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1월 11일 신선마을 도시재생 주민협의회 회원과 신선동 주민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산8동 이불마을, 수영동 도도수영8A 등 도시재생 우수 선진지를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실제 운영 중인 도시재생 커뮤니티 시설과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운영 방식을 살펴보며 주민 주도 도시재생의 이해를 높이고, 신선마을에 적용 가능한 운영모델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번 선진지 견학은 신선건강누리센터의 조성 및 운영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현장 중심 학습으로 진행됐다"며, "주민들이 직접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확인하고 신선마을의 미래 방향성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신선마을 특성에 맞는 건강과 복지 중심의 도시재생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동구영도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농업회사법인 대명팜 주식회사(대표 김병곤)가 17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김병곤 대표는 “우리 지역의 발전은 무엇보다 지역 인재 양성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시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그 뜻을 전했다. 박동식 이사장은 “김병곤 대표님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나눔이 결실을 맺어 우리 지역이 더 풍요로워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대명팜은 ‘행복한 농장, 섬세한 농장’을 경영방침으로 2020년 설립된 젊고 열정적인 양돈업체다. 사천시 곤명에 본사를 두고 경남 고성, 경주, 대구 등지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며 성장해 왔다. 대명팜은 친환경, 악취 없는 농장 운영과 경영 효율성 극대화에 힘쓰고 있으며, 젊은 세대가 양돈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사천시]
서울시교육청, 체육계열 대학 진학 지원 강화…정시 설명회·실기 모의평가 잇달아 개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체육계열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수능 직후 정시 맞춤형 설명회와 실기고사 모의평가를 잇달아 운영하며 공교육 중심의 체대입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교육청은 11월 18일 서울고등학교에서 ‘2025년 체육계열 대학 정시 진학 설명회’를 열고, 이어 20일 학생체육관에서 ‘2025학년도 하반기 서울미래체육인재한마당’을 개최한다. 18일 열리는 정시 설명회에서는 고교 현장에서 직접 입시 자료를 분석해 온 교사들이 체육계열 대학 진학 정보를 체계적으로 안내한다. 지난 7월 수시 설명회에는 1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정시 설명회에도 700여 명의 학부모와 학생, 교사가 참여해 합격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전형 구조와 최신 경향, 주요 대학 입학요강 분석 등 처음 입시를 접하는 학생과 학부모도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체육계열 대학 재학생들이 상담 부스를 운영해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입시 멘토링을 제공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진학 자료를 ‘서울학교체육’ 포털을 통해 모두 공개하고 있다. 학생들은 실기 모의평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서연이화 노사와 울산북구자원봉사센터는 11월 17일 CGV울산 북구 진장점에서 우수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특별한 영화관람 행사 '고마운 손길, 영화로 전하는 마음'을 진행했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신규사업인 이번 행사는, 평소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우수자원봉사자들을 초청하여 영화 ‘나우 유 씨 미 3’를 함께 관람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서연이화 노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 이날 행사에는 박천동 북구청장, 신상운 서연이화 공장장, 이영석 금속노조 서연이화지회 지회장, 염선용 울산북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하여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상생과 나눔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영석 지회장은 "우리 서연이화 노사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봉사자 여러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완주문화재단이 주최한 '2025 완주무장애예술축제 ‘서로’ - 경계를 넘다'의 세부 프로그램인 '‘함께’여서 가능한, 공감토크 콘서트'가 관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완주문화재단과 이랑협동조합이 공동 기획한 이번 토크 콘서트는 ‘비장애 형제의 시선으로 본 삶과 사랑’을 주제로, 장애를 가진 가족이 겪는 아픔과 변화, 그리고 서로를 공감하고 이해하며 그 마음을 헤아리는 과정을 깊이 있게 다루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크 콘서트에는 아주 특별한 예술마을 대표 권주리, 영화 감독 양준서(양준호 형제), 특수교사 김신영, 크리에이터 서은백(정은혜 남매) 등 다양한 분야의 패널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 패널 공감토크 1부 ‘성장 과정에서의 경험 공유’, ▲패널 공감토크 2부 ‘연애·결혼과 가족 관계 이야기’ 순으로 진행됐다. 패널들은 비장애 형제로서 성장 과정에서 겪은 감정과 생각을 솔직하게 나누며, 이를 통해 관객들은 장애를 가진 가족의 삶과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편안한 장을 경험했다. 쉬어가는 순서로는 영화감독 양준서의 형제인 ‘양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