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9월 25일 연성대학교 학생복지센터에서 교육공동체별 눈높이 디지털·미디어 교육의 일환으로 관내 유, 초, 중, 고 학부모 대상, 디지털 자녀를 위한 스마트한 부모되는 안양과천 디지털 시민교육을 실시했다. 오전에는 유, 초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올바른 디지털 시민 교육을 위한 학부모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어 디지털 리터러시, 자녀와 함께 올바른 디지털 시민이 되는 방법에 대하여 함께 나누었으며, 오후에는 중, 고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디지털 중독은 예방하고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을 함양한 자녀로 키울 수 있는 방법과 더불어 디지털 리터러시 제고를 위한 학부모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었다. 무엇보다 자녀들의 디지털 시민성을 키우기 위해 단순히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거나 디지털 환경에 참여하는 수준이 아닌 디지털 사회의 이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올바른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시민이 될 수 있도록 양성해 나가는 방향성에 학부모 모두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 “자녀의 디지털 기기 과의존만 걱정했지 어떤 도움을 주어야 할지, 무엇을 알아야 할지 전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2일 오후 4시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음악과 인문학이 있는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했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클래식과 인문학 강연을 결합해 인문학을 콘서트처럼 즐기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광주지역 교원과 시민 60여 명이 우리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및 학자와 만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일선 학교 교원들의 인문학적 감수성을 기르고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했다. 이번 행사는 ▲플루티스트 이현경의 공연 ▲김용근 대표의 창의와 철학으로 떠나는 예술 여행 특강 ▲오룡아트홀 김용근 초대전 '사피언-사피엔스' 관람 등의 활동으로 이뤄졌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음악과 함께 알찬 내용으로 교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 참석한 한 선생님은 ”플루티스트의 음악을 직접 듣고 마음이 편안해졌다“며 ”앞으로도 선생님들을 위한 인문학적 감수성을 기르는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자주 있기를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에 개최되는 인문학 콘서트를 통해 광주 교원들이 마음의 치유와 회복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장영하 국민의힘 수정구 당협위원장은 22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수정구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장 위원장은 이날 면담에서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학교체육시설을 편히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설명하며, 교육 당국의 협조를 요청했다. 도로 폭이 좁아 사고위험과 통행 불편을 겪고 있는 성남서중 아래 골목길 상황에 대한 민원도 소개했다. 위례인생학교의 안정적 학습공간 확보 필요성과 위례신도시 고등학교 증설 민원도 역설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정책건의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신중한 검토를 약속했다. 민원 내용과 현황 파악, 법령 분석 후 담당부서 의견을 종합해서 판단을 하겠다고 밝혔다. 장영하 위원장은 민원청취와 현장방문, 정책건의 등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경기도 연천군 상리초등학교(교장 윤남희)는 2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국립과천과학관으로 디지털 시민교육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사회에서 시민성과 윤리의식을 갖춘 균형 있는 시민으로 살아갈 어린이를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했다. "천문대와 우주 전시관", "생명과학 전시관", "자연사 박물관", "과학기술 전시관", "에너지 전시관" 등 다양한 전시관, 체험관, 실험실, 교육 공간 등을 둘러보고 직접 체험도 하면서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한 체험학습의 기회가 됐다. 특히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똑소리 나는 위조 방지 기술” 체험활동을 하여 지폐 속에 들어있는 다양한 위조 방지 기술에 대해 알아보고, 자외선을 사용하여 위조지폐를 감별하는 원리와 방법을 알아보았다. 이 행사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지폐에 수많은 과학기술이 담겨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여러 전시관과 박물관을 돌아보며 실제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재미있으면서도 배울 게 많은 시간이었다. 가족들과 다시 와서 더 많은 체험을 해보고 싶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9월 25일 오전 7시 50분부터 안계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의성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의성지회 등 지역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학생들의 등교 시간을 이용하여 실시했다. 안전 의성교육 실현을 위해 캠페인 참가자들은 준비한 교통안전 현수막을 게시하고 홍보용품을 배부하며 안전한 통학로 확보, 스쿨존 서행운전, 안전속도 준수 및 자전거 안전 이용,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준수 등을 적극 홍보했다. 캠페인에 참석한 성태동 교육지원과장은 “어린이의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를 위해 학교, 학부모,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등굣길 교통안전 지도 캠페인과 다양한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어린이 등・하굣길의 교통사고 없는 안전 의성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9월 11일부터 9월 22일까지 2주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적응지원을 위한 상담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상담주간에는 ‘찾아가는 집단상담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집단상담교실’에서는 관내 초등학생 147명(신청한 학교 4개교)을 대상으로 학생들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을 이해하는 자기 이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내 초등학교 김○○ 학생은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경험해 보는 활동도 해보았고, 친구들과 나 자신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보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학부모 및 학생 상담을 통해 학부모가 어려움을 겪는 양육에 대한 상담을 지원하여 올바른 양육방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도우며, 학생들이 학교에 적응하여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표선초등학교에서는 전교어린이회 주관으로 9월 20일부터 27일까지 아침 8시 20분부터 30분간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등굣길을 중심으로‘자전거 보호장구 착용’, ‘보행자 교통 안전의식 강화’,‘통학차량 안전수칙 준수’등 스쿨존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이 이루어졌다. 표선초 관계자는“이번 캠페인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더 교통규칙을 잘 지키고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신창초등학교는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우리 학교 시청각실에서 '떠듬떠듬 낭독회' 공연 무대를 마련하고 있다. 문해력 독서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읽기 유창성 함양을 위하여 꾸며지는 이 무대는 4~6학년 학생들이 팀을 꾸려 이야기책을 선정하고 낭독극을 준비한 후 중간놀이시간을 이용하여 공연하며, 관람을 희망하는 학생들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다. 신창초등학교는 제주형 자율학교(미래역량)로서 다양한 문해력 신장 중심의 창의적인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문해력 독서주간에는 이외에도‘맞춤법 골든벨, 도전! 책 빙고, 도서연체 지우개, 제주어 책보따리 연계활동’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낭독극을 관람했던 3학년 남학생은‘혼자서 책을 읽을 때보다 더 흥미롭고 낭독하는 것을 들었을 뿐인데 장면이 눈이 그려진다’는 소감을 이야기했다. 신창초 관계자는“제주형 자율학교로서 준비하는 모든 활동이 자기 주도적 학습력을 강화하고, 특히 독서와 문해력을 매개로 한 프로그램의 협력적 참여가 공동체 역량을 증진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표선중학교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 동안 디지털기기 의존도를 줄이고자 친구들과 함께 영어 원서 The Little Prince를 읽고, 영어 원서 읽기에 대한 동기를 높이는 동시에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향상 시키기 위한 디지털 디톡스 영어 독서 캠프를 운영했다. 캠프 기간 동안 디지털 기기 사용을 제한하고, 'The Little Prince' 영어 원서 독서 후 활동(어린왕자 원서 문구를 인용한 모둠 소개자료 제작 등), 천체관측, 어린왕자 캘리그라피, P.S. Radio를 통한 팝송감상 및 사연 소개, Escape the Room(방탈출 게임) 등 다채로운 체험 및 협동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학생들이 ATL 기능을 발전시키고 이를 통한 IB 학습자상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재학생 중 신청자 30명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10명의 선생님들과 함께한 이 캠프에서 학생들은“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사용하던 자신의 습관을 되돌아보고, 올바른 사용 습관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게 됐다”는 소감을 발표했다. 학생들은 캠프 후기 나눔활동에서 도전하는 사람, 소통하는 사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기고등학교는 22일 각 동아리에서 활동한 결과를 발표하고 여러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한불휘 학술제를 진행했다. 총 28개 동아리 40개부스 366명의 학생들이 그동안 자신이 속한 동아리에서 활동한 내용을 가지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길거리 수학 챌린지, 뱃지만들기, 과학적원리를 이용한음료만들기, 고무줄총 멀리 날리기, 망원경만들기 체험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건강홍보관운영과 생명 존중 및 학교폭력예방 활동을 통해 건전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홍보 활동도 진행됐으며, 밴드부에서 준비한 공연도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미 동맹, 새로운 80년을 향한 상호 협력 필요” 한국과 미국은 지난 80년간 동맹을 통해 상호 번영을 이뤄왔다. 한국전쟁 이후 미국은 군사·경제 지원을 통해 한국의 산업화와 민주화를 도왔고, 그 결과 한국은 글로벌 경제 강국으로 성장했다. 이제 한국은 미국의 제조 기반 재건과 글로벌 안보 전략에 적극 협력할 역량을 갖췄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미국 내 반도체 공장 확장을 추진 중이며, 조선 분야에서도 한국의 기술력은 항공모함과 잠수함 건조에 이르기까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이러한 협력은 미국의 공급망 안정과 제조 인프라 확충에 기여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미국이 한국에 외환보유고 예치나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의 과도한 인상을 요구하는 것은 동맹의 신뢰를 훼손할 수 있다. 한국은 미군 주둔에 필요한 모든 편의를 제공해 왔으며, 동북아 안보의 핵심 기지로서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뒷받침하고 있다. 한국의 국방력은 자주방위 능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으며, 경제력 또한 미국과 대등한 협력을 이룰 수 있는 수준이다. 특히 조선, 반도체, 에너지 분야에서의 투자는 미국 내 일자리 창출과 기술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 민주적
임태희 교육감, “윤동주 시인의 작품은 인간의 존엄과 양심, 정의를 담은 문화유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1일 일본 도쿄 릿쿄대학에서 열린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년 기념 시낭송 대회 및 기념비 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시인의 모교인 릿쿄대학이 주최하고 사이타마한국교육원이 주관했으며, 경기도교육청은 공식 초청을 받아 함께했다. 임 교육감은 축사에서 “윤동주 시인의 작품은 한국 문학사에 국한되지 않고 인간의 존엄과 양심, 정의에 대한 보편적 가치를 담은 문화유산으로 국제사회에서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동주 문학이 한·일 학생 간 국제적 공감과 연대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양국의 교육·문화 교류가 미래 세대에게 평화와 상호 이해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 교육감은 “문학은 단순한 예술이 아니라 교육과 인성을 키우는 토대”라며 “인간의 양심과 존엄을 중시하는 윤동주 정신은 경기교육이 추구하는 세계시민 교육의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고 밝혔다. 그는 문학적 공감과 인간 존엄의 가치를 미래 교육에 녹여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일 학생 간 국제교류 협력을 확
경기교육가족, 통일 인식 함께 넓힌다…‘가족 통일캠프’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미래세대의 균형 잡힌 통일 인식을 위해 ‘2025년 가족 통일캠프’를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미래통일교육센터 주관으로 고양・김포・파주 중학생 자녀를 둔 30가족, 총 120명이 참여한다. 이번 가족 통일캠프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민족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체험과 교육이 어우러진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펑펑이 떡 만들기, 말모이 퀴즈 등 체험 부스 ▲통일 관련 이야기와 음악이 어우러진 콘서트 ▲가족 친교 시간 ▲학생 및 학부모 대상 맞춤형 특강 등이다. 캠프는 미래통일교육센터 공간과 인근 공공 캠핑장에서 운영되며, 현장 체험 중심의 통일교육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통일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향후 도내 권역별 특성을 반영한 가족 통일캠프를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래통일교육센터는 개관 이후 학생 대상 통일교육, 체험활동, 교육자료 개발 등에 힘쓰며 통일교육의 기반을 지속적으로 다지고 있다. 이번 캠프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점에서 실질적이고 생활 밀
“배달료에 숨은 폭리 막는다”… 박정훈 의원,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 발의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송파갑)이 10일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이라 불리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대형 배달앱 기업들의 과도한 수수료 부과와 이중 전가 구조로 인한 자영업자의 고통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이번 개정안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대기업 플랫폼이 중개수수료, 결제수수료, 광고비 등의 명목으로 영세 입점업체에 과도한 비용을 부과하고, 이를 다시 소비자 가격에 반영해 전가하는 이중 착취 구조를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재 배달앱은 음식 가격의 2.0~7.8%를 중개수수료로 부과하고 있으며, 여기에 결제 수수료, 부가세, 배달비까지 합치면 총 주문 금액의 약 30%를 플랫폼이 가져가는 구조다. 예를 들어 2만 원짜리 음식을 팔아도 가맹점주는 6천 원의 배달 비용을 떠안아 수익을 내기 어려운 실정이다. 박 의원은 “배달의민족의 2024년 기준 매출은 4조3천억 원, 영업이익은 6,400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이 15%에 달해 제조업 평균의 3배 수준”이라며 “독일·미국계 자본이 국내 플랫폼을 통해 자영업자 이익을 과도하게 흡수
초등 교직사회, 명예퇴직 증가에 '허리' 무너진다 정년이 보장된 교사임에도 자발적으로 교단을 떠나는 명예퇴직자가 해마다 늘고 있다. 특히 고연차 교사들이 대거 퇴직하면서 교직사회의 ‘허리층’ 붕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교육위원회·서울 강동구갑)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국‧공립 초등학교 명예퇴직자는 3,119명으로 사상 처음 3,000명을 돌파했다. 5년 전인 2020년 2,379명에서 꾸준히 증가한 수치다. 명예퇴직 비율도 눈에 띄게 상승했다. 2020년 1.33%에서 2021년 1.21%, 2022년 1.29%, 2023년 1.63%로 이어져, 2024년에는 1.74%를 기록했다. 이는 정년을 남긴 교사들이 갈수록 조기 퇴직을 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778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596명), 부산(267명), 인천(242명), 경남(228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퇴직자는 대부분 경력 20년 이상 고경력자로 알려져 있어, 교직사회 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중간 인력의 이탈이 뼈아프다. 진 의원은 “교사들의 자발적 퇴직이 늘고 있는 현실은 교육 현장의 피로도를 반영한다”며 “교직사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