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유·초·중·고·특수·기타 학교 보건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학교 감염병 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22일부터 23일까지 운영했다.

 

연수는 인천시교육청, 대한간호협회 인천시간호사회 두 기관이 협력해 의료인 보수교육 인정프로그램으로도 승인받아 함께 진행했다.

학교 감염병 특성(감염 취약성, 집단발생 위험성 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감염병 예방, 대응, 회복의 키워드로 연수 내용을 구성했다.

 

수도권질병대응센터 강사는 학교 결핵환자 발생 시 대응 관련 이론과 사례를, 산곡여중 보건교사는 ‘같이 가치 건강이야기’ 신종감염병 예방 교육의 실례를 강의했다.

 

이어 마음극장 심리코칭 연구소 대표가 감염병 회복방안과 담당 교사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인천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부단장은 지속 가능한 학교 감염병 관리 방안을 안내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감염병 예방과 대응을 위해서는 모든 교육구성원의 협업이 필요하다”며 “감염병 업무담당자의 전문역량이 학교 현장에서 잘 발휘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수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