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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 내년 아시안컵서 말레이-요르단-바레인과 한 조

 

한국사회적경제 : 지속가능경제 김은영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국가대표팀이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와 중동의 복병인 요르단, 바레인을 만나게 됐다.


1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카타라 오페라 하우스에서 2023 AFC 아시안컵 조추첨식이 열렸다. 조추첨 결과 한국은 말레이시아, 요르단, 바레인과 E조에 속하게 됐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이번 대회 출전국 중 3번째로 높은 27위로 1번 포트에 속해 개최국 카타르를 비롯해 일본, 이란,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등 강호를 피하게 됐지만 만만치 않은 상대들과 조별리그에서 붙게 됐다.


말레이시아는 한국인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팀이다. 말레이시아와의 역대 전적은 26승 12무 8패로 한국이 앞서있으나 김판곤 감독이 한국의 특성을 잘 알고 있어 방심할 수 없다.


요르단은 우리가 지금까지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는 상대다. 한국은 요르단과의 역대 전적에서 3승 2무를 기록하고 있다.


바레인은 아시안컵 본선에서 우리가 자주 상대했던 팀이다. 바레인과의 전적은 11승 4무 1패이며 아시안컵 본선에서는 3차례 만나 2승 1패를 거두고 있다. 지난 2019년 열린 아시안컵 16강전에서는 황희찬과 김진수의 연속골로 한국이 2-1로 승리했다.


조추첨식에 참석한 클린스만 감독은 “아시아 팀들이 모두 좋은 전력을 가지고 있어 쉬운 그룹은 없다. 상대 팀이 얼마나 강한지 연구해야 하고, 또 말레이시아에는 한국인 코치가 있어 특별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는 조별리그를 통해 대회 끝까지 가는 것이 목표”라며 “우리에게 좋은 대진”이라고 말했다.


또한 클린스만 감독은 “대회 개막 전에 카타르나 중동 지역에서 한두 차례 평가전을 하면 좋겠다”면서 “카타르는 지난해 월드컵을 치렀기 때문에 숙소나 훈련 시설은 모두 훌륭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경기장, 훈련장 등 현장 답사를 마치고 귀국한다.


이번 아시안컵은 내년 1월 12일부터 2월 10일까지 도하, 알라이얀을 중심으로 8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총 24개 팀이 4개국씩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펼치며 각 조 1,2위 12개 팀에 더해 3위 중 성적이 좋은 상위 4개 팀이 16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이번 아시안컵은 원래 6~7월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중국이 개최권을 반납하면서 카타르로 개최지가 바뀌었다.


한국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64년 만의 우승 도전에 나선다. 한국은 초대 대회인 1956년과 2회 대회인 1960년 우승한 이후 아직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가장 최근 열린 2019년 UAE 대회에서는 8강까지 올랐다.


한편, 대표팀은 오는 6월 16일 페루, 20일 엘살바도르와 국내에서 A매치 친선경기를 치른다. 경기장 및 킥오프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2023 AFC 아시안컵 조추첨 결과


A조 - 카타르, 중국, 타지키스탄, 레바논


B조 - 호주, 우즈베키스탄, 시리아, 인도


C조 - 이란, UAE, 홍콩, 팔레스타인


D조 - 일본, 인도네시아, 이라크, 베트남


E조 - 대한민국, 말레이시아, 요르단, 바레인


F조 -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키르기스스탄, 오만



"청소년 보호는 우리가 먼저!" 강동구,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 실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강동구는 청소년 보호와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2일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민관합동 캠페인’을 실시한 것에 이어 6월 말까지 동 단위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캠페인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직원들과 강동경찰서,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등에서 100여 명이 참여했다. ※ 캠페인 참여기관·단체: 강동경찰서, 강동구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한국청소년육성회 강동구지회, 해병대전우회 강동지회), 강동구 자율방범대, 천호2동·천호3동·성내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및 직능단체, 천호청소년문화의집, 둔촌청소년문화의집, 강동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동구 청소년지원센터, 강동여자단기청소년쉼터,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아동청소년분과), 시립강동청소년센터 이들은 천호동 로데오거리와 성내동 주꾸미 골목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업소는 물론, 편의점·PC방·노래연습장 등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업체를 방문해 관련 법령 안내와 계도 활동을 벌였다. 특히, 최근 ‘변종업소’로 논란이 되고 있는 만화카페·보드게임카페 등에 대해서는 업소 내 밀실이나 칸막이 등 청소년의 일탈을 조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