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직무 스트레스, 감정노동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방공무원의 심신 회복을 위해 산림치유를 기반으로 한‘지방공무원 마음건강 힐링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 8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오는 9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경남 양산시 소재 힐링서비스 체험기관 ‘숲애(愛)서(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산림치유, 치유식사, 자유 힐링활동 등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싱잉볼사운드테라피, 숲속 맨발걷기, 온욕·반신욕·좌식명상, 감성힐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심신의 이완과 회복을 경험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힐링체험 프로그램은 지방공무원들이 업무에서 벗어나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지방공무원의 심신 회복과 조직 활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