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25일 본청 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출근길 청렴동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석 명절을 맞이해 청탁금지법 개정 사항을 홍보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청탁금지법 시행령을 개정해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 선물 가액을 기존 1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상향하고, 설날·추석에 적용되는 선물 가액을 기존 20만 원에서 30만으로 상향했다. 이번 추석 명절에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 선물을 30만 원까지 제공할 수 있는 기간은 9월 5일부터 10월 4일까지 30일간이다. 또한 기존에는 물품만 가능했던 선물의 범위를 물품 및 용역 상품권까지 확대했다. 상품권에는 온라인·모바일 상품권(기프티콘)과 문화관람권은 포함되지만, 백화점 상품권 등 금액상품권은 제외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청탁금지법에 따르면 직무와 관련 없는 공직자에게는 5만 원 초과 선물이 가능하며, 상급자가 하급자에게 또는 공공기관이 소속 공직자에게 제공하는 선물은 금액 제한이 없이 가능하다. 다만 직무관련 공직자에게 원활한 직무수행, 사교·의례 목적으로 주는 선물은 5만 원까지 가능하다. &n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세종시특별자치교육청은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대전시 일원에서 ‘2023 세종꿈마루(영역) 예비학교 공간탐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세종꿈마루(영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예비학교 6교의 교직원, 학부모, 촉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먼저,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학교 공간을 구성하고 활용하고 있는 우수 기관인 ▲대전어울림유치원 ▲장동초등학교 ▲대전외국인학교를 탐방했다. 특히, 세종꿈마루 예비학교의 학교급에 맞게 유치원과 초등학교, 고등학교로 나누어 실시했다. 또한, ▲박성철 한국교육개발원 선임연구원의 ‘학교 공간 재구조화의 실제’ 주제 특강 ▲미래학교 사전 기획 실습 ▲공간탐방 결과 나눔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공간탐방 워크숍에 참여한 세종국제고 김선미 교감은 “학교 공간 혁신은 예쁘고 아름다운 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학교의 혁신적인 교육과정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라며, “이번 공간탐방 워크숍을 통해 학교 공간 구성을 위한 많은 아이디어를 얻었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 교육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2023년 안전교육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세종시교육청 소속의 학교와 기관에서 안전교육을 위해 기여한 업무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수는 학교 안전업무 담당자 간의 연결망 구축을 통해 복합화되고 있는 안전업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물론 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학교안전 담당자 연결망 구축을 위한 협의 ▲체험중심 안전교육 강화를 위한 학생해양수련원 견학, 제주안전체험관 체험활동 ▲학교안전 담당자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 및 치유를 위한 제주 자연·문화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박점순 학교안전과장은 “학교안전 업무가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학교에서 역할을 다해주고 계시는 담당자분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연수가 학교의 안전 문화를 조성하고 안전 감수성이 살아있는 세종교육으로 나아가는 기회와 과정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학교와 직속기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세종시교육청은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등 총 99개 교육기관의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주차장 위치와 개방 여부, 개방 시간 등은 공유누리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언론보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학교(기관) 주차장 이용자는 긴급한 경우나 차량 보호를 위하여 반드시 연락처를 남기고, 학교 시설물 훼손 방지와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등의 이용 수칙을 지켜야 한다. 여정숙 행정지원과장은 “고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긴급 상황 발생 등에 대비하여 연락처를 남기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소속 초등수학교육연구회(회장 나래초 교사 이요한)는 지난 9월 23일 조치원 영명보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학 버스킹’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수학교육 활동에 참여가 어려운 학생들에게 직접 찾아가 다양한 수학 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초등수학교육연구회에서는 즐거운 수학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활동이 이뤄졌다. 이날 활동은 다양한 수학 교구를 이용한 놀이 수학 활동, 체험활동을 통한 수학적 원리 이해 활동으로 운영됐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한 붓 그리기를 통한 네온사인 만들기, 디폼블록으로 대칭 팽이 만들기, 테셀레이션을 활용한 무드등 만들기 등 활동이 진행됐다. 수학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문제해결 과정에서 필요한 수학 지식과 개념을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했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보는 경험을 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수학 체험 활동을 통해 수학 활동의 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울산강남교육지원청은 최근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 표어(슬로건)로 ‘한온 강남학생맞춤통합지원’을 선정했다. ‘한온 강남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에서 착안됐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강남이 움직인다는 뜻과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추운지 더운지(寒溫)를 살핀다는 뜻을 포함하고 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부터 2주간 교육지원청 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 표어를 공모했다. 이번 표어 공모는 기존의 분절적·일시적인 학생지원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교육지원청 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기획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업을 홍보하고 협력하는 계기도 마련하고자 했다. 선정된 표어는 리플릿 제작, 청내 키오스크 안내, 사업 홍보에 사용될 계획이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선정된 직원에게 온누리상품권 20만 원을 지급했고, 참가자 전원에도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했다. 한편, 올해부터 3년간 교육부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된 강남교육지원청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2023년 9월 22일부터 9월 23일까지 1박 2일간, 태안 학생생태시민위원 및 환경리더학생 17명을 대상으로 신두리해수욕장, 스테이더딜라잇 가든글램핑장에서 2023 태안 학생생태시민위원회 생태시민리더캠프를 실시했다. 생태시민리더캠프 1일차에는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에 있는 길이 약 3.4km, 너비 500m~1.3km로 2001년 천연기념물 제431호 지정된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태안군 해설사와 함께 생태환경 탐방을 실시했다. 해안사구의 생성원리와 순비기나무, 갯쇠보리, 개미귀신, 표범장지뱀등 다양한 동식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탐방을 했고, 신두리 사구센터에서 영상시청과 해설사의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첫 일정으로 마쳤다. 그리고 가든글램핑장에서 충남천제관측협회장 임태순과 채은주 회원의 진행으로 태안의 별자리 천체 해설 및 관측 체험을 실시했다. 천체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했고, 하늘에 펼쳐진 별자리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아름다운 하늘을 가진 태안의 환경을 보호해야겠다는 실천의지를 다지며 1일차 일정을 마무리 했다. 캠프 2일차에는 글램핑장 주변과 신두리해수욕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시교육청은 올해 교육부가 공모한 학교복합시설 사업에 동구 남목초등학교 내 남목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이 선정돼 예산 84억 6,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울산시교육청은 울산 동구청과 진행하고 있는 공영주차장, 어울림센터 조성 사업을 남목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으로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 남목도시재생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72억 6,000만 원, 지방비 69억여 원과 합치면 사업비는 모두 226억여 원이다. 오는 2027년까지 건립되는 남목복합커뮤니티센터는 남목초 내 기존 풋살장과 놀이 휴식터 부지를 활용해 지상 2층 연면적 6,520㎡ 규모로 1층에는 다목적 강당, 2층에는 돌봄교실, 방과후교실이 조성된다. 공영주차장도 지하 1~2층 각 75면의 주차시설로 조성된다. 본관 건물은 2026년 2월에 완공하고, 운동장 재구조화를 포함한 나머지 시설 공사는 2027년 상반기에 완공할 계획이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근린생활권의 중심이 되는 학교에 문화복지시설을 복합적으로 설치해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공유하고, 학교 공간을 중심으로 지역공동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학생수련원(원장 안병대)은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죽향초등학교 6학년 학생 58명, 지도자 5명 대상으로 ‘옥천탐험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옥천탐험과정은 ▲명찰만들기 ▲어드밴처 활동 ▲트리클라이밍 ▲고무보트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자기도전과 다양한 경험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세부 프로그램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자면, 자기자신을 소개해 자기자신에 대해 돌아보는 명찰 만들기, 수련원의 시설을 이용해 자기성장을 꿈꿀 수 있게 하는 어드밴처 활동, 산악로프를 이용해 나무를 오르며 자아 성취감을 느낄수 있도록 해주는 트리클라이밍, 협동하며 배려심을 키울수 있는 고무보트 체험 등이다. 자기성장 옥천탐험과정 1박2일 프로그램은 지난 4월 둘째 주 무극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14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안병대 학생수련원장은 “옥천탐험과정에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감 배양 및 창의적 사고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25일, 추석 명절을 맞아 육군종합행정학교에 위문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윤건영 교육감은 육군종합행정학교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올여름 유난히 힘겨웠던 무더위에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추석 명절을 즐겁고 편안하게 보내기 바란다”며, “충북 교육가족은 국토 방위와 국민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국군장병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12일에는 육군학생군사학교, 20일(수)에는 육군 제7탄약창을 방문하여 군 장병들을 위로하고 위문 성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매년 산하기관을 포함한 소속 교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모금한 국군장병 성금을 전달하는 등 도내 향토방위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군 장병들에 대한 격려와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한미 동맹, 새로운 80년을 향한 ‘진짜 파트너십’을 고민할 때다 한미 동맹은 단순한 군사 협력을 넘어, 지난 80년간 자유민주주의와 경제번영이라는 가치를 공유하며 성장해온 역사적 동반자 관계다. 미국이 한국전쟁 당시 보여준 희생과 지원은 결코 잊을 수 없는 동맹의 출발점이며, 한국은 그 도움 위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루며 지금의 경제 강국으로 발돋움했다. 그런데 지금, 동맹은 다시 시험대에 올라 있다. 미국은 제조 기반 약화와 글로벌 공급망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과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려 한다. 반도체, 조선, 에너지 분야에서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미 미국 내 투자 확대를 실천 중이다. 미국 내 반도체 공장, 조선 협력 프로젝트는 상호 이익의 대표적 모델이다. 그러나 동맹이 상생이 되려면, 무리한 요구는 지양되어야 한다. 최근 일부 미 정가에서 한국의 외환보유액 중 3,500억 달러를 미국에 예치하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도 도를 넘고 있다. 한국은 주한미군의 편의를 위해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인프라와 재정 지원을 제공해왔다. 주한미군은 더 이상 북핵 억지만이 아니라, 미국의 인도-태
정근식 교육감, 신도리코 방문해 현장실습 안전 직접 점검 서울특별시교육청이 10월 13일, 성동구 소재 ㈜신도리코를 찾아 ‘2025학년도 안전한 현장실습 운영’을 위한 특별 지도·점검에 나섰다. 정근식 교육감이 직접 현장을 찾아 실습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학생들과 기업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정 교육감은 이날 신도리코 본사 내 실습장을 둘러보며 경기기계공업고, 유한공고, 용산철도고, 영락의료과학고에서 파견된 실습생 8명을 만나 격려했다. 아울러 대표이사 및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산업체의 안전관리 체계와 현장실습을 통한 취업 연계 활성화 방안을 협의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5학년도부터 특성화고·마이스터고 72개교와 주요 산업체 11곳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항목에는 안전교육 이수 여부, 표준협약서 준수, 실습일지 작성 및 위험 징후 대응, 안전용품 지급, 기업현장교사의 지도 실적 등이 포함된다. 교육청은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취약점은 개선 권고와 함께 후속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실습 환경 조성은 물론, 취업 연계 확대와 기업의 산업안전 체계 강화, 교육청-
경기 디지털교육, 우간다에 뿌리내리다 경기도교육청, 우간다공화국서 디지털 연수 운영 경기도교육청이 우간다공화국에서 현지 교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 연수를 진행하며, 국제 교육 협력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2024년 체결한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추진된 두 번째 방문 연수로, 7박 9일 일정으로 실시됐다. 연수에는 ‘경기 리드(LEAD) 교사단’이 직접 참여해 디지털 수업 모델을 전파했다. 연수 장소는 Kings College Budo와 Gayaza High School 등 2개교였으며, 지난 8월 초청연수 수료자 26명과 향후 초청 대상자 20명 등 현지 교사들이 참여했다. 경기도 교사들은 하이러닝 시스템, AI 기반 수업 도구 활용법 등을 소개했고, 우간다 교사들은 높은 관심을 보이며 자국 내 도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지 교사들은 특히 인공지능을 활용한 수업 설계와 학생 참여 확대 가능성에 주목했다. 연수단은 디지털 인프라를 지원한 Nsangi Secondary School 등 4개교를 방문해 장비 사용 실태와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교사 대상 맞춤형 컨설팅도 병행했다. 노트북 150대 등 실질적 교육 환경 개선도 이뤄졌다. 이어 우간다 교
학교 수업 나눔으로 건강한 식습관과 기본인성 함께 배운다 (사진)영양 식생활교육 수업나눔 현장사진 (아람초 / 백석초)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9개 학교를 대상으로 영양·식생활 교육 중심학교 수업 나눔을 9월 29일부터 10월 30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영양·식생활 교육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참여 학교는 초등학교 8곳(아람초, 백성초, 증포초, 배곧누리초, 신봉초, 군포초, 온신초, 남양주미금초)과 중학교 1곳(옥길새길중)으로 구성돼 있다. 초등학교에서는 생태환경, 전통음식, 식품표시 이해 등을 주제로 체험형 공개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중학교에서는 학부모 대상 연수를 통해 급식 이해와 신뢰 형성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수업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존중·배려·협력·책임’ 등의 인성 덕목을 통합하여 교육적 효과를 높이고 있다. 학생들은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학교급식과 연계해 실생활에 적용하고, 학부모는 학교급식 운영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받는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과 공동체 중심 인성 교육이 함께 이루어지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며, ‘영양·식생활 교육 중심학교’ 모델을 지속 확대해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서(書)로 독서나래’로 초등 사고력·문해력 키운다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수원교육지원청과 함께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독서프로그램 ‘서(書)로 독서나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창의력과 문해력, 사고력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수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년별로 특화되어 있다. 3학년은 ‘창의력 업 책놀이’, 4학년은 ‘문해력 업 독서&글쓰기’, 5~6학년은 ‘사고력 업 독서 하브루타’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또래 친구들과 생각을 나누며 공감 능력과 비판적 사고력도 함께 키우게 된다. 학습관은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책을 매개로 다양한 생각을 접하고, 스스로 사고의 폭을 넓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류영신 관장은 “학생들이 독서와 토론을 통해 주체적인 학습자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참여 중심의 독서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