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6 (월)

  • 구름많음춘천 16.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구름많음원주 17.5℃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포항 19.5℃
  • 맑음군산 17.8℃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창원 20.6℃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목포 18.7℃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기상청 제공

2023-2024시즌 부산 KCC이지스 프로농구단 홈개막전 개최

KBL 홈페이지 통해 티켓 예매 가능, 경기 당일 현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어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월 22일 일요일 오후 4시,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부산 KCC이지스 프로농구단(구단주 정재훈)의 홈개막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개막전은 KCC이지스 프로농구단이 부산으로 연고지를 이전한 후 첫 번째로 열리는 경기로, 지난 시즌 10위 팀인 서울 삼성썬더스와 맞붙는다.

 

이날 개막전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부산KCC이지스 구단주와 단장, 일반 관람객 1만여 명 이상이 입장한 가운데 부산 KCC이지스 농구단의 공식적인 부산시대를 알리는 첫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개막전에는 부산시장, KCC이지스 농구단 구단주와 단장, 비엔케이(BNK)썸 여자농구단 구단주, 1만여 명 이상의 농구팬과 부산시민 등이 함께 참석해 경기를 관전할 예정이다.

 

경기장을 직접 찾은 많은 농구팬, 부산시민들과 함께 부산 첫 개막전을 축하하고 농구 열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개막전 1시간 전 다양한 사전 행사들을 마련했다. 사전 축하 행사로 ▲부산 KCC이지스 농구단 소개 동영상 ▲치어리더 공연 ▲아이돌 그룹 '미미로즈' 축하공연 ▲선수단 소개 ▲개막선언 ▲시투(부산시장) 및 시구(미미로즈)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 KCC이지스 농구단 소개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농구단 승리를 기원하는 치어리더의 공연과 인기 여자 아이돌 그룹 ‘미미로즈’의 열정적인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축하공연 이후에는 이날 경기에서 맞붙는 홈팀과 원정팀 선수단 소개, 부산KCC이지스 농구단 구단주의 개회사, 단장의 개막선언으로 농구시즌 시작을 알리며, 마지막으로 축하공연을 한 미미로즈가 하프라인에서 점프볼을 하고, 마지막으로 부산시장이 시투하면 사전 행사는 마무리된다.

 

이후 오후 4시부터 사직실내체육관 주경기장에서 최강 부산 KCC이지스 농구단이 전통의 강호 서울 삼성썬더스 농구단과 부산시민의 응원과 함께 승리를 위한 역사적인 첫 공식경기를 치른다.

 

개막전 티켓은 케이비엘(KBL) 통합홈페이지 및 KBL 앱(스마트티켓 입장 가능)에서 온라인 예매 및 경기 당일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9월 25일 연고지 협약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개막전 경기를 직접 관전하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라며, “2023 케이비엘(KBL) 컵대회 우승의 여세를 몰아 프로농구 리그를 압도하는 최강팀으로 군림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3-2024시즌 케이비엘(KBL) 정규리그는 오는 10월 2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팀별 54경기(홈 27, 원정27)를 소화하고, 최종 6위 팀까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부산시는 부산 KCC이지스 농구단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개선과 개막전 및 정규리그 경기 홍보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향후 지속적으로 구단 운영과 관련한 지원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