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장수군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1일 대자인병원 첫마중길 공감치유센터에서 전주 대자인병원(원장 이병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병관 원장과 장애인체육회 유봉수 상임부회장이 참여했다. 양 기관은 업무 협약을 계기로 상호협력의 근거를 마련해 지역사회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특히 장수군 장애인 종합검진 20~30% 특별가 적용 및 저소득층 치료비 지원과 장애인 가족에게도 진료에 대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상호 유대강화 및 상생발전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이병관 원장은 “‘환자를 치료하는 것만이 아니라 환자의 마음을 얻는 것이다’라는 환자 중심 철학하에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주치의가 되겠다”고 전했다. 최훈식 장수군장애인체육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장애인분들께 더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장애인 체육을 통해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자인병원은 세계 최초로 양방, 한방, 인도 아유르베다 의학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장애인분과가 장애인 시설·단체 종사자 및 실무분과 위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완주군 가족문화교육원 가족홀에서 진행된 교육은 장애인시설 종사자 및 완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위원의 역량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나정연 Y코칭연구소·심리코칭센터 대표를 초빙해 DISC행동유형별 소통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참여자들은 DISC행동유형 검사를 통해 자신의 행동유형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강점과 발전이 필요한 부분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장 및 일상생활에서 타인을 더욱 이해하고 대응하는 방법 등 개인별 유형 감정을 활용한 소통강화와 스트레스 관리 방법에 대해 배웠다. 유재현 희망장애인 분과장은 “DISC 행동유형 교육을 통해 관련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즐겁게 소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완주군 구이노인복지센터가 노인맞춤돌봄사업 종사자의 심리·정서적 지원과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생명지킴(자살예방)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삼례문화예술촌과 연계해 완주군 늘푸른 공연단 공연관람과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들’ 무드등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종사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교육에 참가한 생활지원사는 “생명지킴이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동료들과 함께한 체험활동으로 힐링의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정현 구이노인복지센터장은 “종사자들의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완주군 신중년 남성 대상 평생학습 프로그램 ‘아버지를 위한 생활문해 배움터’가 호응을 얻고 있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신중년 남성 프로그램은 평생학습 접근이 어려웠던 신중년 남성들에게 건강, 경제, 취미, 문화예술 등 다양한 내용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건강상식 교육 ▲트로트와 함께하는 경제교육 ▲아버지를 위한 그림책 수업 ▲요리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퍼스널 컬러, 생활법률 특강도 예정돼 있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중장년 퇴직자 증가에 따라 생애전환 프로그램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그동안 평생학습 분야에 시간적, 공간적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웠던 중장년 남성들이 지속적으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계화면 적십자봉사회와 함께 지난 23일 홀로 이불빨래를 하기에 어려움이 많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불 빨래 봉사에 나서 지역사회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 봉사에는 계화면 적십자봉사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안군자원봉사센터 이동세탁차량 ‘뽀송이’를 활용해여 진행했으며 관내 홀몸어르신들의 겨우내 묵은 이불 200여채 등을 수거해 깨끗하게 세탁 및 건조해 각 가정에 전달했다.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한 어르신은 “겨우내 묵은 이불 빨래를 혼자 어떻게 해야 하나 막막했는데 도움의 손길을 통해 산뜻하게 봄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막래 회장은 “작은 봉사 실천을 통해 관내 많은 홀몸어르신들이 산뜻하게 봄을 맞이하실 수 있길 소망한다”며 “계화면 적십자봉사회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도움의 손길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자원봉사센터 이동세탁차량 ‘뽀송이’는 세탁기 4대가 탑재된 차량으로 부안군 관내 마을 및 복지시설, 기타 재난 발생지역을 수시로 다니며 취약계층의 쾌적한 생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을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추진,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냉·난방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고지서의 이용 금액을 차감하거나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전기, 도시가스 구입 등 에너지 비용을 결제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서, 주민등록표 등본상 수급자 또는 세대원이 ‘세대원 기준’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세대원 기준은 ▲노인(1959.12.31. 이전 출생자) ▲영유아(2017.01.01. 이후 출생자) ▲장애인 ▲임산부(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 여성) ▲중증질환자·희귀질환자·중증난치질환자(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이 고시하는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을 가진 사람)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등이다. 희망자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복지포털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지원받은 가구 중 정보 변경(이사, 가구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김천시 사회복지과(과장 임재춘)와 복지기획과(과장 김경하)는 23일 봉산면 인의리 소재 포도 재배 농가를 찾아 합동으로 농촌 일손 돕기 활동했다. 이날 사회복지과와 복지기획과 직원 15여 명은 바쁜 농번기에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이른 아침부터 농가를 방문하여 포도 순 정리, 덩굴손 제거 등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더워지는 날씨에 작업이 힘들었을 텐데도 열심히 작업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요즘 일손 구하기도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바쁜 시기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임재춘 사회복지과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지속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경주시가 지난 23일부터 1박 2일 간 복지 지원이 필요한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13명을 대상으로 ‘여행 그리고 행복나누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통합사례관리사업 내 복지서비스 중 하나로 대상자에게 정서적 휴식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여행을 통해 사례관리자와 대상자간 협력적 관계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들은 부산을 방문해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탑승을 비롯해 광안리, 송도 등 지역 명소를 두루 돌아보고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기호 복지정책과장은 “여행 그리고 행복나누기 사업은 단순한 여가 활동이 아닌,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 여러분의 정서적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여러분의 삶에 희망과 기쁨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홍성군이 충청남도 내에서 최초로 이동노동자를 위한 24시간 운영 쉼터‘쉬슈’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3일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하고 입지 최종 선정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에 착수했다.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사업은 이용록 군수가 취임 일성으로 강조한 취약근로자 이중 노동구조 개선과 정의로운 일터 실현을 뒷받침할 핵심 사업으로, 홍성군이 도내 최초로 이동근로자 권익증진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고용노동부 공모에서 전국 군 단위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쉬슈’실무협의체에는 플랫폼노동자협회, 충남노동권익센터, 올리브재가노인종합복지센터 등 관내 이동노동자 전문 유관기관이 참여해 사업 전 과정에 걸쳐 의견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이동노동자의 실질적 권익 보장과 복지 증진을 위한 내실 있는 정책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5차례에 걸친 집중 탐문 끝에 내포신도시 중심 상권 인근 상가 15개소 중 후보지 5개소를 선별 상정했으며, 가성비, 공간 활용도, 이용 편의성, 주차 편의성, 이동 장래 수요 예측 등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의정부시는 노숙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5월 23일 시장실에서 한국철도공사 의정부관리역,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와 ‘노숙인 일자리 창출 협력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노숙인을 근로자로 선발해 의정부역사 주변 환경미화 및 노숙인 계도활동을 하는 단기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자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노숙인 일자리 제공을 위한 협력 모델 구축 및 사회적 가치 실현 ▲의정부역에 상주하는 노숙인 문제 개선을 위한 환경미화 ▲노숙인 계도활동 일자리를 통한 자립 체계 마련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는 사업에 참여할 노숙인을 선발해 6월부터 11월까지 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한국철도공사는 사업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단순히 시설의 보호를 받는 것을 넘어서 노숙인이 근로를 통해 진정한 자활을 이루는 것은 아주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노숙인들의 복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한국프로골프투어(대표이사 김원섭,KPGT)와 라쉬반(대표이사 백경수)이 KPGA 챔피언스투어 대회 개최 협약을 체결했다. 15일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 10층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원섭 KPGT 대표이사, 박추원 라쉬반 본부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라쉬반은 2026 시즌부터 향후 3년간 KPGA 챔피언스투어 대회를 개최한다. 총상금 1억 5천만 원 규모로 매 시즌 1개씩 진행되며 대회 일정과 장소는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대회 개최 협약과 함께 투어파트너 계약도 3년간 연장했다. 라쉬반과 KPGT는 지난 8월 투어파트너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라쉬반은 투어파트너로서 2026 시즌부터 KPGA 투어, KPGA 챌린지투어, KPGA 챔피언스투어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라쉬반 속옷 세트를 지급한다. 백경수 라쉬반 대표이사는 “라쉬반은 2018년 첫 KPGT 후원을 시작으로 이후에도 꾸준하게 골프와 인연을 이어왔다. 또한 이 과정에서 PGA투어 챔피언 양용은을 비롯해 23명의 선수들과 동행하며 PGA 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조상래)은 지난 12월 9일(화)부터 10일(수)까지 ‘2025년 중학교 1학년 대상 진로 토크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틀간 진행된 콘서트에는 성악가 고은총, 상담전문가 허지은, 롱보드라이너/바텐더 설경호 등 3인의 진로 멘토가 참여하여 학생들의 진로 스펙트럼을 넓혔다. 성악가 고은총 멘토는 ‘내가 가는 길이 곧 길이다’라는 메시지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용기를 북돋았으며, 상담전문가 허지은 멘토는 존 크롬볼츠의 ‘계획된 우연이론’을 중심으로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마음가짐을 공유했다. 또한, 지역 출신인 설경호 멘토(롱보드라이더/바텐더)는 ‘목표는 높게 설정하고 도전에 망설이지 말라’고 조언하며 열정과 동기 부여를 전했다. 멘토들의 강연 내용을 바탕으로 한 ‘진로골든벨’과 ‘질의응답 및 진로 고민 나누기 활동’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대한 능동적 태도 형성에 크게 기여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 시대를 주도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곡성형 진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문경시는 오는 12월 20일 오후 4시, 문경청년센터에서 **제2회 온가족 열린음악회 ‘클래식 헌터스(Classic Hunters)’**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클래식한스푼이 주관하고 문경시가 후원하며, 연말을 맞아 시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는 한두리 국악단, 클래식한스푼 하이든바이올린 앙상블 및 플루트 앙상블이 참여해 ‘학교 가는 길’, ‘Can’t Help Falling in Love’, ‘My Way’, ‘기억의 습작’ 등 친숙한 레퍼토리를 연주한다. 2부에서는 문경시민오케스트라가 ‘A Whole New World’, ‘Viva La Vida’, 라데츠키 행진곡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경남 클래식한스푼 대표는 “시민과 함께 음악적 성장을 만들어가는 시간”이라며 지역 문화 기반의 확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과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 중심의 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문경에서 펼쳐지는 겨울 음악 축제 ‘클래식 헌터스’는 2025년을 마무리하며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재)통영문화재단(이사장 천영기)은 지난 14일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홀에서 열린‘2025 통영시민음악축제’를 개최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5 통영시민음악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통영시민음악단 지원사업의 성과공유회로 마련됐다. 통영시민음악단 지원사업은 지난 6월부터 시민이 직접 음악단을 구성하고, 스스로 원하는 다양한 음악활동을 실현해 나가는 시민참여형 문화도시 사업이다. 이날 축제에는 8개 음악단, 120여 명의 단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음악적 역량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짧은 기간임에도 100여 차례의 교육과 30여 차례의 공연을 진행했으며, 1,5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등 소중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 음악축제에서는 팬플룻 오케스트라, 가야금 연주, 합창과 밴드 공연, 세대간 협업을 통한 창작곡 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250여 명의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천영기 이사장은 “이번 축제는 시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도시 통영의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2일 용남면에 소재한 연회장에서‘2025 통영시가족센터 송년회’를 열고 한 해 동안 함께해 준 후원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들과 따뜻한 연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페이스페인팅 동아리의 재능기부 활동을 비롯해 가족상담사, 보듬매니저 등 1년간 통영시 건강가정 문화 조성에 힘쓴 활동가들에게 감사장을 시상해 의미를 더했다. 이어 결혼이민자 난타동아리와 어르신 숟가락 난타 축하공연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고,‘열정과 감사의 불빛 퍼포먼스(ON)’를 시작으로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과 사연을 나누는 순서도 마련됐다. 감사 사연에서는 새벽부터 축사 일을 마치고 또 다른 일터로 향하는 배우자의 성실함과 솔선수범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덕분에 우리 가족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고등학교 때 꿈꿨던 축산업을 이루게 되어 힘들어도 즐겁게 일하는 당신을 보며 뿌듯하고 항상 감사하다”라고 사연을 나눠 큰 공감을 받았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가족센터를 중심으로 일반가족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지역사회의 울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