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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공직자, 충북도 현안사업 성공 위해 발 벗고 나서

초등학생 대상 충북영상자서전 교육과정 운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충북도는 도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상자서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북영상자서전’은 도민의 삶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이를 미래세대에 전승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 도민으로 확대하여 도민 1인 1기록화 운동을 전개하고 있고, 이번 교육과정도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도내 초등학교의 신청으로 총 20개교 31개 학급을 신청받았으며, 1학기에는 10개 학급, 2학기에는 21개 학급을 대상으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총 8차시로 구성되며 △영상자서전 사업 소개와 미디어 리터러시 △ 질문지 기획 △ 촬영 및 편집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영상 제작의 기초를 익히고, 디지털 콘텐츠 제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신필수, 고갑미, 정광규, 민경찬씨 등 퇴직 공직자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하여 눈길을 끈다. 이들은 오랜 공직 경험과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삶의 지혜와 가치를 전달하는 의미 있는 수업을 이끌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부시장을 역임했던 신필수 씨와 충북교육연구정보원장을 역임했던 정광규 씨는 “영상자서전이란 의미 있는 사업을 학생들에게 알려줄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오랜만에 교단에 서보니 떨렸지만, 현직 때 캠코더로 제자들을 영상으로 담았던 좋은 경험을 떠올리며 다시 학생들과 교감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선미 충북도 정책기획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가족·친구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보며 디지털·미디어 역량을 키우고,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발굴·확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영상자서전은 지난 6월 2일 기준 촬영 건수 19,220건, 유튜브 조회수 723,197건 등 전 도민 참여 확산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