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고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가야통신’과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참 고마운 가게’ 116호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박우혁 대표는 “저의 작은 관심이 고성군의 기부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진 위원장은 “기부와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청년 대표님께 감사하며, 앞으로 더 많은 청년 대표님이 나눔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참 고마운 가게’ 확대를 위해 열심히 발로 뛰겠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참 고마운 가게’는 업체 대표가 손님 한 분당 100원을 저금통에 넣으면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가게이다. 모금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되며 긴급 생계비·의료비 등 고성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특히, 업체의 경우 연말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참 고마운 가게’는 연중 실시되고 있으며, 뜻을 같이하고자 하는 업체는 고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한국생활개선고성군연합회는 지난 16일 관내 한부모가정 25세대를 대상으로 ‘전통 고추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통 고추장 나눔 행사’는 농촌 여성 지도자의 전통 식문화 보급 실천 능력을 배양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생활을 실천하고자 경남 18개 시군의 생활개선회 회장 및 임원이 정성을 담아 고추장 1.5kg 450개를 만들었으며, 이 중 25개를 고성군 관내 한부모가정에 전달했다. 한국생활개선고성군연합회 강선옥 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한부모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고 보람차다”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고 공동체 생활 실천 활동에 앞장서는 생활개선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서종립 농식품유통과장은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재능을 펼쳐주신 생활개선회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농업·농촌 여성 지도자단체로서 고성군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연제구 해맞이작은도서관 들락날락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로 구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부산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으로 추진된 해맞이작은도서관 들락날락은 15분 생활권 내 아동친화 도서관 및 실감형 체험공간과 미디어아트 전시 등 아날로그와 디지털 콘텐츠를 융합한 신개념 미래형 놀이터다. 지난해 4월 기존 해맞이작은도서관의 3층을 리모델링하여 개소했다. 해맞이작은도서관 들락날락에서는 올해 △가정의 달 마술공연 △어린이날 키링만들기 △해맞이에서 맘껏~ 놀자! 등 동심 충족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동의 놀 권리 증진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부산시 연계 원어민 영어교실 ‘영어랑 놀자’와 자체 프로그램 ‘꼬물꼬물 키즈아트 클래스’ 등 유아기 사회성 습득과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되는 강좌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연제구 희망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해맞이작은도서관 들락날락을 비롯한 관내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모두 자라나는 아동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위한 공간으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울산 남구는 17일 신정4동 베스트행정 서비스의 날 건강가정지원 상담부스에서 사업 관련 퀴즈 및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아이돌봄 서비스’에 대한 다채로운 홍보활동에 나섰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다자녀, 한부모가정 등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아동의 집으로 방문하는 돌봄서비스로 생후 3개월 이상 ~ 36개월 이하 영아를 대상으로 영아종일제 서비스와 생후 3개월 이상 ~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시간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4년부터 다자녀 가정(2자녀 이상)에 본인부담금 10% 추가 지원, 0 ~ 1세 자녀가 있는 청소년(한)부모 가정에 이용요금의 90%를 지원하는 등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및 복지로에서 신청가능하며,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부과액 기준에 따라 소득유형이 판정되어 정부지원 금액이 결정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초저출산 시대에 양육공백 가정을 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아이 낳고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남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4일 담양군 죽녹원 일원에서 열린 제13회 구곡순담 100세 잔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구곡순담 100세 잔치는 구례 ․ 곡성 ․ 순창 ․ 담양군 4개 자치단체로 구성된‘장수벨트행정협의회’가 주최했다. 지금까지는 주로 4개 군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합동 혼례를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오래된 나의 꿈, 꿈꾸는 화합잔치’를 주제로 어르신들의 꿈에 대한 이야기를 집중 조명했다. 4개 군 20명 어르신들의 꿈에 대한 이야기가 책으로 발간됐고, 어르신들의 소중한 꿈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인터뷰 자리도 마련됐다. 구례군 참가 어르신 중 가장 연장자인 이연순(98세) 어르신은 인터뷰에서 “내 자식 안 굶기는 것이 꿈이었는데 지금 7남매가 잘살고 있어서 흐뭇하다”고 말했다. 어르신 인터뷰에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의 흥겨운 노래 공연과 가족 퍼포먼스 행사가 진행됐다. 아울러 담양군 백진공원에서는 제1회 구곡순담 파크골프 및 게이트볼 대회가 개최돼 200여 명의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서울 노원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4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월부터 전국 기초단체장의 공약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3년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였으며, 그 결과를 SA부터 F등급까지 6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노원구는 이번 평가에서 49.22% 공약이행완료율을 달성하였으며, 이는 전국 평균 34.26%, 서울시 자치구 평균 45.41%의 공약이행완료율을 상회하는 수치다. 뿐만아니라 목표달성률 또한 95.31%로 높게 나타나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충실하게 실천해나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구는 민선 8기 ‘내일이 기대되는 문화도시 노원’을 비전으로 ▲100년 도약을 준비하는 미래도시 ▲더 빠르고 더 편리한 교통도시 ▲쉼표가 있는 문화도시 ▲자연에 휴식을 더하는 힐링도시 ▲혁신적인 인재 양성의 교육도시 ▲나눔이 있는 따뜻한 건강복지 도시 6대 분야 128개 공약사업을 추진해나가고 있다. &nbs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전동이 복지사각지대 지자체 발굴체계를 강화시키기 위해 오는 5월 20일과 31일 두 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복지상담소‘찾복(福)-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찾복(福)-데이’에는 화전동 찾아가는복지팀, 향동 종합사회복지관 직원 등이 참석하며, 20일은 화전4(벌말)경로당에서 31일은 향동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진행한다. 이날 기초생활수급 신청 후 선정 제외된 가구 및 만 80세 이상 노인단독가구를 대상으로 복지서비스 상담과 건강 체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옥님 화전동장은 “고독사, 고위험 사건이 많은데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통해 필요 욕구에 대해 알고 지원을 해주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발달장애 청소년 연계 사업 활성화를 위해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17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발달장애 청소년 연계 사업 기획 및 운영 ▲발달장애 청소년에 대한 지원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올해 하반기 소외청소년과 함께하는 환경교육 ‘초록이와 함께’ 사업을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발달장애 청소년과 함께 진행한다.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김현삼 경영본부장(원장 직무대행)은 “비교적 경험의 기회가 적은 발달장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장애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는 보편적 나눔복지 실현을 위해 2022년에 설립된 종합복지시설로서 장애인의 자립과 자활을 돕는 재활작업장, 주간보호센터, 재활치료실, 평생교육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사천시협의회는 지난 16일 사천시가족센터에 다문화가족 및 취약가족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10년 넘게 다문화가족을 개인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김영련 회장((주)한빛인테리어 대표)과의 인연으로 성사된 것으로 2022년에 이어 세 번째이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사천시협의회의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천지역 다문화가족과 위기‧취약가족을 위해 소중하게 쓰여질 예정이다. 김영련 회장은 “중복 지원이 안되고, 실제로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가족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힘드시더라도 잘 찾아서 지원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김분자 센터장은 “저희 센터 종사자들은 항상 그런 마인드로 일하고 있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족을 꼼꼼히 찾아내어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2022년부터 위기‧취약가족 40여 가족을 선정해 정서적 물질적 서비스를 연간 지속적으로 연계하고 관리하는 온가족보듬 사례관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2024년 영월군가족센터 부부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18일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영월군가족센터 주관으로 “행복한 부부 그리고 가족”이라는 주제로 5월 가정의달 및 부부의 날(5월 21일)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다. 행사는 오전 10시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 락앤홀에서 가족마술쇼를 시작으로 부부 및 가족간의 건강한 대화법 특강이 진행되며, 동시에 자녀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요리교실과 영유아돌봄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월군가족센터 정해복 센터장은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건강한 가족 소통을 돕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모든 가족이 행복한 영월군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을 사랑하는 부자의 따뜻한 나눔이 훈훈한 미담을 남겼다. 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장성읍 영천리 출신 박상안 원우세무회계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박 대표의 부친인 박문수 씨가 권유한 것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했다. 부친 역시 평소 꾸준한 기부를 통해 지역사랑을 실천해 왔다. 부친과 함께 기부금을 전달한 박상안 대표는 “고향 장성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기부 실천으로 전해보자는 아버지의 말씀이 큰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장성 발전에 꾸준히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감사 인사를 전한 김한종 군수는 “부자의 애향심이 고향사랑기부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장성의 미래 건설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이내로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23일 강동리조트, 25일 유탑그룹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동리조트는 콘도, 골프장, 워터파크를 갖춘 종합레저시설이다. 협약에 따라 장성군민과 공직자 누구나 정상가 대비 30~70% 가격에 강동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워터파크는 50% 할인된 가격에 입장 가능하다. 유탑그룹 협약에는 광주 유탑부티크호텔, 여수 유탑마리나호텔, 제주 유탑유블레스호텔 3곳이 참여했다. 장성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며, 정상가의 50~80% 가격으로 객실을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전화로 진행하면 된다. 체크인 할 때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공무원증을 제시하면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단, 성수기에는 할인 적용을 받을 수 없어 사전에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누리집 공지사항을 검색하면 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협약이 군민과 공직자의 여가 선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복지 증진을 위한 세심한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봉식당이 최종 미션을 초과 달성하며 태국 꼬따오에서 치열하게 이어 온 열흘간의 대장정에 완벽한 마침표를 찍었다. 어제(28일) 방송된 JTBC ‘대결! 팽봉팽봉’(연출 이진주, 신혜원) 최종회에서는 이봉원, 팽현숙, 최양락, 홍석천, 이은지, 유승호, 곽동연, 조미연, 그리고 박재형이 하나가 된 봉식당에서 마지막 온 힘을 쏟아내 일일 총매출 3만 100바트를 초과한 3만 6,820바트를 달성해 최종 미션에 성공한 감격스러운 장면이 그려졌다. 두 식당의 일일 최고 매출액을 합한 3만 100바트라는 금액은 봉사장 이봉원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왔다. 그는 팽식당 인수합병을 통해 인원 재배치와 메뉴 편입을 진행하며 미션 성공에 의지를 불태웠다. 특히 미션 성공 시 주어지는 상금을 직원들과 N분의 1로 똑같이 나누겠다고 선언해 모두의 의욕을 끌어올렸다. 이미 꼬따오 섬의 맛집으로 소문난 봉식당에는 손님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봉원은 영업 중간에 떨어져 버린 인기 메뉴 짜장을 간짜장으로 변경하고, 일손이 모자라는 상황에서 팬트리 사장 박재형을 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JTBC ‘굿보이’ 이상이가 총상을 입고 바닷속으로 추락하는 충격 엔딩이 안방극장을 강타했다. 그를 향해 내달린 박보검의 절규가 크나큰 파고를 일으키며, 시청률은 전국 5.7%, 수도권 5.6%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 지난 28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제작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9회에서 윤동주(박보검)를 비롯한 강력특수팀이 민주영(오정세)의 중동터널 기습 작전에 치명타를 입었다. 특수팀은 악의 카르텔에 맞서 국가대표 액션으로 치열한 사투를 벌였지만, 마약 원료 증거물 모두를 탈취당했고, 그 와중에 지한나(김소현)의 행방마저 묘연해졌다. 통신철탑, CCTV, 블랙박스까지 무력화시킨 철저한 작전에 단서 확보조차 어려운 상황이었다. 특수팀이 궁지에 몰린 가운데 한줄기 빛이 솟았다. 증거물 탈취를 두고 볼 수만은 없어 트레일러에 몰래 잠입했던 지한나가 자신의 옷가지와 신발 등 팀원들이 추적할 수 있는 단서를 남긴 것. 물건을 옮겨 실은 화물차량 번호를 써 흘려 놓은 목장갑은 결정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불꽃 파이터즈가 인천고와의 치열한 파워 싸움으로 월요일 밤의 도파민을 상승시킨다. 내일(30일) 저녁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9화에서는 환호와 고성이 교차하는 불꽃 파이터즈와 인천고의 혼돈 가득한 2차전이 그려진다. 깔끔한 제구를 자랑하는 인천고 투수와 정신력을 기반으로 한 이대은의 훌륭한 피칭 덕분에 투수전 양상으로 흘러가던 경기는 돌연 변수와 마주한다. 믿고 보는 투구를 이어가던 이대은에게 위기가 찾아오고, 인천고는 허를 찌르는 작전 야구로 대응한다. 현장에선 “(인천고) 감독님, 어떻게든 이기는 야구를 한다”라며 혀를 내두를 정도. 승리를 위한 인천고의 비기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대은은 1차전에서 2타점을 기록한 인천고 타자와의 승부에도 나선다. 만만치 않은 타자의 등장에 그라운드의 긴장감이 폭발할 듯 치솟고, 모든 선수의 이목이 쏠리는데. 이닝이 끝난 후 이대은은 탄식을 내뱉으며 더그아웃으로 돌아와 심각한 경기 분위기를 실감케 한다. ‘위기 뒤엔 기회가 온다’는 말처럼, 파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