 대강당과 29일 오후 2시 경남 창원시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1층 대회의실에서 각각 진행되며, 지역별 소상공인의 접근성과 참여 편의를 고려해 운영된다. e경남몰 입점 절차, 상품 등록 방법, 입점 시 제공되는 온라인 마케팅 및 콘텐츠 제작 지원 등 ‘2025년 소상공인 온라인 입점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을 상세히 안내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 경남신용보증재단이 참여해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관련 교육을 제공하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의 국가인증농식품 제도와 인증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된다. 이를 통해 입점업체가 더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마련하고 상품 경쟁력을 높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업력 56년의 기업을 포함해 평균 49년 동안 경영하면서, 도민 일자리 등 지역사회에 공헌한 3개 사를 모범장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지난 2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경상남도 모범장수기업 인증심의위원회의를 열어 엘케이삼양(주), ㈜영케미칼,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주)를 ‘경남 모범장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엘케이삼양(주)는 광학 제조업 분야, ㈜영케미칼은 의료용품 제조업 분야,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주)는 밸브 제조업 분야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지역 경제, 사회, 문화 등 다방면에 공헌해 왔다. 경남 모범장수기업 인증 제도는 선한 영향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해 온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하고 도민과 함께 지속 성장하는 기업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상 기업은 도내에 본사 및 주사업장을 두고, 최근 3년 평균 10명 이상의 근로자를 상시 고용한 30년 이상 된 중소․중견기업으로,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17일까지 접수한 결과 도내 중소․중견기업 29개 사가 신청했다. 1차 서류심사에서 △기업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남대표도서관(관장 신민철)은 28일 오후 2시 부산대학교 도서관에서 부산대학교 외국학술지원센터(FRIC)와 우주항공·방산·원자력 관련 외국학술지 자원공유 및 도서관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경남대표도서관은 ‘도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독서문화 조성’을 목표로 경남지역도서관 정책을 수립하고, 경남학 등 도정 전문 정보자료를 제공하는 지역대표도서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식ㆍ정보자원의 공유를 위한 도서관 간 협력 체계를 마련 ▵기관 발간물ㆍ주요 행사ㆍ프로그램 정보 등을 상호 교환 및 홍보 ▵기타 학술적 목적의 상호 교류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계기로 양 기관은 외국학술지 정보자원을 공유하고, 관종(館種)의 벽을 넘어서는 도서관 간 협력과 지원 체계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민철 관장은 협약식에서 “경남대표도서관과 부산대학교 도서관의 교류협력이 대학과 지역도서관 네트워크와의 지속가능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경남주력 산업분야의 학술정보에 대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남도는 2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창업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남은 경기, 서울, 인천 등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서 가장 기술창업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곳이며, 우주항공·방위·조선해양플랜트·원자력산업 분야 국내 매출액 1위, 기계산업 분야 국내 매출액 2위에 달하는 기술창업의 핵심 요충지다. 이날 설명회는 경남도가 주최한 GSAT(글로벌 융복합 창업페스티벌) 2025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국내·외 투자자, 대·중견기업, 창업기업, 예비창업가 등 창업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설명회에서 한방항노화일반산단, 나노융합국가산단, 방위·원자력융합국가산단, 무인항공기특화단지, 경남항공국가산단 등 기술창업에 특화되고 기술창업기업이 즉시 입주할 수 있는 산업입지를 소개했다. 또한, 투자기업에 지원하는 각종 보조금, 정책금융, 세제 감면 등 차별화되고 파격적인 투자 인센티브를 홍보하고, 투자 상담 부스를 운영해 현장에서 맞춤형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설명회 참여기업들은 산업단지 주변의 교통․산업 인프라 등 입지 여건과 부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14회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해군, 해병대, 부산광역시, 한국무역협회 등이 공동 주최하는 MADEX 2025는 해양 방위 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함정, 잠수함, 해양방위 시스템·장비, 조선소 및 조선기자재, 통신시스템, 해양구조·구난장비, 해상초계기, 헬기, 무인기 등 다양한 해양 방위 관련 제품과 기술이 전시된다. 하동사무소는 하동군과 함께 행사장에서 홍보관을 운영한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동지구의 개발 현황과 투자 여건을 소개하며 하동지구에 관심을 표하는 기업에 맞춤형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하동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국제해양방위산업전 참가를 통해 관내 기업들의 해양 방산 분야의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향후 하동지구도 방산 및 해양 관련 기업 유치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경북교육청 28일부터 29일까지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 도내 유 · 초등 관리자 40명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관리자과정 직무연수(2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기후 위기와 생태 전환교육 △학교 숲 나무 가꾸기 △‘쓰레기 vs. 자연순환, 우리는 어디로’ 등의 특강과 함께 △연수원 숲 탐방 △환경자원화시설 견학 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최근 최악의 폭염과 한파, 기록적인 폭우와 가뭄, 급격한 기온 변화 등 기후 양극화 현상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한 환경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체험형 연수를 통해 교사의 수업력을 강화하고, 학교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후 위기 대응 탄소중립 교원 직무연수’를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올해도 경상북도환경연수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청소년해양센터 등 특수분야연수 기관과 협력해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연수 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1일~22일에는 중등 관리자 40명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 관리자과정 직무연수 1기’가 성공적으로 완료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와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6월 23일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한양수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초·중·고등학교 교장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주민 가까이에 있는 학교 체육관, 운동장 등의 시설을 생활체육, 문화 활동 동호회 등에 개방해 지역사회의 상생을 도모하려고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지역 내 147개교(총 155개교의 94.8%) 초중고등학교는 학생 안전과 교육 활동, 재산 관리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학교시설을 시민에게 개방한다. 시설을 이용하고자 하는 지역 주민은 학교장에 이용 승인을 사전에 신청해야 하며, 개방시설의 범위와 시간 등 세부 사항은 사용자와 학교가 협의해 정한다. 성남시는 시설을 개방하는 학교에 해당 시설 공공요금, 청소 등 운영 경비를 지원한다. 운영 경비에 관한 세부 내용은 추후 실무협의회를 통해 정하기로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자원을 성남 시민의 삶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화곡역 및 까치산역 일대에서 ‘전세피해 예방을 위한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현재까지도 전국 곳곳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세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 캠페인은 출퇴근 시간대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지하철역 주변에서 지역 주민들을 직접 만나 임대차 계약 시 유의사항과 전세피해지원 사업 정보 등이 담긴 리플릿을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배포된 리플릿에는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요건 및 신청방법 ▲전세피해지원 사업 ▲신탁부동산 임대차 계약 시 주의할 점 ▲HUG 안심전세앱 설치 안내 ▲안전한 임대차 계약을 위한 단계별 유의사항 등의 정보가 담겨 있다.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 등의 구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부동산 거래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홍보물에 담긴 임대차 계약 시 유의사항은 계약 체결 전, 계약 체결 시, 계약 체결 후, 이사 후로 구분되어 있어, 구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리플릿은 강서구청 누리집(공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6월 23일 금천면 연동마을회관에서 전라남도 공모사업인 ‘2025 찾아가는 전남형 평생학습’의 일환으로 추진한 ‘정리수납 1급 자격 과정’ 수료자들의 실습 및 재능기부 활동을 실시했다. 정리 수납 1급 자격 과정은 정리 수납 분야의 전문 역량을 갖춘 시민 인재를 양성하고 자격 취득 후 지역사회 실천 활동을 연계함으로써 지역 내 고령층 주거환경 개선과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는 생활맞춤형 평생교육 사업이다. 30명의 수료자들은 총 10회기로 구성된 이론 교육을 마치고 자격 취득을 위해 2~3명이 한 조를 이루어 읍면동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 고령층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을 직접 찾아가 정리 수납 실습과 주민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공간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안전 확보, 불필요한 물품 제거에 따른 청결한 생활환경 조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시민의 전문성 강화는 물론, 지역 내 돌봄과 공동체 회복에도 기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라며 “배운 것을 지역에서 실천하는 학습환원형 사업으로서의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아이들이 자연과 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방울토마토 화분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생태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관내 어린이집 15개소에 실내용 방울토마토 체험 화분을 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이들이 식물을 직접 키우며 성장 과정을 관찰하고 수확의 기쁨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형 농업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로컬푸드직매장과 연계된 지역 농가를 통해 사전에 아이들 체험에 적합하게 맞춤 제작된 화분을 활용해 진행했다. 열매와 꽃이 함께 자라는 상태의 방울토마토를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들이 관찰과 물주기, 수확 등의 과정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도심 생활에서 자연과 접하기 어려운 유아들이 생명의 소중함과 농업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생태 감수성 형성과 올바른 먹거리 이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계절별, 작물별 어린이 맞춤형 농업 체험을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nb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 매산여고 학생들은 지난 20일 매곡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정성이 담긴 사랑 나눔 꾸러미 54박스를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나눔 활동은 매산여고 학생들의 인성교육 수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여 지역사회 소외 계층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을 모아 직접 준비한 생필품과 정성이 가득 담긴 롤링페이퍼도 써서 담아 박스를 만들었다. 사랑 나눔 박스는 매곡동 관내 독거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54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대상자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가 직접 준비한 작은 선물들이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기쁨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했다”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순복 매곡동장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