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정부가 '위성통신 분야'를 주력 수출 품목 산업으로 지정해 지난해 3억 5000만 달러 수준이던 수출 실적을 오는 2030년에는 30억 달러(4조 원) 이상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8일 개최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위성통신 기술,산업 경쟁력 확보와 국민들의 위성통신 서비스 이용 기반 마련을 위해 이같은 내용의 '위성통신 활성화 전략'을 발표했다. 미래의 통신서비스는 지상에서 해상, 공중까지 공간적으로 확장되면서 위성통신의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고도 300~1500㎞의 저궤도 위성은 정지궤도 위성에 비해 짧은 지연시간으로 고속 서비스를 제공하며 차세대 통신 인프라의 '혈관'으로 인식되고 있다. 스페이스X, 원웹, 아마존 등의 선도기업들은 글로벌 저궤도 위성통신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주도권 확보를 위한 경쟁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국가 안보 측면에서도 중요한 위성통신을 특정 기업 또는 해외 자본에 의존하지 않도록 선제적인 대비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헬스케어 영역을 반려동물로 확장하며 동물권(動物權)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15일 서울시수의사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SKT와 서울시수의사회는 서울시 소재 약 700여개 동물병원에 SKT 동물 의료 AI 서비스인 엑스칼리버를 확산하는 등 AI에 기반한 반려동물 진료 시스템을 정착시키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SKT와 서울시수의사회는 반려동물 진료의 선진화를 위해 AI를 활용한 임상 진료 교육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SKT가 한국동물병원협회와 하고 있는 동물 엑스레이 바르게 찍기 캠페인 '엑스캠프(X Camp.)'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반려동물 복지 향상을 위한 상호 학술교류도 추진하기로 했다. AI 기반 진료를 받은 반려동물의 진단 결과를 토대로 AI가 반려동물의 의료 복지와 삶의 질을 어떻게 향상하는지 분석하고, 이를 의료 학술대회를 통해 공유하기로 했다. 그 시작으로 9월 23일~24일 양일간 세종대학교에서 열리는 제20회 '서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글로벌 게임 개발사 및 퍼블리셔 넷이즈게임즈(나스닥 상장 코드: NTES, 홍콩 증권거래소 상장 코드: 9999)가 모바일 MMORPG '아르미스(ARMIS)'의 대규모 업데이트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 넷이즈게임즈는 '아르미스(ARMIS)'가 2030 여성 유저들을 겨냥한 대규모 이벤트를 2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르미스'는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맵을 돌아다니며 사진 촬영 및 유저들 간 소통을 통해 협동/협력 롤플레잉을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이다. 모험, 전투, 오픈월드급의 자유도시스템을 비롯해 개성 있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자랑하는 힐링형 MMORPG이다. '아르미스'는 9월 21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서버 '리묘'와 100레벨 콘텐츠를 다수 오픈할 예정이다. 100레벨 구간을 오픈하면서 장비 승급과 성장 시스템, 수치 시스템, 온령 시스템, 소장품 시스템과 함께 여러 콘텐츠의 조정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새로운 이펙트 장비 교환을 개방해 색다른 재미를 느끼도록 했다. '아르미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의 난투형 대전 액션 신작 '배틀크러쉬(BATTLE CURSH)'가 10월 23일부터 글로벌 CBT(Close Beta Test)를 진행한다. 배틀크러쉬는 난투형 대전 액션 장르로 개발 중인 엔씨(NC)의 신규 IP다. 2024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닌텐도 스위치(Switch), 스팀(Steam),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다. 엔씨(NC)는 14일 진행된 '닌텐도 다이렉트(Nintendo Direct)'를 통해 배틀크러쉬의 트레일러와 글로벌 CBT 계획을 공개했다. 배틀크러쉬는 엔씨(NC)가 닌텐도 스위치로 선보이는 첫 게임이다. CBT는 북미,유럽, 동남아 지역의 25개국을 대상으로 10월 2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실제 게임 플레이 화면으로 제작된 영상도 추가 공개했다. 배틀크러쉬는 시간이 지날수록 좁아지는 지형과 적들 사이에서 최후의 1인을 목표로 전투를 펼치는 게임이다. △간편한 조작과 지형, 지물을 활용한 전략적 전투 액션 △특색 있는 전장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애경케미칼(대표 표경원)은 13일 개막한 'H2 MEET 2023'에 참가해 수소 저장용 용기(TYPE4) 바인더 수지를 선보였다. 전시부스는 협력사인 동서디앤씨(킴텍)와 공동 개발한 수소 운송,저장용 컨테이너로 구성됐다. 수소저장용기는 비금속 라이너에 탄소복합소재를 감아서 높은 압력에도 견딜 수 있도록 만든 기술 집약적 제품이다. 차량과 선박, 기차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 가능하기 때문에 앞으로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애경케미칼은 수소저장용기에 비닐에스테르-카본 복합소재를 적용해 효율성과 내구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전에 주로 활용된 에폭시-카본 복합소재에 비해 제조 공정은 간편해지고, 가격은 저렴해졌다. 소재 특성상 열전도율이 60분의 1 수준으로 낮아 저장용기 내 급격한 압력 상승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애경케미칼의 비닐에스테르-카본 복합소재가 적용된 수소저장용기는 올해 말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증 획득을 앞두고 있다. 애경케미칼은 수소저장용기에 활용되는 소재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영상 회의 정보 서비스 전문 기업 티엘씨커뮤니케이션(대표 김원태,이태희)이 '2023 비디오 컨퍼런스 코리아'를 주제로 10월 16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영상 회의 구축에 필요한 솔루션, 장비 및 서비스가 필요한 고객과 관련 업계를 대상으로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대표적인 영상 회의 제품을 소개하며 고객에게 환영받는 다양한 영상 회의 활용 사례도 공유할 예정이다. 참가 브랜드는 대표적인 국내외 영상회의 브랜드인 에버(AVer), 로지텍(Logitech), 예링크(Yealink), 크레이머(Kramer), 폴리(Poly), 니트(Neat) 등이다. 이들은 브랜드별로 최신 출시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최신 영상 회의 제품 및 트렌드를 한눈에 알기 쉽게 이해하고 기업 요구 사항에 맞는 최적의 영상 회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김원태 티엘씨커뮤니케이션 마케팅부문 대표는 '이번 세미나로 영상 회의 정보 서비스 분야에서 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이스톰(대표이사 우종현)은 자사가 개발한 패스워드리스 기술인 '자동패스워드'가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 표준화 부문(ITU-T)에서 X.1282 국제표준으로 사전 채택됐다고 밝혔다. 자동패스워드 기술은 사용자가 온라인 서비스에 패스워드를 입력하는 게 아니라 온라인 서비스가 사용자에게 먼저 자동패스워드를 제시하고, 사용자가 스마트폰에서 온라인 서비스가 제시한 패스워드를 확인하는 패스워드리스 기술이다. 자동패스워드 기술은 사용자가 패스워드를 외우고 변경하거나 입력하는 불편함을 없앴을 뿐만 아니라 보안적으로 온라인 서비스가 진짜인지를 사용자가 직접 확인하고, 온라인 서비스도 사용자의 생체인증을 통해 본인임을 확인하는 유일한 상호인증기술이다. 특히 종래 스마트폰 기반의 생체인증 기술이 스마트폰 밖의 PC나 태블릿에서 사용하는 온라인 서비스에 대한 범용 생체인증기로 사용할 수 없는 한계점이 있던 반면에 자동패스워드 기술은 스마트폰의 생체인증 기술이 해당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다른 PC나 태블릿에서도 범용 생체인증기로 작동 할 수 있게 한 혁신적인 패스워드리스 기술이다. &nb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인공지능(AI) 혁신 기업 매트머라이즈(Matmerize)가 6G 기술 개발을 위해 Resonac Corporation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협력체계에 들어갔다. 이 제휴를 통해 Resonac은 매트머라이즈의 플래그십 AI 소프트웨어인 PolymRize™를 활용, 6G 및 그 이상의 기술에 적용 가능한 고성능 소재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3년 1월 Resonac Corporation은 5G를 대체할 차세대 통신 시스템인 6G에 적합한 신규 반도체 소재를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5G보다 100배 빠른 통신 속도를 제공할 6G는 전송 손실이 대폭 개선된 새로운 반도체 소재를 요한다. Resonac은 매트머라이즈의 AI 기술을 활용해 6G에 최적화된 재료를 설계할 예정이다. 기존 개발 방식은 단일 소재 특성을 평가하는 데만 3개월 이상 소요되지만 매트머라이즈의 AI 소프트웨어인 PolymRize™를 활용할 경우 단 하루 이내에 평가를 완료할 수 있다. 매트머라이즈가 선보이는 재료 공학과 AI 융합 기술이 6G 실현을 위한 개발 방식을 새롭게 정의할 것으로 기대된다.&nb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세연테크는 Jetson Orin Nano, Orin NX 지원 캐리어 보드 및 완제품 'FWJ100-ON(OX)'을 출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제품은 기존 제품(Jetson Nano, Xavier NX 기반)의 후속 모델로 Jetson Nano, Xavier NX까지 동시 지원한다(단, Jetson Nano, Xavier NX 사용 시 기능은 제한됨). 완제품(이하 AI Bridge)은 엔비디아 젯슨 모듈을 제외한 방열판 팬&히터, 케이스 등이 같이 공급되므로 젯슨 Orin 모듈만 장착하면 된다. 이미 판매를 위한 환경시험을 마쳤으며, CE, FCC 인증도 완료했다. AI bridge(FWJ100)는 이더넷 단자 2개, USB 3.1 단자 2개, Micro-HDMI, M.2 인터페이스 2개, 오디오 단자 등을 지원한다. 캐리어 보드는 MIPI 인터페이스 3개와 CAN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로봇 & 자율주행 시스템 등에 응용할 수 있다. 특히 원활한 영상처리를 위한 V4L 드라이버가 준비돼 있어 MIPI 카메라 모듈과 연결하는데 적합하고, 카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글로벌 인디게임 퍼블리셔 디볼버 디지털(Devolver Digital Games)이 퍼블리싱하고 도잉크소프트(DoinkSoft)에서 개발한 신작 게임 '건브렐라(Gunbrella)'가 한국시간으로 지난 9월 14일 발매됐다. 건브렐라는 느와르 펑크 액션 장르를 표방하는 픽셀 아트의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다. 건브렐라는 빠르게 줄어드는 천연자원에 의존하는 세계를 배경으로 우산의 형상을 한 고구경 화기인 '건브렐라'로 무장해 한 편의 복수극 속으로 들어가는 경험을 제공한다. 무기인 우산, 건브렐라는 독특한 기동성과 근접 전투 능력을 충분히 활용해 스릴과 손맛 넘치는 액션을 구사할 수 있으며 단순히 무기 이상으로 하늘을 활공하고, 휘두르고, 돌진하고, 다이빙하는 데 사용하고, 도중에 도달할 수 없어 보이는 비밀을 발견하는 도구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단순한 액션 어드벤처를 넘어서 사이비 종교, 납치로 위협받는 작은 마을에서부터 무자비한 폭력배들이 지배하는 폐차장 요새까지 다양한 종류의 특이한 장소들을 탐험하고, 마주치는 사람들을 심문하고,
"송파구, ‘위 건강의 날’ 명사특강 개최…서울아산병원 정훈용 교수 강연"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6월 4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2차 건강증진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위 건강의 날, 당신의 위는 안녕하십니까?’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특강은 헬리코박터균, 위암 예방, 위장질환 등 위 건강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돕고자 마련됐다. 강연자로는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정훈용 교수가 나서 전문적인 설명을 들려줄 예정이다. 정 교수는 상부위장관질환 분야의 권위자로, 헬리코박터균 감염과 위암 간의 연관성, 생활 속 위장 관리법 등을 쉽게 설명할 계획이다. 송파구는 지난해부터 고혈압, 뇌동맥류, 대상포진 등 다양한 건강 이슈를 주제로 한 명사특강을 이어오고 있으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특강은 송파구보건소와 (사)헬리코박터마이크로바이옴 연구회가 공동 주관한다. 참여 대상은 건강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비는 없다. 신청은 송파구보건소 건강증진과(02-2147-3484) 또는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접수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전문가의 강의를 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춘천시가 지역전통 시장 활성화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3일 저녁 후평어울야시장에서 경제진흥국 과장단과 직원들과 함께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후평어울야시장은 도내 최초로 개장한 야시장으로 오는 11월 1일까지 금‧토요일 저녁에 운영된다. 이곳은 전, 도토리묵, 만두, 호떡 등을 판매하는 30년 넘은 노포 음식점 뿐 아니라 신규 푸드존도 함께 입점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춘천시는 야시장을 활성화해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춘천시는 야시장 내 편의시설 강화와 함께 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도 적극 추진 중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후평어울야시장이 단순한 소비공간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지역문화 플랫폼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서귀포시는 강정항을 방문하는 크루즈 관광객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개선과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 28일부터 강정크루즈터미널과 원도심을 연결하는 노선버스(680번)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강정항으로는 크루즈가 전년 대비 62회(44.9%) 증가한 200회 입항하고, 크루즈 관광객은 전년 대비 약 20만 명이 증가한 60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크루즈 관광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강정항을 경유하는 노선버스가 없어 원도심 인근 관광지를 방문하려는 많은 크루즈 관광객은 인근 버스정류장까지 도보로 약 20분 이동하고 다시 버스를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교통 편의 개선을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한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680번 노선을 신설하여 운행에 나서기로 했다. 해당 노선은 강정크루즈터미널 바로 앞에서 출발해 매일올레시장, 이중섭거리 등 원도심 주요 관광지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강정항을 찾는 크루즈에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1,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관광시장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제주도는 6월이 올해 제주관광 회복의 핵심 시기로 판단하고, 5월 연휴 관광객 증가 추세를 지속시키기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 특히 23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진흥 조례’를 개정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제주의 선물’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만큼 적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제주도는 6월 7~8일 제주관광 홍보 팝업행사(여주)를 시작으로 전국 복합쇼핑몰 연계 ‘제주와의 약속’ 홍보, 특례시 등 대도시 제주 관광 붐업 행사, 도내 시기별 ‘카름 데이’ 운영, 여행주간 행사 등을 통해 관광 재도약을 전방위로 추진한다. '단체관광 지원체계 확대' 수학여행, 일반단체, 마이스(MICE) 참가, 뱃길 이용 단체 등을 대상으로 ‘제주의 선물’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수학여행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안전요원 고용비 지원 항목을 신설하고, 학교별 지원금액을 최대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일반단체 지원 대상은 기존 여행업체 중심에서 확대해 자매결연‧협약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주 회의가 472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695명의 일자리 창출 등 대규모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제주도가 제주연구원에 의뢰해 지난 3~1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개최된 APEC 회의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 생산유발효과 472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58억 원, 취업유발효과 695명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경제적 성과는 마이스(MICE) 산업이 제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증명한 것으로, 제주도는 향후 MICE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5 APEC 제주회의는 국내외 주요 언론의 대대적인 보도를 통해 제주의 국제적 위상을 크게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통상장관회의와 교육장관회의 등 주요 회의들이 연이어 개최되면서, 미국의 로이터통신, CNBC, 블룸버그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버나마 티비(Bernama TV), 싱가포르 공영방송(CNA), 중국 국제티비(CGTN), 멕시코 밀레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