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은 1월 29일 오후 14시 00분, 대전 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2024 연구개발특구 신년인사회” 에 참석했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관한 이번 신년인사회는 ‘도전과 혁신의 글로벌 과학기술 융복합 클러스터, 연구개발 특구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특구재단 강병삼 이사장, 대전시장,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연구개발특구 산·학·연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하여, 연구개발특구 혁신 주체가 온-오프라인에서 함께하는 협력의 장으로 진행됐다. 동 행사는 브릴란떼 어린이 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구글 조용민 상무의 특별강연, 새로운 50년을 준비하기 위한 연구개발특구의 발전 방향을 담은 기념영상 상영과 퍼포먼스 등으로 이어졌다. 이종호 장관은 신년인사에서 “대덕특구 50주년 기념식에서 제시한 새로운 미래비전을 통해 연구개발특구가 지역 특화산업 발전의 중심 뿐 아니라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과학기술 허브로 발전하여 대한민국 대도약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도전적이고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월 29일 과기정통부 6층 복합 커뮤니티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30 자문단’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확대’ 추진의 일환으로 자문단은 앞으로 1년간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 정책에 대한 제언, 청년세대 여론 수렴 및 전달, 정책 아이디어 발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자문단은 지난 ’23년 11월 공개모집과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는데, 이공계 대학생을 포함하여 산·학·연 연구자 등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 정책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20명의 청년들로 구성됐다. 이번에 선발된 자문단원들이 가진 풍부한 활동과 이력을 바탕으로 과기정통부 정책에 대해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범식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개최됐다. 1부에서는 2030 자문단 위촉식과 함께, 21명 자문단원이 자유롭게 장관님과 의견을 나누는 ‘스몰 간담회’가 열렸다. ‘스몰 간담회’에서 이동훈 청년보좌역(자문단장)은 “움직이는 소통창구로서 열심히 듣고, 전달하여 청년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책이 많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강남제비스코는 국립부경대학교와 혁신기술 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 등을 공동으로 협력하기 위한 MOU를 1월 25일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립부경대학교 장영수 총장과 강남제비스코 김재현 대표이사 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부경대학교 대학본부 3층 총장실에서 체결한 이번 MOU는 페인트 및 코팅제의 혁신기술을 협력해 연구할 뿐만 아니라 교육과정을 개발해 인재를 양성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강남제비스코는 이번 산학협력 체결로 강남제비스코 기술연구소의 수준 높은 친환경 페인트 기술을 교육현장에 전파하고 새로운 혁신기술을 산학이 함께 연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경영활동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글로벌 MICE 기업 코엑스가 홈페이지를 리뉴얼해 오픈했다.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 작업은 PC와 모바일 환경의 사용성 개선을 통해서 고객의 사용성과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새롭게 구성된 홈페이지는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해 더 직관적이고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고객 편의성을 위해서 추가된 기능으로는 실시간 주차 정보 제공, 전시 및 행사에 대한 탐색 효율성 증가, 관심 분야 행사에 대한 알림 발송 등이 있다. 기존 메뉴 구조도 대폭 개편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도모했다.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정보 위주로 기존 메뉴와 정보를 간소화해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쉽게 취득할 수 있도록 개선, 코엑스 방문객들이 더 간편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코엑스가 운영하는 여러 홈페이지에 흩어져 있는 정보와 관리 기능을 하나의 사이트에 성공적으로 통합해 운영 효율성 측면에서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홈페이지를 제작한 메타브레인은 코엑스의 디지털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1.26.(금) 서울 코엑스에서 전력업계, 학계, 유관기관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력시장 개선방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전력시장 여건과 예상되는 미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2024년 전력시장 개선방향과 분야별 주요 추진사항을 시장 참여자에게 소개하고 시장제도 변화에 대한 현장의견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➊전력시장 개선방향을 시작으로, ➋제주 시범사업, ➌「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및 분산에너지 활성화 방안, ➍「전기사업법」 개정에 따른 직접전력거래 확대, ➎청정수소발전입찰시장 개설 등 신규 전력시장 제도에 대한 유관기관의 주제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되었다. 또한, 이어진 패널토론에서 전력시장 전문가 8인이 미래 전력시장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달 제주도에 도입되는 재생e입찰제도, 실시간,보조서비스 시장은 재생e의 시장참여와 신속하고 유연한 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제주지역 계통 불안정을 완화할 전망이다. 또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28㎓ 대역 주파수경매 2일차가 1월 26일 09시에 시작되어 16시 40분에 종료되었으며, 1단계 다중라운드오름입찰은 14라운드까지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경매 2일차 결과, 최고입찰액은 797억원으로, 3일차 경매는 1월 29일(월) 09시에 1단계 다중라운드오름입찰 15라운드부터 속개될 예정이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방사성폐기물 관련 산업계,학계,연구기관 관계자들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고준위법) 제정을 촉구했다.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한국원자력학회를 비롯한 방사성폐기물 관련 산학연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412회 마지막 임시국회를 앞두고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김성원 간사(국민의힘, 경기 동두천시연천군)와 고준위 방폐물 특별법안을 발의한 김영식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구미시을)과 이인선 국회의원(국민의힘, 대구 수성구을),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한국원자력학회를 비롯해 대우건설, 벽산, 고도기술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정재학 방폐물학회장(경희대학교 원자력공학과 교수)은 '고준위 방폐물 관리 특별법은 지난 반세기 동안 누려온 에너지의 대가'라며 '탈원전이냐 친원전이냐의 정치적 논쟁으로 지체될 수 없는 중대한 현안'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랜 기간 집단지성이 수많은 논의를 거쳐 내놓은 결과물'이라며 '더 이상 늦출 수도 없고 또 늦춰서도 안 된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토털 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KAIST와 수면과학 공동 연구 및 제품 개발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24일 대전 KAIST 본원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이브자리 윤종웅 대표이사, HBSlife 슬립앤슬립 고문수 대표이사, 수면환경연구소 조은자 부소장, 백합상사 경영전략부문 이동철 대표와 KAIST 이광형 총장, 김대수 생명과학기술대학장, 뇌인지과학과 정재승 학과장 및 박형동 교수, 예술융합센터 석현정 센터장, 신소재공학과 김상욱 교수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와 KAIST는 수면과학 분야를 공동 연구하고 이를 적용한 수면 관련 제품 개발을 함께 추진한다. 양 기관은 뇌과학과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슬립테크 제품, 색채 및 구조 등 디자인을 특화한 수면 기능성 제품, 동물성 소재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의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장 먼저 이브자리 수면 전문 브랜드인 '슬립앤슬립' 기능성 침구와 이브자리 패브릭 제품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양측은 공동 연구 외에도 KAIST 학부생의 인턴십 기회 제공, 이브자리 연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 이하 '특구재단')은 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 대상 수여식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술이전 사업화, 지역혁신 기여, 사업화 지원 등 3개 부문에 대하여 9개 기업을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 및 특구재단 이사장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기술사업화 대상은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8조에 따라 특구 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 기반을 구축하고, 공공기술 사업화 성공모델을 확산하기 위하여 특구의 출연(연), 대학, 기업이 연구개발 성과를 사업화 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매년 시상하고 있다. 첫 번째,'기술이전 사업화'부문에서는 성공적인 공공 기술사업화를 실현한 연구개발특구 소재 기업 또는 연구소기업을 대상으로 선발하였으며, 대상은 창업 3년 만에 로봇 기반의 제조 자동화 통합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여 SK온,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 등 대기업에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다임리서치㈜가 수상하게 되었다. 두 번째 부문에서는'지역혁신 기여'를 위하여 양질의 일자리 및 고용 안정을 추구하거나,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 박윤규 제2차관은 전국민 인공지능(AI) 일상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분야별 현장 소통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2024 CES에서 AI 기술이 산업의 경계를 넘어 전면적으로 확산하는 동향을 확인함에 따라, 우리나라가 새롭게 펼쳐질 AI 일상화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는 취지에서 현장을 방문하여 AI 활용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새로운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함이다. 산업 분야별 릴레이 현장 소통은 의료, 법률, 미디어, 통신 등 기존 전통 산업 분야를 비롯하여 학술, 공공, 심리상담 등 AI가 접목되는 영역과 함께, AI 일상화에 필수적인 안전성.신뢰성 등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여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현장 소통은 매주 1곳 이상을 방문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며, 행사 내용 전체를 언론에 공개함으로써 책임감 있는 의견수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박윤규 제2차관은 첫 번째 현장으로 우리나라 대표적인 온디바이스 AI반도체 전문기업인'오픈엣지테크놀로지(서울 강남구)'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K-브랜드지수’에서 서울시 지자체장 부문 1위로 선정됐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을 통해 산출한 결과로 대한민국 각 부문의 대표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서울시 지자체장 부문은 2025년 6월 한 달간 수집된 약 2,483만 건의 온라인 빅데이터를 분석해 이뤄졌다. 이번 조사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트렌드(Trend), 미디어(Media), 소셜(Social), 긍정(Positive)·부정(Negative) 평가, 활성화(TA), 커뮤니티(Community) 등 총 7개 인덱스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현재 서울에서 유일한 3연임 구청장으로서 ‘사람 중심 도시, 성동’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주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정책들을 펼쳐온 대표적인 현장형·소통형 행정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 스마트 포용도시 전략, 필수노동자 지원 정책, 효사랑 건강주치의, 15분 도시 구축, 어르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중구가 관내 절반 넘게 차지하는 1인 가구를 위한 정책수립에 본격 나섰다. 구는 급증하는 1인 가구의 다양한 특성과 정책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실시한 ‘1인 가구 실태조사 및 정책개발 연구용역’을 끝냈다. 구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관내 1인 가구 750가구를 대상으로 생활 전반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연구용역은 한국산업정보연구소가 맡아, 2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약 4개월 동안 심층 조사와 분석을 진행했다. 조사 항목은 △삶의 특성 △신체 및 정신 건강 △사회적 관계 △여가·문화활동 등 11개 영역에 걸쳐 폭넓게 구성됐다. 실태조사 최종보고회에서는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주거 △안전 △경제 △건강 △사회적관계망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중구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정책이 제안됐다. 중구는 이번 실태조사 분석 내용과 정책 제안을 반영한 '중구 1인 가구 종합계획'을 수립해 생애주기와 지역별 맞춤형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중구는 전체 가구 중 1인가구 비율이 54.1%(2025년 4월 기준)로,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높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중구가 전국 최초 민관협력 상권관리 전문기구인 ‘(사)서울중구 전통시장 상권발전소’(이하 상권발전소) 사례로 ‘2025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제 및 지역산업 지원’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주제로 7개 분야에서 진행됐으며, 전국 159개 지자체가 401개 사례를 제출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중구는 상권발전소의 성과와 지속 가능한 상권 관리 모델을 높게 평가받아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중구에는 서울 전체 전통시장의 15%인 49개 시장이 밀집해 있다. 이에 구는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려면 전통시장이 살아나야 한다는 혁신적 정책 의지로 끊임없이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구는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획일적인 행정 지원만으로는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 아래, ‘지속가능한 상권관리 체계’ 구축에 나섰다. 그 결과 지난해 4월, 민간 전문가와 상인,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상권발전소’가 공식 출범하게 됐다. 상권발전소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난 25일 용산구청 북카페에서 열린 ‘대학생·청년 아르바이트 간담회’에 참석해, 한 달간의 근무를 마친 40명의 대학생·청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구는 지역 내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6월 아르바이트 참여자 40명을 모집했다. 이번 모집은 역대 최고인 6: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선발된 이들은 6월 30일부터 7월 25일까지 구청 각 부서, 동주민센터, 그리고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문화체육센터·도서관 등 22개 기관에 배치되어 다양한 행정 업무를 체험하고 실무 역량을 쌓았다. 이번 간담회는 아르바이트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행정 체험에 대한 소감과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박희영 구청장은 “여름방학이라는 소중한 시간 동안 용산구에서 성실히 근무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곳에서의 경험이 여러분이 앞으로 나아갈 미래를 준비하는 데 의미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구는 앞으로도 대학생·청년들이 행정을 이해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21일 새벽 지역 내 A아파트 폭발물 설치 신고에 도봉경찰서, 도봉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대응으로 큰 사고를 예방했다고 밝혔다. 새벽 시간 발생한 급박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구는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즉각 대응했다. 다행히 관계 당국의 유도에 따라 주민들은 안전하게 대피했고 사건은 큰 혼란 없이 종료됐다. 사건은 오전 1시 30분께 경찰에 폭발물 설치 신고가 접수되면서 시작됐다. 구는 경찰로부터 상황을 전달받은 그 즉시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신고 접수 20여 분만인 오전 1시 50분께 도봉구보건소를 임시 대피소로 지정하고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주민 43명 중 대부분은 도봉구보건소에 마련된 대피소에서 안정을 취했으며, 노약자, 어린이 등 보호가 필요한 주민은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로 안내됐다. 이 과정에서 혼란스러울 주민들을 위해 보건소 직원들은 직접 본인의 차와 행정 차량으로 주민들을 신속하게 이동시키기도 했다. 구는 재난 등 비상 상황에서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 내에 3개의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