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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피 ‘글로벌 소기업 연구’ 결과 발표... 현재 사이버 환경에서 소기업의 우려, 지식, 취약성 지목

소기업의 절반(44%) 가량이 사이버 공격을 경험했으며, 이 중 61%는 1만달러 이상을 손실을 입음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온라인 보호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맥아피(McAfee Corp.)는 6개국 소기업의 소유주와 IT 의사결정권자의 사이버 보안에 대한 생각과 행동을 조사한 '글로벌 소기업 연구(Global Small Business Study)' 결과를 오늘 발표했다.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와 협력해 실시한 이 연구에 따르면 사이버 보안은 전 세계적으로 소기업의 가장 큰 우려 사항이며, 73%의 조직이 사이버 보안은 가장 큰 위험 또는 취약점 중 하나라고 답했다. 이런 두려움은 당연하다. 데이터에 따르면 사이버 공격이 증가하고 있으며 소기업의 44%가 사이버 공격을 경험했고, 17%는 두 번 이상 사이버 공격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버 공격을 경험한 조직의 67%는 최근 2년 이내에 사고를 경험해서 사이버 범죄의 위협이 더 성행함을 보여준다. 

 

소기업의 경우 단 한 번의 사이버 사고도 수익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사이버 공격을 경험한 소상공인의 61%는 공격으로 인해 1만달러 이상의 손실을 입었다. 또한 소상공인 및 IT 의사 결정권자의 절반 이상(60%)이 비즈니스에 대한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자신과 직원 또는 동료가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58%의 사례에서 기업은 공격으로 인한 IT 문제를 처리하느라 일주일 이상의 소중한 시간을 잃었다.이런 사이버 공격은 소규모 기업의 재무, 고객 신뢰, 운영 효율성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며 고객 데이터(38%), 비밀번호(34%), 기타 파일(34%)의 손실을 초래한다. 이런 공격의 대다수(43%)가 피싱 링크를 클릭하거나 악성 첨부 파일을 여는 등 실수로 악성코드를 다운로드해 발생했다. 소상공인은 인공지능(AI) 때문에 점점 더 실제적이고 빈번해진 악성 메시지에 직면할 때 상당히 불리한 위치에 있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AI는 사기꾼들이 가장 선호하는 도구로 사이버 범죄자들이 피싱 및 문자 메시지 사기의 규모, 속도, 정교함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AI와 관련된 우려 사항과 데이터 보안에 대한 불안을 줄이기 위해 소상공인은 AI를 이길 수 있는 AI가 필요하다. 이 최첨단 기술은 공격 대상이 됐다는 사실을 인지하기도 전에 실시간으로 선제적 보호하기 위해 유리한 작업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맥아피의 맥아피 스캠 프로텍션(McAfee Scam Protection)의 기반이 되는 AI 중심 기술은 문자 메시지, 소셜 미디어 또는 웹 브라우저에 나타나는 위험한 링크를 선제적으로 차단해 사용자가 마음 편하고 안전하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이메일을 읽고, 웹을 탐색할 수 있게 해준다. 사이버 보안 지원 및 책임. 

많은 소상공인이 사이버 위협에 대비하고 이를 완화하기 위해 투자해야 한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인식에도 불구하고 소상공인/IT 의사 결정권자의 약 절반(48%)만이 자신의 사업이 사이버 공격을 방지하는 능력에 대해 완전히 자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소기업(76%)은 기업 외부의 도움 없이 사이버 보안을 관리하고 있으며, 거의 절반(45%)이 전반적인 일반 IT 문제에 일주일에 7시간 이상 집중한다고 답했다. 맥아피와 델의 글로벌 소기업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실도 발견했다. 소상공인의 약 1/3(24%)은 매일 사이버 공격에 대해 걱정한다. 직원들이 회사 디바이스와 IP를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확신하는 소상공인 또는 IT 의사 결정권자의 절반 미만(46%)이다. 소상공인의 과반수(68%)는 사이버 보안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사이버 공격을 경험한 소기업의 1/3(30%)은 오래됐거나 패치 미적용 소프트웨어의 취약점으로 인해 공격이 발생했다고 답했다. 

 

소기업의 디지털 방어를 위한 리소스. 점점 더 복잡해지는 온라인 세상에서 소상공인과 직원에게 온라인에서 정보를 제공하고 보호해 줄 리소스와 제품에 대한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 커진 상황이다. 맥아피의 비즈니스 프로텍션은 소상공인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종합 보안 솔루션으로 직원, 데이터, 디바이스 및 온라인 연결을 포괄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제품이다. 작년에 델 테크놀로지스와 협력해 출시된 이 소프트웨어는 수상 경력에 빛나는 보안, 다크 웹에서의 ID 모니터링, VPN, 안전한 브라우징을 위한 웹 보호 등을 통해 소기업 고객이 사이버 위협과 취약성에서 앞서 나갈 있도록 지원한다. 보안 기능 외에도 맥아피 비즈니스 프로텍션은 자동화된 보호, 적시 알림 및 간단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매우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쉽도록 설계됐다. 맥아피 영업 담당 수석부사장 페드로 구티에레즈(Pedro Gutierrez)는 '맥아피는 소상공인이 직면한 취약성과 위험을 이해하며, 이들에게 업계를 선도하는 온라인 보호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이로써 소상공인은 자신이 가장 잘하는 일을 하고, 맥아피는 그들의 데이터와 고객을 보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 환경에 대해 소기업 전문가들을 교육하고 그들의 데이터, 직원, 고객 및 생계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팁을 제공하기 위해 맥아피와 델은 무료 소기업 리소스 가이드를 준비했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