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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제3회 내장산 전국 패러글라이딩 대회 성황리에 마쳐

전국에서 모인 150여 명의 패러글라이딩 동호인 칠보산 가을정취 만끽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정읍시 칠보산 활공장에서 열린‘2023년 제3회 정읍내장산 전국 패러글라이딩 대회’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에 걸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항공 레포츠의 명소인 정읍을 전국에 알리고 패러글라이딩 저변 확대를 위해 시 패러글라이딩협회가 주관해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패러글라이딩 동호인 15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쌓아왔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정밀착륙 방식을 통해 승부가 가려졌다.

 

정밀착륙은 과녁판처럼 생긴 착륙 목표 지점을 바닥에 놓고 참가자가 해발 280m의 칠보산 활공장을 이륙해 공중에서 비행한 후 발로 목표 지점을 찍으며 착륙하는 방식이다.

 

열띤 경쟁 끝에, 개인전 연습조종사 부문에서는 부안변산패러의 방상진 회원이 1위를 차지했다. 조종사 부문은 한국스카이패러의 유재용, 선수부는 CN스카이의 이석주 회원, 단체전에서는 전북미스미스터가 각각 1위의 기쁨을 누렸다.

 

이학수 시장은 “칠보산 활공장은 창공을 가로지르며 아름다운 정읍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의 최적지”라며 “이번 대회가 일상에서 벗어나 비행이라는 도전을 통해 성취감과 자유를 만끽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