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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 사회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다큐멘터리 <워커즈>

즐겁게 일하며 함께 사는 삶은 불가능할까?”


협동 사회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다큐멘터리 <워커즈>






일본의 유서 깊은 노동자협동조합 워커즈코프의 이야기를 담아낸 사회적경제 다큐멘터리 <워커즈ワーカーズ>723,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단독 개봉했다. 이와 함께 영화가 가진 수많은 이야기거리를 더 넓은 공론의 장으로 끌어내기 위해, 사회적경제 영역의 전문가들을 초청, 특별한 토크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해 관심을 모았다.


 


다큐멘터리 <워커즈>는 일본 노동자협동조합을 주인공으로 하여 그들의 삶과 활동들을 중심으로 보여주는 작품이지만, 그 안에는 다양한 사회적경제 분야의 이슈를 아우를 수 있는 수많은 화두가 녹아들어있다. 실업 상태를 극복하기 위해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고 경영에도 참여하는 노동자협동조합에서 시작하여, 장애아동, 노인 등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돌볼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게 되고, 나아가 지역에서 필요한 모든 것들을 그 지역 내에서 자급자족하며 연대와 공동체성을 회복해가는 과정은 그 자체로 사회적경제 교과서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


 


실제 지난 74일과 9, 각 청계광장과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 상영을 통해 미리 영화를 관람한 각 분야 전문가들은 이 영화가 다루고 있는 다양한 이슈들에 놀라며, 어느 것 하나 현재 한국에서 시급하지 않은 고민이 없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 하여 23일 정식 극장 개봉을 앞두고, 4가지 키워드를 통해 <워커즈>를 더 깊이 들여다보는 데에 동의, 특별한 릴레이 토크에 함께 하기로 하였다.


 


723일 첫 상영에는 지역 퍼실리테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강내영씨가 워커즈 코프와 일본 사회적 경제 현황이라는 주제로 <워커즈>를 둘러싼 전반적이고 광범위한 이야기들을 전해주었다. 이어 영화가 상영되는 매 주 수요일 저녁마다, ‘생협과 <워커즈>’, ‘마을 만들기와 <워커즈,>’, ‘자활과 <워커즈>’라는 주제로 각각 아이쿱협동조합연구소 김형미 소장,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유창복 센터장,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김현숙 사무총장이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모든 진행은 한국협동조합연구소 박주희 연구위원이 전담하며, 게스트들 모두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자 실제 현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인물들인 만큼, 다시는 없을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 편의 재미있는 다큐멘터리 영화이자, 사회적 경제 영역 전반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함의하고 있어 교육과 토론의 교재로도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워커즈>는 오는 723일부터 매 주 수요일 8시와 토요일 11시에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상영된다. 동시에 전국 공동체상영 또한 함께 진행되고 있으니, 상영 및 영화에 대한 문의는 독립영화전용관 확대를 위한 시민모임’ (070-8236-0366, workers@indiespace.kr)으로 하면 된다.


 


제목 | 워커즈(ワーカーズ, Workers)


장르 | 사회적경제 다큐멘터리


감독 | 모리 야스유키 (森康行)


기획/원안 | 나가토 유조 (永戸祐三)


출연 | 마츠모토히로(松元 ヒロ), 오오타니미치코 (大谷 みちこ), 젠타레이코 (銭谷黎子)


제작| 일본 노동자협동조합 (워커즈코프) 연합회 센터 사업단


배급 | ()독립영화전용관 확대를 위한 시민모임


수입 | ()인디스토리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상영시간 | 95


공식 블로그| workers-docu.tistory.com


공식 페이스북 |facebook.com/workers.do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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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강동구는 청소년 보호와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2일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민관합동 캠페인’을 실시한 것에 이어 6월 말까지 동 단위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캠페인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직원들과 강동경찰서,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등에서 100여 명이 참여했다. ※ 캠페인 참여기관·단체: 강동경찰서, 강동구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한국청소년육성회 강동구지회, 해병대전우회 강동지회), 강동구 자율방범대, 천호2동·천호3동·성내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및 직능단체, 천호청소년문화의집, 둔촌청소년문화의집, 강동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동구 청소년지원센터, 강동여자단기청소년쉼터,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아동청소년분과), 시립강동청소년센터 이들은 천호동 로데오거리와 성내동 주꾸미 골목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업소는 물론, 편의점·PC방·노래연습장 등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업체를 방문해 관련 법령 안내와 계도 활동을 벌였다. 특히, 최근 ‘변종업소’로 논란이 되고 있는 만화카페·보드게임카페 등에 대해서는 업소 내 밀실이나 칸막이 등 청소년의 일탈을 조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