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위기임산부, 경계선 지능인 한부모가족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가구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서울시가 국내 기업들과 손잡고 ‘약자가구’에 대한 보다 촘촘한 지원에 나선다. 오세훈 시장은 27일 14시10분 서울시청에서 국내 440여 개 기업을 회원으로 둔 경제단체인 ‘한국경제인협회’(회장 류진)와 「약자가구와의 동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위기임산부의 안전한 출산 지원과 경계선 지능인 한부모 등 약자가구 지원을 위해 공공과 민간이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데 양 기관이 인식을 같이 하면서 마련됐다. 서울시는 출생미신고 영아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위기임산부 통합지원 사업단’을 운영, 지금까지 160명의 위기임산부에게 1,400건의 상담과 400건의 서비스를 지원했다. 시는 오는 7월 ‘보호출산제’ 시행에 맞춰 사업단을 ‘통합지원센터’로 격상하고 전담인력도 2배 이상으로(4명→10명)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나 홀로 아이를 키우면서 의도치 않은 위험 상황에 노출되기 쉬운 경계선 지능 한부모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서울 성북구 월곡제1잔디구장에서 지난 24일 성북구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는 『2024 성북구 장애인 생활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날 선수를 비롯해 내빈 및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하며 행사를 더욱 빛냈다. 이날 성북구 내 장애인복지관, 작업장, 보호시설 등 시설 및 기관 10곳의 장애인 이용자와 비장애인 조력자들이 함께했다. ‘사랑’, ‘소망’, ‘행복’, ‘동행’ 4개 팀으로 나눠 모두가 함께 ‘퀴즈 OX 게임’, ‘모세의 기적 만들기’, ‘복불복 주사위 게임’, ‘으라차차 덩크슛’ 등 4개 종목으로 열띤 경쟁을 하며, 팀원 간의 소통하고 협력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17개의 기관에서 다양한 홍보 부스와 체험 부스를 운영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치며 지역주민들에게 사회복지에 대해 알렸다. 성북구장애인체육회 회장이기도 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마찬가지로 운동 및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신체활동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도와야 한다”라며 “장애인체육을 더욱 활성화해 장애인들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서산시가족센터는 25일 가정의 달을 맞아 온가족보듬사업 사례대상자 가족 30여명과 함께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가족나들이를 즐겼다. 이번 행사는 가족기능이 취약하거나 자립역량 도움이 필요한 온가족보듬사업 사례가족 대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제공됐다. 나들이에 참여한 대상자는 “이십년이 넘는 결혼생활 동안 시부모님과 다섯 명의 아이를 낳고 키우느라 집 밖을 나선 여행이 처음이다. 오늘 아이들과 함께 힘든 줄 모르고 다니면서 너무 즐거웠고 나에게 힐링되는 시간이었다. 행복한 순간을 사진으로 다 담지 못해 다음에도 이런 기회를 갖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온가족보듬사업은 한부모, 조손, 취약 및 위기가족의 지속적인 사례로 가족기능 회복을 돕고 있으며, 자녀 대상 학습 및 정서지원 도움을 위해 보듬매니저가 가정으로 파견되고 있다. 또한 다채로운 주제의 교육・문화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와 관련된 문의는 서산시가족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서산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한국장애문화예술원 및 충청남도, 충남문화관광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2024 충남 장애 예술 지원 사업인 '우리들만의 연극여행' 프로그램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우리들만의 연극여행'은 발달장애인 등이 참여하여 몸짓, 소리짓, 감정 등 다양한 연극적 요소를 매개로 활용하여 창의성과 소통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본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에게 더 나은 예술 교육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여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모집인원은 중·고등학생 및 청년 발달장애인 50명(보호자 동반 필수)과 그 외 가족 및 서산 시민 50명을 대상으로 하고, 2024년 6월부터 11월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총 12회 수업으로 진행된다. 신청 접수는 5월 28일부터 교육 인원 모집 마감까지 진행되며, 전화 접수와 성연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서산문화재단 임진번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예술 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울산 중구와 울산 중부경찰서, 울산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5월 27일부터 6월 28일까지 아동학대 고위험 아동 대상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아동학대로 재신고된 가정, 아동보호전문기관의 방문·상담을 거부하는 가정, 아동이 분리보호 후 원가정에 복귀한 지 3년이 지나지 않은 상태로 재학대 발생이 우려되는 가정 등 총 9세대 13명이다. 이번 합동점검은 가정 방문·직접 대면을 원칙으로 진행된다. 중구청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중부경찰서 APO(아동학대예방 경찰관), 아동보호전문기관 사례 담당 상담원이 함께 직접 아동을 만나 △아동 신체·심리상태 △주거환경 △재학대 유무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중구는 재학대 위험 등으로 분리보호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응급조치, 긴급 임시조치 신청, 즉각 분리조치 등을 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동학대 범죄 행위를 발견하거나 혐의가 있을 경우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또 필요할 경우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해 아동의 안전을 보장하고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김영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사)울산북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 활동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1365 자원봉사 포털에 등록된 자원봉사자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으며, 6월 10일부터 21일까지 북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자원봉사활동 경험을 담은 수기(산문·운문)와 사진이다.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등을 선정해 상장과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며, 수상작 및 출품작은 책자로 제작해 지역주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북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소중하고 값진 자원봉사활동 경험담을 공유함으로써 자원봉사의 참다운 의미를 보다 널리 알릴 수 있었으면 한다"며 "이번 공모전에 자원봉사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17일 2차 복지사각지대 발굴 조사를 마친 가운데 공적지원 및 다양한 민간서비스 지원으로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1~2차 발굴기간 4개월 동안 총 2,974가구를 조사해 처리율 100%로 보다 많은 사각지대 발굴대상자를 방문하고 지원연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1차 발굴에 이어 3월 25일부터 5월 17일까지 2개월간 진행된 2차 복지사각지대발굴조사는 18개 유관기관으로부터 통보받은 단전 및 단수, 공공요금 체납 등 신규 위기정보 1종(노후긴급자금대부)이 추가된 45종의 위기 징후 빅 데이터를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했으며, 조사를 완료하고 서비스연계 조치중이다. 1, 2차 위기의심 가구 총 2,974세대를 전수조사 해 공공서비스 연계 235가구, 민간자원 연계 316가구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남구민의 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남구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연간 6회의 발굴조사를 기획하고, 차수별 시행 중이며, 이와 함께 ‘한전MCS 복지위기가구 매칭 지원사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1일 동래구노인복지관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동래구노인복지관(관장 정지희) 주최로 주민참여형 지역축제‘2024년 사랑나눔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컨셉존을 기획했다. 행사에는 지역주민 650여명이 오락존(달고나 체험), 코스튬포토존(조선궁중복식 사진촬영), 작품제작존(파우치 만들기), 1·3세대 통합존, 플리마켓 등에 참여하여 지역 어르신과 지역주민들이 교류 및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도모할 수 있었다. 특히, 동래구 중식봉사협회(회장 배상원)와 주식회사 성산에프티씨(대표 김영명)에서 자장면 나눔 봉사를 실천하여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 내 긍정적인 노인상을 확산하고 자연스러운 세대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여 지역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여가 행사들을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5월 22일, 23일 양일간 지역주민 87명을 대상으로 경주 일원에서‘촘촘! 꼼꼼! 안전복지추진단’선진지 견학 및 발대식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꼼꼼! 촘촘! 안전복지촌(村) 사업’은 마을을 잘 아는 주민과 공공, 민간기관이 협력하여 숨어있는 위기가구를 꼼꼼하고 광범위하게 발굴하고 위기 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다 함께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어 나가는 스마트복지안전서비스 개선사업이다.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지역주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13개洞 391명의 추진단은 지난 4월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선진지 견학, 워크숍,‘확대경 들고 동래마실’사업을 통해 복지위기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발굴된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기획·추진하여 고독사를 예방하고 다함께 잘사는 마을만들기에 앞장 설 예정이다. 이번 선진지 견학 및 발대식은 경주 동학교육수련원에서“위기가구 발굴과 고독사 예방”의 내용으로 행복디자인교육컨설팅 김은희 대표의 특강을 들은 후, 문화재 및 경주민간정원 1호 등을 탐방하며 힐링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nb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청주시는 러시아어, 몽골어로 아동학대 예방 안내문을 제작하고 배포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충청북도경찰청, 청주 흥덕·상당·청원경찰서, 청주교육지원청, 4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청주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청주 출입국 외국인 사무소 등에 배포한다. 문화의 차이 등으로 다를 수 있는 훈육에 대해 서로 이해하고, 자녀 훈육에 대한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의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을 목표로 한다. 시는 청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업해 2023년에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아동학대 예방 홍보 외국어 안내문을 제작해 배포한 바 있다. 이자우 아동보육과장은 “모든 시민을 아우를 수 있는 아동학대 예방 및 긍정양육 홍보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6억 원, 우승상금 3.2억 원)’ 예선전에서 양주한(18)을 비롯한 총 8명의 선수가 본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16일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 컨트리클럽 남, 서코스(파71, 7,142야드)에서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1라운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진 예선전에서 양주한은 버디 7개,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로 1위에 올랐다. 2025년 4월 KPGA 프로(준회원)에 입회한 양주한은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를 통해 KPGA 투어 무대에 처음 출전한다. 양주한은 “오전 9시 30분쯤부터 대회가 끝날 때까지 비가 내렸다. 전체적으로 티샷이 안정적이었다. 몇 번의 실수가 나오기도 했지만 당황하지 않고 위기 상황을 잘 벗어났다”며 “차분하게 플레이한 것이 오늘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100미터 이내 샷이 강점이다. 평균 드라이브 거리는 약 290~300야드 정도 된다”며 “예선전을 1위로 통과했으니 본대회에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KPGA)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KPGA 주니어리그 ‘제2회 레인보우 레벨업 토너먼트’가 지난 15일 경기 안산 소재 강욱순 골프아카데미 in 안산 파3 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본 대회는 초등학생 비 엘리트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국내 유일의 공식 파3 토너먼트 대회로 총 83명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 1~2학년부, ▲ 3~4학년부, ▲ 5~6학년부까지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15명이 출전한 1~2학년부에서는 한국키즈골프의 박재원이 우승을 차지했다. 짐맥클린골프스쿨의 맹주현과 에이밍65의 정나린이 공동 2위에 올랐다. 맹주현과 정나린은 ‘제1회 레인보우 레벨업 토너먼트’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준우승을 기록했다. 44명이 참가한 3~4학년부에서는 리더스골프아카데미의 윤지빈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에이밍65의 박시현이 2위, 에이밍65의 서성원, 제이엘골프아카데미의 최다희가 공동 3위에 올랐다. 24명이 나선 5~6학년부에서는 리더스골프아카데미 소속 박채은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O는 퓨처스리그에서 활동할 KBO 심판위원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KBO 야구심판 양성과정 수료자 또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및 산하단체, 독립리그 소속 심판으로 1년 이상의 심판 활동 경력(단체장 직인 필수) 보유자에 한해서 지원이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는 2025 KBO 공식 심판위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근무 종료 후 평가 결과에 따라 정규직 전환이 검토된다. 채용과 관련된 세부 정보 및 우대 사항은 채용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늘(6월16일)부터 7월 6일(일)까지며, KBO 채용 홈페이지(kbo.saramin.co.kr)에서 지원 가능하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 2차 중간 집계 결과, 지난 1차 중간 집계에 이어 나눔 올스타 마무리투수 부문 후보 한화 김서현이 득표 전체 1위 자리를 지켰다. 김서현은 15일(일) 17시 기준, 투표가 진행된 3개 채널(KBO 홈페이지, KBO 앱, 신한 SOL뱅크 앱) 1, 2차 합산 130만4,258표를 받으며 전체 후보 가운데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득표율은 전체 257만 7,376표 중 약 50.6%이다. 2차 중간 집계 최다 득표 2위 역시 1차 집계에 이어 드림 올스타 외야수 부문 윤동희가 차지했다. 125만 4,077표를 획득한 윤동희는 1위 김서현과 약 5만여표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드림 올스타의 삼성과 롯데는 1차 집계에 이어 2차 집계에서도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롯데가 중간 투수 부문 정철원, 마무리투수 부문 김원중, 유격수 부문 전민재, 외야수 부문 윤동희(외야수 1위), 레이예스(외야수 3위), 지명타자 부문 전준우 등 6명으로 가장 많은 후보를 부문별 1위에 올려 놓았다. 레이예스는 1차 집계 당시 3만여표 차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