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사)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는 29일 합천군민체육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제28회 4군 친선 노인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군수를 비롯해 정봉훈 군의회의장 등 내‧외빈과 선수·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도내 4개 군(합천군, 의령군, 함안군, 창녕군)이 참여하는 4군 친선 노인게이트볼 대회는 1994년 창녕군을 시작으로 매년 돌아가며 개최되며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격려사에서 “게이트볼은 어르신들이 즐기기에 안전하고 집중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훌륭한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간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 방식은 팀 대항전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대회 우승은 합천군 대병팀, 준우승은 의령군 벽화팀, 공동 3위는 의령군 화양팀과 창녕군 우강팀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제29회 대회는 내년에 창녕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강진군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 배회감지기 지원사업 ‘행복한 발자국’을 본격 추진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강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강진군은 지난 29일 김태형 강진경찰서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발달장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회감지기 전달식과 실종 예방 업무 협약을 맺었다. 행복한 발자국 사업은 발달장애인의 실종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50명의 발달장애인에게 스마트태그가 삽입된 인솔(신발 깔창형 위치추적기)을 지원한다. 인솔은 평소 신는 신발에 쉽게 삽입할 수 있으며, 보호자의 스마트폰과 연동돼 실시간 위치를 파악해 발달장애인 실종사고 발생 가능성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총 5백만 원의 군비가 투입돼 스마트 인솔과 함께 사용 매뉴얼도 배포해,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제품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강진군과 강진경찰서는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역공동체가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향후 실종 사고 발생 시 군과 경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정읍시 희망복지지원단(단장 백지원)이 저소득 거동 불편 가구의 건강 증진과 쾌적한 주거 환경 마련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희망복지지원단은 총 1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매트리스 케어'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건강 취약계층 200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전문적인 매트리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매트리스 케어' 사업은 전문 관리 인력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매트리스 청소와 소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매트리스에 서식하며 천식, 알레르기성 피부염, 아토피 등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초미세먼지와 집먼지진드기를 효과적으로 제거, 시민 건강 보호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단순히 청소와 소독에 그치지 않고, 매트리스가 심하게 노후된 가구에는 새 매트리스로 교체해주는 지원까지 포함돼 눈길을 끈다. 이는 취약계층이 보다 안락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조치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RICE지능화혁신연구센터가 지난 24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ITRC 인재양성대전’에 참여해 산학협력 연구성과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ITRC 인재양성대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 인재양성 박람회다. 올해는 ‘변화를 기회로, 미래를 선도하는 인공지능(AI)·디지털 혁신인재!’를 주제로, 전국 38개 대학 소속 81개 연구센터에서 약 4,500명의 석·박사급 연구인력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 센터의 핵심 기술성과는 물론 산학 공동연구 사례, 인력양성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하고 기업들과의 협업 기회를 모색했다. 전북 RICE지능화혁신연구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지역기업과 공동 연구한 주요 성과를 전시해 큰 주목을 받았다. 주요 성과로 ▲Edge AI 기반의 골프카트 주행환경 모니터링 시스템 (참여기업: 디와이이노베이트(주), 전북대학교) ▲딥러닝 기반의 두피·모발 질환 자동 진단 소프트웨어 (참여기업: 전북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전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30일, ‘전북 혁신성공 벤처펀드’ 컨소시엄 소속 25개 투자사와 함께,'2025년 전북 벤처투자 라운드 SCALE-UP'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유망 벤처·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 전북 벤처투자 라운드 SCALE-UP'행사는 전북 벤처펀드 컨소시엄과 유관기관 간 IR, 네트워킹 등의 협업으로 도내외 유망벤처기업을 발굴, 투자유치 기회 제공으로 전북 혁신성공 벤처펀드의 성공적 운영과 도내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하여 올해 도에서 신규로 추진하는 정책사업이다. 민선 8기 들어 공격적으로 결성되고 있는 전북 혁신성공 벤처펀드는 도내 창업·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누적 8,183억원이 결성되어 결성목표인 1조 펀드 조성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도내 기업 밸류업 ▲초기 창업 생태계 구축 ▲도외 유망기업 유치 등 개별 컨소시엄 3개 라운드에 참여할 30여개 유망 벤처·스타트업을 발굴, 이를 벤처투자와 연계한다는 계획이며, 하반기에 IR라운드 3회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지역 제조업 인공지능(AI) 기업들이 대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ABB산업 지원정책에 힘입어 해외시장 진출 및 프로젝트 수주 등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대구시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사업을 통해 제조 AI솔루션 개발실증에 참여하는 ㈜컴퓨터메이트는 최근 인도네시아 프라타마 아바디 인더스트리사(社)(나이키 OEM 신발제조사)와 스마트팩토리(MES) 통합시스템 구축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330만 달러로, 컴퓨터메이트가 단독수출 방식으로 수주한 프로젝트 중 최대 규모이다. 생산·품질·물류·자재 전반에 걸친 실시간 통합관리시스템에 AI 기반 제조기술을 연계해 실시간 불량예측, 품질분석, 공정자동화 등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품질불량 사전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향후 반도체, 자동차, 전자, 섬유 등 다양한 산업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공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동남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한 대구시는 최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산업전시회인 ‘하노버 메세 2025’에 지역 기업과 함께 참가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거제시는 우리 시 출신 우수인재를 육성 및 지원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5월 23일까지 2025년 거제시 ‘대학교 성적 우수 장학생’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거제시 관내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 또는 이와동등한 자격을 가지고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서, 직전 2개 학기(계절학기 제외) 평균 성적이 4.5만점에 4.0점 이상인 학생이다.(4.3점 만점인 경우 4.5점으로 환산적용) 다만, 휴학생 및 졸업예정자(최종학기 재학생), 국가 또는 다른 지방자치단체, 학교로부터 해당 학기 등록금의 100분의 60을 초과해 장학금을 받은 사실이 있거나 지원이 확정된 경우와 당해연도 거제시 장학생으로 선발돼 장학금을 받은 사실이 있는 경우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거제시 평생교육과 또는 주소지 면 사무소‧동 주민센터로 방문해 구비서류를 제출하거나, 거제시 평생교육과로 구비서류를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장학생 선발 결과는 거제시 장학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7월 중으로 발표될 예정이며,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1인당 150만원의 장학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지난 26일 열린 재부 하동읍 향우회 정기총회에서 김윤철 재부 하동읍 향우회장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하동 거주 대학생 2명에게 각각 1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재부 하동읍 향우회 2024년 예산 결산 및 2025년 사업 추진 논의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대학생 장학금 전달식 등 향우들 간 화합 및 친목을 도모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재부 하동읍 향우회는 하동군 군정 홍보 활동에 앞장서는 한편,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매년 하동지역 거주 대학생 2명을 선정하여 총 200만 원의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정기총회에 참석한 김윤철 회장은 “고향의 청년들이 더 큰 꿈을 꾸고 나아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향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들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읍 관계자는 “매력적인 부산과 하동이 만나 더 큰 상생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향우 여러분들과 긴밀한 교류를 이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