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서귀포시는 24일 서귀포시청 별관2층 문화강좌실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담당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참여자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일자리 기본교육 및 안전교육을 진행함은 물론,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의 협조로 최근에 발생한 실제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안전사고 예방법에 대하여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 서귀포시는 올해 읍면동 및 장애인복지시설·단체 등에 450명(△전일제 20명, △시간제 32명 △복지일자리 398명)을 배치하여 업무보조 및 환경정비 등의 일자리를 수행하고 있으며, 관내 복지법인에 위탁하여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사업과,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 보조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건강과 안전에 더욱 유의해 일자리에 참여해 주길 부탁드리며, 서귀포시에서도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5월 24일 강서구 소재 서울물재생체험관에서 강서교육복지센터와 강서구 내 소외계층 교육 지원 활성화 및 지역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 물환경 연계 교육 복지 및 성장 지원 프로그램 지원, △ 전시·교육 공간 제공 및 협력, △ 강서구 내 소외계층 대상 교육 연계 지원, △ 강서구 네트워크 자원 온라인·오프라인 홍보 등을 주요 내용으로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공단은 센터와 협력하여 강서구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물재생체험관에 마련된 교육 공간을 제공하고, 전시 관람· 해설·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환경교육 콘텐츠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단은 다양한 계층에 우수한 교육·체험·전시 콘텐츠를 제공하는 활동을 이어 왔고, 이에 임신‧출산 인식 제고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4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업무협약 활동의 일환으로 공단은 지난 25일 물재생체험관에 강서구 소외계층 가족 20여 명을 초청하여 어린이 맞춤형 물재생 프로그램을 제공한 바 있다. 공단은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서울장학재단은 음악, 미술, 체육, 무용 예체능 분야에 특기가 있는 서울 소재 고등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희망 예체능 장학금'을 모집한다. '서울희망 예체능 장학금' 사업은 고액의 학업비용을 부담하는 예체능 전공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학업 및 진로 개발을 중단하지 않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장학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180명의 학생에게 6억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학금 신청 자격은 예체능 분야에 재능이 있는 서울 소재 고등학생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또는 교육청 학비지원 실태조사 결과 중위소득 90% 이하에 해당하는 학생이어야 한다. 이 외에도 학교장이 인정한 저소득 가구의 학생도 학교의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학생들은 전년 대비 50만 원 증가한 350만 원의 학업 장려금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 기간은 5월 27일 월요일부터 6월 7일 금요일 오후 4시까지이며, 소속 학교의 교사를 통해 재단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구종원 서울장학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예체능 분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5일 하동실내체육관에서 경남 지역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연수 ‘제17회 한마음 어울림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인복지관 경상남도협회가 주최하고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남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간의 유대 강화와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도내 18개 시·군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4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하동군립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환영식, 명랑 운동회, 하동 명소 탐방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화개장터, 쌍계사, 청학동 삼성궁, 하동송림 등 하동의 관광명소를 방문해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종사자들에게 쉼을 제공하고 사기진작을 도모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장애인복지관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종사자 연수를 통해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서울시가 이가 아파도 이동에 제약이 있어 치과를 찾기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도어투도어(Door to Door) ‘왕복 차량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은 5월 27일부터 치과 진료가 필요한 장애인 환자를 병원 차량으로 이동을 지원하는 ‘장애인환자와의 동행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성동구와 중구, 2개 자치구에서 시범 운영하고 점차 전 자치구로 확대할 계획이다. ‘장애인 왕복 차량 이동 서비스’는 장애인 의료 미충족의 주된 이유 중 ‘의료기관까지 이동 불편’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병원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의 의료접근성을 높여주기 위해 시작됐다. 2020년 장애인실태조사(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장애인 연간 미충족 의료율’은 32.4%로, 이는 전체 인구 미충족 의료율(6.6%) 대비 약 5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시범사업은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성동구 마장로 207) 인근 자치구인 성동구와 중구에 소재한 장애인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장애인시설에 거주하거나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 중 타인의 도움 없이 도보 이동이 가능(접이식 휠체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하동군새마을부녀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효 정신을 확산하고자 지난 1일부터 20일 관내 초·중학교 1천여 명의 학생과 함께 ‘사랑의 효 편지쓰기’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사랑의 소중함과 부모님 은혜의 감사함을 되새기는 의미를 지녔으며, 새마을부녀회는 행사에 앞서 관내 학생들에게 홍보활동을 펼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행사 종료 후 새마을부녀회는 학교별로 2통씩 우수편지 30통을 선정해 새마을하동군지회로 접수했다. 선정된 편지는 도서상품권을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새마을운동하동군지회는 우수편지에 선정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에 있을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에 하동군을 대표하여 독후감 또는 편지글 부문에 참여하도록 준비 중이다. 장영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자식이 부모에게 물질로써 봉양하는 것이 효도의 전부가 아니라, 공경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참다운 효도”라며, “이번 운동을 통해 학생들이 부모님의 은혜를 알고, 느끼고, 감사하는 마음을 새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봉화군은 관내 고등학교 1학년생 18명을 선발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서울 일원에서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주관 ‘2024 농어촌 청소년 대학탐방활동’에 참가했다. 봉화군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2008년 청소년육성사업 협약을 맺고 매년 대학탐방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대학탐방활동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협약을 맺은 3개 지자체(경북 봉화군, 충남 부여군, 전남 신안군)와 함께 진행됐다. 2박 3일 동안 수도권 대학을 탐방하며 각 대학 홍보대사의 안내를 받아 대학문화를 체험하고 서울대학교 소그룹 멘토링을 통해 진로에 대한 조언을 듣는 등 학습동기를 고취했으며, 대학 진학 전문가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자신의 진학과 진로에 대해 설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송갑순 가족청소년과장은 “평소 대학 진학에 대한 정보를 얻기 어려웠던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이번 활동은 대학 진학에 대한 동기부여와 정보는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을 것이라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제천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 근로사업 대상자 196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하계 학생근로사업의 참여자격은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 포함) 중 1명이 주민등록상 제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 재학생이며, 5월 28일부터 6월 4일까지 제천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유형별로 특례 70명, 다자녀가구 40명, 읍면특례 22명, 특정근무지 33명, 일반 31명을 선발하며, 특히 이번부터 다자녀가구 대상자를 ‘자녀 2명 이상인 세대’로 변경하여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각 선발전형별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생근로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일자리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비 및 생활비 마련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계 학생근로사업에 최종 선발된 학생은 7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1일 4시간씩 근무하게 되며, 행사지원, 행정업무지원, 민원안내, 환경정리 등 다양한 업무를 맡게 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울산 중구가 5월 25일 중구 성남동 문화의거리에서 ‘제6회 중구 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남정주)가 주최·주관하고, ㈜고려아연(회장 최윤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무처장 양호영)가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지역 주민, 사회복지 기관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함께했다. 개회식은 오후 2시 옛 울산초등학교 앞 무대에서 열렸다. 중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주민 6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어서 온기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착한기업·착한가게 현판 합동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착한기업으로는 CGV울산성남점, ㈜인포쉐어 2곳이, 착한가게로는 CK공인중개사사무소, 종갓집한방삼계탕, 초이스, 우정재가노인복지센터, 친구포차, 안경사랑 달동점, GS태화강정원점, 신흥건축 8곳이 가입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사회복지 기관·시설, 봉사단체, 공공기관, 지역사회단체 등 44개 기관·단체는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홍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오후 장애학생을 위한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 내 2개 특수학교 교장과 학부모, 일반학교 특수학급 교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장애인의 시각으로 본 시설 개선 문제, 장애학생을 위한 복지 정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장실 접견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상일 시장과 용인의 특수학교인 ‘용인강남학교’와 ‘용인다움학교’의 학부모와 교장·교사, 특수학급이 설치된 동막초등학교 병설유치원, 한얼초등학교, 동백중학교, 용인삼계고등학교의 특수교사들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특수학교 학부모와 교장·교사, 일반학교 특수학급의 특수교사, 학부모들과의 간담회에서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에 대한 국가의 지원이 최대 3년으로 제한된 것에 대한 문제를 듣고 장상윤 당시 교육부 차관을 만나 불합리함을 강조해 기한 제한을 폐지하도록 했다”며 “시가 행정을 하면서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면 전국에 모두 적용되는 제도의 불합리한 점을 고치는 노력을 할 수 있으니, 현장에서 느끼는 점들에 대해 편안하게 말씀을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오는 9월 24일 오전 10시~오후 9시 분당 율동공원 일대에서 생물의 다양성을 탐사하는 활동을 전개한다. 이날 탐사는 ESG(환경·사회·의사결정 구조) 사업의 하나로 추진돼 성남시 공무원, 자연환경 분야 전문가와 모니터, 환경 분야 상생 협업 기업인 네이버(정자동 소재), 휴온스(시흥동 소재), HK이노엔(금토동 소재) 임직원 등 모두 70명이 참여한다. 탐사는 식물, 곤충, 거미, 저서성 무척추동물, 양서파충류, 조류, 버섯류, 어류 등 8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이를 위해 참여자들은 11개 조로 나뉘어 율동공원 일대 숲속과 저수지에 사는 분야별 생물종을 찾아 관찰한다. 탐사 내용은 성남시 자연자원 공유플랫폼에 입력·기록한다. 성남시는 생태계 보호에 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전문가, 시민, 기업과 함께하는 생물의 다양성 탐사 활동을 2017년부터 올해로 8년째 추진하고 있다. 이와 같은 활동으로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에 총 5만5524건의 관찰 기록을 등재했다. 생물종 변화도 지속 관찰해 생물다양성 보전 정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가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 전기차 충전로봇 실증을 통해 차세대 충전 인프라 구현에 나선다. 시는 ‘스마트 주소기반 자율주행 전기차 충전로봇 인프라’ 사업이 국토교통부 ‘2025년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성남기업 ㈜에바 컨소시엄이 국비 4억9500만원을 지원받아 오는 2027년 9월까지 성남시 공영주차장에서 로봇 자율주행 기반 전기차 충전서비스를 실증한다.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는 지자체가 기업·단체와 협력해 신기술·서비스를 실증할 수 있도록 규제특례 심의와 실증사업비 지원 등 제도적 장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실증은 그동안 이동식 전기차 충전장치가 소방·전기 안전 규제에 막혀 상용화가 어려웠던 한계를 넘어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차장에서 차량 소유자가 충전건을 연결하면, 로봇이 자율주행으로 이동해 디스펜서에 도킹한 뒤 비접촉 방식으로 충전하는 기술이 적용된다. 이번 검증을 통해 자율주행 전기차 충전로봇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충전소 도입에 필요한 초기 투자비용도 획기적으로 절감할 것으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내년도부터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 1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관한 협의를 7월 21일 완료하고, 제305회 성남시의회 임시회에 ‘성남시 초등학교 등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를 제출했다. 시는 내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수를 6303명으로 예상해 해당 사업비도 확보할 방침이다. 입학준비금 10만원은 지역화폐(성남사랑상품권)로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입학 기준일 현재 성남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초등학교나 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에 1학년으로 입학하는 신입생이다. 시는 출산 장려,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 분야의 공공적 역할 강화 등 다각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학생들의 첫 출발을 응원하고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입학준비금 지급을 추진하고자 한다”면서 “준비물 마련 등으로 금전적 부담이 커지는 입학 시기에 이번 실질적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첫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 수요 외면한 버스시설 개선…USB 설치 빠져 논란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경희 의원(서현1·2동)은 지난 18일 열린 제305회 임시회 제4차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시내버스 시설개선 지원 사업 예산을 심의하며 시민들이 가장 많이 요구한 ‘USB 설치’ 항목이 제외된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매칭으로 추진되는데도 불구하고, 경기도 사전 수요조사에서 가장 많은 요구가 있었던 USB 설치가 빠졌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실제로 이번 추경 예산에는 공기청정필터, 고사양 CCTV, 행선지 LED 설치만 포함돼 있으며 USB 설치는 배제된 상태다. 그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 자의적 판단으로 제외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겠다는 답변은 시민들의 요구를 무시한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질타했다. 박 의원은 특히 “해당 사업은 시민 정책제안으로도 선정될 만큼 수요가 높았으며,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 도 차원에서 추진했던 사업이기도 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설개선 4개 항목에도 포함되지 못한 것은 정치적 의도가 작용한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행
경기도교육청, 성희롱·성폭력 대응체계 강화…전문 인력 양성 경기도교육청이 성희롱·성폭력 사안의 체계적 대응을 위해 조사·중재 전문 인력 역량 강화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18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2025 하반기 성희롱·성폭력 사안 처리 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교원, 교육전문직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110여 명의 지원단이 참석했다. 지원단은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이 발생했을 때 사실 확인과 처리 관련 컨설팅을 맡고, 피해자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한 예방·교육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사건의 민감성을 고려해 신속하게 학교 공동체 회복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학교 현장의 부담을 덜고, ‘경기도교육청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에 근거한 전문적 대응체계 구축 차원에서 마련했다. 교육은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 처리 지원의 실제’를 주제로 사실확인(조사) 과정과 조정·중재 과정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수를 통해 지원단은 조사 과정에서의 전문성을 높이고, 피해자가 원할 경우 조정과 중재를 맡아 학교의 교육 활동이 정상화되도록 돕는 데 집중했다. 도교육청은 이를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