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의 독서능력 향상과 깊이 읽기를 위해‘2023년 문경민 작가와의 북토크’를 지난 24일 평생교육실에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훌훌'로 문학동네 청소년 문학대상 및 권정생 문학상을 수상했고, '우투리 하나린', '열세 살 우리는' 등의 작품으로 잘 알려진 문경민 작가를 초청하여‘나의 소설 쓰기’를 주제로 작품 속 인물과 소설가로서의 삶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지역주민들이 작품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꾸준히 독서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자연스러운 영어습득 사례 공유 및 확산을 위해 초등학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강당에서 외국어듣기능력신장 학부모 동아리 사례발표회를 실시했다. 이번 사례발표회에서는 외국어듣기능력신장 학부모 동아리 소속 학부모들이 '듣기중심영어 10년, 시간의 힘! 꾸준함의 힘!', '듣기중심영어를 만난 후 우리집의 변화', '터잡기 과정과 영어 원음 듣기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변화된 가정의 모습과 성장 과정 및 영어를 통하여 아이와 더 깊이 소통했던 경험담을 공유했다. 외국어듣기능력신장 학부모 동아리는 가정에서 자녀들이 영어 듣기 활동에 재미있게 몰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통해 자연스러운 영어습득이 일어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지향한다. 또래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모여 같은 비전을 공유하며 혼자서는 실천하기 어려운 것을 교육 나눔을 통해 극복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중이다. 사례발표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사례발표의 장을 통해 가정에서 아이와 함께 영어를 재미있게 습득하는 방법에 대해 알게 되어 영어 학습에 대한 부담감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센터에서는 가을 및 추석 시즌을 맞이하여 ‘2023 다문화가족 한국어·예술교실 및 공감프로젝트(2기)’프로그램의 일환으로『가을 책방 나들이가다』를 기획하여 운영했다. 23일에는 2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다문화가족들과 함께 표선면 세화리에 위치한‘북살롱이마고 제주아카이브센터’로 현장학습을 다녀왔다. 이날, 현장학습에서는 책방을 둘러보고 그림책과 함께 제주의 다양한 사진과 이야기를 담은 자료들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는 현장학습에 참여한 다문화가족들이 읽고 싶은 책들을 골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엄마와 함께하는 이중언어 그림책 여행』에서는 자신의 이야기를 소재로 미니북을 만들어 전체 가족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글씨로 배우는 한국어』시간에는 아름다운 한국어 표현과 추석을 맞이하는 덕담을 활용하여 냉장고 자석을 직접 만들어 보았다. 자신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미니북 만들기, 손글씨를 활용한 작품 만들기, 읽고 싶은 책 고르기, 가족 간의 티 타임, 즉석 사진 찍기 등의 체험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6개 사회복지시설에 전 직원이 마련한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활동에는 5개 전 부서가 서귀포시 관내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과 아동복지시설 6곳을 선정하고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위문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을 직접 실천했다. 특히 이번 위문활동은 고순옥 교육장이 직접 사회복지시설 2곳을 방문하여 시설 내 가족들의 안부를 살피고 관계자들을 위로하면서 위문금을 전달하는 더욱더 뜻깊은 나눔의 시간이 됐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우리 주위의 이웃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위문활동을 통해 배려와 나눔의 사회문화 확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추석을 맞이하여 이웃사랑과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고자 25일 총 9곳의 사회복지시설에 작은 정성을 담은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에는 제주시 관내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9개소를 선정했으며 아동복지 시설, 장애인복지시설 2곳을 방문하여 격려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제주시교육지원청은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7개 부서의 모든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위문금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배려의 위문활동을 실시하여 이웃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조성 및 따뜻한 공직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 문화예술진로동아리는 23일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상반기 동아리 활동을 발표했다.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는 2월에 진로동아리 학생을 모집하여 올해 3월부터 문화예술 진로동아리, 제주이해 진로동아리, 제주진로기자단 3개 동아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수준이 높은 A팀과,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B팀의 동아리 학생들이 모두 개인별, 팀별로 무대에서 평소에 갈고 닦은 실력들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 29일에는 버스킹공연으로 사람들이 많은 제주시청 인근 제주테크노파크 야외공연장에서 실시했다. 두 번의 공연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재능을 발표하는 기회를 갖고, 시민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았다. 문화예술 진로동아리 리더인 사대부고 박유빈 학생은 버스킹공연과 무대공연 두 번의 공연을 통해서“평소에 댄스연습을 많이 했어도 무대에 서는 것이 무척 떨렸지만, 개인공연과 단체공연을 통해서 많이 성장한 내 자신이 뿌듯하고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김찬호 교육장은“이번에는 1학기 동안 진로동아리 학생들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제주4·3-여순10·19 문화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22일부터 23일까지 제주4·3 유적지에서 제주와 여수지역 교원 41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교사연수를 실시했다. 제주·여수 교사 함께 걷는 길‘동백으로(路) 43-1019’주제로 제주4·3평화공원, 대정읍 4·3 유적지 및 진아영 할머니 삶터를 방문했고 제주지역 교사들의 현장 해설을 통해 지역의 아픔을 공유·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각급 학교의 평화·인권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평화워크숍’을 통해 교사들이 지역 간 세대 간 공감·나눔 시간을 가지며 교사 주도의 평화·인권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연수에 참여한 관계자는“역사의 아픔을 공유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이 연수를 계기로 학생 중심 평화·인권교육이 현장에서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함께 협력하며 실천해 보겠다”고 말했다. 앞으로‘평화·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약’에 따라 10월 27~28일에 여수·순천지역에서 두 번째‘동백으로 43-1019’문화체험 교사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학교도서관을 배움과 쉼이 있는 미래형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170교에 1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교도서관 환경개선을 완료한 데 이어 올해도 26교에 총 40억 원의 사업비로 노후 된 학교도서관 환경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 사업을 통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미래형 학습과 편안한 독서환경을 조성하고 ‘쉼’과 ‘여유’가 있는 ‘사휴(思休)공간’으로 도서관을 새롭게 단장해나가고 있다. 이와 관련, 9월 25일 나주 빛가람호텔에서는 학교도서관 노후 환경개선사업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올해 사업 선정학교 관계자 및 학교도서관 현장지원단, 순회 사서, 권역별 학교도서관지원센터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 소통으로 공감하는 학교도서관 공간구성(고재민 수원대학교 교수) △ 학교도서관 시설 환경개선 절차(주은정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 장학사) △ 학교도서관 환경개선 사례발표(이진영 교사, 조향희 교육연구사) 순서로 진행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양주시 신지초등학교(교장 김수경)는 9월 21일 교육과정에 기초한 신체 기능과 잠재적인 능력을 표현하며, 교우 간의 협동심을 기르기 위한 신지 빛고울 한마당 축제를 진행했다. 유치원생 포함 학년별 수준을 고려한 장애물 달리기, 낙하산 챔피온, 큰 공 굴리기, 박 터뜨리기, 바나나보트 릴레이 등 다양한 경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신나고 즐거운 마음으로 정해진 규칙을 잘 지키고 서로 협동하며, 선의의 경쟁으로 체육대회를 즐겼다. 학부모들이 참여한 막상막하의 단체 줄다리기와 흥겨운 몸풀기로 시작한 어르신들의 낚시 게임은 신지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또한 한 경기가 끝날 때마다 경기장 가운데로 모여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학생들의 모습은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청백 계주 경기 등 역전을 거듭하는 경기마다 열정적인 응원과 질서 있는 모습,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땀을 흘리는 경험을 통해 신지 빛고울 한마당 축제의 주인공은 신지 어린이 모두임을 알 수 있었다. 신지초등학교 김수경 교장은 “이번 신지 빛고울 한마당 축제는 과정별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상수초등학교(교장 옥양례)는 9월 23일과 9월 24일, 2일간 양주시 나리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2023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에 상수초등학교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양주 천일홍 축제는 거대한 규모의 천일홍 군락지외 핑크뮬리, 댑싸리, 가우라, 칸나 등 50여종의 꽃들과 특색있는 체험, 판매부스, 재미있는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전국적인 규모의 축제로 운영됐다. 상수초등학교는 지난 8월'2023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문화축제'체험 부스 운영에 신청하여 선정됐다. 상수초등학교에서는 그동안 학생들의 미래 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유치해 운영하고 있다. 삼성스마트스쿨 중점학교,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 AI활용 맞춤형 교육 시범학교, 미래형 교과서 선도학교 등을 운영하면서 전교생 1인 1스마트기기 보급, 특별실 및 전교실 무선 인터넷 환경 구축 등 미래 교육을 위한 여건을 완성했다. 이러한 교육 여건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교육 활동에 에듀테크를 도입한 미래 교육 활동을 활발히 적용해 오고 있으며 이번 천일홍 축제에 그중 일부분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경기도교육청, 국가위기 대응 ‘2025 을지연습’ 실시…실전형 위기관리 강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주·야 24시간 체제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국가위기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등 45개 기관이 참여하며, 다양한 위기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과 안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훈련 첫날인 18일 새벽에는 전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한다. 이어 전시 직제편성 훈련, 단전·단수 사태 대응을 위한 전력 차단 및 비상 발전기 가동, 화생방 방호 훈련 등이 이어진다. 고양 지축초등학교에서는 대테러 대응 훈련도 진행해 현장의 실질적 대응 능력을 점검한다. 이번 훈련에서는 시대 변화에 맞춰 비상시 유·무선 통신망 유지 및 단절 시 대체·우회 통신 방안에 대한 전문가 토의형 훈련이 처음으로 도입된다. 통제부가 설정한 상황을 인공지능(AI)과 연계해 메시지를 부여하는 방식도 적용해 훈련의 현실성을 높였다. 청사에서는 비상대피 기본휴대품 체험, 민방위 장비 전시, 안보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개선 토론회 연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오는 22일 오후 3시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 개선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현황과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재건축을 위한 제도 개선 방향과 입법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좌장은 이준배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맡는다. 발제는 두성규 목민경제연구소 대표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윤영현 대표변호사(법률사무소 정비), 박영균 감정평가사(제일감정평가법인 이사), 이우진 대표세무사(세무법인 이레)가 토론자로 나서 법률, 평가, 조세 등 각 분야의 전문적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제도의 구조적 한계와 개선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운영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 제고 △성남시 및 전국 지자체의 정책 수립에 참고할 수 있는 구체적 대안 마련 △중앙정부의 입법 개선 촉구와 지방정부 협력 체계 강화 등을 목표로 한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는 주거 환경 개선과 공공 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장성역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장성청년회의소,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동 주관 추모·기념식이 열렸다고 전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는 날이다. 고(故) 김학순 할머니(1924~1997)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해 민간에서 행사를 열어 오다가 201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장성지역에선 2018년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출범 이후 매년 기림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청년회의소 회원과 청소년 동아리 ‘소나무’(소중한 너를 향한 나의 무한한 사랑) 소속 학생, 지역 어린이집 아이들, 김한종 장성군수, 도·군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평화를 상징하는 분홍색 바람개비를 직접 만들어 화분에 꽂고, 헌화와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김한종 군수는 “광복 80주년을 하루 앞두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갖게 되어 더욱 뜻깊다”면서 “크나큰 고통 속에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현필식(54)이 ‘KPGA 레전드 클래식 4(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13일부터 14일까지 양 일간 전북 고창 소재 고창CC 비치, 블루 코스(파72. 6,86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현필식은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기록한 현필식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김정국(67), 박남신(66)과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승부에서 박남신이 파, 김정국이 더블보기를 범한 사이 현필식은 버디를 때려 넣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현필식은 “일단 아내와 골프 선수라는 꿈을 이룰 수 있게 큰 도움을 준 친구인 강두원(두원개발)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며 “현재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다. 제주프로골프회에 소속돼 훈련도 하고 대회에도 나서고 있는데 덕분에 실력이 많이 향상됐고 이렇게 우승까지 이뤄낼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남신, 김정국 등 베테랑 선수들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내년 초 문을 여는 ‘빛가람 복합혁신센터’와 ‘생활SOC 복합센터’의 공식 명칭을 시민과 함께 결정한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두 시설이 지역의 대표 생활,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징성과 친근함을 담은 명칭을 오는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공모한다. 빛가람동 199번지에 건립 중인 ‘빛가람 복합혁신센터’는 부지 2만1091㎡,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다. 수영장, 평생학습관, 청소년 문화센터, 다목적 체육관 등을 갖춘 시 최대 규모의 복합 문화시설로 시민의 여가와 배움을 아우르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빛가람동 383번지에 들어서는 ‘생활SOC 복합센터’는 부지 463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로컬푸드 직매장, 어린이도서관, 장난감도서관 등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구성해 지역민의 일상 속 편의를 높이기 위해 조성 중으로 두 건물 모두 2026년 초 개관 예정이다. 공모는 나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관내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누리집 공고문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