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서울 도봉구가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을 맞아 이달에만 3번의 노인학대 예방 등과 관련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지역 내 노인학대와 관련한 문제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11일에는 서울특별시 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교육’ 진행한다.
16일과 18일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도봉지사와 협력해 장기요양요원을 대상으로 장기요양요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에서는 노인 인권에 대한 인식 제고는 물론, 실제 사례 기반의 수업을 통해 시설 운영자와 종사자 모두가 현장에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강의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장기요양시설 종사자들의 인권 감수성과 전문성이 곧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라며, "앞으로도 인권 중심의 복지 현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제도적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이번 교육으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장기요양요원의 전문성 제고와 함께 지역사회 전반의 노인인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도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