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틈새 돌봄’ 도입 다함께돌봄센터 13곳에 [성남시]“일찍 출근할 때 맡기세요”성남시 은수미 시장은 다함께돌봄센터 13곳에 부모가 일찍 출근하는 초등학생을 돌봐주는 아침 틈새 돌봄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맞벌이 부부 등이 이른 시간에 출근하면 아이 혼자 집에 남겨지거나 아침 일찍 등교해 교실에 혼자 있는 상황을 막기 위한 서비스다.다함께돌봄센터의 돌봄교사가 오전 7시 30분부터 등교 시간인 오전 9시까지 아이를 돌봐준다.이달 1일부터 시작돼 현재 초등학생 50명이 이 서비스를 이용 중이며, 추가로 26명이 여름방학 중 이용을 예약한 상태다.아침 틈새 돌봄이 필요한 자녀를 둔 부모는 가까운 다함께돌봄센터에 이용 신청하면 된다.학기 중엔 오전 11시~오후 8시, 방학 기간엔 오전 9시~오후 8시까지 운영해 퇴근 때까지 아이를 맡겨도 된다.한편 성남시 다함께돌봄센터 13곳(정원 398명·현원 317명)은 어린이 식당을 갖춰 돌봄 아동의 밥과 간식을 챙겨주고, 생활 교육, 독서 지도, 신체 놀이, 또래 놀이, 음악·미술·체육·과학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성남시는 내년 말까지 다함께돌봄센터를 모두 32곳으로 확대 설치한다.황인규 기자 ksen
더불어민주당 이낙현 후보 건맥1897 협동조합 방문[전국 최초 주민이 소유한 마을펍과 스테이 운영]지난 15일 이낙연 후보는 건맥1897협동조합을 방문했다. 지방소멸, 인구감소 시대에 지역에서 주민들이 직접 상권을 활성화시켜가고 건맥을 브랜드화 하는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는 모습이 참 좋다시며, 그간 애쓴 상인분들과 이사장님, 임원 등 협동조합의 수고를 알아주시고 독려해주셨다. 또한 지역의 변화는 젊은 리더와, 신뢰해주는 지역주민, 뛰어난 중간지원조직이 함께해야 한다며 건맥의 사례에서 유사한 문화를 느낄 수 있었다고 하셔서 공감이 많이 되었다. 아직 초기 창업기업이지만 마을의 축적된 가치를 지역발전의 기회로 삼고 주민들이 함께 투자하고, 공유하고, 운영해가는 건맥1897협동조합의 스토리가 더욱 튼실해지도록 열심히 해가겠다고 했다.건맥1897협동조합은 지역자산화 정책의 확대와, 지역투자 관련 생태계 조성 및 지원정책의 개선, 사회적부동산 제도화, 공공 출자형 지역투자에 대한 제안을 드리며 지역자산화를 통한 로컬생태계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었다.한편 건맥1897협동조합은 전남목포 원도심인 건해산물 거리의 활성화를 위해 탄생했다. .이 지역은 기본적
사회적기업 총 2,983개 활동 중 -[새로운 사회적기업 90개 인증,]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는 올해 세 번째 사회적기업 육성전문위원회를 개최하고 90개 기업을 사회적기업으로 새로 인증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총 2,983개의 사회적기업이 활동하게 되며, 사회적기업이 고용 중인 노동자는 57,773명이고, 이 중 고령자, 장애인, 저소득자 등 취약계층은 34,909명(60.4%)이다.사회적기업의 유형별로는 일자리제공형이 66.3%를 차지하고 있으며, 기타(창의.혁신)형이 이번에 371개소나 차지하는 등 다양한 유형의 사회적기업도 증가하고 있다. 이번 ‘21년도 3차 인증심사를 통해 새롭게 인증을 받은 사회적기업은 환경, 교육, 문화예술 등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일자리 제공과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들이다.경기도 수원시 소재 사회복지법인 무궁화동산은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주로 고용하여 장애인 자립 기반 조성 및 사회통합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전체 203여 명의 근로자 중 취약계층인 장애인 근로자를 148명(72.9%) 고용하고 있다. 동 기업은 이번 사회적기업 인증을 통해 신제품 개발, 홍보 및 공공 판로 확대 지원을 통해 기업 성장을
좋은땅출판사, ‘버려야 천국 간다’ 출간좋은땅출판사가 ‘버려야 천국 간다’를 펴냈다.버려야 천국 간다 ,천국에 가고 싶다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천국으로 향하는 그 좁은 문을 통과하기 위해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에 대해 저술했다. 저자 그는 적지 않은 나이인 60세가 넘어 처음으로 찾아온 주님의 뜻에 따라 이 책을 저술하게 됐다고 한다. 세상의 마지막 때에 사는 세상 사람들 모두에게 새 하늘과 새 땅을 맞이할 준비를 할 것을 알리기 위해서다.오랫동안 외쳐 온 ‘마지막 때’라는 말에 별 감흥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도 분명 있다. 그러나 저자는 마지막 때에 나타나는 징조들이 무르익었으니 서둘러야 한다고 말한다.총 여섯 장으로 나눠진 이 책은 버려야 할 세상 것들이 수두룩한데도 버리지 못하고 끌어안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시작해 지옥이 어떤 곳인지, 천국이 어떤 곳인지를 설명하고 예수님의 기쁨과 천국에 가기를 희망하는 자들을 위한 제언들로 가득하다.또한 그는 ‘버려야 천국 간다’라는 말이 다소 부담스럽고 위협적이더라도 이 책을 통해 주님의 뜻을 헤아려 그것을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고 했다. 약 4개월이라는 시간에 걸쳐 매일매일 새벽마다 이어진 주님과의 대화 속에서
지방의회 30주년 기념,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 표창 수상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 중원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의 시각에서 지역의 현안을 논의하고 성남시 청소년을 대표하여 입법(정책)을 제안하는 참여기구인「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금번 7월, 그간의 공적을 기반으로 지방의회 30주년 기념,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성남시 조례(2812호)에 의거하여 성남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는 지역(성남시)현안과 청소년 정책을 바탕으로 의제발굴 및 연구, 입법(정책)제안 활동을 통해 지방의회의 기능 강화 및 영역을 확대하고 홍보효과 제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분야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청소년 선거를 통해 최근 선출된 제6대 행복의회 청소년 의원은 7월 당선증 교부식을 시작으로 의장단 선출, 예산심의, 지역 청소년 의견수렴활동 및 입법(정책)제안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우려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성남시의회 윤창근 의장은“ 오늘 수상하신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를 포함한 모든분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시민
충남공공디자인센터, 디자인 전문저널 ‘디자인 충남’ 12호 발간충남공공디자인센터가 ‘디자인 충남’ 제12호를 발간했다충남연구원(원장 윤황) 공공디자인센터는 공공디자인 전문저널인 ‘디자인 충남’ 제12호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호는 △ESG 공공디자인이 온다 첫째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에 대한 전문가의 역할, 둘째 모두를 위한 스마트커뮤니케이션 셋째 시공간의 인식을 지원하는 고령자 유니버설디자인 등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다.또한 태안군의 공동주택 디자인 지원을 통해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한 사례를 소개하고 국내 정책 동향 등도 담았다. 디자인 전문저널 ‘디자인 충남’은 건축, 경관, 공공디자인의 국내 동향을 바탕으로 행정과 각 산업에 종사하는 전문가의 이야기를 인터뷰, 칼럼, 화보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전달해 디자인 관련 행정과 산업 이슈를 친근하고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안내해 발간된다.한편 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해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 이에 연구원은 충청남도 및 시군의 중장기 발전 및 지역경제 진흥, 지방행정과 관련된 정책 과제의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
충남 사회적경제와 서부발전이 만나 ESG가치를 창출하는Project. 상생-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한국서부발전(주) 3자 업무협약 체결-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윤정)와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이사장 신재학)는 한국서부발전(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7월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ESG의 가치와 의미를 담은 「Project. 상생」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협약으로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창업을 지원하게 된다. 3자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첫째 친환경패키징과 온·오프라인 판로를 지원하는 발돋움 지원사업, 둘재 사회적경제기업과 도민을 연결해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공모전, 셋째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투자경쟁력을 강화하고 동기부여 하는 엑셀러레이팅 IR챌린지 등이 있다. 강윤정 센터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의 대표적인 공기업과 사회적경제가 만나게 되어 사회적가치뿐 아니라 ESG 관점의 기업가치를 창출하는 상생 프로젝트가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이번 협업프로젝트를 통하여 다양한 지역의 선도기업들이 사회적가치와 사회적책임에 대해 관심이 커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협약에 참여한 신재학 이사장(충남사회경제네
행복나눔재단-SK주식회사 C&C 기업 연합 채용 연계형 청년 장애인 인재 육성 프로그램 진행청년 장애인 훈련생 23명에게 직무 훈련 및 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SK 사회공헌재단인 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은 SK주식회사 C&C(대표 박성하) 공동 주관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맞춤훈련센터와 함께 기업 연합 채용 연계형 청년 장애인 인재 육성 프로그램 ‘씨앗x세상파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씨앗x세상파일 프로젝트는 장애인 인재 육성 및 고용 확대를 통한 사회 가치 창출을 목표로 올해 23명의 훈련생이 참여한다. 지난 7월 5일 입학식을 한 훈련생들은 2~3개월간 희망 직무에 따른 맞춤형 직무 교육, 첫째 소프트웨어 테스트 자격증 대비(IT), 둘째 Java 프로그래밍(IT), 셋째 장애인직업생활상담원 자격증 대비(경영.사무), 넷째 사무 자동화, 다섯째 기초 직업 능력 교육 등이 전문 강사진을 통해 제공된다.교육 수료 훈련생은 참여 기업 13곳의 채용 전형을 거쳐 채용된다, 참여 기업은 ,주식회사 대학내일 ,주식회사 디투엘 ,유한책임회사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주식회사 브이엠에스솔루션스 ,주식회사 비투엔 ,스마일게이트 ,주식회사 SK매직 ,주식회
강원사경 사회경제기업을 위한 대출 상품운영에 앞장선다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이강익, 이하 센터)는 서민금융진흥원 위탁 사업인 ‘서민 금융생활 지원 사업’에 선정 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서민 금융생활 지원사업’은 서민생활의 안정과 경제·사회 균형 있는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서민의 금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강원도 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직접적인 자금 지원을 위한 사회적금융 중개기관으로써 최초의 역할을 수행 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강원도 사회적금융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한 첫 발을 떼었다고 볼 수 있다. 현재 서민금융진흥원 수행기관은 총 9개기관(서울 7, 부산1, 제주 1)이 있다사회적금융이란 사회적경제기업의 이해를 바탕으로 재무적 성과와 함께 기업이 창출한 사회적가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해 투자·융자·보증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금융활동을 의미한다. 그동안 기업의 운영과 성장에 필요한 추가 자금 확보가 어려웠던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에게 시중보다 저렴한 금리의 대출 상품 제공으로 재정 문제 해결의 기회를 줄 것으로 보인다. 센터는 8월에 본격 시작 될 ‘서민
한여름 밤하늘을 밝힐 ‘2021 드론쇼’ [성남시 추진]- 코로나19 시대 위로와 희망을 날리다 -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1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로 확보한 국비 9억원 중 일부를 활용하여 한여름 밤하늘을 밝힐 2021 드론쇼를 추진한다. 이번 드론쇼는 전문 기업체인 유비파이에서 진행하며, 7월 27일 오후 8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 8월 10일 오후 8시 30분 1공단(시립박물관)부지, 10월 8일 오후 8시 20분 성남시청에서 각각 성남시의료원 개원 1주년, 8ㆍ10 성남(광주대단지)민권운동 50주년, 제48주년 시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밤하늘을 밝힐 드론쇼는 자율항행과 군집드론 기술 등 드론의 핵심기술을 활용해 수많은 드론이 밤하늘에서 다양한 이모티콘을 만들어 메시지와 영감을 전달하는 첨단화된 문화 공연이다,또한 수많은 드론을 이용한 다양한 입체적 표현은 역동적인 이미지를 연출하며 이를 이용한 드론 공연은 코로나19 시대에 밀집하지 않고 집 베란다, 옥상 등 멀리 떨어져서도 감상할 수 있어 새로운 소통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드론쇼를 통해 코로나19로 고통과
경기도교육청, 국가위기 대응 ‘2025 을지연습’ 실시…실전형 위기관리 강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주·야 24시간 체제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국가위기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등 45개 기관이 참여하며, 다양한 위기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과 안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훈련 첫날인 18일 새벽에는 전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한다. 이어 전시 직제편성 훈련, 단전·단수 사태 대응을 위한 전력 차단 및 비상 발전기 가동, 화생방 방호 훈련 등이 이어진다. 고양 지축초등학교에서는 대테러 대응 훈련도 진행해 현장의 실질적 대응 능력을 점검한다. 이번 훈련에서는 시대 변화에 맞춰 비상시 유·무선 통신망 유지 및 단절 시 대체·우회 통신 방안에 대한 전문가 토의형 훈련이 처음으로 도입된다. 통제부가 설정한 상황을 인공지능(AI)과 연계해 메시지를 부여하는 방식도 적용해 훈련의 현실성을 높였다. 청사에서는 비상대피 기본휴대품 체험, 민방위 장비 전시, 안보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개선 토론회 연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오는 22일 오후 3시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 개선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현황과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재건축을 위한 제도 개선 방향과 입법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좌장은 이준배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맡는다. 발제는 두성규 목민경제연구소 대표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윤영현 대표변호사(법률사무소 정비), 박영균 감정평가사(제일감정평가법인 이사), 이우진 대표세무사(세무법인 이레)가 토론자로 나서 법률, 평가, 조세 등 각 분야의 전문적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제도의 구조적 한계와 개선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운영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 제고 △성남시 및 전국 지자체의 정책 수립에 참고할 수 있는 구체적 대안 마련 △중앙정부의 입법 개선 촉구와 지방정부 협력 체계 강화 등을 목표로 한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는 주거 환경 개선과 공공 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장성역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장성청년회의소,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동 주관 추모·기념식이 열렸다고 전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는 날이다. 고(故) 김학순 할머니(1924~1997)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해 민간에서 행사를 열어 오다가 201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장성지역에선 2018년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출범 이후 매년 기림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청년회의소 회원과 청소년 동아리 ‘소나무’(소중한 너를 향한 나의 무한한 사랑) 소속 학생, 지역 어린이집 아이들, 김한종 장성군수, 도·군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평화를 상징하는 분홍색 바람개비를 직접 만들어 화분에 꽂고, 헌화와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김한종 군수는 “광복 80주년을 하루 앞두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갖게 되어 더욱 뜻깊다”면서 “크나큰 고통 속에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현필식(54)이 ‘KPGA 레전드 클래식 4(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13일부터 14일까지 양 일간 전북 고창 소재 고창CC 비치, 블루 코스(파72. 6,86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현필식은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기록한 현필식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김정국(67), 박남신(66)과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승부에서 박남신이 파, 김정국이 더블보기를 범한 사이 현필식은 버디를 때려 넣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현필식은 “일단 아내와 골프 선수라는 꿈을 이룰 수 있게 큰 도움을 준 친구인 강두원(두원개발)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며 “현재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다. 제주프로골프회에 소속돼 훈련도 하고 대회에도 나서고 있는데 덕분에 실력이 많이 향상됐고 이렇게 우승까지 이뤄낼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남신, 김정국 등 베테랑 선수들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내년 초 문을 여는 ‘빛가람 복합혁신센터’와 ‘생활SOC 복합센터’의 공식 명칭을 시민과 함께 결정한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두 시설이 지역의 대표 생활,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징성과 친근함을 담은 명칭을 오는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공모한다. 빛가람동 199번지에 건립 중인 ‘빛가람 복합혁신센터’는 부지 2만1091㎡,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다. 수영장, 평생학습관, 청소년 문화센터, 다목적 체육관 등을 갖춘 시 최대 규모의 복합 문화시설로 시민의 여가와 배움을 아우르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빛가람동 383번지에 들어서는 ‘생활SOC 복합센터’는 부지 463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로컬푸드 직매장, 어린이도서관, 장난감도서관 등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구성해 지역민의 일상 속 편의를 높이기 위해 조성 중으로 두 건물 모두 2026년 초 개관 예정이다. 공모는 나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관내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누리집 공고문 내